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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10-22 00: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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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도시 여행을 보내주셔서 참 행복 합니다」
 
소외받고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지속적인 사랑의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 영남적십자봉사회 (58. 회장 이서락)는 21일 안동시 북후면 오산리 501번지의 사랑이 넘치는 안동영명학교 장애우 학생들을 초청하여 그들과 함께 세상 속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장애우와 함께한 도시 일일체험 행사는 신체가 불편하여 지금까지 장거리여행이 어려웠던 정신지체 장애우 70명과 지도교사 등 90명이 08:30분 안동시청을 출발, 대구 KBS방송국 견학, 달성공원, 식물원, 경북적십자사를 찾아 레크레이션 겸한 사랑에 봉사활동이라는 적십자 영화와 신기한 과학 자료가 가득한 과학관, 동물원의 사자와 원숭이를 보고 자리를 떠날 줄 몰라 하는 어린 장애우들이 모처럼의 외출에 더할 수 없는 큰 기쁨을 전하게 되었다.

또한 이서락 회장은 정신지체 장애우 들이라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했지만, 그래도 오늘 하루 함박웃음을 웃으며 행복해 하는 학생들을 보니, 우리의 작은 마음이지만 티 없이 맑은 장애우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한 것 같아, 그 들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도 큰 기쁨과 감동으로 전하게 되었다〞며 봉사활동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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