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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면 "신촌 보건진료소 준공"
농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청송군 진보면 신촌보건진료소가 4일 오후2시 한동수 청송군수, 이광호 청송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신축된 신촌보건진료소는 3억2천8백만원을 들여 지상1층으로 진료실 103.4㎡, 숙소 59.5㎡의 규모로 발맛사지, 안마의자, 공기압치료기 등 농촌의료실정에 맞는 장비를 두루 갖추고 있다.한편 이번 신촌보건진료소가 준공되면 병원 원거리인 신촌리 일대 지역주민 5백여세대가 의료혜택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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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보건센터 사회적응프로그램"
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2008년도 정신보건센터 사회적응훈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0월 29일 관내 고성산 등반을 실시하였다. ▲ 사회적응프로그램 이번 사회적응 프로그램인 고성산 등반은 정신보건센터 회원들의 일상생활 및 기능 훈련을 겸한 행사로 회원과 가족, 정신 보건사업 팀 및 자원봉사자 등 30명이 참석하였다. 평소 운동과 외출 기회가 부족한 회원들의 건강과 인지재활을 위하여 등반 후 사업 팀의 주도하에 회원들과 2인 다리 묶어 달리기, 풍선 터트리기, 개인 장기자랑 등 게임을 실시하였는데, 회원들은 선의의 경쟁심을 가지고 지지 않으려는 열의를 보여 지도하는 사업 팀들에게는 사회적응 훈련 프로그램에 대한 보람을 느끼게 해 주고 회원들에게는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준 시간이었다. 앞으로 김천시 보건소에서는 보건소가 직접 운영하는 표준형 정신보건센터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으로 정신 장애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일상생활 기능 훈련은 물론 조속한 사회복귀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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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헤비타트 사랑의 집 칠곡군에서 입주식 가져
▲ 칠곡 사랑의 마을 한국헤비타트 대구경북지회에서는 오는 10월 31일 오후 칠곡군 동명면 남원리에서 이의근 한국해비타트 대구경북지회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2008 칠곡사랑의 마을 입주식을 가질 예정이다.(사) 한국사랑의 집짓기운동 대구.경북지회는 올해 추가로 동명면 남원리에 2개동 8세대를 완공하여 불우한 이웃 8세대에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이번에 사랑의 집이 완공됨으로서 칠곡군 지역에서는 지난 2006년부터 집짓기 운동을 시작한 후 벌써 6개동 24세대에 대하여 사랑의 집을 마련해 주게 되었으며 2009년도에 1개동이 계획되어 있으며, 지금까지 대구.경북을 합치면 1999년 이후 17개동 69세대에 대하여 안식처를 제공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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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중증장애인 용양시설 ‘향기마을’ 개원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오도리에 중증장애인 요양시설인 ‘향기마을’이 28일 개원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 향기마을 개원식 이날 개원식에는 권대일 포항시 주민생활지원국장, 최용성 포항시의회 보사산업위원장, 배연창 사회복지법인 안동애명복지촌 대표이사, 도내 장애인복지시설 시설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향기마을은 장애인 생활시설로서 사회복지법인 안동애명복지촌에서 정부보조금 10억원을 지원받아 연면적 1,238㎡(지상3층) 규모로 건립 되었는데, 입소대상자는 중증장애인 40명이 입소 가능하다. 박세혁 포항시 사회복지과장은 “지금까지 시설입소 희망 장애인들이 우리시의 생활시설 부족으로 시설입소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제는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게 되어 장애인부모님들이 가장 기뻐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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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며느리봉사대 "사랑의 노인섬기기" 결연행사
안동시 새마을며느리봉사대가 주관하는 사랑의 노인섬기기 결연행사가 29일 안동 두리원웨딩홀에서 독거어르신과 새마을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새마을며느리봉사대 이날 행사는 외로움으로 고통 받고있는 무의탁 독거노인들을 사랑과 정성으로 보살펴 드려 나눔을 통한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24개 읍면동 65세 이상 무의탁 독거노인 120명과 읍면동 부녀회원의 1:1 자매 결연을 통해 일회성으로 그치는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사랑과 인연을 맺어 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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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2008 건강증진사업 "사진 전시회 개최"
안동시 보건소(소장 권오진)에서는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2008년도 건강증진사업 사진 50점에 대한 전시회를 보건소 소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한방건강증진허브 보건사업 등 보건소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여 공무원들이 촬영한 것으로 건강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시민들의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를 유도하여 건강도시 정착을 위해 마련하게 되었습니다.특히 이번 안동시는 살기좋은 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세계보건기구 건강도시연맹 가입에 이어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 고취와 건강증진사업 추진 활력에 박차를 가하게 됐습니다.전시장소인 보건소 소공원은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110m의 지압로가 설치 되어 있고 국화등 꽃화분으로 장식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한편 안동시보건소는 직원능력향상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매월 1회에 걸쳐 120여명의 직원들이 5분에서 10분정도의 보건교육 및 각 발표 하고자 하는 주제를 갖고 능력향상을 갖도록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행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매달 치루어 지고있는 직원능력향상개발은 불평으로 시작되었으나 현재 4회째에 접어들면서, 직원들의 반응이 현저히 높아졌으며 앞으로 본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 시키며 전직원 모두 협심 단결하여 어느 보건소보다 으뜸가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FMTV 오경숙입니다. ◦ 오픈행사- 일 시 - 2008. 10. 28(화) 16:00- 장 소 - 보건소 소공원- 참 석 - 공무원 및 시민 100여 명- 전시수량 - 50점- 전시기간 - 10. 28 ~ 31(4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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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대학 안보사관과" 매주 자원봉사 활동
포항시 노인복지회관에는 매주 금요일이면 낯익은 얼굴을 볼 수 있다. ▲ 환포항대학 포항대학 안보사관과(지도교수: 김호춘) 학생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매주 금요일이면 오전 9시면 어김없이 노인복지회관을 방문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봉사활동은 경로식당에서 배식, 식판닦기, 식사도우미 등의 급식봉사에서부터 노인복지회관 환경정비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이고 다양한 활동으로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부사관과 1,2학년 전원이 참가하는 자원봉사활동은 일회성에 그치는 봉사활동이 아닌 정기적인 활동을 통해 어른에 대한 공경심을 배우는 인성교육의 장과 함께 어른신들과의 친숙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세대간 이해의 폭도 한층 넓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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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산면보건지소』새롭게 단장
영주시는 28일 오후3시 이병환 부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기관 단체장, 주민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산면보건지소를 새로 지어 준공식을 가졌다. ▲ 단산면보건지소 새로 단장한 단산면보건지소는 사업비5억6천8백만원을 투자하여 연면적 344.71㎡에 2층 건물로서 일반진료실, 한방진료실, 건강증진실, 민원대기실, 의사숙소 등 현대적이고 쾌적한 시설을 갖추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이병환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단산면보건지소가 지역민들을 위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민의 건강증진 공간으로 자래매김 하길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한편, 영주시는 올해 단산면보건지소를 준공함으로서 4개소의 보건지소, 진료소 시설을 개선하여 앞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고품격 의료서비스가 제공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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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제정
청송군의회(의장 이광호)은 제159회 청송군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통해 참전유공자에 대한 지원을 보다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이들의 호국정신과 명예를 선양하고 군민의 애국정신 함양에 이바지 하고자 “청송군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를 제정하였다. 조례에 의한 지원내용을 보면 6·25 한국전쟁 및 월남전쟁에 참전한 자로 「참전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에 의거 국가보훈처에 참전유공자로 등록된 65세 이상의 자로 지급기준일 현재 청송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1년 이상 거주한 자를 지원대상으로 정하고 있다. 주요 지원내용으로는 참전유공자에게 참전명예수당 월 3만원 지급, 사망시에는 사망위로금 15만원을 지급토록 규정하고 있으며 그 밖에 참전유공자의 호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사업 또는 복리증진을 위하여 군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지원을 포함하고 있다. 본 조례안은 공포의 절차를 거쳐 2009년부터 시행되며 대상자는 청송군 주민생활지원과로 신청하여 지원절차를 밟아 지원을 받게 되며 관내 500여 참전유공자가 본 조례에 의거 지원을 받을 것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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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사랑 소비자 교실 개강"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김종필)에서는 도시 주부들을 대상으로 농촌체험과 교육으로 농업, 농촌의 중요성을 재인식시키고 농심을 회복하며 농촌의 정서를 직접 느껴보고 도 ․ 농 상생과 이해관계를 넓히기 위해 10월 23일 농촌사랑 소비자 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 농촌사랑 그린교실 개강 이번 교육은 10월 23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10회에 걸쳐 도시주부 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개강 첫날은 김영조 농촌지원과장이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 및 지역농산물 소개뿐만 아니라 농경유물관, 센터포장견학을 하고 VDT증후군과 야간 침실에 꼭 필요한 선인장에 대하여 이론 및 실습을 하였다. ▲ 농촌사랑 그린교실 개강 그 외 우리농산물을 이용한 웰빙 식생활, 발아현미 이용 식품가공실습, 농업현장체험투어로 토마토수확체험 및 농촌여성일감갖기사업장 견학이 있으며 과일을 활용한 식초제조법과 허브식물을 이용한 생활건강과 허브 비누만들기교육등 다양한 분야의 이론과 실습 및 현장 체험을 실시할 계획이다.농업기술센터에서는 도시주부들을 농촌으로 직접 오게 하여 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높혀 도 ․ 농간 서로 상부상조하는 분위기를 확산해 갈 것이며 특히 지역 농특산물을 애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갈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추진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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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립양로원 만수촌에서 "노인대학 특강"
영주시립양로원 만수촌(원장 이관숙)에서 22일 오전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2008년 하반기 노인대학 특강을 실시했다. ▲ 만수촌특강 이날 특강에는 노인대학생 50명, 만수촌 어르신 42명, 노인회 임직원 10명, 기타 만수촌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무석(영주시보건소)소장을 초빙하여 환절기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강의하는 한편영주시의 노인건강사업 지원 등 중장기적인 노인관련 보건사업 시책을 알리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는 등 지역 노인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유도했다.또한 노인대학 특강 후에는 만수촌 생활 어르신들과 식사와 레크리에이션 활동 등을 통해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고 만수촌에서는 손수 재배한 허브로 만든 허브차와 다과 등을 제공하는 등 특강과 더불어 지역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고충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편 영주시 보건소에서는 노인틀니 지원사업과 건강검진, 독감예방접종, 구강검진사업, 방문간호사업 등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보건의료복지사업의 시행으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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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경찰서직원, "직장인 만성질환 예방교육"
영주시 보건소에서는 23일 영주경찰서 직원 220명을 대상으로 고혈압, 당뇨 등의 질병예방을 위한 보건교육을 실시한다. ▲ 보건교육 이번 교육은 백현우 외과의원 원장이 고혈압, 당뇨병 등에 대한 잘못된 상식과 예방법, 뇌졸중(중풍)에 걸릴 확률계산법 등 재미있고 유익한 내용의 강연과 함께 참가자들의 건강 상담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특히, 이번 교육은 지난 13일 영주경찰서에서 열린 고혈압 및 당뇨 예방관리에 이은 두 번째 보건교육으로 2008년 한국서비스 품질지수(KS - SQI) 경찰행정부문 1위를 차지한 경북지방경찰청소속 영주경찰서(서장 장대봉)의 요청으로 이루어지게 됐다.또한 영주시보건소에서는 앞으로도 보건교육을 희망하는 유아․초․중․고등학교, 사업장,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관련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영주시보건소 교육담당자는 “현장을 찾아가는 보건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지역민들의 기초건강증진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영주경찰서에서는 맡은바 직무수행과 격무로 건강에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경찰관들이 직업현장에서 건강교육과 상담시간을 가짐으로써 병원을 찾는 시간을 절약하고 보건교육의 효율성도 한결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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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사랑의 집 문열어
칠곡군에서는 빈곤 노령계층을 위한 무료 급식소인 “칠곡 사랑의 집” 준공식을 왜관읍 무료 공영주차장 내에서 이인기 국회의원을 비롯한 배상도 칠곡군수 관내․외 기관단체장과 지역 어르신 등 5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성대하게 개최 했다. ▲ 사랑의집 이번에 완공을 보게 된 사랑의집은 지난 1998년경부터 모 종교단체에서 왜관 시장을 찾는 관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하여 점심 끼니를 제공하며 쉼터를 제공하는 등 봉사활동을 펴 오던 곳이었다.지난여름 이 장소가 왜관 무료 공영주차장으로 단장됨에 따라 칠곡군에서는 이번 기회에 기존 무료 급식소를 확장하여 현대식 건물로 깨끗이 지어 관․내외 어려운 노인들에게 제공하기로 결정하고 준공하게 되었다.이번 칠곡 사랑의 집은 총 사업비 9억2천만을 들여 올해 3월에 착공하여 8개월여 만에 완공을 보게 되었다.배상도 칠곡군수는 “그동안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무료 급식소를 이용하여 주신 지역 어르신들에게 죄송하며 늦게나마 이렇게 훌륭한 시설이 완비되어 마음이 놓인다”며 위로하고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주신 봉사단체 회원들에게는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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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최초 식품산업 전담조직 신설'
안동시는 지난 9일 조직개편에서 전국 최초로 식품산업과 전통음식, 식품위생, 원산지 표시 등을 망라한 식품산업과를 신설하고 새로운 신성장 동력의 하나로 본격적인 식품산업 육성에 나섰다. 식품산업은 최근 정부가 193개 국정과제를 수정·보완해 내놓은 100대 국정과제에도 포함되어 있고, 농림수산식품부도 올해보다 내년도에 28.1%가 늘어난 5천억 원을 식품산업 육성에 배정하는 등 정부 중점 육성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지금까지 안동시의 식품산업은 농정부서와 문화관광부서, 보건소 등에서 분산 추진되며 일관성있는 식품산업 추진이 불가능했었으나, 식품산업과 신설로 체계적인 육성이 가능해졌다.안동시의 식품산업 육성은 낙관적이다. 이미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이란 브랜드가 세계적인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안동지역 농식품 브랜드도 이 못지않은 유명세를 타고 있다.안동사과가 지난해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대통령상을 받은데 이어 풍산김치가 올해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을 석권한데 보듯이 안동지역의 농특산물 브랜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다.이 뿐 아니라 안동사과와 풍산김치를 넘어 설 특산물도 줄을 잇고 있다. 전국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안동산약은 최고의 참살이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고, 안동 생명의 콩과, 안동고추, 안동국화차, 양반 쌀, 상황버섯 등이 뒤를 잇고 있다.안동국시, 안동식혜, 헛제사밥, 안동소주, 안동찜닭, 안동간고등어, 안동문어 등의 전통음식도 이 못지않은 성장잠재력을 보이고 있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탈춤축제 기간 중에 열린 2008 안동음식대전이 이를 증명해 주고 있다. 사흘간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음식대전에는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5만2천여 명이 찾아 성황을 이루었으며, 수운잡방과 음식디미방, 온주법 등의 고조리서 음식 재현을 비롯해 근․현대의 안동음식과 슬로우푸드, 자연 식재료를 활용한 약선요리, 식이요법 제안식 등 내일의 음식까지 선보이며 식품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해 주는 계기가 됐다.지난 16일 농림수산식품부는 2017년까지 한식을 세계 5대 음식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밝히며 ▲세계화 인프라 구축 ▲한식연구개발 확대 ▲전문인력 양성 ▲기업지원 및 투자활성화 ▲우리 식문화 홍보 등 5대 전략을 제시한 바 있다.이에 따라 안동시에서도 안동한식 세계화를 비롯해 농산업, 식품 가공 등 체계적 식품산업육성을 위해 안동음식종합타운 건립을 추진한다. 안동음식종합타운은 농식품 사업을 통합화, 집중화, 거점화함으로서 지역 농․식품산업의 핵심센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안동음식종합 타운은 안동한식 전시․체험뿐 아니라 식재료 공급센터, 안동 한식을 활용한 프랜차이즈 사업, 지역 축제 및 농축산물과 연계한 한식 관광사업화 등을 통해 안동한식의 세계화를 적극 추진하게 된다. 약 350억원이 들어 갈 것으로 보이는 음식종합타운은 11월 말 도출되는 용역결과에 의거 2013년까지 조성해 2014년 본격 가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안동시의 발 빠른 식품산업 전담부서 구성은 무한한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는 전통음식과 지역 농․특산물들을 활용한 산업화 등 체계적인 추진이 가능해 우리나라 식품산업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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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 세상 속으로 나들이"
「우리에게 도시 여행을 보내주셔서 참 행복 합니다」 ▲ 장애우세상속으로 소외받고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지속적인 사랑의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 영남적십자봉사회 (58. 회장 이서락)는 21일 안동시 북후면 오산리 501번지의 사랑이 넘치는 안동영명학교 장애우 학생들을 초청하여 그들과 함께 세상 속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이날 장애우와 함께한 도시 일일체험 행사는 신체가 불편하여 지금까지 장거리여행이 어려웠던 정신지체 장애우 70명과 지도교사 등 90명이 08:30분 안동시청을 출발, 대구 KBS방송국 견학, 달성공원, 식물원, 경북적십자사를 찾아 레크레이션 겸한 사랑에 봉사활동이라는 적십자 영화와 신기한 과학 자료가 가득한 과학관, 동물원의 사자와 원숭이를 보고 자리를 떠날 줄 몰라 하는 어린 장애우들이 모처럼의 외출에 더할 수 없는 큰 기쁨을 전하게 되었다.또한 이서락 회장은 정신지체 장애우 들이라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했지만, 그래도 오늘 하루 함박웃음을 웃으며 행복해 하는 학생들을 보니, 우리의 작은 마음이지만 티 없이 맑은 장애우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한 것 같아, 그 들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도 큰 기쁨과 감동으로 전하게 되었다〞며 봉사활동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