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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지속가능한 미래 감염병 대비·대응 체계 구축
안동시가 촘촘하고 과학적인 방역체계를 구축하여,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한 도시를 만든다. ▶ 기후변화에 따른 감염병 매개체 차단기후 변화에 대비하여 모기, 진드기 등 감염병 매개체를 차단한다.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등산로·산책로 등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신규로 설치하고, 봄철에는 정화조, 하수구 등 모기 유충 서식지를 파악하여 동절기 및 해빙기 모기 유충구제 방역을 추진한다. 유충 시기에는 서식 환경이 제한되어 있고 모기 유충의 영양상태가 고갈되어 있어 소량의 약품으로도 살충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하절기와 장마철에는 방역기동반을 운영하여 풍수해 감염병 발생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감염병 관리 체계 구축또한 감염병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검진기회를 확대하여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감염병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고위험군 보호를 위하여 감염취약시설 66개소를 대상으로 손씻기 교육용 뷰박스를 활용한 방문 교육을 실시하고, 감염병 조기 발견 및 전파차단을 위하여 찾아가는 결핵검진 사업을 운영한다. 2024년부터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야간시간(18:00~20:00)에 성매개감염병 무료 익명 검진을 확대 실시한다.▶ 시민의 평생 건강을 위한 공공보건의료체계 강화 아울러, 경북 북부권역의 중심도시에 걸맞게 최근 의료계 화두에 오른 소아 진료 위기 해소를 위해 24시간 소아·청소년 전문 응급진료 시스템을 구축한다. 안동병원 응급실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및 의료진을 구성하여 부모와 아이가 안심할 수 있도록 진료체계를 유지하여 북부권역 소아전문 응급진료 의료 공백 해소에 앞장선다.이뿐만 아니라 사회재난이 다양화되고 증가됨에 따라 선제적인 대응체계 마련을 위하여, 2023년 신설된 공공보건팀이 중심이 되어 응급실 온열·한랭질환 및 생물테러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대규모 재난 발생에 대비하여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는 등 신속대응반 운영을 강화한다.▶ 맞춤형 예방접종 무료 지원또한 2023년 큰 호응을 얻은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2024년에도 지속하여 65세 도래자 및 65세 이상 미접종자에게 접종을 지원한다. 또한, 백일해 감염 예방을 위하여 신규사업으로 임신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백일해는 치사율 4%에 이르는 중한 소아 감염 질환 중 하나로 감염 예방 및 육아부담 경감을 위하여 선제적으로 무료 지원을 결정하였다. 매 임신 27~36주에 접종이 권장되며, 접종대상은 산모수첩, 주민등록 초본 등 관련 서류를 지참 후 보건소에 방문하면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김경숙 감염병대응과장은 “2024년에는 안전하고 온전한 시민의 일상 영위를 위하여 더욱 탄탄한 감염병 및 공공보건의료체계를 구축하여 시민의 평생 건강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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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야간-휴일 소아청소년응급의료기관 운영 개시
안동시가 올해 안동병원에서「365일 24시간 소아청소년 응급실」을 운영하여 야간 및 공휴일에도 소아청소년 응급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365일 24시간 소아청소년 응급실' 운영으로 ▲야간휴일 소아 환자에 대한 기본적인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소아전문응급센터 등 상급 병원의 과밀화 현상을 방지하고자 한다. 경상북도가 3억 원, 안동시가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안동병원이 6억 원을 부담하여 경북 북부권역 소아청소년과 전담 전문의 응급실을 운영한다.안동병원 소아청소년 응급실은 소아청소년 전담전문의 3명과 소아응급전담 간호사 8명 등의 의료진으로 구성한다. 응급실 내 소아청소년 응급진료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여 올해 1월부터 365일 24시간 진료한다.안동병원은 소아응급, 소아심장, 소아호흡기, 소아소화기, 소아알러지 등 특화된 전문 의료진과 권역응급의료센터 내 소아병상 3병상, 41개의 소아전용 입원병상과 소아심장초음파 등 특수 검사실을 갖추어 응급진료의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경숙 감염병대응과장은 “야간 및 주말에도 걱정을 덜고 부모와 아이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응급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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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바이오산업 중심 안동, 친환경 기업도시로 도약'
안동시가 바이오 생명 국가산업단지 최종후보지 선정을 발판으로 바이오산업 중심 기업도시로 도약해가고 있다. 시는 지역 특화산업으로 바이오·백신산업 기반을 공고히 하고 헴프 등 미래산업에 집중하며 기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등 매력적인 투자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경쟁력 있는 첨단 산업단지 조성으로 기업 맞을 준비 착착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후보지 선정금년 3월15일 선정된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는 2028년까지 풍산읍 노리 일원 132만㎡(약40만평)에 3,579억원을 투입하여 3만 여명의 고용과 70여 개의 바이오 관련 기업을 유치할 계획으로 2023.12.13. 경북도, LH, 경북개발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및 예비타당성 통과 및 최종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속도를 내고 있다.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 막바지 공사 추진 안동시는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인 바이오·백신, 헴프, 식료품 산업의 집적화를 위한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574,514.8㎡)조성 공정률 90% 추진으로 24년 연말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분양률은 53.7%로 꾸준한 분양 문의가 들어오고 있으며 희망 기업이 즉시 입주 가능토록 전기, 통신시설 구축도 완공하였다.경북바이오산업단지 내 기업의 폐수처리를 위해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 국비확보 등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으며 폐수처리장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로 환경부 주관 2023년 공공폐수처리시설 실태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풍산 제2농공단지 조성현재 3개의 농공단지(남선·남후·풍산)에 여유 부지가 없어, 기업들의 입주수요를 충족시키고자 풍산 제2농공단지 조성에 나섰다. 안동시는 2028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여 풍산읍 매곡리 일원에 약 5만8천평 규모로 조성 계획 중에 있으며, 인접한 기존의 풍산 농공단지 및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와 연계하여 산업 집적화를 통한 시너지효과를 위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안동 백신클러스터 글로벌 전진기지의 원년안동시, 글로벌 백신 도시로 도약안동시는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를 활용,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글로벌 선도형 백신산업 인력양성 토대 마련을 위한 백신전문인력 육성지원센터 구축 중이며, 글로벌 바이오캠퍼스(네트워크 캠퍼스)로 선정되어 글로벌 백신산업 인력양성 허브로의 위상을 대외에 떨쳤다.특히 경북백신산업클러스터의 활성화와 백신산업 육성에 대한 산·학·연·관 공동 발전방향을 위한 협력의 장으로 2023 국제백신산업포럼을 9월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또한, 백신 국가첨단 전략기술 활성화를 위해 질병관리청, 경상북도, 안동시, SK바이오사이언스,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대학교, 안동과학대학교, 가톨릭상지대학교 등 8개 기관이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설립 추진 및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 본격적 운영비임상단계의 백신 개발지원을 위한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를 지난 11월에 개소하였으며, 비임상 단계 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생산기술 향상을 위한 수율 개선, 백신의 효능 및 안전성을 확인하는 효능평가, 기업체 기술이전을 주도할 링크 협력기술 등을 지원하고, 현재 글로벌 협력을 위해 말레이시아, 태국 등 업무협약을 통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경북 산업용 헴프규제자유특구 사업의 안착과 산업화까지 헴프산업 공동학술대회 및 K-Hemp Expo 개최로 소통의 장 마련2023년 11월 24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국내외 헴프관련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국내 헴프산업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23 대한민국 헴프산업 공동학술대회 및 K-Hemp Expo를 개최하였다. 이날 국회의원, 농림부, 중기부, 지자체(경북도, 안동시) 및 각 학회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연구결과 공유 및 향후 연구방향 제시로 국내 헴프 산업화 및 규제개선 방안에 대한 소통의 장(場)이 마련되었다.특용작물(헴프)산업화지원센터 구축으로 고부가가치 산업 기틀 마련2023년 7월 농림부 국비 공모사업으로 특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 구축 사업이 산업·식품용 헴프 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공동으로 최종 선정되어 현재 마스터플랜 및 실시설계 제안서 등 행정절차 이행에 들어갔다. 특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를 통해 헴프 제품화에 필요한 원료를 체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산업화를 지원하고자 한다.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과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기반을 마련미래 혁신기술 확보로 지역주도 혁신 성장 실현안동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디지털 기반의 신선 농산물 풀필먼트센터 구축으로 신선농산물 물류 全 단계에서 자동화 구현 등 농업용 로봇연구기관인 농업로봇자동화연구센터와 함께 한국형 스마트 미래 농업 모델을 제시하고 영세한 기업에게 기술력 제공과 관련 산업을 유치하고자 한다. 또, 과기부 공모에 선정된 유연인쇄전자 기술개발사업은 4차 산업혁명에따라 여러 전자 부품들의 유연성, 신축성, 스마트 기능의 구현이 동시에 요구되는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자 추진하는 과학기술 프로젝트 사업으로, 안동시는 다양한 분야 중에서도 피부부착형 센서제작을 통한 차세대 유연반도체 헬스케어 기기 등을 개발 중이다. 이를 통해 미래에는 유연인쇄전자 파운드리 기술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한국판 IMEC 설립으로 플렉시블 반도체 파운드리 글로벌 기술 선도하고 유연인쇄전자 지속가능한 파운드리 기술과 연계 가능한 바이오·메디컬분야의 신산업·신기술 개발로 안동의 미래 먹거리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공공형 기업플랫폼 구축으로 스타트업 등 창업지원 지방소멸기금을 확보하여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내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기본계획 용역 수립을 완료하고 현재 건축 행정절차 이행에 들어갔다. 2026년까지 구축을 완료하여 IT와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첨단산업 분야의 창업, 벤처기업 및 제조기업의 입주 공간 및 지원 공간제공으로 입주 기업에게는 저렴한 임대료뿐만 아니라 기업지원까지 제공할 계획이다.또한 바이오․백신 오픈이노베이션 센터 구축으로 창업․벤처기업 입주 및 지원 공간을 확보하여 바이오·백신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산·학·연과 연계하여 경북 및 안동지역 내 창업-인큐베이팅-기업성장 선순환 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작지만 강한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맞춤형 지원코로나19 이후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인한 자금 부족 등 경영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 ▲운전자금 지원금리를 3.5%로 확대하여 융자 추천하고, ▲농공·산업 단지 입주기업뿐만 아니라 개별입지 중소기업 대상으로 물류비, ▲근로자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등을 지원하여 기업의 재정 부담을 경감 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시책을 실시하였다.또한 ▲강소기업의 육성, ▲중소기업 기술성장 디딤돌지원, ▲산학관 협력사업 및 ▲기업부설 연구소 R&D 레벨-업 사업을 지원하였으며, ▲우수 중소기업을 안동시 에이스기업으로 선정하여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향토뿌리기업 육성지원, ▲청년을 위한 중소기업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을 추진하였다.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과 기업 고충사항 발굴 및 해소 안동시는 원자재값 인상,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3건의 투자유치 MOU를 체결하여 고용 317명, 투자금액 692억원의 성과를 이루었다.수도권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가하여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특히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입주 홍보에 주력하였으며, 투자유치자문위원회를 출범하여 민간 중심의 투자유치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하였다. 그 외에도, 기업 해피모니터 위촉 및 분기별 면담을 통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해소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20건의 기업 고충을 처리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였고, 농공․산업단지 협의회 월례회에 참석하여 기업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해소하는 등 농공단지내 cctv설치 및 환경정비 등 건의 사항에 대해 신속히 예산 확보하여 기업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였다.한편, 한국산업단지공단 공모사업에 선정된 남후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추진으로 농공단지 내 근로자들의 근로 환경개선과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내 버스노선 변경 등 근로자들의 편익을 위해 노력하였다. 정진용 투자유치과장은 “지자체마다 사활을 건 기업 유치는 경쟁이 갈수록 치열하다. 이런 힘든 여건에서도 우리 안동시는 국가산단 최종 후보지 선정,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노력 등 새로운 분기점을 맞이하였다. 앞으로 미래 먹거리 산업이자 역점산업인 바이오·백신, 헴프 등을 주력으로 적극 육성하고, 다양한 지원 시책을 통한 기업 유치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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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안동지사, 중증난치질환 아동 위해 의료비 기부
국민건강보험공단 안동지사(지사장 김종희)가 지난 27일 안동시 의사회 등 관내 4개 의약단체장과 중증난치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 2명에게 총 500만 원을 전달했다.의료비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안동지사(지사장 김종희), 안동시 의사회(회장 권준영), 안동시 치과의사회(회장 박정호), 안동시 한의사회(회장 이원훈), 안동시 약사회(회장 장학중)와 더불어 마련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상 아동 2명에게 각 250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건보공단과 안동시의약단체협의회는 발전적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주민들의 건강뿐만 아니라 어려움까지도 함께하고 있다. 특히 2015년부터 의료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에게 안동시의 추천을 받아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김종희 국민건강보험공단 안동지사장은 “중증난치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의 필요성을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이번 의료비 지원으로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작게나마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의약단체를 대표하여 권준영 안동시 의사회장은 “희귀난치 및 중증질환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아이들이 희망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 질병으로 인해 어려운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희망을 지원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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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2023년 최상위 A등급
의료법인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사장 강신홍)이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2023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상위 A등급을 받아 7년 연속 최상위 등급을 획득했다.복지부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응급 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전국의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권역 응급의료센터 41개소, 지역 응급의료센터 132개소, 지역 응급의료기관 239개소,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 10개소 등 총 422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안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시설, 인력, 장비 등 필수항목을 충족하고, 세부적으로 ▲안정성, ▲효과성, ▲환자 중심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등 7개 영역 13개 항목 32개 지표를 평가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안동병원은 2000년 보건복지부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받아 최종 응급의료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응급실 내 응급전용 128채널 MDCT 촬영으로 신속한 검사와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고, 수술이 필요한 응급환자는 응급전용 수술실에서 수술을 한다. 입원환자는 응급전용 중환자실과 응급전용 병동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다.또한 안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중증응급환자 신속 이송을 위해 닥터헬기, 취약지 응급의료지원을 위한 원격응급협진네트워크, 국가 재난상황에 출동할 수 있는 긴급재난지원팀(DMAT), 독극물 중독환자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위한 응급해독제관리거점병원, 일산화탄소 중독치료에 필요한 고압산소치료기 등을 운영하고 있다.안동의료재단 강신홍 이사장은 “경상북도 권역 내 응급의료 최종 거점병원으로서 중증응급치료가 가능한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 또한 닥터헬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권역외상센터,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등과 연계하여 지역민들의 필수의료를 책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안동병원은 인구, 출산율 감소 등 지방 소멸에 대응하고 청년 인구 유입 및 정주여건 개선의 일환으로 2024년 1월 1일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 365일 24시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료를 통해 야간·휴일을 포함한 소아응급환자에게 응급의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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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틈새 없는 사회안전망 구현 총력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역주민 및 민간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민이 함께하는 희망 안동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희망나눔 분야에서는 희망2023 나눔캠페인 성금에 따른 10억여 원으로 긴급 생계‧의료비, 화재복구비과 명절위문금‧냉난방비 등을 지원하고 국비 긴급지원과 시 긴급구호비 10억여 원으로 복지 위기가구의 생활안정을 도모했다. 이러한 성과로 2023년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 우수 시군에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일상돌봄서비스”도 새롭게 추진해 중장년과 가족돌봄 청년을 지원하고“이웃사촌복지센터”사업으로 주민주도의 공동체 사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안동시설관리공단 등 5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수도‧가스 검침원 등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위기 의심가구를 발굴하고, 종량제 봉투와 지방세 고지서에도 도움 문구를 넣어 효과성을 높였다.더불어, 읍면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마을복지계획추진단,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행복설계사 등도 주민주도의 위기가구 발굴에 큰 활약을 펼치고 있다.사회보장 분야에서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을 통해 장기입원 필요성이 낮은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거주지에 의료, 돌봄, 식사, 병원 이동 등의 통합재가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지역사회 복귀를 돕기도 했다.통합조사·관리 분야에서는 사회보장급여 신청 결과를 문자 및 서면으로 안내하던 방법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개선하여 유선으로 안내해 민원 만족도를 향상했다.주거복지 분야에서는 주거취약계층 지원강화를 위하여 LH와 협업하여 공공임대주택을 우선 공급하고, 장애인주택개조사업으로 고령자와 장애인의 안전·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주거가 불안정한 무주택 청년층에는 청년월세한시특별지원사업을 지원하여 청년가구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었다. 신혼부부에도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 및 주거비 부담을 완화했다. 보훈선양사업 분야에서는 안동시 보훈회관 건물 착공으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오랜 염원이었던 새로운 보훈회관을 2024년 준공할 예정이다. 정진영 사회복지과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종식과 함께 경제 위기 상황 속에서 시민들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과 해소, 사회안전망 강화, 저소득층의 기본생활 보장과 안정적인 자립 지원, 든든한 주거복지 실현, 국가보훈대상자 예우와 지원 확대를 위해 총력을 다했으며, 희망 안동 구현을 위한 시민들의 열정과 협력으로 한 발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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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보건소, 생애주기별 건강증진사업 ‘시민 큰 호응'
안동시보건소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시민들의 만성질환 예방 및 금연, 생활습관 개선 등 선도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건강도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올해는 모바일 앱 등을 활용하여 전 시민을 대상으로 기초 건강관리에 힘썼다. 또한, 임산부에서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또한 저소득 가구 어린이에서부터 만성질환자들에게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통합건강증진 사업을 활성화해왔다.직장인을 위한 퇴근 후 걷기 사업을 진행하고, 주부들의 신체활동을 돕는 댄스교실을 시행하여 점차 다양한 계층과 연령대를 아우르며 시민 모두가 건강한 도시로 만들고자 노력했다. “굿바이 고당”“찾아가는 농번기 건강충전소”“편안한 우리동네 걸어보길”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생애주기별 건강 활성화를 위해 “파란나무 건강체험실”“월영댄스교실”“당뇨자조교실”뿐만 아니라 모바일 걷기앱(워크온)을 통한 “편안한 우리동네 걸어보길”사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출산장려금 및 출산축하금,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업을 지원하고 △난임시술지원비 대상 및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사업을 확대했다. 국가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으로 임산부 및 영유아 맞춤형 가정방문서비스를 제공하고, 편안한 산후조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하여 △공공산후지리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건강취약지역인 △임하면에 주민주도형 건강마을조성사업을 추진하고, 공공금연구역을 새롭게 지정하는 한편,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건강 도시 조성을 위해 △건강도시조성사업 학술 연구용역을 실시해 건강도시 안동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관리사업의 기본은 꾸준한 신체활동과 정확한 진단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며 시민에게 알맞은 신체활동을 찾아 실행해 가는 것”이라며 “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한 안동을 위하여 통합건강증진사업을 다양하고 특색있게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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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올 한해 노인·장애인 복지에 총력 '예산 13% 2,330억원 투입'
안동시가 노인·장애인 인구가 지속 증가하고 비율 또한 급상승하는 상황에 대응해 2023년 시 전체 예산의 13%인 2,330억 원(전년 대비 225억 원 증액)을 노인·장애인 복지서비스에 집중 투입했다. 올해 노인복지 증진에 1,652억 원, 장애인복지 증진에 653억 원 등으로 노인과 장애인이 체감하는 복지행정서비스를 추진해왔다. 먼저, 노인복지증진을 위해서는 노인들의 기초연금 지급(32,000명 1,098억 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원(3,469명 51억 원), 저소득 노인 무료급식·식사배달·건강음료 지원(2,905명 11억 원),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 지원(3,260명 124억 원) 등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 소득보전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더 효율적이며 다각적인 사회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했다.또한, 노인복지시설 지원을 위해 전체 경로당 541개소에 84억 원을 지원하고 맞춤형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 및 활성화 물품지원, 경로당 운영비 및 연료비 지원, 신축과 증축 및 보수사업 등을 추진했다. 또한, 도내 최초로 경로당 부식비와 경로당 회장 활동비 6억 원도 지원하고. 노인복지시설에 입소한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조성을 위해 시설을 보강하고, 노인장기요양기관 102개소에 급여비용 130억 원을 지원했다.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을 위한 사업비도 지원하여 수준 높은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했다.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지난해보다 71억 원이 늘어난 65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장애인연금, 장애 수당, 장애인일자리사업에 120억 원을 집행했다. 또한, 장애인의 활동 및 발달지원을 위한 바우처 사업으로 103억 원을 지원하여 장애인의 생활안정에 도모하였고, 장애인 복지시설에 341억 원 운영비 지원 및 장애인 복지시설, 정신요양(한센)시설 기능보강 사업에 39억 원을 지원하여 장애인 복지증진과 자립기반 조성에 힘썼다.특히, 친환경적이고 품위 있는 장례문화 정착을 위해 안동장사문화공원을 2016년 10월부터 개원하여 화장로 5기와 유족대기실, 카페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어 화장수요 충족과 품격있는 장례문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으며, 공설 봉안당인 안동하늘공원은 현재 8,376기를 봉안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연고자가 없는 사망자나 가족관계 단절로 시신 인수를 거부하는 등 장례를 치를 수 없는 저소득층 사망자에게 1일 빈소를 설치하여 고인의 존엄한 마지막을 돕는 공영장례서비스를 경북 최초로 시행하여 현재까지 23명의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를 실시하였다.초고령화에 따라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에 맞추어 직영으로 운영 중인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지하1층, 지상5층)은 봄학기 및 상·하반기 실버 교양 프로그램(65과목, 1,851명), 구내식당 운영, 안동시체육회, 디지털배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경북척수협회, 개인 이미용봉사 등 지역복지 자원을 연계하여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 및 노후문화 공간 제공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올해는 어르신과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생활보장 및 사회참여 확대와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였고, 2024년에도 각종 시책발굴과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내실화 등을 통해 노인 및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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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3년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 평가 안동시 “최우수 기관상”
안동시보건소가 경상북도 24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받았다. 작년 “우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안동시보건소는 고혈압, 당뇨병, 뇌졸증(중풍), 심근경색증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시민의 요구도를 조사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세웠다. 이에 따라, 노인생활터를 중심으로 읍면동과 취약지역까지 또한 접근성이 떨어지고 소외되었던 곳으로 방문하여 예방사업을 실시했다. 특히, 건강리더를 선발하여 지역주민이 스스로 심뇌혈관 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확산할 수 있도록 교육한 점이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사업의 성과로 굿바이 고·당 설문조사 결과(80명 대상) 혈압수치 인지율이 40%에서 70%로 높아졌고, 혈당수치 인지율이 33.8%에서 71.3%로 증가하여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과 관리능력이 증가하였다는 결과를 얻기도 했다.고혈압 당뇨환자가 많은 지역을 지정하여 건강생활수첩을 배부하였고 건강마일리지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사후에 건강검진 및 상담을 통해 1회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 건강관리 능력을 배양하도록 했다.권향숙 건강증진과장은 “건강 취약지인 경로당을 중심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을 전개하였으며, 건강관리를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최선을 다하여 건강수명의 기대수치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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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24시간 365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응급실 진료 개시
의료법인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사장 강신홍)이 2024년 1월 1일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24시간 365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료를 시작한다.안동병원은 응급실 전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3명을 추가 채용했다. 이를 통해 소아응급환자를 적극적으로 수용함과 동시에 필요 시 외래 전문의가 응급실을 지원하는 등 신속한 초기 대응 및 입원치료를 돕는다.안동병원은 소아응급, 소아심장, 소아호흡기, 소아소화기, 소아알러지 등 특화된 전문 의료진과 권역응급의료센터 내 소아병상 3병상, 41개의 소아전용 입원병상과 소아심장초음파 등 특수 검사실을 갖추고 있다. 또한 혈관조영촬영기(ANGIO), 자기공명영상장치(MRI)를 포함한 권역외상센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등 100여개 첨단 장비를 활용해 진단과 응급 치료를 시행한다.2023년 행정안전부 지방자치균형발전실에서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경상북도가 인구감소지역(16개), 관심지역(1개)을 포함하여 전국에서 인구감소가 가장 높은 위험지역으로 지정됐다. 특히 안동시는 최대 27만명에서 현재 약 15만 인구로 44% 감소한 인구감소지역에 해당한다. 또한 지난 14일 통계청 ‘장래 인구 추계:2022~2072년’에 따르면 2024년 합계출산율은 기존 0.7명에서 0.68명을 기록하고 2025년에는 0.65명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안동병원은 인구 및 출산율 감소 등 지방 소멸에 대응하고 청년 인구 유입 및 정주여건 개선의 일환으로 소아와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소아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한다. 이는 응급의료법 시행규칙에서 규정하고 있는 ‘소아과적 응급증상’인 소아 경련, 38℃ 이상인 소아 고열 등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안동의료재단 강신홍 이사장은 “소아 환자의 보호자는 소아 전문 응급의료센터가 늘어나거나 권역 또는 지역 응급의료센터에서도 전문적인 소아 응급진료를 받길 원한다. 안동병원이 지역 거점 최종의료기관으로서 지역 필수의료의 중추 역할을 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2024년 상반기 레지던트 모집에서 빅5 중 한 곳인 세브란스병원의 소아청소년과 전공의가 단 한명도 지원하지 않는 등 소아 진료체계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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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심평원 결핵 적정성 평가 1등급 받아
의료법인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사장 강신홍)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2년(5차)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1등급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2022년 1월부터 6월까지 전국 의료기관 508곳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평가항목은 ▲결핵균 확인검사 실시율 ▲통상감수성검사 실시율 ▲신속감수성검사 실시율 ▲초치료 표준처방 준수율 ▲결핵환자 방문 비율 ▲약제처방 일수율 등 6개 지표로 구성되어 있다.안동병원은 종합점수 97.3점을 받아 전체 평균 91.8점, 상급종합병원 96.4점, 종합병원 91.2점을 상회하는 결과를 획득했다.심평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결핵 신환자는 2011년 이후 꾸준히 감소 추세에 있지만 여전히 OECD 국가 중 발생률 1위, 사망률 3위로 높은 수준이며 사회경제적으로 큰 부담을 초래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결핵균의 초기 전염력을 감소시켜 발생률을 줄이고 결핵 신환자의 표준화된 진단을 유도하는 등 다각적인 환자 관리 및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안동의료재단 강신홍 이사장은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갖추고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의 환자를 진료하는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운영하는 등 결핵 적정성 평가에도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었다. 내년 완료 예정인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을 통해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안동병원은 지난 5월 호흡기의 만성적인 염증으로 인한 기도 폐쇄가 일어나는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과 지난 7월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5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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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다함께돌봄센터 '용상제일마을돌봄터' 개소
안동시가 12월 13일 맞벌이 가구의 양육부담과 돌봄공백 해소를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용상제일마을돌봄터’개소식을 가졌다.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자체가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제1종 근린생활시설 등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돌봄과 독서·숙제지도, 놀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이번에 개소한 용상제일마을돌봄터는 중평4길 43, 용상제일교회 비전센터 2층에 위치하며 센터 정원은 23명이다. 학기 중에는 오후 2시~8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현재 이용 아동 모집 중으로 이용을 희망하는 가정은 센터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시는 돌봄 수요가 있는 곳에 초등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부터 다함께돌봄센터를 연차적으로 설치하고 있으며, 이번 개소를 통해 지역 내 총 5개소를 운영 중이다.권기창 시장은 개소식에서 “다함께돌봄센터 개소를 통해 지역사회가 다함께 아이를 키우고 보살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다할 것이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안동,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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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유한건강생활 강종수 대표 만나 헴프산업 발전 비전 공유
권기창 안동시장이 12일 서울 여의도에 소재한 ㈜유한건강생활을 찾아 강종수 대표와 헴프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유한건강생활 강종수 대표를 비롯해 임원진과 권기창 안동시장 및 투자유치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사업과 관련한 당면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특히, 최근 식약처가 대마 규제 완화를 포함한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를 발표하며 헴프 산업이 청신호를 밝힌 가운데, 헴프 특구 본고장 안동에 전초기지를 세운 유한건강생활과 안동시가 맞손을 잡고 국내 헴프산업 발전을 선도해 나갈 비전을 함께 이뤄가기로 했다.㈜유한건강생활은 천연물 연구기반으로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을 활용한 라이프 스타일의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으로 2020년 경북 산업용 헴프규제자유특구 사업에 참여하여 현재 안동에 연구소를 두고 초임계 유체 추출과 정제기술을 이용한 칸나비디올(CBD) Isoate 원료의 약품 제조와 시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최근에는 상장기업인 인벤티지랩과 의료용 대마 후보물질 기반 장기지속형 주사제 공동개발과 헴프를 활용한 클린 뷰티 브랜드 ‘헤브아(Hevoir)를 론칭하기도 했다. 강종수 대표는 “유한건강생활은 CBD원료를 의료용으로 연구개발하여 최종적으로는 해외시장개척이 목표다”라고 강조하였고, “또한 CBD뿐만 아니라 다양한 천연물 개발에 주력하고자 한다. 사업의 성공을 위해 안동과 함께하고 안동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권기창 시장은 “창업자인 유일한 박사의 경영철학은 안동의 인본가치 중심의 지역 정서와 부합한다”라며 “유한건강생활의 비즈니스 로드맵에 안동시가 뜻을 같이하고 유한건강생활과 함께 안동을 천연물 메카도시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고 말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투자와 일자리가 넘치는 친환경기업도시로 가기 위해 기업과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11월 SK바이오사이언스에 이어 두 번째로 기업체 방문 행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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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3년 건강증진사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안동시가 11일 호텔 인터불고 대구에서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디지털헬스케어 성과대회”에서 방문건강관리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17개 시도에서 23년 사업실적이 우수한 기관을 추천 및 선정한 결과, 방문건강관리 부문에서는 경북에서 유일하게 안동시가 선정되었다.특히, 안동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및 경로당 사업을 연계하여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여 709가구를 신규 등록했다. 현재 2,300여 명의 대상자에게 만성질환 관리 교육 및 상담 등의 다양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방문건강관리사업은 65세 이상 건강관리서비스 이용이 어려우면서 건강관리가 필요한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전문인력(간호사)이 가정을 방문하여 ▲건강상담(혈압·혈당 측정 등)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보건소 내·외 서비스 연계 ▲건강관리 물품을 제공하고 있다.안동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장은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해 노인의 건강을 증진하고 자가 건강관리 실천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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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빈틈없는 감염병 예방관리 '시민 큰 호응'
안동시가 올 한해 시민의 평생 건강을 위한 맞춤형 감염병 예방·관리 모델을 구축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생애주기별 맞춤형 예방접종으로서 ▲어린이 국가 필수예방접종 18종 ▲취약계층 인플루엔자 ▲고령층 인플루엔자, 폐렴, 코로나19 접종 등을 지원하여 시민의 건강권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특히, 올해 36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해 시민 건강 보호에 앞장섰다. 고령층에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6월부터는 선제적으로 65세 이상 전 시민 대상으로 지원을 확대했다. 비용부담이 높은 고가 접종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완화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찾아가는 결핵검진예방사업은 사각지대 없는 폭넓은 검진 기회를 제공했다. 대한결핵협회, 노인복지관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결핵 취약계층 대상 결핵검진 등 현장 위주로 홍보를 강화하며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립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했다.대규모 재난 발생 시 속한 현장 의료 대응을 위해 공공보건팀도 신설했다.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체계로 재난의료 관련 대응 능력을 향상하며 필수의료 제공을 위한 공공보건의료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시는 코로나19가 3년 만에 일상 관리체계로 전환되고 지난 8월 31일부터는 4급 감염병으로 하향됨에 따라 단계적으로 대응체계를 전환하면서 빈틈없는 감염병 관리를 통해 시민 건강 보호 및 불편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방역 사업을 추진해왔다.김경숙 감염병대응과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벗어나 단계적인 일상 회복을 위하여 노력하였다. 앞으로도 감염병 재난이 남긴 교훈을 잊지 않고 미래 신종 감염병 발생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으며, 시민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