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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대상포진 8,700여명 무료접종 ‘시민 건강 사업으로 순항’
안동시가 시민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난 6월부터 현재까지 8천 7백여 명이 접종을 완료하며 순조로운 접종을 이어가고 있다.당초 65세 이상 전체 인구의 70%인 28,000명을 접종하는 것을 목표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두 달 만에 목표했던 인원의 31%(8,680명)가 접종을 완료하였다. 6개월 이상 안동시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하여 연령대별로 분산 접종하고 있다. 8월에는 69세 ~ 72세(1951년~1954년)가 우선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미접종자는 올해 안에 접종을 완료하도록 안내하고 있다.이에 따라 사전에 의료기관에 전화 문의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고, 위탁의료기관 명단은 안동시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므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예방접종실(☎054-840-5943)로 문의하면 된다.김남주 안동시 보건소장은 “무더위에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은 대상포진에 취약하기 때문에 폭염이 강한 시간을 피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받으시길 당부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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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공공실버주택 예비입주자 추가모집
안동시가 무주택 어르신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실버주택 [강변늘푸른타운(전용면적 26㎡)]의 추가 예비입주자 30세대를 모집한다.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2023. 7. 25.) 기준 안동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만 65세 이상 무주택자 중 ▲1순위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이다.▲2순위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으로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70% 이하이면서 영구임대주택 자산요건을 충족하는 자 ▲3순위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50% 이하이면서 영구임대주택 자산요건을 충족하는 가구이다.신청 기간은 8월 8일부터 18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접수를 받는다. 접수가 마감된 후 소득 및 자산(자동차, 주택 소유 여부 등)을 확인하여 예비입주자로 선정되며, 2023년 11월 24일 예비입주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금회 모집의 예비입주자로 선정될 경우 입주는 기모집한 예비입주자보다 후 순번이 되며, 공가 세대 발생 시 예비 순번에 따라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저소득 무주택 고령자를 위한 강변늘푸른타운을 통해 어르신들이 오랜 기간 걱정없이 거주할 수 있는 보금자리를 제공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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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보건소, 제1기 'G-공감지기' 양성
안동시가 경상북도 자살예방사업인 ⌜G-공감지기⌟ 양성에 발맞추어 7명의 공감지기를 양성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7월 11일, 19일 경상북도 북부권 ⌜G-공감지기⌟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감지기 양성 심화과정이 진행되었다.G-공감지기의 ‘G’는 경북(Gyeongbuk)과 세대(Generation)를 의미하는 것으로, 경북의 모든 세대를 포용하고 소통해 속마음을 참되게 알아주는 친구, 이웃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외로움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지역사회 마음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지역주민 주도형 자살예방사업에 발맞추어 안동시는 외로움 사업에 관심 있는 퇴직공무원, 봉사단원 등으로 공감지기를 모집했다. 20회기에 걸친 온-오프라인 집합교육 및 권역별 순회교육을 거쳐 2024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있다. 공감지기들은 대화기부운동 참여를 통해 개인의 외로움에 공감하며, 외로움-정신건강 위험군을 발굴하고 연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김남주 보건소장은 “정신건강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요즘, G-공감지기와 소통을 통하여 지역사회 마음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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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읍면동 맞춤형복지 역량 강화 위한 ‘찾아가는 간담회’
안동시 희망복지지원단이 지난 6월 19일부터 7월13일까지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사례관리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순회 간담회를 실시했다.사례관리 업무는 대상자가 생계, 의료, 주거, 심리․정신 상담 등 복합적인 문제를 안고 있어 읍면동의 신규 복지담당자들이 접근하여 해결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읍면동 복지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가인 통합사례관리사와 찾아가는 소규모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였다. 간담회에서는 통합사례관리사가 중심이 되어 장애, 대인기피, 정신질환 등을 이유로 상담을 거부하거나 대면이 어려운 대상자에 대한 상담기법을 공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외 행복e음시스템(체계) 활용, 사례관리 사업비 지출 등 사례관리 업무 전반에 대한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간담회를 통하여 읍면동 복지행정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고 시 본청과 읍면동이 서로 소통하는 기회가 되었다.정진영 안동시 사회복지과장은 “이번에 첫 실시하는 찾아가는 읍면동 간담회를 통하여 읍면동 사례관리 담당 직원들의 업무 역량이 향상되길 바라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와 소외되는 계층이 없는 안동시 복지행정 구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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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신한은행, 웅진식품 구호물품 기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의 구호를 위한 응급물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집중호우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을 위하여 생수(아리수)를 7월 20일 안동시에 전달했다. 또한, 같은 날 신한은행은 피해 주민과 대피자를 위한 생필품 세트 100세트를 대한적십자사를 통하여 기부했다. 이는 피해지역 주민들 및 재해 취약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다.이에 앞서 웅진식품은 지난 7월 18일, 하늘보리음료 500박스를 긴급대피하였던 주민들을 위해 안동시에 전달했으며 크고 작은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최근 지속된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하여 기부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구호물품이 시민들에게 도움과 위안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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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지역 기관장 모임 ‘동맥회’ 안동시에 수재의연금 전달
안동지역 주요 기관장 모임인 ‘동맥회’가 안동지역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자 수재의연금을 19일 안동시에 전달했다.‘동맥회’는 정태주 안동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장 모임으로, 권기창 안동시장도 구성원의 일원이다.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경북 북부권을 중심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피해복구를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 전달받은 수재의연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될 예정이다.정태주 동맥회장(국립안동대학교 총장)은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보탰다”라며“하루빨리 복구가 완료되어 일상이 정상화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지역민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동맥회에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하고, 우리 시에서도 집중호우 피해복구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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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노인·장애인 이용 복지시설에 급식관리 지원
안동시가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급식·영양관리 지원을 본격 시작한다.안동시와 국립안동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13일 국립안동대학교 국제교류관 대회의장에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취약계층의 안전한 급식 제공과 영양 관리를 위해 급식 관리 지원대상을 기존 어린이에서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까지 확대했다. 이에 따라, 안동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통합 운영한다.앞으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50인 미만 소규모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전문영양사의 위생·영양 방문지도 ▲연령과 질병에 맞는 대상별 맞춤형 식단 및 정보 제공 ▲입소자, 조리원, 종사자 등 대상별 식생활 교육 ▲조리사 매뉴얼 등 교육자료 및 물품 지원 등 영양·위생의 전문적·체계적 관리를 지원한다.이미경 센터장은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속 가능하고 안전한 급식·영양 관리지원으로 취약계층의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도 한층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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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용상동 반찬 복지에 한시로 화답한 96세 어르신
안동시 용상동에서 매월 반찬 배달 서비스를 받는 강00 어르신이 감사의 마음을 한시로 써서 전달해 화제다.용상동 마을복지추진단이 독거노인을 비롯한 저소득가구, 한부모가정 등 반찬을 조리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주민들에게 매달 1회 여러 가지 반찬을 배달하고 있다. 하얀 모시 적삼에 옛 선비의 모습으로 11일 용상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올해 96세의 강00 어르신은 용상동 반찬 배달 봉사에 고마움을 표하며 ‘매월반찬수식감사답음’이라고 직접 쓴 7언 율시를 전달했다.고령의 어르신이 떨리는 손으로 썼을 한시가 봉사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이석원 마을복지추진단장은 “정성을 들여 만든 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시는 모습만 뵈어도 보람을 느끼는데, 이렇게 훌륭한 한시를 지어 전달해 주셔서 더욱 힘을 내어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어르신이 전한 한시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每月飯饌受食感謝答吟人生享壽百年中雨過風霜機變通自古賢儒文學夢至今達士物心功府東龍上根天孝職務隨行報國忠福祉精神尊敬老珍羞盛饌味魚豊龍上四住公居住 病老 姜** 拙示매달 반찬을 받아 먹는 고마움에 답하며 읊음인생 백년 수를 누림에비바람 서리에 그 얼마나 변통하였는고예부터 현명한 유자는 문학에 꿈을 두었으나요즘의 달관한 선비는 물심에 공을 둔다네웅부(안동) 동쪽 용상(용상동행정복지센터)은 천성의 효에 근본을 두어직무수행으로 국가에 충심으로 보답한다네복지정신은 어르신을 존경하는 법진수성찬 맛있는 생선 풍성하구나~_ 용상동 4주공 거주, 병든 늙은이 강** 졸렬한 작품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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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품 베지밀 영주 대리점 신승무 대표 사회복지시설 후원물품 전달
경북 안동시 북후면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애명(대표이사 배영철)산하기관인 지적장애인거주시설인 안동애명복지촌과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애명다온빌에 정식품 베지밀 영주대리점 신승무 대표가후원물품을 전달 하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신승무 대표는 로타리클럽 회원으로서 사회봉사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장애인들에게 바라보는 사람이 되기 보다는 행동으로 사랑을 말하는 사람이 되기 위하여 나눔과 희망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4월에도 물품울 전달하여 일회성이 아닌 장애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고자하는 마음으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신대표는 “비록 많은 것은 아니지만 함께 나누어 모두 함께 세상에 희망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고, 다 같이 변화되어 도움의 손길들이 더 많이 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동애명복지촌 강금남 원장은 “밖에서는 후원의 손길이 줄어 들고 있는데, 애명복지촌을 잊지 않고, 남을 섬기는 마음으로 꾸준히 후원해 주시고, 무엇보다도 넘치는 사랑에 감사 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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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 7월 문화의 날 행사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이 12일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여름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노인복지관‘문화가 있는 날’은 외부 전문강사나 기관을 초청하여 문화 강의를 제공함으로써 복지관 이용자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행사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시낭송을 시작으로 ‘발상의 전환, 새로운 안동’이라는 주제로 권기창 시장이 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 특강이 끝난 후 권 시장은 구내식당을 찾아 직접 배식 봉사를 하며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은 안동시 어르신들의 여가를 책임져줄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한 하나의 공동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위한 복지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자율이용시설, 그리고 구내식당을 연중 운영하여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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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인구정책 창작뮤지컬 “피노키오 이야기”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출산·양육 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인구정책 창작뮤지컬 ‘피노키오 이야기’공연이 10일 안동시민회관 낙동홀에서 개최됐다.이번 공연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안동시가 후원했다. ‘피노키오’라는 친숙한 캐릭터를 통해 아이를 가짐으로써 행복한 가정을 꾸린 가족 이야기를 전달하는 뮤지컬 공연이다.지역 내 초등학교 이하 자녀를 둔 가정, 유치원, 어린이집 등의 아동과 부모 300여 명이 관람한 이번 공연은 저출생이라는 지역의 무거운 문제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며 공감을 자아냈다.300여 아이들의 재잘거림과 웃음소리는, 공연이 시작되자 환호성으로 바뀌었고 귀청이 떨어질 듯 큰 함성이 공연 내내 계속되어 오랜만에 안동시 청사가 활기를 띠었다.안동시 관계자는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해 안동시는 출산·양육 지원 확대, 정주 환경 개선 인프라 확충,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번 공연과 같이 아이들이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안동시를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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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3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 물품 배분식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철환)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 7일 폭염취약계층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다양한 물품 키트를 각 기관으로 배분했다.이날 물품 배분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이 참석해 차별과 경계가 없는 복지도시 구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여름나기 물품은 파워푸드기프트세트(종합비타민, 홍삼푸드)영양제(2종), 손선풍기, 타올, 양우산, 모기약세트, 미숫가루, EM그린퐁, 향균팩 종합세트 등 10여종(10만원 상당)으로 여름철 건강 지키기에 유용한 물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물품들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및 2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40가구에 가가호호 방문 전달된다. 각 기관에서는 물품 전달과 함께 안부도 확인해 지역 내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은 없는지 꼼꼼히 살핀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 지원을 통해 폭염속 취약계층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기를 바라며, 우리 안동시도 이상 기후 변화에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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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경로당 연계 아동돌봄터 2호점 개소
안동시가 아동들의 방과 후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경로당 연계 아동돌봄터 2호점을 송현 휴먼시아 아파트 경로당에 6일 개소했다. 경로당 연계 아동돌봄서비스 사업은 비어 있는 경로당을 방과 후 아이들이 이용하는 1 ․ 3세대 공유공간으로 활용하여 어르신들이 귀가한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 취학 전 ․ 중인 아동들에게 경로당에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이를 위해 돌봄인력인 기간제 돌봄교사를 배치하고 상해보험 가입 및 시설환경 개선 등으로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였다. 지난해 옥동 6주공 경로당(1호점) 시범 운영에 이어서 이번 2호점을 개소하였으며, 앞으로도 방과 후 돌봄 수요가 많은 지역의 경로당을 확보하여 마을 안에서 아동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권기창 시장은 개소식에서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 아이들이 마을 안에서 안전하게 돌봄을 받고, 맞벌이 등으로 인한 부모님들의 돌봄 공백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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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농업혁신 조직통합과 함께 시작한다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새로운 농업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농업혁신을 시작한다.시(市) 승격 60년 만에 처음으로 농정부서와 농업기술센터 통합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지난 6월 20일과 29일 두 차례 혁신과제 발굴 보고회를 거쳐 최종 농업혁신과제 30선을 선정했다.지속 가능한 안동을 위한 농업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안정적인 노동력 확보 △농업의 규모화 및 전문화 △첨단화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 △ 농·축산물 유통 선진화 △기후변화 선제적 대응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핵심 사업들을 중점 추진한다.먼저, 안정적인 노동력 확보로 신명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운영과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도입등을 통해 안정적인 농촌인력을 지원하고 영농 대행 및 농기계 임대사업 기반 정착에 힘을 쏟는다.농업의 규모화·전문화를 통한 경쟁력을 강화한다. 가루쌀과 조사료 전문재배단지 육성, 지황 전문생산단지 조성과 더불어 양봉특구 지정, 쑥 상품화 및 종근 생산보급 등에 주력한다.농업의 첨단화로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한다. 스마트 팜 시범 단지 조성과 원예작물 스마트 조성, 미래 사과원 보급과 스마트 농업 인프라 구축을 서두르고, 초음파를 활용한 우량암소 유전자원 확보에도 박차를 가한다.또한, 농·축산물 유통 선진화로 안정적인 판로를 개척한다. 종합쇼핑단지 조성, 해외수출 확대, 농·축산물 공동브랜드 육성과 농산물도매시장 현대화를 앞당기고, 도매시장의 관내 출하주 우대지원과 출하시스템 개선방안도 강구 한다.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업용수 부족해결을 위한 항구적인 대책을 강구하고, 대체작물 발굴, 농산물 품질향상을 위한 기술보급과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농업환경도 조성할 계획이다.아울러 귀농·귀촌 정책 확대와 미래농업을 선도할 디지털 청년농 육성과 함께 농작물 재해보험료 확대 지원,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비 지원을 위한 공모사업 추진과 더불어 농업인 역량강화를 위한 평생 교육체계 등을 통해 지방소멸에도 적극 대응한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진짜 농민을 위한 정책인지 고민을 거듭해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준비하여 경쟁력 있는 농촌 융복합도시 안동을 만들고, 시민행복을 위한 농업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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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일상돌봄 서비스’ 공모사업 선정
안동시가 2023년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에 선정되어 약 2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 올 하반기부터 사업을 시행한다. 기존 돌봄사업은 노인, 장애인, 아동 등에 국한되어 중장년이나 청년이 복지 사각지대로 밀려나는 한계가 있었다. 일상돌봄서비스는 그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해 시작되는 사업으로 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에게 돌봄·가사·정서 지원 등의 서비스를 바우처 형식으로 통합 제공한다.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홀로 사는 중장년(40~64세) 및 질병·장애·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족돌봄청년(13~34세)을 대상으로 한다.주요 서비스인 ‘재가 돌봄·가사 서비스’는 제공인력이 돌봄과 집안일 등 월 최소 12시간에서 최대 72시간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요자에 따라 ‘병원 동행’ 및 ‘심리지원’ 특화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소득에 따른 이용 제한을 두지 않고 ‘필요도’에 따라 대상을 정하도록 하되, 소득수준별로 차등화된 본인부담금을 내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안동시는 7~8월 중 서비스 제공기관 모집을 완료하고, 이르면 8월 중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생활에서 직접적으로 체감하고 도움받을 수 있는 사회서비스를 통해 중장년은 고독사 위험으로부터, 가족돌봄청년은 빈곤의 악순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끔 앞으로도 우리 시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