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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행정안전부 마을기업 육성사업 2개소 선정
안동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마을기업 육성사업 심사에서 ‘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 도산참사랑’과 ‘꿀벌마을 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 2개소가 신규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하고 운영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이다.신규 마을기업은 경상북도 중간 심사와 행정안전부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마을기업으로서 자립할 수 있는 사업 기반 구성과 역량 제고를 위해 시설비·운영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보조금 각 5천만 원씩 지원받는다. 이번 신규 마을기업으로 선정된‘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 도산참사랑’은 도산서원·청량산·이육사문학관·안동국제컨벤션센터 등 주변 명소에대한 높아진 관광수요에 맞춰 지역특산물인 시래기를 이용한 음식점과 카페, 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꿀벌마을 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는 아카시아 밀원수가 풍부한 와룡면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양봉 상품을 생산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내 일자리 창출로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마을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된 두 신규마을기업에 축하와 함께 고용 창출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마을기업이 더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판로개척, 경영컨설팅 등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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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풍산읍, 예천군 방문해 귀농·귀촌정책 벤치마킹 실시
안동시 풍산읍행정복지센터가 풍산읍이장협의회장 및 기타 사회단체장들과 함께 예천군 은풍면을 방문해 귀농·귀촌 정책 관련 벤치마킹을 실시했다.이번 방문은 귀농 귀촌의 모범 사례를 현장에서 배우는 한편, 은풍면 마을 주민과 화합하고 발전적 관계를 이루고자 하는 풍산읍 주민들의 요청으로 진행됐다.예천군 은풍면에 소재하는 지경터 마을은 주민등록 기준 44세대 중 30여 세대가 귀농·귀촌인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시골살이가 유행하고 있지만, 원주민과의 갈등으로 도시로 되돌아가는 경우도 왕왕 발생하는 상황에서 지경터 마을의 우수한 귀농 귀촌 사례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또한 ‘애향회’라는 단체도 만들어 1년에 한 번씩 지경터에서 만나 친목을 도모하고 마을 소식을 전한다. 과수 재배 기술을 공유하는 등 가족 같은 분위기로 구성원 간 각별한 마을 사랑을 나누고 있다.이날 풍산읍에서는 최성렬 은풍면장을 예방하고 지경터 마을에 대한 소개를 들었다. 이후 예천군 은풍면 지경터 마을회관을 방문해 이정달 마을 대표를 비롯한 주민들과 담소를 나눴다.귀농·귀촌 정책뿐만 아니라 농민이 겪는 일손부족과 같은 일반적인 어려움도 이야기를 하는 등 양 주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추후, 은풍면에서는 주민들과 함께 풍산읍에 방문하겠다고 전했고, 풍산읍에서는 9월~10월경 은풍면에 농촌일손돕기를 가기로 했다. 또한, 예천군에서 하는 축제에 적극 참여하고 체육회 간 교류협력 사업 등 주민주도의 시민친화 활동을 이어가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김종섭 풍산읍장은 “은풍면장을 비롯한 은풍면 주민들이 모두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라며, “행정통합 논쟁은 논쟁대로 놔두고 주민들끼리는 건설적이고 발전적인 만남을 이어갔으면 좋겠다. 그러면 풀기 어려운 쟁점도 해결할 실마리가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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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3년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추진
안동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퇴직한 신중년 인력에게 사회공헌 기회를 제공하여 공익적 사회서비스를 활성화하고자‘2023년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사업대상은 만 50세에서 70세(1953. 1. 1. ~ 1973. 12. 31. 生)의 사회공헌활동에 관심 있는 미취업자로, 활동 예정 분야에서 3년 이상 경력자이거나 관련 국가기술자격증 또는 공인민간자격증을 소지한 자이다.참여를 희망하는 신중년은 참여기업의 수요에 따라 경영, 마케팅, 법무, 정보화, 재무회계, 행정지원, 문화예술, 외국어 등 13개 분야에 지원할 수 있다. 또한, 공헌활동 시에는 소정의 참여수당(시간당 2,000원) 및 활동실비(1일 4시간 이상 활동 시 14,000원)를 지급받는다. 참여 신청은 (사)사회적경제허브센터(070-4953-8545)로 하면 된다.안동시 관계자는 “신중년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다양한 공익적 사회서비스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참여자들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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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화학비료 사용기준 준수는 선택이 아닌 필수”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기본형 공익직불제 화학비료 사용기준 준수 이행점검을 연중 실시한다.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공익직불법』에 따라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한 제도이다. 공익직불금을 신청한 농업인들은 5개 분야 17가지 준수사항을 실천하여야 한다. 그중 하나인 ‘화학비료 사용기준 준수’ 사항에 대한 이행점검을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다.점검 대상은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신청한 경영체의 농지 중 무작위로 선정된 1,116필지이다. 토양산도(pH), 유기물, 인산, 칼륨 함량 등 총 4가지 항목을 분석하여 그중 3가지 항목 이상이 기준값을 충족하여야 적합으로 판정한다.부적합 농가는 다음 해 재검사를 시행하게 되고, 만약 3차례(3년간) 지속해서 부적합이 나오면 기본형 공익직불금 총액의 10%가 감액된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농업인들께서는 화학비료 사용기준 준수 이행점검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농업기술센터에서도 토양관리에 관한 기술 지도를 강화하여 농업인들에게 불이익이 가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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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합숙교육 마치고 농가 투입
안동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73명이 안동시청소년수련원에서 사흘간의 교육을 마치고 26개 농가로 투입됐다.4월 6일 인천 공항을 거쳐 안동시에 도착한 라오스 계절근로자 73명은 안동시청소년수련원에서 합숙하며 범죄예방·이탈방지 교육과 마약검사 등을 받았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8일 안동시청소년수련원을 방문해 73명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안정적인 농업 인력 지원 및 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이날 계절근로자 73명에 대한 지자체 의무 교육을 진행하고 농가 고용주와 상견례도 실시했다. 이와 함께 결혼이민자 본국 가족 초청도 병행 추진하여 5월 중 13명의 계절근로자가 추가로 입국할 예정이다.시는 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고용주와 근로자의 현장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원활한 인력공급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라오스 계절근로자 도입을 통해 농가 일손 부족 해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근로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고용농가에서도 근로조건 및 인권보호 등 준수사항을 철저히 지키고, 근로자가 안정적으로 근로할 수 있도록 많은 배려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아울러 지역농협이 5개월간 공동숙소를 운영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공공형 계절근로자 유치’ 등 향후 사업의 추진에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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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3기 경북 농식품유통혁신위원회 ’출범'
경상북도가 7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AI, 빅데이터, 챗GPT 등을 기반으로 새롭게 다가올 농업대전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도지사 소속 유통정책 자문기구인 『경상북도 농식품유통혁신위원회(이하 위원회)』의 제3기(‘23.4~’25.3) 출범식을 개최했다.위원회는 학계, 유관·연구기관, 농기업, 농업인 등 분야별 전문가 70명(위원장 김재수 前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 구성된 민·관 협치 기구로써, 분야별 전문가의 안목과 경험을 바탕으로 농식품 산업 정책이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싱크 탱크(think tank)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제3기 위원장에는 농촌진흥청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을 역임한 지역 출신 김재수(66세, 영양, 동국대학교 석좌교수) 前 장관이 제2기에 이어 연임한다.위촉된 위원은 △농식품 유통혁신(팀장 이상호 영남대 교수) △농식품 연구개발(팀장 이원영 경북대 교수) △청년농 및 농어업 인력양성(팀장 서철현 대구대 교수) △건강한 먹거리 생산(팀장 손호용 안동대 교수) 등 총 4개의 태스크 포스(T/F)팀을 구성해 2년간 활동하게 된다.4개 분야 팀별로 정책 연구 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현장 적용 가능한 시책으로 만들기 위해 토론회, 현장 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과 정책자문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날 각 TF팀에서는 올해 연구할 정책과제에 대해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출범식에서 그동안 위원회가 추진한 성과와 제3기 위원회 추진방향에 대한 동영상을 상영하고, 김재수 위원장을 비롯한 신임위원들에게 위촉패를 수여했다. 한편 제2기(‘21.4~’23.3) 위원회의 주요성과로는 △경북 디지털농업 청년 인재양성 정책개발 △경북 농식품유통 활성화를 위한 농가 조직화 방안 △중소 농식품 업체를 위한 경북형 스마트 팩토리 구축 방안 △경북 푸드플랜 우수사례 도출 및 확산 방안 등 다양한 정책연구 과제를 수행했다.또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슈퍼, 11번가 등과 연계해 농식품 판로확대를 위한 기반 마련 등을 통해 각종 농식품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농특산물 품앗이 완판운동과 바로마켓 등 도농상생 직매장 운영을 통해 위기에 빠진 취약농가를 지원했다.아울러 수출시장 다변화에 대응한 농식품 수출전문 기업농 육성 등을 통해 지난해 사상 최초로 농식품 수출 1조원을 돌파하고, 농식품 판매액 7조원이라는 혁신적인 성과를 달성하는데 기여하는 등 도지사 자문기구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세계 농업환경은 AI, 빅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대전환 시대에 농업의 첨단화 및 농식품 산업화, 유통구조의 디지털화 등을 통한 한국 농식품 세계화에 위원회가 앞장서 주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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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올해 첫 외국인 계절근로자 라오스서 입국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도입한 라오스 계절근로자 73명이 4월 6일, 7일 이틀에 걸쳐 입국한다. 계절근로자 73명은 범죄예방·이탈방지 교육과 마약검사 등의 절차를 거쳐 26개 농가에 배치돼 5개월간 근로하게 된다. 이와 함께 결혼이민자 본국 가족 초청도 병행 추진하여 5월 중 13명의 계절근로자가 추가로 입국할 예정이다.안동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으로 인한 농가 부담을 덜기 위해 외국인등록비, 마약검사비, 산재보험료 등을 지원한다. 또한, 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고용주와 근로자의 현장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원활한 인력공급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권영백 농촌활력과장은 “계절근로자들의 입국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에 선발된 계절근로자가 성실하게 근로해 내년에도 재입국할 수 있도록 근로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고용농가에서도 근로조건 및 인권보호 등 준수사항을 철저히 지키고, 근로자가 안정적으로 근로할 수 있도록 많은 배려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아울러 지역농협이 5개월간 공동숙소를 운영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공공형 계절근로자 유치’ 등 향후 사업의 추진에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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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경북도지사의 책임전가용 산불예방 대책 규탄
경상북도가 지난 29일 기준으로 도내 산불이 48건이 발생하여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산불이 발생하였다며 시·군에 잘못이 있다는 듯한 보도자료 배포와 함께 산불발생 시군에 대하여 각종 평가, 예산편성 등 불이익을 주고 부단체장의 인사조치 계획을 발표했다.이에 경상북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장상묵)이 지난달 3월 30일 근본적인 산불 예방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세우라며 경상북도의 자성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산불예방은 일선 시·군의 몫이 아니라 경상북도의 모든 직원들과 도민들이 함께해야 될 일이라며 시군에 산불발생의 책임을 전가하는 듯한 행태를 자중하라고 요구했다.경상북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하 경공노)는 “시·군에서 대처를 잘못해서 난 불이 아니다”라며 “지난 울진군과 안동시의 대형산불도 화재의 원인을 알 수 없듯이 공무원의 계도와 순찰에 한계가 있음이 명백한데 이에 대한 책임을 일선 시·군에 돌리며 예산의 감축, 각종 평가의 감점 부여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또한 경공노는 시장·군수에게 경상북도의 그릇된 행태에 동참하지 말 것을 요구하는 한편, 경북도지사에게 “산불예방을 위해서는 산불 감시를 위한 조기 대처 시스템의 확충과 방화림 조성, 소방차 진입을 위한 임도 확충 및 기 개설 도로 유지보수 확대, 담수지 확보, 전문진화대 확대, 안전장비 확충에 관심을 가지고, 경북도청 직원들의 산불 진화복과 안전화 확보, 위험을 무릅쓰고 진화에 동원되는 공무원들의 안전과 인센티브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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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벚꽃축제, 4년 만에 열려 ‘상춘객 인산인해’
4년 만에 열린 안동 벚꽃 축제에 상춘객들이 몰려들었다. 축제가 열리는 낙동강변 벚꽃길과 탈춤공원 일원은 흩날리는 벚꽃비 사이로 추억을 남기려는 관광객들이 넘쳐나며 그야말로 북새통이다. MZ세대부터 가족 관광객, 봄 나들이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곳곳에서 웃음소리와 환호성이 가득하다.이번 ‘2023 안동 벚꽃 축제’는 지난 4월 1일부터 오는 5일까지 열리고 있다. 올해는 ‘벚꽃길만 걸어요’라는 주제로 경북권 최대 벚꽃 군락지를 배경으로 관광객들이 다양한 체험과 공연,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야간에 펼쳐지는 벚꽃 조명쇼, 네온아트 전시 등은 색다른 벚꽃길의 운치를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신나는 놀이동산(바이킹, 탬버린 등), 뒹굴뒹굴 워터볼 체험, 추억 속 달고나 체험, 라디오 부스 △재미있는 소품을 구입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골라골라 플리마켓&체험존 △벚꽃 나들이에 즐거움을 더하는 먹거리존 △꽃다발 클래스 벚꽃이벤트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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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서구동, 올해도 '우리동네 시장바구니' 추진
서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유창원·이수형)가 올해도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및 저소득층 세대의 생활 및 정서적 지원을 위한 『우리동네 시장바구니』사업을 ‘매월’ 추진한다.동 협의체 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웃 주민 등이 발굴 및 추천한 대상자를 맞춤형복지팀에서 선정하고, 나눔 가게에서 기부한 식재료 및 먹거리(두부, 정육, 과일, 계란, 반찬, 빵 등)를 전달하며 안부 확인을 한다.또한, 돌봄이 필요한 이웃과 ‘1:1’로 매칭하여 주민주도의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수시 욕구 파악 및 연계를 통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수시로 제공할 예정이다.유창원·이수형 공동위원장은 “나눔 가게 대표님들의 이웃사랑 실천에 깊이 감사드리며, 지역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 주민복지 증진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이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경제침체 상황에서도 이웃을 위한 나눔 가게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추진될 수 있었다. 현재까지 따뜻한 나눔에 함께하기로 한 나눔 가게는 총 72개소이며, 연간 환산액 6,750만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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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가뭄종합대책 수립 ‘가뭄 피해 최소화 총력'
안동시가 올해 농업용수부족으로 농작물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가뭄종합대책을 마련하고 가뭄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안동지역 3월 말 현재 강우량은 평년 대비 58% 수준인 70mm로 가뭄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시는 가뭄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농업용수 확보대책을 세웠다.시는 가뭄피해 우려지역에 용배수로, 관정, 양수장, 저수지 등 수리시설을 긴급 보수할 수 있도록 수리시설 긴급보수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또한, 33개소에 수리시설정비로 46억 6천만 원을 투입하고, 와룡 산야리 상사골 지구에 안동 북부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의 용수를 이용하여 공급하는 소규모 용수개발사업에 15억 원, 안동 북부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급수구역 확장에 10억 원을 투자하여 66개소에 총 연장 16.8㎞의 관로를 연결해 급수구역을 확장한다. 또한, 예안면 도촌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급수구역 확장에 10억 원을 투자하여 35ha의 면적에 급수구역을 확장한다.아울러, 2023년 가뭄대비 용수개발을 위하여 국도비 2억3,400만 원을 확보하여 와룡 오천지구, 도산 온혜지구에 암반관정을 개발한다. 이로써 농업용수 부족지역 18ha에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예정이다.안동시 관계자는“상습가뭄에 대비하여 항구적대책을 수립하고 농업용수의 안정적인 공급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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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장학회에 장학기금 기탁 답지
지역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설립·운영하고 있는 (재)안동시장학회(공동이사장 : 권기창·김원)에 장학기금이 답지하고 있다.3월 29일 (사)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 (회장 김동량)에서 350만 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같은날 박동수氏 (경상매일신문 북부 본부장)와 안동한우사랑식육점(대표 백운성)과 해군 서애 류성룡함 승조원 일동이 각각 1백만 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사)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회장 김동량)는 24개 읍면동 분회, 538개 경로당, 27,600여 명의 회원이 가입된 안동시 노인들을 대표하는 기관으로, 노인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경로당 활성화사업과 다양한 봉사활동 및 취업활동을 펼치고 있다.특히, 2018년부터 매년 경로당별 자발적인 불우이웃돕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2,290만 원을 모금하여 경북사회공동모금회에 1,652만 원, 독거어르신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쌀10kg 1포씩, 120포) 288만 원, 안동시장학회에 350만 원(누적기부액 4,030만 원)을 전달하여 지역사회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김동량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장은 “어르신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학력 신장을 위해 가치 있게 사용해주면 좋겠다”고 전했다.박동수 경상매일신문 북부 본부장은 “지역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이지만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하면서 “ 지역언론사 본부장으로 앞으로도 빠른 취재와 정확한 보도를 위해 항상 매진하겠다”고 밝혔다,대한민국 해군 서애 류성룡함(함장 백준철)은 안동시와 자매함으로서 승조원 71명은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서애정신 함양 프로그램 참가를 위해 하회마을을 방문하고, 방문 첫날 병산서원 만대루에서 장병들이 모은 성금을 안동시에 전달했다.함장 백준철은 “서애정신 함양프로그램을 준비해준 안동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안동시에 장학기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안동한우사랑식육점(대표 백운성)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29일 안동시에 전달했다.백운성 안동한우사랑식육점 대표는 “이제껏 우리 이웃들의 성원이 아니었더라면 지금까지의 과정을 이뤄낼 수 없었다고 생각하기에 이제는 받은 사랑을 주변의 독거노인을 비롯한 어려운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조금이라도 베풀며 살아가고 싶다”고 뜻을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소중한 정성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의 우수 인재양성에 소중하게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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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미승인 유전자 변형’ 주키니 호박 판매 중지
안동시가 국내에서 생산된 주키니 호박* 종자가 미승인 유전자변형생물체(Living Modified Oranisms, 이하 LMO)로 판정되어 판매를 중지하고 전량 수거·폐기한다고 밝혔다. ※ 주키니 호박은 돼지호박 등으로도 불리며, 일반 가정에서 소비하는 애호박, 단호박 등과는 다른 품목임.정부에서는 전국 주키니 호박 재배농가(약 3,500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26일 출하정지 조치 후, 주키니호박을 원료로 사용한 제품에 대해서는 현장조사와 함께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안동시는 소비자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키니 호박을 구매한 곳이나 가까운 대형마트(홈플러스 안동점, 이마트 안동점, 농축협 하나로마트)에서 반품·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 누리집(www.andong.go.kr) 공지사항에 게재되어 있다.김영남 보건위생과장은 “반품·보상 기간은 4월 2일까지 이므로 기간 내에 가까운 대형마트 등을 방문하여 보상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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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에서 인생사진 찍어드립니다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혼인신고, 출생신고를 하기 위해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특별한 날을 함께 기념하기 위해 종합민원실에 「축하 포토존」을 운영한다.시민들이 인생의 소중한 순간을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축하 공간을 조성해 소소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포토존 내에는 혼인신고, 출생신고뿐만 아니라 여권발급, 그리고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시민들이 자유롭게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내생애 가장 행복한 날, 꽃길만 걸어요, 너의 모든날을 응원해’등 다양한 문구의 소품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오는 1일부터는 혼인을 축하하고 출산을 장려하고자 혼인・출생신고를 하는 민원인에게 즉석사진 기념촬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혼인·출생신고 시 가족관계등록신고 창구에 신청을 하면 현장에서 즉석 사진을 받을 수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신속한 민원 처리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는 작지만 의미 있는 서비스를 적극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실질적인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에 한 발 더 다가서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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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벚꽃축제, 4월 1일부터 닷새간 개최
안동시(시장 권기창)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이사장 이희범)이 4월 1일부터 5일까지 닷새간, 낙동강변 벚꽃길과 탈춤공원 일원에서 2023 안동 벚꽃축제를 개최한다.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되는 안동벚꽃축제는 벚꽃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일러짐에 따라 일정을 앞당겨 오는 4월 1일부터 개최한다. 벚꽃길 인근 거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의 차량 통행 제한은 하지 않는다.올해 벚꽃축제는 ‘벚꽃길만 걸어요’라는 주제로 경북권 최대 벚꽃 군락지를 배경으로 관광객들이 다양한 체험과 공연,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벚꽃 포토존에선 흐드러지게 핀 연분홍 벚꽃 물결 아래로 카메라 앵글이 어디를 비춰도 예쁜 사진을 얻을 수 있다.△신나는 놀이동산(바이킹, 탬버린 등), 뒹굴뒹굴 워터볼 체험, 추억 속 달고나 체험, 라디오 부스 △재미있는 소품을 구입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골라골라 플리마켓&체험존, △벚꽃 나들이에 즐거움을 더하는 먹거리존, △꽃다발 클래스 벚꽃이벤트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시는 주차장 750면, 화장실 4개소, 스낵바 및 벚꽃쉼터 등으로 관광 편의를 도모한다. 또한, 탈춤공원 내에는 식당부스, 푸드트럭을 배치해 벚꽃 놀이의 여흥을 이어간다.특히, 야간에 펼쳐지는 벚꽃 조명쇼, 네온아트 전시 등은 색다른 벚꽃길의 운치를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낙동강변 벚꽃길은 매년 봄이 되면 수령 50년이 넘는 우리나라 고유품종인 왕벚꽃나무 수백 그루가 만개해 절경을 이룬다.시는 축제지원단을 운영해 교통, 환경, 의료 등 분야별 시민 안전대책에 만반의 준비태세를 다할 방침이다.안동시 관계자는 “안동벚꽃축제가 4년 만에 열리는 만큼 관광객들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하기 위해 볼거리·즐길거리 가득한 색다른 콘텐츠를 다양하게 준비했다”라며 “상춘객들이 벚꽃을 통해 봄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회마을에서도 오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청명, 화사한 벚꽃과 함께’ 행사를 개최한다. 벚꽃길 버스킹공연을 시작으로 전통혼례, 장승 퍼포먼스, 하회별신굿탈놀이, 음식 나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