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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여름철 설사, 장염 조심하세요"
한낮기온이 35도에 육박하는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최근 설사 및 장염환자가 늘어 주의가 필요하다.여름철 장염은 복통과 설사가 동반되며 심한경우 장이 뒤틀리는 고통을 겪기도 하는데 위생관리와 냉방병으로 인한 급성장염이 많다.안동병원에 따르면 6월 중순부터 설사와 장염증상 환자가 평소보다 절반이상 늘어나 하루 평균 30~50여명이 외래진료를 받고 있으며 입원환자도 7월 한달간 150여명에 이른다.여름철은 체외온도는 높지만 차가운 음식물 섭취로 체내온도가 급격히 떨어져 배변의 수분함량이 늘어나는 설사환자가 많으며, 오염된 음식과 물 섭취로 장염 발병률이 높다.안동병원 소화기내과 이창영 과장은 "설사·장염 증세가 지속되면 탈수를 막기 위해 보리차 등 수분을 자주 보충하고 병원을 찾아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대부분 2~3일 정도 약복용을 하면 증상이 완화되지만 어린이나 노인의 경우 만성장염으로 발전하거나 합병증도 유발될 수 있어 입원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안동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성규 과장은 “설사와 장염 등 여름철 수인성 질병은 조금만 신경써도 예방이 가능한데,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하지 않도록 조심하고, 외출 뒤 반드시 손과 발을 씻는 개인위생에 신경을 써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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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접종으로 '건강한여름나기'
영주시 보건소에서는 모기의 활동이 왕성해지는 여름철을 대비하여 일본뇌염 예방접종 및 생활 속의 주의해야할 수칙 등을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영주시는 전남지역에서 채집된 모기 중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나타나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지역 내 발병이 없도록 하기위한 홍보활동을 펼친다.일본뇌염은 일본뇌염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어 신경을 침범하는 급성전염병으로서 일본뇌염모기가 산란기에 감염된 돼지를 흡혈한 후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전염되며, 증상으로는 의식장애, 혼수, 언어장애, 사망 등에 이르는 질환으로 예방접종 백신으로 예방이 가능하며 특수치료요법은 없다.예방으로는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주로 서식하는 물웅덩이, 논. 연못 등의 소독 등 주변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야외활동 시 긴 옷을 입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해야하며 예방접종 미접종자는 반드시 접종을 받아야 한다.기초예방접종은 3회를 실시하며 1차(생후 12~24개월), 2차(1차접종후 7~14일 이내), 3차(2차접종후 12개월), 추가접종 2회(만6세, 만12세)까지 접종을 완료하여야 하며 접종여부는 보건소 예방접종실에 문의하면 전산확인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보건소 예방담당(639-6439)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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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100일주 금지~‘술’보다 ‘꿈’을 키우자
포항시남구보건소가 오는 8월 10일 수능 D-100일을 맞아 청소년 음주예방활동에 나선다. 몇 년전부터 고3 수험생들의 수능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수능 100일주가 유행처럼 번져나가면서 10대 청소년들의 탈선과 공원 주별과 피서지에서의 술, 담배 등의 일탈행위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남구보건소는 고3 수험생의 수능 100일주 금지를 위한 현수막 게첨과 함께 ‘19세 미만 술·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를 음식점과 편의점에 부착하는 등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8일 오후 중앙상가 실개천거리에서 북구청 위생과와 알콜상담센터, 대학생 절주동아리 등과 합동으로 중앙상가 음식점과 편의점에서는 술·단배 판매시 신분증 확인과 청소년에게는 술·담배 판매를 금지한다는 서명운동도 펼쳤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얼마 남지 않은 수능, 100일주 대신 수능시험 대비 학습내용을 정리하고 건강상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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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동행! '건강 재테크를 위한 걷기운동'
영주시보건소(소장 임무석)에서는 8월 5일부터 10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서천둔치에서 보건가족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걷기 동아리를 결성하여 야간 Walking day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영주시 보건소가 주간에 여건이 맞지 않아 운동을 할 수 없는 보건가족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야간에 찾아가는 이동보건소와 함께 운영하는 걷기 운동 프로그램이다. Walking day 프로그램의 첫날인 8월 5일 서천둔치 일원에서는 찾아가는 이동보건소를 설치하여 걷기운동에 동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혈압측정, 당뇨검사와 병행하여 건강한 여름나기, 식중독 예방수칙, 한여름 밤 체험마당 등 시민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홍보도 펼칠 계획이다. 걷기코스는 서천둔치 주차장 ⇒ 제1.2 가흥교 ⇒ 서천둔치 주차장(4㎞)으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운동부족으로 오는 만성질환 및 생활습관병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동참하는 시민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올바른 걷기 자세와 운동효과, 안전수칙과 걷기운동이 진행된다.영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운동은 특별한 장비나 경제적인 투자 없이도 할 수 있는 안전한 유산소성 운동으로 걷기를 통해 운동을 생활화하여 운동부족으로 오는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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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회 섭취로 인한 '비브리오패혈증 주의보'
포항시 남구보건소(소장 채정욱)는 최근 남부 해안지역에서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됨에 따라 지역내에도 비브리오패혈증에 감염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에게 예방·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의 특징은 만성 간질환자, 만성 신장질환자, 당뇨병환자, 면역억제제사용자, 알코올 중독자 등에게서 주로 발생되며, 병원체는 비브리오 불니피쿠스(Vibrio vulnificus)균으로 병원소는 어패류, 해수, 갯벌 등이다. 전파방법은 균에 오염된 어패류의 취급 또는 생식하거나 해수와의 접촉을 통한 피부상처로 대부분 전염되고 잠복기는 1∼2일(피부감염의 경우 약 12시간)이며, 발생시기는 주로 6∼9월(10월까지 환자 발생)로 호발연령은 40대∼50대(주로 40대에서 90%이상 발병)이다. 이에 따라 남구보건소는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시민들에게 △해산물을 충분히 익혀 먹을 것 △여름철 어패류는 가급적 -5℃ 이하로 저온 보관할 것 △날 생선을 요리한 도마나 칼 등에 의해서 다른 음식이 오염되지 않도록 할 것 △해산물을 다룰 때는 장갑 등을 착용할 것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낚시나 해수욕을 삼갈 것 △만성 간질환자, 알코올 중독자, 당뇨병, 백혈병 환자 등은 특히 주의해 줄 것을 권고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을 맞아 생선회 섭취량이 증가되는 만큼 비브리오패혈증에 감염되는 일이 없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개인위생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남구보건소는 지난 6월부터 2주마다 1회이상 지역내 회식당, 구룡포 어판장의 어패류, 해안지역의 하수 및 해수에 대한 병원성비브리오패혈증검사결과 5회에 걸쳐 음성판정으로 안전성을 확보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더불어 포항시는 3대 보건실천사업(손씻기 365일, 술잔 안 돌리기, 국자 사용하기)을 함께 실시하는 등 지역주민의 건강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비브리오패혈증과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남구보건소 방역담당(270-403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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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병원,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전국 최우수등급 판정
안동성소병원(병원장 박승국)이 수술할 때 사용하는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에서 기관종합 부문과 무릎(슬)관절 부문에서 대구 경북지역은 물론 전국 병원 가운데서도 가장 우수한 병원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지난 8월 4일 발표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결과에 따르면 성소병원은 무릎관절 등 총 8개 수술에 대한 수술 전 항생제 투여시점이 적절한지, 목적에 맞는 항생제를 선택하였는지, 항생제 투여기간은 어떠한지 등을 종합하여 평가한 결과, 전국 병원 가운데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의 이번 평가는 수술 시 수술 부위 감염을 예방하고 부적절한 사용에 의한 항생제 내성률 증가를 관리하기 위해 평가하는 것으로, 지난 2007년부터 3년째 전국의 병원과 종합병원, 상급종합병원 등 전국 346개 병원급 이상을 대상으로 평가해 오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경북에서는 성소병원과 포항성모병원, 포항선린병원이 기관종합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안동성소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무릎관절 수술분야에 있어서 지난해 평가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 등급(1등급)을 기록해 무릎관절 수술에 있어서는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게 수술하는 병원으로 나타나 지역 의료수준을 크게 높여가고 있다. 한편 안동성소병원에서는 지난 2006년부터 관절내시경 인공관절센터(센터장 이성호과장)를 운영하면서 슬관절과 고관절 등 각종 관절부위 수술을 하고 있으며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 등 여러 평가에서 안전성을 입증 받아 지역민들로부터 큰 신임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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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대성그린빌, '제7대 권태혁 원장 취임'
대성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성현수)의 대성그린빌 제7대 원장에 지방서기관으로 퇴임한 권태혁 원장이 취임했다. 지난 2일 오전 11시 안동시 임하면 고곡리에 소재한 대성그린빌 3층 강당에서 열린 이날 취임식에는 송원규 황학의료재단 이사장을 비롯 성현수 대성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권오진 안동시보건소장, 대성그린빌 직원 및 환우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신임 권태혁 원장 취임사를 시작으로 내빈축사, 신임원장 선서 및 윤리강령 실천 서약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순석 이임 원장의 뒤를 이어 취임한 제7대 신임 권태혁 원장은 1974년 안동군 지방공무원을 시작으로 안동시 총무, 인사계장을 거쳐 용상동장, 남선면장, 안동시의회과장, 세정과장을 역임한 후 2009년 6월 퇴임한 후 한나라당 안동시당원협의회 사무장을 역임했다. 한편, 대성사회복지재단은 1981년 설립된 정신질환자 요양시설 및 노인복지시설로 대한불교법화종 대성사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정신질환자 요양시설인 대성그린빌은 1982년 설립되어 개인적 사회적 기능손상이 현저한 만성 정신장애인을 각종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시키고 기초생활능력을 강화해 사회인으로 복귀시키기 위한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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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보건소, 뇌졸중 환자 '자조교실운영'
김천시 보건소(소장 윤달호) 에서는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뇌졸중, 편마비 환자를 위해 지난 7월 15일부터 제2기 자조교실을 8주간 운영하여 환자들이 사회생활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천시 보건소에서는 환자개인별 면담 및 상태를 파악하여 맞춤형 재활치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치료목표로는 환자 스스로 혼자서 사회생활을 할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있다. 2005년부터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사회 중심재활 거점보건소로 지정받은 이래 뇌졸중 및 척수 편마비 환자 160명에 대하여 재활교육(물리치료,한방치료,외출프로그램,영양교육등)을 해오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상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환자 상호간의 정보를 교환토록하고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장애인들이 정상인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 및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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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서북부 '노인보호전문기관 개관'
고령화의 급속한 진전으로 학대받는 노인이 증가함에 따라 노인학대 문제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8일(수) 예천 여성복지관에서 경북도 서북부 노인보호전문기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현준 예천군수를 비롯해 성웅 직지사 주지, 도기욱․장상진 도의원, 지역 기관단체장과, 전국의 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 등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그동안 경북도에서는 2004년 포항에 경상북도 노인보호전문기관을 개설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사업과 홍보사업을 실시, 매년 200여건 이상의 노인학대 사례를 발굴, 사례별로 가해자 및 피해자 심리․신체 치료 보호사업을 수행했다.그러나 노인학대 문제는 단시일에 사례를 치유할 수 없으며 단일 사례에 2~3개월의 시간과 2~3명의 전문 인력이 소요 되는 등 도의 규모에 비해 노인보호전문기관의 수와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이 사실 이였으며 광활한 면적으로 인하여 신속한 사례개입 또한 어려움이 있었다.금번에 신설되는 경북 서북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12개 시군인 김천, 안동, 구미, 영주, 상주, 문경, 군위, 의성, 청송, 영양, 예천, 봉화군을 담당하게 되며 기존 포항에 설치된 노인보호전문기관은 경북 동남권을 담당하게 된다.특히 경북 서북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노인학대 사건에 신속한 사례개입을 위해 주사무소를 예천군에 두고 분사무소를 김천시에 설치 긴급상황에 좀더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 하여 도내 어르신들의 인권보호와 권익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과 지방노인보호전문기관으로 구분하며 지방기관에는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노인학대 사례 판정 위원회를 두어 학대 여부를 심의하는 기구를 운영하고 있다.노인보호전문기관은 노인학대 사건을 전담하여 신고 접수와 현장조사를 통하여 사례를 관리하며 노인학대에 대한 전문서비스를 제공하며 노인학대 예방교육과 홍보사업을 수행하고 경찰, 의료, 법률 및 사회복지기관과의 협력망을 구축하여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한편, 이현준 예천군수는 개관 축하 메시지를 통해 “어렵고 고난의 세월을 피와 땀으로 오늘을 만드신 어르신들이 좀더 당당하고 대접받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경북서북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젊은이들에게 진정한 효”가 무엇인지를 일깨워 줄 수 있는 사회교육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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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없는 한 평생 '행복한 우리가정'
내 부모가 하루종일 요강에만 대소변을 볼려하고 변을 본 요강에 휴지를 가득넣고 절대로 못 버리게 한다면,,,, 내 남편이 하루종일 나만 졸졸 따라다니고 우리식구 보호해야한다며 칼, 가위, 젓가락을 꼭 가지고 있다면,,,당신은 어떻게 하겠습니까.정답이 있을까요? 없습니다 환자가 돌아가실때까지 그 고통을 함께지니고 살아야 한다는 우울함 외에는...문경시보건소(소장 안길수)는 7월 한 달 매주 수요일 10:00~12:00까지 치매환자 가족 20여명을 대상으로 고통분담과 스트레스, 우울증예방을 위해 치매환자 가족모임을 운영하였다. 가족들은 똑같이 느끼고있는 고통과 우울증 보따리를 풀어놓음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보교류를 통해 가족간의 문제점 해결책, 올바른 간호요령을 배우고 무엇보다 참을성과 긍정적인 마음자세을 확립하였다.치매는 문제행동이 끝나는 시점이 되면 결국 와병상태로 진행하여 또 다른 문제점을 가족들에게 안겨주는 질환의 특성으로 길고 긴 이별이나끝나지 않은 죽음으로도 불리운다. 치매환자로 인한 가족의 고통은 정신적, 육체적으로 만성병을 유발하여 제2의 치매환자를 만들고 수발자의 65.6%가 소화불량, 두통, 신경통, 우울, 불면, 사기저하 등의 질환을 가지고 있다고 연구결과 밝혀지고 있다.참석자 중 한 어머니께서 내가 어디가서 하소연도 못하고 자식한테도 다 말못하고 무슨 죄가 많아 이런고통을 받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울음을 터트리시곤 이내 그래도 여기와서 남편욕이라도 하고나니 속이 후련하고 체증이 내려가는 것 같다고 말씀하셨다.문경시의 치매환자수는 442명으로 보건소에 등록된 재가환자가 56명, 시설과 병원에서 요양중인 환자가 326명이며 현재 실시하고있는 치매조기검진을 통한 추정환자 수가 60여명정도이다.치매로만으로는 장기요양 등급을 받기도 힘들며 등급을 받더라도 급수가 낮아 시설입소시 자부담이 많은 관계로 입소를 못시키고 보호자들이 모시고 있는경우가 대부분이다.문경시보건소는 이런 소외된 일부계층 치매환자 가족들의 만성병 예방을 위하여 8월엔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환자발견과 조기치료를 위한 치매치료비를 지원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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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가장 감격스런 첫 만남을 기다리는 예비엄마
문경시보건소는 출산준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7월 23일(금) 오후 2시 4층 대회의실에서 임산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퀼트를 이용한 '우리아기 베넷저고리 만들기' 시간을 가졌다. 이 날 강사는 관내에서 퀼트 하우스를 운영하는 김경희씨가 맡아 임산부들과 함께 만들기 진행을 하였으며, 배넷 저고리는 한땀 한땀 정성과 사랑이 담긴 엄마가 아기를 맞이하는 준비시간으로서의 의미가 깊음을 강조하고, 수업은 태교 음악과 함께 태아에게 엄마의 정성 어린 마음이 그대로 전달 된 시간이었다.문경시보건소는 올해 임산부들을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 구성으로 출발해 아주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도 엄마와 아기가 평생 동안 더 건강하고 친밀한 관계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역 출산여성의 인식개선을 위해 참석한 임산부들에게 출산의 기쁨과 우리 아이의 행복을 위하여 부모가 해주어야 할 덕목을 소개하고, '우리 아이에게 형제․자매를 만들어 주자'는 출산장려 홍보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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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의용소방대원들의 '담배밭 농촌일손돕기'
안동소방서(서장 백남명)는 26일 안덕의용소방대 대장 조복래 외 29명은 폭염속에 모두들 피서지로 떠나는데 반해, 이들은 담배밭으로 향해 귀추가 주목됐다. 잎담배를 재배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담배의 꽃이 피었을때 그 꽃의 일부를 잘라 없애야 독성이 입에 머물고 그렇지 않으면 꽃으로 화해 버려 담배로써의 가치가 없어져 농사를 망치게 된다.안덕면 복리 주민 황씨(남, 54세)는 2000평이나 되는 담배를 재배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뇌졸증으로 쓰러졌고 담배밭에는 꽃이 만발하여 담배농사를 망치게 되었다. 이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들은 안덕의용소방대는 금년 단합대회를 농촌봉사활동으로 대체하기로 하고 불볕더위 속에서 담배밭으로 향해 담배꽃을 모두 제거 했다.이는 복리 마을주민 뿐만 아니라 관계기관에 큰 박수를 받았으며 의용소방대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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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무더위 기승 '어르신 폭염 대비 주의보'
최근 낮최고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자 포항시는 폭염에 대비한 어르신 보호에 적극 나서고 있다. 포항시는 올해 6월초까지 경로당 143개소에 에어컨을 설치함에 따라 관내 547개소의 경로당에 에어컨이 모두 보급됐으며, 전 등록경로당과 29개 읍면동사무소를 어르신을 위한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폭염발생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농촌지역에서는 폭염시 밭일 등으로 피해를 입는 어르신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폭염 발령상황과 행동요령을 수시로 홍보하고 있다.또한 독거노인생활관리사 75명을 활용해 각 경로당에서 중점관리대상 독거어르신들을 비롯한 지역어르신들에게 생활교육 활동을 통해 폭염시 행동요령과 응급상황 발생시 연락처를 안내하고, 1,800여명의 독거어르신들에게 아이스팩을 전달했으며, 기업체와 연계해 선풍기가 없거나 고장나 무더위에 방치된 독거어르신 30명에게 선풍기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독거노인생활관리사의 휴대전화를 포항시 재난문자시스템에 등록해 폭염발생시 신속히 상황을 전파하여 700여명의 독거어르신들에게 보급된 해피폰과 일반전화, 그리고 방문을 통해 즉시 독거노인의 안전을 확인하도록 했다.특히 올해 초에 구성한 ‘경로당 돌보미’ 공무원 자원봉사단을 활용해 자매경로당을 방문토록 하여 무더운 날씨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의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불편한 점은 즉시 개선하도록 했다. 한편, 포항시 관계자는 “폭염의 경우, 예방과 대비가 최선의 대응책이므로 폭염시에는 외출자제, 수분섭취, 서늘한 곳에 있기를 잘 지켜 여름철 무더위에 건강을 유지하시기 바란다”며 폭염시 국민행동요령 숙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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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봉사단, 건강한 여름나기 '봉사활동 펼쳐'
가족 없이 혼자 사는 독거노인이 사상 처음으로 100만 가구를 넘어선 가운데 안동병원이 4년째 독거노인 100가구와 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보살피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안동병원 직원들로 구성된 나눔365봉사단은 23일 결연을 맺고 있는 독거어르신을 병원으로 초대해 ‘시원한 여름나기 잔치’를 열었다.어르신들은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오랜만에 흥겨운 노래에 맞춰 노래를 부르고 비슷한 연배의 실버댄스단의 춤사위를 따라 하며 스트레스를 풀고 무더위를 쫓았다.봉사단은 공연을 마치고 특산물인 인견으로 만든 여름침구를 선물하고 삼계탕으로 기력을 충전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도왔다.안동병원 나눔365봉사단 권부옥 단장과 봉사단은 지난 2007년 8월부터 지역의 독거노인가정을 비롯해 차상위 가정 등 100가구와 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쌀, 부식, 생필품 등을 나누고 독거노인 가정의 집안청소, 말벗, 목욕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안동병원 나눔365봉사단의 아름다운 지역사랑을 위한 따뜻한 마음과 봉사활동이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뽑혀 지난 21일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제17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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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나눔365봉사단, 전국자원봉사대축제 우수상
안동병원 ‘나눔 365’ 봉사단이 제17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안동병원(이사장 강보영)은 ‘헌 물건에 새 생명을, 이웃에게 사랑을’ 주제로 올해 4월에 실시한 아나바다 큰장터 봉사활동을 자원봉사 대축제에 신청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안동병원 나눔 365 봉사단은 4월24일과 25일 ‘제10회 아나바다 큰 장터’를 열어 재활용을 통한 아름다운 소비문화 확산과 먹거리 장터, 반찬가게의 수익금을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청소년 장학금으로 기부해 아름다운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봉사단은 2004년부터 아나바다 큰 장터를 운영해 수익금과 성금을 보태 4백만원을 전달한 것을 비롯해 05년 4백57만1천8백원, 06년 3백6만3천7백10원, 07년 6백35만원, 08년 6백50만원, 09년 8백60만원, 2010년 7백만원 등 현재까지 4천여만원을 종합사회복지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노인복지센터에 전달했다.17회 자원봉사대축제는 '봉사하는 당신이 대한민국' 이라는 주제로 지난 4월22일부터 5월2일까지 개최됐다. 중앙일보와 한국자원봉사협의회·YTN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개인, 가족, 학생, 기업, 단체 등 전국에서 1만5천여 팀, 연인원 1백여만명이 참여해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했다.수상팀은 각 봉사단이 제출한 활동 보고서를 기분으로 봉사 아이디어의 참신성, 지역사회 공헌도 및 지속성, 향후 활동계획 등 다양한 부분에서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시상식은 7월 21일(수)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열렸으며 안동병원 나눔365봉사단을 비롯해 전국에서 29개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안동병원은 지난 제15회 자원봉사 대축제(2008년)에서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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