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시장 이정백)에서 제17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회가 열린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생활체육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상주시생활체육협의회와 경북종목별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며 상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주 경기장인 상주시민운동장과 보조경기장에서 18개 종목에 걸쳐 시군 대항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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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 시군 임원과 선수 등 8천여명이 참가할 이번대회의 개회식은 오는 19일 오후 2시, 상주시민체육관에서 열리며 식후행사는 당일 오후 7시, 상주북천시민공원에서 열린다.
특히, 식후행사는 연예인 뽀빠이 이상용 씨 진행으로 초청가수 박진도, 김세레나, 린 등이 출연하며 시카고재즈팀의 재즈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대회 첫날인 19일에는 선수단 환영과 환영리셉션, 축하공연 등이 있고, 20일부터 21일까지는 상주시민운동장 등 16개 보조경기장과 체육관에서 분산되어 개최하며.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펼친다. 종목은 400계주와 축구, 볼링, 테니스 등 18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300만 도민의 건강과 화합, 생활체육 참여기회 확대, 전 도민의 스포츠 7330운동 실천이 이번 대회의 목표다.
김성환 상주시생활체육협의회장은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과 문화, 관광이 어우러지는 대회,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대회, 지역 관광자원과 농특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도내 생활체육인들의 한마당 잔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관광지 안내와 농특산물 홍보, 안전관리대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직‧간접적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유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