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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중, 두 커플 전통혼례로 결혼 골인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기간 중 6일 안동 웅부공원 영가헌에서 전통혼례가 진행됐다.안동시 관내 거주하는 실제 커플 두 쌍이 전통방식으로 혼례를 치러 가정을 이루며 백년해로를 가약했다. 가족·친지들의 참여 속에 축하를 받으며 아름다운 한복을 입고 친영례, 전안례, 교배례, 합근례 순으로 옛법을 따라 치러졌다.이번 혼례는 안동여성청년유도회가 진행하고 강일호 성균관 부관장과 박춘조 안동여성청년유도회장 명의로 쓴 혼인서약 및 성혼선언문도 증정했다.특히, 권기창 안동시장과 권석환 안동문화원장이 참석해 부부의 결혼을 축하하고 행복한 미래를 응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 가족과 가족이 만나는 인륜의 시작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서로 이해하고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며 기쁨과 행복으로 가득한 가정을 이루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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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쏟아지는 장대 비도 축제의 열정을 꺼트릴 수 없다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에 빠질 수 없는 종목의 하나인 시민화합한마당&차전대동놀이는 안동시 24개 읍면동이 참여하는 행사로 축제 4일간 구.안동역 앞 대로변에서 진행되고 있다. 특히, 5일 쏟아지는 장대빗속에서도 차전대동놀이가 펼쳐지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월사~ 덜사~의 응원전을 펼치며 그간 목말랐던 축제의 흥취를 맘껏 만끽하며 차전장군의 호령에 따라 물결치듯 돌아가는 차전놀이의 매력 속으로 빠져들었다. 이후 진행된 임하면, 송하동, 중구동, 녹전면, 강남동, 서구동, 남선면 등 7개 읍면동의 시민화합한마당은 전 도심에 신명과 흥의 정취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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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5월5일 어린이들을 위한 축제의 향연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에서는‘노국공주와 어린이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을 위한 축제의 향연이 펼쳐졌다.이날 민속판 무대(모디684 대로)의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제15회 노국공주 선발대회는 오전 11시부터 사전신청을 받은 예비 노국공주 30여 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그 사이에 안동놋다리밝기 시연이 이어지고, 야간에는 청소년 한마당이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오후 1시부터 민속판 스트릿 이벤트존에서는 읍면동 윷놀이 대회와 널뛰기 대회가 열리고, 문화공원과 웅부공원에서는 오후 2시부터 전통혼례 시연 및 신행행렬 재현에 이어 안동상여소리와 안동오구말이씻김굿이 이어진다. 이들 행사가 끝나면 버스킹 공연과 ‘안동은 이팔청春, 튀어 올라라 spring!'의 음악회가 이어진다. 이날은 가수 하림과 블루카멜 앙상블의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민속판 스트릿(교보생명~모디684)에서는 경동로 6차선에서 힙한 민속을 만난다. 안동의 대표 민속인 차전놀이와 놋다리밟기 체험존에서 ’도전! 차전장군과 나도 노국공주‘라는 주제로 차전놀이에 쓰이는 동채를 설치하여 포토존으로 운영된다. 제기차기, 활쏘기, 짚신 차서 바구니에 넣기 등 레크리에이션 오픈형 게임도 진행한다. ‘나도 노국공주’에서는 허리 굽힌 모양의 놋다리 모형을 설치하여 포토존을 운영하고, 대문놀이, 우리집에 왜 왔니(꽃 찾기놀이), 꼬리잡기 놀이로 최종 1인을 선발한다. 노국공주 의상을 입은 후 놋다리를 건너는 체험 후 인증샷을 찍는 코너도 마련하였다. 참여방법은 사전 및 현장접수를 통해 현장에서 도전하면 된다. 그 외에도 VR체험 외 15종류의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쿠폰제로 마련되어 있다. 또한, 민속판 스트릿에서는 시간대별 민속이벤트가 진행되는데 플레이메이트와 동행하며 즐기는 추억의 놀이, 민속놀이 대회도 진행된다.그리고 한복판 나들이&맵시대회도 개최된다. 전통한복과 퓨전한복을 입고 축제장을 누비는 것도 큰 추억이 될 것이다. ‘최고의 맵시 주인공을 찾아라’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3일간)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이벤트존에서 진행한다. 패션쇼 형태로 무대를 한 바퀴 돈 후 인터뷰와 함께 포즈 취하면 된다. 순위(3팀)를 매겨 각 10만 원, 5만 원, 3만 원의 안동상품권을 지급한다. 또한 한복을 입고 축제장에서 찍은 사진을 첨부하여 온라인으로 신청을 하면 별도의 시상을 하는 코너도 마련됐다.한편, 모디684에서 행운카세차장까지 이어지는 안동판 스트릿에서는 안동 농·특산물과 전통술 전시 판매 행사가 진행되고, 이와 함께 향토음식 체험과 안동한우축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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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경북도 주관 규제개혁 평가 장려상 수상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경상북도에서 주최한 ‘2023년 규제개혁 추진실적 우수 시·군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규제개혁 추진실적을 정부합동평가 지표(4개)와 도 자체평가 지표(6개)를 종합한 총 10개 지표로 심사한 결과이다. 시는 지난해 중앙부처 규제개선 과제로 총 50건을 제출했고 이 중에서 ‘공장의 등록취소대상 개선’등 2건이 수용되는 성과를 얻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옴부즈만을 통하여 건의한 ‘정부24 건설기계 등록원부 발급개선’안건도 채택됐다.경상북도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도 ‘건축물 해체의 허가·신고 시 과태료 부과 기준 개선’등의 안건을 제출하고 3명의 직원이 수상(최우수 1, 우수 1, 장려 1) 하면서 활발한 규제 발굴·개선의 노력을 인정받았다.이외에도, 시는 시민들의 일상 속 규제 애로를 발굴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종합민원실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총 26곳에 홍보용 탁상배너와 규제신고서를 비치하고, 규제애로 접수창구도 추가 설치·운영해 시민들의 규제개혁 체감도를 높였다.특히,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해 현장에서 직접 기업체의 고충을 파악하고 규제개혁 신문고를 통해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등 민생불편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섰다.안동시 관계자는 “현장을 직접 찾아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해 시민들의 규제혁신 체감효과를 높이고 적극행정을 통해 규제애로를 해소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규제개혁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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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전체험관은 도청 소재지 안동으로
안동시가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유치를 위해 릴레이 캠페인과 더불어 범시민 서명운동으로 유치 염원의 뜻을 하나로 모으고 있다.릴레이 캠페인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시작으로 이동승 안동경찰서장, 이순호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 및 안동시의원, 김형동 국회의원, 김대일·권광택·김대진 경북도의원 등 관내 주요 인사가 참여해 안전체험관 유치를 위한 단일대오를 형성했다.또한, 시민단체에서도 체험관 유치를 위한 단합된 의지를 내보이고 있다. 안동시 재난안전네트워크, 안동시 새마을지도자회, 한국노총 경북본부 안동지역지부, 안동상공회의소 상공인, 안동시 의용소방대, 안동시 자연보호협의회, 안동시 자원봉사센터 등 주요 단체가 동참하였다.또한, 안전체험관 유치를 염원하는 범시민 서명운동을 온·오프라인으로 전개하여 시민 공감대 형성으로 유치 당위성을 알렸다.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시는 도청 소재지로서 신도청 시대의 균형발전과 도청 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체험관 공모 부지도 신도청 일원으로 결정하였으며, 신도시 내 기반시설도 완료 단계에 있어 체험관 건립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중앙고속도로, 당진영덕고속도로, 신안동역(KTX) 등 광역교통인프라를 갖추어 전국 어디서나 접근성이 뛰어나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을 비롯한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상대적으로 낙후된 경북 북부지역의 신성장 활력소 및 대한민국 대표 안전·관광 랜드마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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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안동 원도심 고객 감사 행사 개최
안동시가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와 연계하여 중앙신시장과 원도심 일대에서 고객 감사 이벤트를 개최한다. 안동의 대표 봄 축제로 탈바꿈한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를 맞아 상권르네상스사업의 일환으로 상인들이 주도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번 축제 기간 원도심을 방문하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특색있는 먹거리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우선, 지난 4월 첫 개장한 구시장 풍물시장이 이번 축제 기간 중 5일에서 7일까지 사흘간 더 풍성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구시장 상인들이 직접 준비한 다양한 먹거리는 물론, 버스킹 공연, 전통놀이 체험행사를 진행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정과 흥이 넘치는 재미를 선사한다.또한, 음식의 거리에서는 4일에서 8일까지 야외포차를 운영해 시민과 관광객의 발걸음을 이끈다. 음식의 거리 대표메뉴로 경상북도 최고 장인, 전통먹거리 명장과 함께 개발한 가오리무침은 어느 상가에서나 맛볼 수 있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상가 이용 영수증을 제시하면 안동탈맥 수제 맥주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특히,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매주 금, 토요일에 상시적으로 야외포차를 운영하여 음식의 거리만의 특색있는 분위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중앙신시장에서는 시민 노래자랑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과 함께 수제 맥주와 문어 등 신시장의 먹거리 시식 행사도 연다. 시장 내 소비 촉진을 위한 행운의 룰렛 경품 이벤트도 실시한다. 구시장, 중앙신시장, 문화의거리, 남서상점가, 음식의거리 행사점포에서 2만 원이상 물품구매 영수증을 지참하면 온누리상품권 등 100% 당첨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룰렛 행사장은 신시장 신우리식당 옆, 구시장 토요 풍물시장 내, 중앙문화의거리 간이무대에 각각 마련된다.또한, 행사장 곳곳을 다니며 미션을 완수한 참여자에게 탈 목걸이를 증정하는 스탬프투어 이벤트도 실시해 또 하나의 재미를 선사한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연휴 기간에는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장에서 특색있는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행사를 만끽하며 좋은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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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특별법 조속 제정 촉구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이철우 경북도지사)이 본격적인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될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의 제정은 더 이상 지체해선 안 되는 시급한 과제라고 강력히 주장하고 나섰다.이는 지난 3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의결한 특별법이 여야의 이견으로 4월 26일 열린 법사위 전체회의의 문턱을 또다시 넘지 못한 상황에서 이뤄졌다.이미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해 12월 23일 개최한 제51차 정기총회에서 특별법의 제정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정부의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전략과제 마련 및 실행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이번 특별법은 대한민국 어디에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리는 지방시대의 구현을 위해 지방정부에 권한을 대폭 이양하고, 다양한 형태의 공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교육자유특구를 지방정부가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이를 위해 정부가 지방시대 종합계획을 수립해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추진하고, 대통령 직속의 ‘지방시대위원회’를 설치해 국정과제와 지역공약을 총괄토록 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또 이철우 협의회장은 일부 교육계에서 우려하는 특별법의 제35조 및 제36조에 대해서도 보완 설명을 이어나갔다.특별법안 제35조에서 명시하고 있는 교육자치와 지방자치의 ‘통합’의 의미는 행·재정적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시·도와 시·도 교육청 간의 연계·협력을 강화시켜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해야 하며,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전문성·자주성을 저해한다고 단정해서는 안 되며,해당 조항은 이미 2010년 「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특별법」에 신설되어 13년 동안 지속 유지된 조항으로서 시·도와 시·도 교육청이 분리 운영되어 나타나는 비효율을 개선하고자 하는 의미다.특별법안 제36조의 ‘교육자유특구’가 학교의 서열화와 지나친 입시경쟁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는 비판에 대해서도 설명했는데, 교육자유특구는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의 일환으로서 학령인구 급감에 따른 지역소멸이 국가위기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지역의 교육력 지원을 위한 국가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정책이 필요하고, 교육자유특구의 설치·운영에 대해서는 교육부가 상세내용을 별도의 법률로 정하고 의견수렴 절차도 그때 거치면 된다는 입장이다.이철우 협의회장은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 하루라도 빨리 통과돼 지방시대위원회를 중심으로 정부의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이 속도감 있게 추진돼야 한다”면서 “지방을 살리겠다는 이 법의 취지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문제를 제기하는 법사위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설득해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는 조만간 심사를 다시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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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일본교류도시 방문으로 글로벌 안동 위상 높여
안동시 대표단(단장 권기창 시장)이 지난 4월 24일부터 29일까지 5박 6일 동안 일본 교류도시를 방문하여 글로벌 안동의 위상을 높였다.일본 가마쿠라시, 교토시, 사가에시를 방문하여 각 도시 시장과 간담회를 개최하였으며, 문화․관광 등 안동시 정책 반영을 위해 우수정책 선진지도 견학했다. 방문단은 먼저 파트너시티 체결 10주년을 기념하여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를 방문, 교류협력 및 교류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마츠오 다카시(松尾崇) 가마쿠라시장은“안동시와 가마쿠라시는 많은 공통점을 가진 도시로서 시민교류를 중심으로 교류를 진행해왔으며, 앞으로 청소년 등 교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인구감소, 복지 등 지속가능한 시민의 행복한 삶을 지키기 위해 정책을 공유하고 함께 공생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주 요코하마 대한민국총영관을 방문하여 김옥채 총영사를 접견했다. 김 총영사는“양 도시 교류가 해외 지방자치단체 간 교류의 성공 롤모델이 되기를 바라며, 교류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26일에는 세계역사도시연맹 회장도시이자 연맹사무국이 설치되어 있는 교토시를 방문해 2022년에 개최된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최종보고와 함께 기념 화보집을 전달했다. 가도카와 다이사쿠(門川大作) 교토시장은 “안동시에서 개최된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는 역대급으로 성공적인 회의가 되었으며, 안동시를 개최도시로 선정한 우리의 선택이 적중했다. 특히 직원통역봉사단의 활약은 참가한 모든 분들에게 감명을 줬다”라고 격려와 극찬의 말을 전했다. 또한 교토시 전통가옥“교마치야”재생사업과 세계유산 MICE사업 활용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해, 약 150년의 역사를 가진“교마치야”를 생활문화의 교육장으로서 보존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교토시의 전통고가옥 재생 및 활용사업을 안동시의 고택 활용사업에 적극 반영해 새로운 도시발전 동력으로 삼을 예정이다. 27일에는 자매도시인 야마가타현 사가에시를 방문하여 『2024년 자매도시 50주년 기념식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념행사 등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특히 사토 히로키(佐藤洋樹) 사가에시장은 “2024년에는 반세기 동안의 양 도시 교류의 역사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축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더욱더 발전적이고 지속가능한 교류를 진행하기를 원하며, 특히 사가에시는 시민 1인 1스포츠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스포츠 진행에 힘쓰고 있으니 안동시와의 스포츠 교류가 활발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28일에는 물순환도시 오사카를 방문, 2001년도부터 국가 추진사업으로 선정된 오사카 하천 재생 및 활성화 사업의 현장을 벤치마킹했다. 다자키 오사카 재생사업과장은“하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관광객이 급증했으며, 다양한 이벤트가 늘 개최되고 있다. 안동시와 오사카는 물순환 도시라는 공통점을 가진 도시로서 앞으로 수도(水都)를 테마로 교류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현장 설명과 더불어 안동시 방문단에게 소감을 전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일본교류 도시와 미래지향적이고 지속 가능한 우호 교류의 토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글로벌 안동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였으며, 교류 도시의 우수정책 사례를 안동시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안동시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방문 중 오는 10월에 개최되는‘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제10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에 각 도시 대표단들을 공식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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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셀라, 안동소주 생산라인 구축에 300억원 투자한다
경북도와 안동시가 1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마승철 나라셀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300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나라셀라는 와인 수입업체로 국민 와인으로 불리는 ‘몬테스 알파’의 독점 수입사로 잘 알려져 있다. 120여개 브랜드, 500여종의 세계적인 와인을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와인기업 1호로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나라셀라는 경북 안동에 오는 2028년까지 약 300억원을 투자해 안동소주 생산라인 구축을 준비하고 있으며, 투자가 완료되면 100여명의 신규고용 창출효과까지 기대되고 있다. 경북 안동은 13세기부터 안동소주가 생산된 전통 증류주의 본고장이다. 안동소주는 우리나라 3대 명주 중의 하나로 안동지방의 쌀을 이용한 순국증류주로서, 미국 TTB(주류연초무역국)로부터 경주법주와 더불어 상표사용 독점권을 인정받은 우리나라 대표 전통주이다.마승철 나라셀라 대표이사는 “안동은 우리나라 전통 술 문화가 잘 보존되어 있는 곳으로 다양한 상생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투자지역으로 결정했고, 안동에 투자하는 안동소주 생산라인을 통해 안동소주의 세계화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안동소주 생산라인에 투자한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도록 전력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으며, “농업대전환에 나선 경북도는 농업의 고부가가치화와 수출 산업화 등으로 안동소주의 세계화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세계 유명 위스키 성장전략을 꼼꼼히 살펴 안동소주의 수출 육성책 마련 등 안동소주 세계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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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 동참
권기창 안동시장이 5월 1일 자매·우호 및 교류협력 도시와 함께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지명된 기부자가 기부 사진을 인증 후에 다음 기부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김경희 이천시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하게 된 권기창 시장은 지난 2월 자매도시인 경기도 이천시, 전북 전주시, 경남 진주시, 충남 공주시, 강원도 강릉시, 서울특별시 송파구, 종로구와 우호협력도시인 서울특별시, 대구광역시, 교류추진중인 목포시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 권기창 시장은 “기부 인증 챌린지가 고향사랑기부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자매·우호·교류 도시들과 상생 협력해 지방소멸의 위기를 함께 돌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권기창 시장은 기부 인증과 함께 다음 기부자로 조규일 진주시장을 지명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 이내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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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팬카페, ‘영탁쓰 찐사랑’ 안동시 고향사랑 동참
영탁팬카페 소모임방 “영탁쓰 찐사랑”이 가수 영탁의 생일(5월 13일)을 기념하여 지난 28일 안동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답례로 받은 쌀 50포도 안동시에 기탁했다.“영탁쓰 찐사랑”은 2020년부터 영탁의 생일을 기념하거나,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꾸준히 안동시에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안동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은 소모임방 회원들이 모은 소중한 기부금으로 안동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을 응원하고, 답례물품 쌀 50포도 안동시 무료급식소 2곳에 전달하여 선한 영향력을 다시 한번 전파했다.안동시 관계자는 “가수 영탁의 팬분들께서 안동을 마음의 고향으로 삼아 안동사랑에 동참해주시고 늘 관심을 보여주시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보내주신 고향사랑기부금은 지역 주민을 위해 소중하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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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교토 전통가옥 교마치야 활용사례 벤치마킹 나서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한 일본 교류도시방문 대표단이 26일 교토시 전통가옥‘교마치야’재생사업 현장을 찾아 벤치마킹에 나섰다.이날 권 시장 일행은 가도카와 다이사쿠 교토시장을 만나 세계역사도시 관련 간담회를 진행한 후, 교토시 문화유산 및 MICE전략 담당자의 안내를 받아 전통가옥‘교마치야’의 보존 및 활용 사례를 견학했다. 안동시와 교토시는 전통유산을 간직한 역사도시라는 공통분모를 바탕으로 각각 ‘한옥’과 ‘교마치야’라는 옛 건축물을 보존 계승하고 있다. 특히, 교토시의 다양한 도시재생사례를 접목해 관광도시 안동의 새로운 발전 동력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교토시에는 역사도시 교토의 상징과도 같은 전통가옥 ‘교마치야’가 즐비하다. 특히, 100년이 넘는 전통가옥 교마치야의 매력을 살려 미술관, 호텔, 사무실, 게스트하우스, 카페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한다. 현재 교토 내 교마치야는 40,146개 정도 남아있다. 교토시는 전통의 가치를 지키고 교토의 정체성을 회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교마치야 보존 및 계승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수리보조금 제도, 리모델링 모델 홍보, 교마치야 거래 중개, 보존 및 재생지원, 기금 설립, 관광기획 등 다양한 보존 및 활용 방안을 추진한다.시키부 교토시 도시재생계장은 “역사적 생활환경을 보존하고 지속하기 위해 조례제정 및 소유주와 사전협의, 전문가 그룹을 활용한 통합적 관리로 교마치야 재생활용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권기창 안동시장은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안동을 비롯한 경북북부권 관내 빈 한옥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은 교토시의 교마치야 소멸과 같은 맥락이며 이 문제를 해결하고 회복하는 것이 양 도시의 공통된 과제이다”라며 “생활문화 교육장 등 도시재생 및 활용방안을 통해 합리적인 보존 계승에 나서고 있는 교토시의 주요 사례들을 안동의 고택 사업에 활용해 새로운 도시발전 동력으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한편, 안동시는 경북 북부지역 100개 고택을 연계한 스토리텔링북을 제작하고, 고택산업 전문화를 위한 고택매니저 사업,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전통을 활용해 미래관광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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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AI가 CCTV영상 분석해 ‘회전교차로 최적지 찾아’
인공지능(AI)이 안동시 관내 CCTV 영상을 기반으로 도로 혼잡도·집중도를 분석하고 회전교차로 설치를 위한 최적의 장소도 찾아낸다. 안동시는 서울시 동작구와 함께 ‘22년 공공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해 10월부터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인공지능 기반 CCTV 도로교통량 분석모델」개발사업에 참여해왔다.행정안전부는 이번 사업에서 안동시와 동작구의 도로에 설치된 51개소의 CCTV 영상데이터를 확보해 17만 대의 차량 이미지를 추출하고, 인공지능이 반복 학습을 통해 차종별 통행량을 집계할 수 있도록 했다.향후, 행정안전부는 이번 분석모델을 표준화하고 타기관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범정부 데이터 분석시스템(https://insight.go.kr)’에 온라인 자동분석 기능을 지원해 전국에 보급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안동시는 AI 영상분석 환경을 별도 마련하고, 향후 추가 분석이 필요한 지역에 CCTV를 설치하는 등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이번 ‘인공지능 기반 CCTV 도로교통량 분석모델’을 통해 전국적으로 상습정체, 교통사고 다발 구역을 사전에 파악·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교통량 조사의 자동화, 행사·축제 방문객 분석, 대형차량 통행 많은 도로의 상습파손 점검 등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분석모델이 교통 및 시민 안전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실효성 있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민의 마음에 더욱 가까이 다가서겠다”고 밝혔다.인공지능(AI) 분석모델은 차종을 도로교통량조사 기준인 12종으로 자동 분류하고 교통량을 차선별, 시간대별로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도로 혼잡도 및 차선별 교통량 집중도 등 다양한 교통 관련 정보를 도출했다. 나아가, 국토교통부의 회전교차로 설치 기준에 적합한 교차로 3곳도 찾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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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유치 염원 릴레이 캠페인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유치를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을 모아 릴레이 캠페인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월 21일 권기창 안동시장의 참여 속에 안동시 재난안전네트워크, 안동시새마을지도자회로 이어졌다. 이어, 24일에는 이동승 안동경찰서장 및 직원들이, 25일에는 이순호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직원들이 참여했다. 또한, 4월 26일에는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들이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할 예정이다.시는 SNS를 활용한 대시민 서명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주말에는 토요 풍물시장과 안동서부초등학교 및 부설초등학교 총동문회에 방문해 안전체험관 유치홍보 및 서명 운동을 실시했다.안전체험관 서명 운동에 참여한 한 시민은 “신도청 부지는 기반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체험관이 건립되면 도내 어느 곳에서나 접근하기 쉽다”라며 “신도청 활성화를 위해서도 반드시 도청 소재지인 안동에 반드시 유치되어야 한다”는 뜻을 전했다.안동시 관계자는 “범시민의 전폭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안동시의 적극적인 의지를 더해 안전체험관 부지 공모사업 추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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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경북도내 현황조사 및 대책 마련 지시
최근 인천, 서울, 부산 등에서 ‘무자본 갭투자’방식으로 다세대주택 등을 사들여 임대한 뒤 세입자에게 전세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전세사기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에서도 도내 관련 현황을 조사한다고 밝혔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5일 간부회의에서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를 사회 재난으로 인식하고, 반복되는 피해 발생에 대해 경북도 차원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이에 경북도는 도내 전세사기 관련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기 위해 공인중개사협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현황을 파악하고, 문제 발견 시 경찰 등과 협조해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또 인천시 등 타 시도의 피해지원 방안 사례를 참고해 금융과 법률적 지원방안 등 분야별 지원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이철우 지사는 “공직자의 기본업무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며 이것이 바로 도의 존재 이유”라며 “한두 건의 피해발생은 개인의 책임이나, 수천 건의 피해발생과 반복되는 문제는 사회적 재난으로 인식해 도에서도 사전에 대책을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향후 전세제도 자체를 개혁해야한다”면서, “주거 정책 트렌드를 개선하는 도 차원의 새로운 지원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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