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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구미․의성․칠곡 사회서비스 공모사업 선정
경상북도가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에 안동․구미․의성․칠곡이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올해 5월 발표한 ‘사회서비스 고도화 추진방향’의 주요 과제 중 하나다.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 1인 가구 및 질병․장애가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족돌봄 청년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재가돌봄․가사 서비스를 기본으로 수요자에 따라 심리지원, 병원동행,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통한 교류증진 등 맞춤형 특화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게 된다. 선정된 4개 시군에서는 7월 한 달 동안 전자바우처 시스템 등록, 제공기관 선정 등 관련 절차를 마치고 신청자를 모집․선정해 8월부터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4개 시군 해당 대상자는 기본서비스인 돌봄․가사서비스에 특화서비스를 추가해 신청할 수 있다.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중장년 1인 가구 및 가족돌봄 청년을 대상으로 그들의 삶의 부담을 덜어주는 일상돌봄 서비스 시행으로 보다 많은 도민들이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보편적 사회서비스를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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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사회복지시설 위문품 전달
안동시의회 의원들과 직원들이 지난 5일 지적장애인거주시설인 안동애명복지촌을 방문했다. 방문목적은 그동안 의원 및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으로 시설에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고자 함이다. 시민에게 믿음을 주는 시의회가 되는 약속의 첫걸음이 될 것이다. 평소 작은 나눔을 통한 큰 행복의 시작이란 취지로 장애인들에게 관심을 가지신 의원님과 의회 직원분들이 더 가치 있는 곳에 뜻을 전하고자 방문을 하게 됐다. “이번 방문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성을 가지고 가치 있는 변화를 이루기 위해 향후 지속적인 노력을 계속 하겠다”고 했다. 안동애명복지촌 강금남 원장은 “바쁜 시정 활동 가운데 방문해주신 위로와 응원에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 주셔서 다시 한번 고맙다는 말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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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폭염 대비해 무더위쉼터 539개소에 선풍기 지원
안동시가 5일 관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 539개소에 선풍기를 전달했다.전달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김동량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장과 지역 어르신들이 참석했다. 선풍기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무더위쉼터로 운영되는 경로당 539개소에 각 1대씩 전달될 예정이다.이날 권기창 안동시장은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선풍기 전달식을 가진 후 냉방기 등의 시설을 점검하고 어르신의 여름 건강을 지키기 위한 생활 수칙도 홍보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무더운 낮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날씨에 상관없이 건강하고 마음 편히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고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시는 올여름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그늘막 90개소를 운영하고, 무더위쉼터를 지난해 362개소에서 539개소로 확대하여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주요 도로 노선에 살수차 6대와 쿨링&클린로드(L=1.2km)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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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서 한 달 살아보기1기 시작, ‘예비 귀농자 오리엔테이션 열려’
안동시가 '2023년 안동에서 한 달 살아보기' 1기 참가자를 대상으로 7월 3일 서후면 봉정사국화 농촌체험 휴양마을 (대표 : 조영호, 서후면 봉정사길 163-4 소재)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2023년 안동에서 한 달 살아보기 참가자들은 대구, 창원 등지에서 온 3가구 4명이다. 이들은 귀농귀촌종합센터 누리집에서 참여 신청하고 면접을 통해서 선정됐다.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의 일정과 마을의 연혁 및 현황을 참가자들에게 소개하며 농촌 생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이날 안동을 찾은 참가자들을 환영하고 각종 지원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안동시청(농촌활력과)과 서후면 행정복지센터(면장, 부면장) 및 안동농협(지도상무 및 서후지점장) 등의 관계자와 마을 대표를 비롯한 주민들이 함께 자리하며 격려와 환영의 인사를 나눴다. 앞으로 참가자들은 ‘살아보기’ 기간 중 안동시에 정착해 마을의 생활 여건들을 직접 살펴보며 영농생활을 체험하고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가지며 귀농ㆍ귀촌을 철저히 준비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권영백 농촌활력과장은 “안동 농촌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농촌과 농사를 경험해보며 지역에 대한 좋은 기억으로 귀농ㆍ귀촌에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149명이 안동시로 귀농하며, 안동시는 전국 10위권의 귀농 희망지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안동에서 한 달 살아보기 2기와 3기는 새로운 귀농·귀촌 통합플랫폼(그린대로) www.greendaero.go.kr 에서 7월5일부터 추가 모집 중이다. 참여자에게는 1인당 30만 원씩 지급하며, 숙박(봉정사국화 농촌체험휴양마을)과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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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의 골든타임 ‘닥터헬기’가 사수한다
경상북도 응급의료 전용헬기(이하 ‘닥터헬기’)가 출범 10주년이 됐다. 2013년 7월 4일 경북도는 안동병원에 닥터헬기를 배치해 전남, 인천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경북에도 ‘하늘을 나는 응급실’을 개소했다.경북 닥터헬기는 2016년 4월 5일 1천회 달성을 기록, 2018년 12월 27일 2천회, 그리고 2023년 5월 31일 누적 출동 3천회를 기록했다. 아울러 2019년까지 매년 300회 이상 임무를 수행했으며, 코로나의 영향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평균 170회 가량 출동했고 2023년 7월 현재도 154건의 출동건수를 기록하고 있다.경북 닥터헬기는 2021년 기준 지연출동률 0.0%로, 단 한건의 지연출동도 용납하지 않아 응급환자의 이송과 신속한 치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닥터헬기 이송환자 2천863명의 분류 결과 중증외상환자가 25.6%로 가장 많았으며 응급뇌질환 22.4%, 심장질환 14.8% 순으로 중증응급환자의 이송 및 골든타임 확보에 매우 큰 공헌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개소 당시에는 EC-135 기종이 경북 하늘을 날며 환자의 목숨을 구했고, 2018년부터 이탈리아 AW-109 기종으로 교체되어 현재까지 활약하고 있다. AW-109기종은 비록 소형이지만 최대이륙중량 3,175kg, 탑승가능인원 6명, 최대운항거리 120km(편도) 등의 우수한 제원을 자랑한다.경북도는 닥터헬기가 도내 각지를 날며 응급환자를 이송할 수 있도록 착륙장 18개소를 포함해 인계점 115개소를 설치했으며, 응급환자 이송에 지장이 없도록 지속적인 착륙장 신설·유지관리 및 개·보수를 해나갈 계획이다.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탑승해 현장으로 날아가며 각종 응급의료장비를 이용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닥터헬기로 중증응급환자의 예방가능사망률을 낮춰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 더욱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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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닥터헬기 출범 10주년 ‘2013.7.4.~2023.7.3.-하늘을 날다‘
경북닥터헬기가 출범 10주년을 맞았다.2013년 7월4일 전국에서 3번째로 임무를 시작한 경북닥터헬기는 10년 동안 3033회 출동해 2,863명의 중증응급환자를 이송했다. 안동병원 항공의료팀이 집계한 현황에 따르면 경북닥터헬기는 임무 첫해 123회를 시작으로 2014년 338회, 2015년 382회, 2016년 354회 등 2019년까지 매년 300회 이상 임무를 수행했으며, 코로나 영향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평균 170회 가량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경북닥터헬기는 2016년 4월5일 1천회 달성을 기록했으며, 2018년 12월27일 2천회 출동, 2023년 5월31일 누적출동 3천회를 달성했다.헬기이송환자 2,863명을 분류한 결과 중증외상환자가 25.6%로 가장 많았고, 응급뇌질환 22.4%, 심장질환 14.8% 순으로, 1분1초가 중요한 중증응급환자의 이송과 신속한 치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김권 안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응급의학과 의료진이 탑승해 현장으로 날아가는 닥터헬기는 경북전역에 10~25분이면 진료가 시작된다. 중증응급환자의 경우 골든타임에 진료가 시작되기에 환자소생 및 예방가능사망률을 낮추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한다.닥터헬기는 10년간 심장에 칼날이 박힌 환자, 고속도로에서 양수가 터진 임산부, 철근이 몸을 관통한 환자, 피서철 교통체증에 갇힌 응급환자, 명절아침 심근경색환자 등 긴박한 현장에서 119와 지역병원의 초기대응, 닥터헬기의 신속한 이송, 권역응급센터 및 권역외상센터의 응급치료로 드라마 같은 기적을 만들었다. 경북닥터헬기는 특별한 임무기록도 갖고 있다.1회 출동으로 2명의 중증환자를 동시 이송한 경우가 7회 있었으며, 1일 최다임무수행은 2019년 5월3일로 이날 하루 동안 6회 출동을 기록했다.경북닥터헬기는 헬기기종도 한차례 변화가 있었다.출범당시 EC-135기종이 4년간 경북 하늘을 날았고 2018년부터 AW109기종이 현재까지 활약하고 있다. AW109기종은 기존 헬기에 비해 이륙중량, 운항거리와 속도, 탑승인원 등 많은 장점이 있다.지난 10년간 경북닥터헬기는 경북전역을 날았다.지역별로 영주 634회를 비롯해 문경, 봉화, 울진, 청송, 영양, 의성, 예천, 상주, 영덕, 군위 순으로 활약했으며, 육로이송기준 1시간이상 지역인 포항, 성주, 청도, 칠곡 지역에도 출동했다. 닥터헬기 운용시간은 일출부터 일몰까지이며 휴일 없이 365일 대기하고 있다.경북닥터헬기 출동요청 시간을 보면 2017년 6월15일 영양119가 요청한 05시24분이 가장 이른 시간이었고 2015년 8월4일 군위 의흥119가 요청한 18시45분이 가장 늦은 시간이었다. 요청이 가장 많은 시간대는 12시~13시로 전체 요청건수의 12.9%를 차지했다.경북닥터헬기를 운영하는 안동병원 항공의료팀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10명을 비롯해 항공간호사, 응급구조사, 헬리코리아 조종사, 운항관리사, 정비사, 지원인력 등 3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닥터헬기는 응급의학과전문의가 탑승해 현장으로 날아가며 30여종의 응급의약품과 초음파, 인공호흡기 등 특수 장비를 탑재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닥터헬기는 8대가 운용되고 있으며, 2011년 전남, 인천을 시작으로 2013년 경북과 강원, 2017년 충남, 전북, 2018년 경기, 2022년 제주지역에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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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농협, 애명복지촌에 장애인거주시설 가전용품 기부
안동농협(조합장 권태형)이 안동시 북후면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애명을 지난 30일, 방문하여 가전제품 구입에 사용될 기부금을 전달했다. 평소 지역사회와 함께 하며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한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안동농협은, 안동지역 사회복지법인인 애명에 가전제품 구입을 위한 2,000만원을 전달했다. 구입되는 품목은 냉장고 5대, 세탁기 4대, 냉난방기 2대, TV 8대, 청소기 5대, 선풍기 26대등에 해당한다. 이번 지원을 통해 장애인 시설내의 생활 편의성 및 위생관리를 비롯해 장애인의 독립적인 생활능력을 향상시키고, 미디어 정보제공을 통해 사회성 향상등 장애인의 인지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권태형 조합장은 “안동농협은 희망과 사랑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실천해가고 있습니다. 금번 장애인의 복지향상을 위한 실천으로 지역내 장애인 인식개선 문화를 형성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에 기부와 봉사의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더욱 기여하는 안동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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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소아 청소년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 확대 및 소득기준 완화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만 18세 미만 소아청소년 등 희귀질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의 대상질환을 확대하고 소득기준도 완화한다.올해부터는 지원 대상 질환은 기존 1,147개에서 선천녹내장, 다낭성신장 등 42개가 늘어난 1,189개 질환으로 확대된다. 또한, 타사업의 지원을 받는 환자의 경우도 중복 지원이 가능하며, 소아청소년 (만18세미만) 희귀질환자에 대한 소득기준도 완화되었다.지원대상은 신청질환에 대한 동일한 종류의 산정특례에 등록된 자에 한하여 환자가구와 부양의무자가구의 소득․재산기준을 만족하는 건강보험가입자이다. ▲진료의 요양급여비용 중 본인부담금 10% ▲보조기기 구입비(대상질환 93개) ▲인공호흡기 및 기침유발기 대여료(대상질환 103개) ▲간병비(대상질환 97개) ▲특수식이 구입비(대상질환 28개) 등이 지원된다. 또한, 간병비는 월 30만 원씩 지제장애 1급 또는 뇌병변장애 1급 해당자에 한하여 지원된다. 안동시 보건소 관계자는 “희귀질환 소아.청소년 등에 대한 본인부담 의료비 지원으로 가정의 사회. 경제적. 심리적 부담 경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보건소 지역보건팀(840-597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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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교육관 개관, 올해 상반기, 신규직원 91명 안동시 전입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사장 강신홍)이 운영하던 재활센터(구 여성병원)가 복합커뮤니티 시설인 교육관으로 탈바꿈했다.안동의료재단 교육관은 2001년 안동여성병원, 2008년 재활센터로 운영되었으며, 수상동 안동병원 개원, 용상안동병원 개원에 따라 기존 시설이 이전 또는 통합운영 되면서 올해 6월부터 임직원 기숙 및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했다.교육관은 1년간 리모델링 과정을 거쳐 1인1실 기숙사 120실을 비롯해 층별로 복합커뮤니티룸, 미팅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었으며 안전 및 프라이버시 보장을 위한 안전장치도 마련했다. 복합커뮤니티룸은 대형 테이블과 주방시설, 냉장고, 전기렌지를 비치하고, 휴게시설과 생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교육관은 신입직원과 타지역 출신 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다.안동의료재단은 연간 250여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하고 있으며, 타지역 지원자를 위한 편의시설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강신홍 이사장은 “청년실업이 사회적 문제로 야기되는 가운데 안동병원이 지역경제 활성과 고용창출활동을 선도하는 등 젊은 인재들의 취업난을 덜어주고 있으며, 타지역 출신 신규직원들이 병원과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교육관 확충을 비롯해 다양한 지원제도를 마련 하겠다”고 밝혔다.올해 상반기 안동시로 전입한 안동의료재단 신규직원이 91명인 것으로 조사됐다.가장 많은 직종은 간호부로 전체 전입자의 79%를 차지했으며, 전입지역은 옥동 34%, 용상동 32%, 수상동 15% 순으로 나타났다.전출지역은 경북 36%, 대구 19%, 경남 9%, 울산 8%, 경기 7%, 서울 6%를 비롯해 충북, 부산, 강원, 전북 등 전국에서 찾아왔다.한편, 안동의료재단은 7월부터 2024년 신규간호사 모집전형을 시작하며 온라인(www.andonghospital.co.kr)으로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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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간담회 개최
안동시가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지난 20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사회복지시설 시설장 등 관계자 40명이 참석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급식관리를 위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효율적 운영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위생·영양관리 지원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를 다졌다.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기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인프라를 활용해 50인 미만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시설(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영양 불균형이 되기 쉬운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시범 운영하는 사업이다.이에 따라 시는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내용을 담은 조례 개정을 완료했으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센터 운영을 위해 첫발을 내디뎠다.이미경 센터장은 “식습관 분석을 통한 연령별·질환별 맞춤형 식단을 제공해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영양과 급식 안전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김남주 안동시보건소장은 “위생적이고 영양적이며 균형 잡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해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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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시장, 냉방비 모금 캠페인 안동시 1호로 기부금 전달
권기창 안동시장이 경상북도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하는 '우리 경북, 일상회복 착!착!착! 나눔캠페인'에 안동시 1호 기부자로 동참해 20일 시장실에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우리 경북, 일상회복 착!착!착! 나눔캠페인'(부제: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사업)은 경상북도공동모금회에서 주축이 되어, 기존 희망 나눔 캠페인이 연말 연초에 편중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도하는 실천 운동이다.1년 내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이번 캠페인은 경북 도내 지역별 캠페인 릴레이 진행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고자 한다. 안동시에서는 1호 기부자로 권기창 안동시장이 앞장서서 기부 의사를 밝히면서, 경상북도 공동모금회와 함께 전달식을 진행하게 됐다. 전우헌 경북공동모금회장은 “망설임 없이 안동시 1호 기부자로 나선 권기창 안동시장님께 큰 감사와 영광을 전하고, 따뜻한 마음이 나비효과가 되어 나눔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모금회에서 연중에 새롭게 실시하는 냉방비 나눔 캠페인에 우리 시에서 가장 먼저 동참할 수 있게 되어 더없이 기쁘고, 우리 지역의 취약계층이 조금이나마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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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행복 시니어 디지털 세상 함께 즐겨요'
디지털배움터 교육생 70여 명이 참석한 시니어 디지털 콘서트가 6월 15일 안동 모디684 문화홀(구 안동역)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디지털배움터 사업을 주관하는 한국정보사회진흥원(NIA), 경상북도 사업자인 경북대학교와 SLI, 안동시의 후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익한(Useful) 프로그램 4가지를 선정해 구글 AI 학습, 키오스크 및 VR 체험, 치매예방 게임, 디지털 연주하기 등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고 개인정보보호 홍보 캠페인도 함께 열렸다.특히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악기 연주는 매곡이 끝날 때마다 참석자들의 감동 어린 박수를 받았다.이번 디지털 콘서트를 통해 시니어 세대의 디지털 역량을 향상하고 젊은 세대와 공감․소통의 영역을 넓힐 수 있었다. 아울러 안동지역 디지털배움터 시니어 강사들이 주체가 되어 시니어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진행하게 된 점은 시민들로부터 높은 평가와 호응을 받았다. 안동시는 디지털배움터 5개소, 체험존 1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 에듀카를 이용한 방문교육 등을 실시하여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교육 신청은 디지털 배움터(www.디지털배움터.kr) 또는 고객센터(☎1800-0096)로 문의하면 된다.권기창 안동시장은 “누구나 쉽게 디지털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혜택을 고루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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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서후면 무호적 할머니 주민등록증 생애 첫 취득
안동시 희망복지지원단이 지난 8일 80여 년간 호적 없이 살아온 서후면 강 모 할머니의 가족관계등록부를 새로 등록하고, 주민등록증을 신규로 발급 신청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해소에 적극 나섰다.안동시 서후면에 거주하는 강 모 할머니는 은행, 병원, 공적지원금 등 국민으로서 개인의 권리를 향유하지 못하고 80여 년 평생을 불편하게 살아왔다. 할머니는 먹고살기 바쁘고 주변에서 도와주는 사람도 없어 혼자서는 호적 찾기에 엄두를 내지 못했다고 한다. 작년 10월 안동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서후면 명리 이장이 강 할머니의 안타까운 사연을 의뢰하면서 안동시와 서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무호적 상태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가장 시급한 문제는 성(姓), 본(本) 및 가족관계등록창설 허가 신청이었다. 시는 수차례에 걸친 상담을 통해 희미한 강 할머니의 기억을 되살려 기초를 작성하고, 신분을 확인해 줄 수 있는 인우보증인을 찾고, 대한법률구조공단을 방문해 신청 서류를 안내받고 관련 절차를 일사천리로 진행해나갔다.여러 사람의 노력으로 강 할머니는 2023년 4월 가정법원에 성·본창설허가 서류를 접수하고, 관련 기관(경찰서, 민원부서 등)을 방문해 서류를 보완하는 등 행정적 절차를 밟았으며, 6월 8일 드디어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을 했다.이에 앞서, 시는 주민등록번호가 부여되기 전인 4월에 선제적으로 사회복지 전산번호를 부여해 생계․의료급여, 기초연금을 타인 명의 통장으로 지원했다.강 할머니는 “80여 년 평생 아파도 병원에 갈 수 없고,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살아있지만 존재하지 않은 사람이었는데, 생애 첫 통장을 발급받아 너무 기뻐 눈물이 나고 도와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정진영 사회복지과장은 “당당하게 이름 걸고 살 수 있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하신 강 할머니의 삶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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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경로당 관리시스템 구축 추진 ‘체계적 관리 나서’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경로당 관리의 효율성과 체계성을 높이기 위해 경로당 관리시스템을 구축 운영한다.기존에는 경로당 539개소의 운영 정보를 수기로 관리하다 보니 자료 오류 및 누락 등으로 시설관리에 어려움이 발생했고, 이를 해결하고자 경로당 통합 관리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게 되었다.이번에 구축하는 경로당 관리시스템에는 △경로당 기본정보 및 현황 △변경신고 관리 △보조금 신청 및 정산관리 △양곡관리 △보수, 활성화물품 지원관리 △미등록경로당 관리 △통계관리 등의 기능이 적용되어 있다. 시는 관리시스템 활용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대폭 향상하고 중복지원을 예방해 예산 절감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관리 담당 공무원이 바뀌어도 업무의 지속성을 유지하고 경로당별 맞춤형 지원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이와 함께, 원활한 시스템 운영을 위해 지난 14일 읍면동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앞으로 한 달간 시범운영 후 7월 중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어르신들의 문화거점 공간인 경로당에 불편함이 없도록 다방면으로 살피고 개선해나가겠다”라며 “어르신이 존중받고 행복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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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식중독 발생 우려 식품취급업소 집중 점검
안동시가 여름철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회, 김밥 등 식중독 발생 우려식품을 취급하는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8월 14일까지 집중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안전한 식재료 사용 여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냉장‧냉동고의 위생상태 ▲칼·도마 용도별 사용 구분 및 살균소독 여부 ▲식자재의 적정 보관 및 조리시설의 전체적인 위생상태를 점검하게 된다.또한, 현장 점검을 하면서 식중독 예방요령 교육을 통해 식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인식 개선에도 힘쓸 예정이다.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씻기) ▲익혀먹기(중심온도 육류 75℃·어패류 85℃로 1분 이상 익히기) ▲끓여먹기(물은 끓여서 마시기) ▲세척·소독하기(식재료·조리기구는 깨끗이 세척·소독하기) ▲칼·도마 구분해 사용하기(날음식과 조리음식 구분) ▲보관온도 지키기(냉장식품 5℃이하, 냉동식품 –18℃이하)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식중독의 종류에는 병원성 대장균, 비브리오, 노로바이러스, 살모넬라, 등이 있으며 감염 시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여름철 식품을 통해 쉽게 감염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식중독 의심증상(복통, 설사, 구토, 발열 등)이 발생한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하거나 안동시보건소 식품안전팀(☎840-6627)으로 즉시 신고하면 된다.김영남 보건위생과장은 “개인 위생관리와 위생적인 식품 취급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준수해 관광도시 안동의 위상을 지키고 안전한 식생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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