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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 제3회 달산면민의 날"
영덕군 달산면에서는 12일 오전 구 달산중학교 운동장에서 달산면 청년회(회장 유용운) 주관으로 주민,출향인, 각기관․사회단체협의회 회원 등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달산면민의 날 경로잔치 및 출향인과 함께하는 한마음잔치’가 개최되었다.이날 행사에는 김병목 영덕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들의 격려사와 환영사, 축사에 이어 리별 대항의 선물낚기와 60세이상여성들이 참여하는 화살꼽기, 학구별 3명이 경합을 벌이는 제기차기, 20m반환점을 돌아야 하는 공굴리기, 2분간 3줄을 연결하여 길이로 순위를 결정하는 새끼꼬기외 출향인 전원이 참여하는 박 터트리기 등 구수한 전통체육대회와 각설이공연과 함께 초대가수들의 경쾌한 경로행사 등이 풍성히 진행돼 행사 내내 화합과 단결의 잔치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특히 향토출신 갈매기(이철우)의 접속곡은 할아버지, 할머니는 물론 면민 전체가 한데 어우러져 신나는 디스코 한마당 축제로 절정을 이루었다.이날 김병목 영덕군수는 격려사에서 “달산면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달산상수도 신설사업이 내후년까지 완료되고 아울러 삶의 수준 향상을 위해 노인복지회관 준공과 경로당 신축사업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고령화와 함께 인구가 점점 줄어 들고 있는 실정으로 교육여건개선으로 학생수를 늘리는 방법만이 동해안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기에 영덕교육발전기금 조기 목표 달성에 출향인과 주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또한 달산면 청년회와 출향인들은 앞으로도 고향과 농촌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살아 주신 어르신들을 잘 보살피고 편안한 여생을 보내시도록 최선을 다할 것과 다음 행사에도 출향인을 비롯해 면민 전체가 하나가 되는 경로대잔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하고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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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제17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회 개최"
상주시(시장 이정백)에서 제17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회가 열린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생활체육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상주시생활체육협의회와 경북종목별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며 상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주 경기장인 상주시민운동장과 보조경기장에서 18개 종목에 걸쳐 시군 대항으로 개최된다. 23개 시군 임원과 선수 등 8천여명이 참가할 이번대회의 개회식은 오는 19일 오후 2시, 상주시민체육관에서 열리며 식후행사는 당일 오후 7시, 상주북천시민공원에서 열린다. 특히, 식후행사는 연예인 뽀빠이 이상용 씨 진행으로 초청가수 박진도, 김세레나, 린 등이 출연하며 시카고재즈팀의 재즈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대회 첫날인 19일에는 선수단 환영과 환영리셉션, 축하공연 등이 있고, 20일부터 21일까지는 상주시민운동장 등 16개 보조경기장과 체육관에서 분산되어 개최하며.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펼친다. 종목은 400계주와 축구, 볼링, 테니스 등 18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300만 도민의 건강과 화합, 생활체육 참여기회 확대, 전 도민의 스포츠 7330운동 실천이 이번 대회의 목표다. 김성환 상주시생활체육협의회장은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과 문화, 관광이 어우러지는 대회,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대회, 지역 관광자원과 농특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도내 생활체육인들의 한마당 잔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관광지 안내와 농특산물 홍보, 안전관리대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직‧간접적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유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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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새재,영주죽령옛길등 국가지정 명승 지정예고"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에서 신청한 문경새재, 문경 토끼비리, 영주 죽령옛길이 최근 문화재청의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 명승으로 지정 예고되었다. 이들 옛길은 영남과 충청 경기지역을 이어주는 주요 통로로서 주변 경관과 함께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어 그 가치를 인정받게 되었다. 문경새재는 조선 태종 14년(1414) 영남대로(嶺南大路)로 개통된이래 영남선비의 과거(科擧)길로 이용되었을 뿐만아니라 경향의 인적ㆍ물적 교류가 매우 빈번했기 때문에 새재 곳곳에 민족의 애환과 설화가 깃들어 있다. 새재 옛길은 조선시대 경상도의 관문(關門)으로서 신임과 이임 경상도 관찰사가 임무교대식을 거행하던 교귀정(근래에 복원함)과 관리의 숙소였던 조령원터가 보존되어 있어 이곳의 역사적 의미를 살펴 볼 수 있다. 특히 새재의 제1, 2, 3관문은 임진왜란시 왜군이 서울로 침공하는 길이 되면서 당시 이곳을 지키던 신길원 현감이 장렬히 전사하는 등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다. 새재를 에워싸고 있는 주흘산, 조령산의 다양한 동식물생태환경과 아름다운 계곡과 폭포 등이 옛길과 어우러져 있어 이번에 명승으로 지정될 수 있었다. 문경새재에는 근래 드라마 왕건 촬영세트장이 조성되고 중부내륙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유명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더욱이 대조영 촬영세트장, 석탄박물관, 새재박물관(최근 길박물관으로 이름을 바꿈), 도자기전시관, 문경유교문화관, 문경온천 등 관광인프라가 구축되면서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문경 토끼비리는 석현성 진남문에서 오정산과 영강으로 이어지는 산의 경사면에 개설된 잔도(棧道 : 험한 벼랑 같은 곳에 낸 길)로 영남대로 중 가장 험난한 길로 알려져 있다. 오랜세월 동안 수많은 인마(人馬)의 통행으로 인해 바위 표면이 닳아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잔도에서 내려다보이는 영강주변은 진남교반으로서 영남 제1경으로 명성이 높았다. 옛길 중간중간에 주막거리와 성황당, 당나무 등이 남아 있어 다양한 옛길 문화를 보여주는 등 민속적 가치 또한 크다.죽령 옛길은 『삼국사기』와 『동국여지승람』에 신라 아달라왕 5년(서기 158년)에 개척되었다고 기록된 교통로로서, 신라 충신인 죽죽, 고구려 명장 온달 등 역사인물과 관련된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길을 따라 형성되어 있는 계곡과 울창한 수목 터널, 주변에 펼쳐져있는 소백산의 능선이 경관적 가치를 더해주는 뛰어난 명승지이다. 경상북도 관광문화재과에 의하면, ‘이번에 지정예고된 명승 3곳은 공고기간(30일) 동안 관계전문가 및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게 되며, 차기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로 확정될 예정이다. 또한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되면 관계 전문가와 협의를 거쳐 옛길의 보존정비 및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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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시민의 날 기념식 개최"
상주시(시장 이정백)는 12일 오후 6시 30분부터 북천시민공원 야외음악당에서 민선4기 2년차 새로운 전진을 다짐하는 시민 대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올해 상주시민의 날 행사는 상주시 시민상 수상과 다채로운 축하공연을 마련해 시민 자긍심을 고취하고, 상주시민의 날 뜻을 기렸다. 각계각층의 초청인사와 시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상주여상 대취타대가 서막을 열었다.기념식은 시민헌장 낭독과 상주시시민상 시상, 이정백 상주시장의 기념사, 이상배 국회의원과 김진욱 상주시의회의장 축사, 시민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영예의 상주시시민상은 문화체육부문 강경모(56, 현 상주향교 사무국장)씨와 사회복지부문 김진태(54, 사벌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씨가 수상했다. 식후행사는 시민을 위한 음악회라는 주제로 대북타고팀과 비보이(B-Boy), 테너 김창돈과 소프라노 박현정, 메리트 무용단, 초청가수 배일호, 김용림 등 다양한 장르의 축하공연 후 화려한 불꽃놀이로 행사마무리를 장식했다. 한편, 상주시는 시민화합과 상주발전을 위해 매년 10월 12일을 상주시민의 날로 정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마련해 상주인의 자긍심을 높여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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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 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 신축공사 기공식"
재단법인 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의 신축공사 기공식이 10월 12일 오후 2시에 영천시 금호읍 원제리 공사현장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 이사장직을 겸하고 있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하여 지역 국회의원, 경북도․영천시 관계자, 발굴기관 종사자 및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하였다. 그동안 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은 경산시 하양읍 부호리에 소재한 舊가축위생시험소남부지소 건물을 사용해 왔으나, 청사 규모의 협소로 인해 사무실 및 회의공간 확보는 물론 발굴조사로 출토된 유물의 효율적인 보존관리에 애로가 있어. 영천시 금호읍 원제리에 새로이 청사를 신축하게 되었다. 이전부지 선정과 사업비 확보 등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2005년 부지매입을 시작으로 2006년 현상설계경기공모를 통해 이번에 비로소 기공식 행사를 갖게 되었다. 공사를 위탁받은 경북개발공사(시공업체 : 유창종합건설(주))에서 2008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 중이며, 시설규모는 대지면적 11,393㎡, 연면적 3,616㎡로 지상2층․지하1층의 건물 1동이다. 이 사업은 영천시의 기반시설 지원과 문화재연구원 자체의 부지매입 및 경상북도의 건축공사비 일부지원을 통해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 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은 매장문화재의 조사연구 및 출토유물의 보존․수장을 통해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호․관리하고자 1998년에 경상북도의 출연으로 설립되었다. 설립 이후, 道 출연기관으로서 도내 각종 개발사업에 따른 문화재 조사업무 및 민원해소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현재까지 632건의 문화유적 조사를 수행하는 등 대구․경북 지역의 대표적인 매장문화재 발굴조사기관으로 자리매김하였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 이사장)는 “이번 청사신축을 통해 문화재연구원이 매장문화재 발굴기관으로서의 범주를 넘어 장래 경상북도의 문화재 발전을 주도하는 종합연구기관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영천시와 협의를 통해 주변 야산을 고고유적 공원으로 조성함으로써 道民을 위한 문화기반시설 및 사회교육의 場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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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보광사 복장유물
▲ 목조관음보살좌상 ▲ 보협인다라니경 ▲ 관음보살상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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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1세기 새마을운동 새정신 새나라 만들기 결의대회 개최"
새마을운동 영주시지회(지회장 :조오영)는 10월 12일(금) 13:30~15:30까지 영주시민회관 대강당에서 『21세기 새마을운동 새정신 새나라 만들기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결의 대회는 새마을운동 정신을 바탕으로 「생활쓰레기 줄이기 운동」과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그리고 「새마을교통봉사대 영주지대」발대식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결의대회는 영주시장을 비롯하여 국회의원, 시의회의장, 영주경찰서장 및 기관단체장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하여 대회의 의미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새마을운동 영주시지회는 향후 「생활쓰레기 줄이기운동」과 「교통사고 줄이기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사회적 비용 절감과 자원절약 의식을 고취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할 것이다.당일 행사에는 새마을운동 영주시지회 가족들이 직접 꾸민 ‘연극’과 ‘오제미 던지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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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유향(儒鄕)에 차향(茶香)을 뿌린다"
민족교육의 산실인 영주소수서원에서 올 들어 선현을 기리는 행사가 자주 열려 전통문화의 맥을 계속 이어주고 있다. 오는 10월 13일(토) 10시부터 영주다례원(원장 이희정)이 주관하여 소수서원내 묘당(廟堂)에서 선현 추모 헌다례(獻茶禮)를 갖게 된다고 한다. 이 행사는 소수서원에 제향 된 세분(회헌 안향, 신재 주세붕, 퇴계 이황)을 기리는 뜻으로 차(茶)를 올리는 의식인대 다례원 회원, 여성유도회원, 지역 기관장, 전국 다인(茶人) 등 100여명의 인사들이 참여하는 전국 규모의 여성행사이기도 하다. 이어 소수서원 경내(소나무 숲)에서 종일 들차회를 열어 관람객들과 함께하는 찻잔 속에 가을 하늘 만큼 맑은 다심(茶心)을 담아 선현추모의 의의를 되새기게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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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공검면 다문화가정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관람
상주시 공검면(면장 이경호)에서 12일, 공검면 관내 결혼이주여성 14세대 가족 30여명을 경주세계문화엑스포장을 관람시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결혼이주여성들의 겪고 있는 언어‧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따뜻한 관심으로 대해 이들이 지역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계기마련을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공검면사무소 직원들의 입장권 구입지원과 공검면 관내 기관단체와 독지가들의 도움, 상주시청 대형버스 지원으로 이뤄졌다. 이경호 공검면장은 “결혼이주여성과 지역여성과의 자매결연 추진 등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이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것은 물론, 앞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더욱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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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육인적자원부 주관 "제3회 지방교육혁신경진대회"
지난 10월 10일 서울 교원소청심사위원회 강당에서 열린 교육인적자원부 주관 제3회 지방교육혁신경진대회에서 안동동부초등학교(교장 변상호)가 “대학과 함께하는 명품교육 재미 솔솔”로 부총리상(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대한민국 교육의 혁신 선두자로 지역 초등학교가 우뚝 선 것은 안동의 자랑거리이자 경북교육의 새바람이다. 안동동부초등학교는 지난 4월 20일 새로운 교육적 시도로 가톨릭상지대학과의 학․학 교류 협약을 체결하여 명품교육 실현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하고 있다. 대학과 인접한 이점을 살려 수준 높은 교육을 창출하며, 우수인력과 교육시설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비만예방 및 관리를 위해 인력과 시설을 제공하고, 초등학교는 대학에 교육실습을 제공하는 이른바 교육의 혁신을 이끌어 내고 있다. 과학적 비만관리를 위해 내 몸 사랑반 조직운영, 건강한 몸짱 프로젝트 운영, 방과 후 건강동아리 운영에 대학과 초등학교가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 매년 비만 학생들이 늘어가고 있으나, 학교 현장에는 비만 학생 지도를 위한 시설이 부족하고 전문적인 지도를 해 줄 수 있는 전문교사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 이에 안동동부초등학교에서는 그에 대한 해결책으로 인근대학과의 학학교류를 선택하였다. 전공교수가 비만학생을 분기별로 체성분을 분석하여 맞춤형 식단과 운동을 처방해주면 학교와 가정, 대학의 간호연구회원이 학생들의 생활습관을 관리해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그 성과가 눈에 보이기 시작하였다. 또한 대학특성화 학과를 체험활동 장으로 이용하여 진로인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각종 학예행사에 대학생봉사단과 함께 하면서 아이들의 꿈을 심어 주고 있다.이와 같은 안동동부초등학교 명품 프로그램은 미래지향적인 교육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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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안정면 피끝마을
영주시 안정면 동촌1리 청년회 및 부녀회에서는 오는 10월 12일, 13일 양일간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허수아비축제를 개최한다.“2007 제2회 허수아비와 추억만들기”란 제목으로 안정면 동촌1리(피끝마을) 마을회관 앞 농로길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0월 12일 농로길 작은음악회를 시작으로 13일에는 테마허수아비만들기, 허수아비 그림그리기와 글짓기 등 본행사 외에도 미꾸라지 잡기 등 체험행사와 천연염색 시연 등의 전시행사도 진행된다.안정면 동촌1리는 「2007 참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대상사업지로 선정되어 원두막 조성, 소공원 조성, 두레박 우물복원, 마을방음벽 실사부착작업을 9월말 완료하여 살기좋은 농촌마을로 거듭나고 있으며 허수아비 축제를 위한 환경조성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안정면 동촌1리 청년회(대표 박광훈)에서는 작년에 제1회 허수아비축제를 개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올해 두 번째 행사에서는 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여 지역민과 관광객에 아름답고 살기좋은 농촌마을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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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춤 페스티벌’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대학생 춤 페스티벌’ 두 번째 무대가 10일부터 14일까지 엑스포문화센터 앞 천마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대학생 춤 페스티벌’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퍼포먼스를 통해 행사 주제인 ‘천년의 빛, 천년의 창’을 표현하고 보여줌으로써 전통과 현대 무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는 이들에게 색다른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엑스포조직위가 특별 기획했다.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열린 첫 번째 무대에 이어 열린 이번 두 번째 무대인 제2막에는 계명대 ‘도시 속 풍경’(현대무용), 대구가톨릭대 ‘2007 저편, 낭만의 빛’(발레), 동국대 ‘신라의 축제’(한국무용), 영남대 ‘천년의 향기’(발레)가 펼쳐진다.이번 춤 페스티벌에는 동국대, 영남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등 지역 5개 대학 12개 팀 200여명이 참여해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춤판을 벌인다.각 대학팀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 10분까지 하루 2회 30분씩 번갈아 가며 공연을 펼친다. ‘신라의 축제’를 기획한 동국대 최정임 교수는 “다른 시대의 춤과 달리 신라춤이 무도(그림춤)나 문헌상 기록이 전혀 없는 점을 항상 아쉽게 생각해 오던 중 춤 추는 토우(가면을 쓰고 북을 치는 토우)가 발견된 것을 계기로 ‘신라의 축제’를 기획해 이번 경주엑스포에서 작품을 첫 선을 보이게 되었다”며 “엑스포가 회를 거듭할수록 훌륭하게 치러지고 있어 지역문화인의 한사람으로서 가슴 뿌듯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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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3일, 구미에서 아시아로 가는 길이 ...
10월 13일, "구미에서 뜨는 아시아의 빛" 다문화시대를 맞아 새로운 문화소통의 장으로 마련한 구미시(시장 남유진)의 『2007 구미다문화축전』이 오는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금오산도립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구미시가 주최하고 구미다문화축전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경상북도, 구미문화원, 한국예총 구미지부가 후원하는 구미다문화축전은 신라불교의 초전지로서 고대아시아문명의 종착지이자 찬란한 신라문화의 시발점이 되었던 구미시의 역사적 정체성이 그 배경이다.아울러 우리나라 첨단IT산업의 전진기지로서 아시아를 비롯한 여러 나라의 노동인력이 함께 생산한 제품을 세계로 수출함으로서 세계인의 일터로 주목받는 구미시의 산업적 의미와 21세기 문화의 새로운 실크로드로서 인간과 산업의 교류를 통한 문화소통의 길을 구미가 열어가겠다는 의미도 내포돼 있다. 주제는 구미시가 21세기 문화의 새로운 실크로드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아 『Culture Road 21@ Gumi』이며 슬로건은 문화의 길을 밝히는 빛, 아시아의 화합과 희망을 상징하는 빛, 최첨단과 미래지향적인 IT이미지를 담은 「아시아의 빛, The Light of Asia」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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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덕곡천 따라 아름다운 유채단지 조성"...
영덕군에서는 가을철 맑고 깨끗한 하천변 조성을 위해 유채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군 그린영덕21추진협의회(회장 류재경)에 따르면 영덕의 중심인 덕곡천을 따라서 유채꽃단지를 조성해 지역민들에게 아름다운 휴식공간을 선사할 계획이다.영덕덕곡천은 은어, 붕어, 피라미 등이 노니고 유채꽃, 코스모스, 갈대 등이 어울어지는 아름다운 생태하천으로 전 군민들의 사랑을 담뿍받고 있는 곳으로 환경단체들과 함께 지역민들의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가꾸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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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생활체육공원조성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상주시(시장 이정백)는 지난 10일 시청강당에서 도의원과 시의원, 체육회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 생활체육공원조성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상주시 복룡동 일대는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주변지역으로 시는 이곳 주변 환경 개선과 시민 건강증진 및 여가문화 공간으로 활용키 위해 생활체육공원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상주시생활체육공원은 복룡동 130번지 일대에 총사업비 136억원을 투입, 부지 82,330㎡에 축구장과 농구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인공암벽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오는 2008년까지 조성하게 된다.또한 이곳에 상주시국민체육센터가 건립되면 산책로와 유수지를 함께 조성해 호수공원과 체육시설 등이 어우러진 도심속 시민 건강휴식공간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일대는 상주시내 중심지에서 동쪽으로 약 1㎞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접근성이 용이해 향후 시민들의 많은 이용이 예상된다. . 한편, 시는 생활체육공원 예정지역의 편입부지보상과 축산폐기물처리, 문화재 시‧발굴을 완료했으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재검토한 후 최종설계를 마무리하여 내달 경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