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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청년회의소, 저출생 극복을 위한 ‘청년정책간담회’ 개최
안동청년회의소(회장 조용현)가 14일 오후 3시 '2024 안동청년회의소 저출생 극복을 위한 청년정책간담회'(이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경북도 저출생TF팀 관계자, 박명배 (사)사회적경제허브센터 대표, 정주임 (사)미래문화재단 대표, 경북지구청년회의소 최정환 지구회장을 필두로 포항(회장 정정욱)·상주(회장 변원상)·예천(회장 이홍직)·문경(회장 정진영)·풍기(회장 최인섭)청년회의소 회장, 이재근 안동시 4-H연합회 부회장 등 도내 각 지역의 청년 단체 대표들이 대거 참석했다. 간담회는 재앙적 수준인 저출생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중앙정부 중심의 저출생 대책을 지방정부 중심으로 대수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경북도가 최근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가운데 경북 지역 청년들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안동청년회의소를 시작으로 도내 청년단체들의 릴레이 정책간담회 및 토론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후 이들 정책간담회와 토론회 등에서 도출된 다양한 정책을 정부에 건의할 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기조발표에 나선 이철우 지사는 "지난 15년 동안 380조 원에 달하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했지만, 출산율 회복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로, 출산율은 0.7까지 떨어진 상태"라면서 "이대로 가면 나라가 망한다. 경북이 앞장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구 5천만 명 선을 유지하기 위해선 1년에 70만 명이 태어나야 하지만, 지난해 겨우 20만 명을 넘긴 수준"이라며 "핵전쟁보다 무서운 것이 '저출생'으로 경북도가 앞장서서 이에 대한 전쟁을 선포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이동주 안동청년회의소 청년정책분과위원장이 '저출생 정책,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첫 번째 발제에 나섰다. 이 위원장은 "인구가 줄어드는 것이 모든 면에서 나쁘다고 할 수 있는지, 출산율이 행복의 지표인지에 대한 고민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현재 추진되는 정책들의 효율성에 대한 의문과 함께 지역별로 다른 정책에도 문제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도움이 되는 정책이 일부 있겠지만, 결혼과 출산을 결심할 만큼의 도움이 되지 않는 정책들이 대부분"이라며 "출생에 대한 지원뿐만이 아닌 생애주기별 전반적인 지원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두 번째 발제는 '선택의 자유'라는 주제로 정주임 미래문화재단 대표가 맡았다. 정 대표는 "수십 년간 수백조 원을 투입해 추진한 저출생 지원 정책의 효율성을 고민해야 한다"며 "일과 육아의 양립에서 선택할 수 있는 시간과 자유가 부족한 현실과 여성 중심으로 편향된 육아 정서로 인한 남성의 육아 휴직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출산과 육아는 전체의 삶에서 개인 선택의 문제"라며 "그 선택에 있어 더 나은 선택을 할 것인데, 출산과 육아가 더 나은 삶의 조건이 될 수 없다는 현실이 더욱 문제"라고 했다. 발제에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선 다양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들과 함께 앞으로의 방향들이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토론회에 앞서 최정환 지구회장은 "저출생의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 사회와 국가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문제"라며 "간담회에서 좋은 정책 방향 제시와 함께 창의적인 토론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먼저 박명배 사회적경제허브센터 상임이사는 "과거 10% 이상 경제성장 시기엔 국가가 경제 발전에 투자하면 각 가정에서 육아를 전담했지만, 1%의 저성장과 선진국으로 진입할수록 국가가 육아에 대한 모든 것을 책임져야 할 때"라며 "국가가 국민의 신뢰를 구축하면서 거버넌스를 중심으로 한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동시청년정책위원인 김태욱 이공이공대표는 "효율성 없는 정책에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쏟아붓기보단 각 연령대와 지역별에 맞춤형 지원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엔 오는 4·10 총선 예비후보자들도 참석해 각 청년 단체를 대표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어 이들 후보는 △지방소멸과 저출생의 근본적인 원인은 '수도권 중심' △국가가 출산과 육아에서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 △현금성 지원보단 인프라 지원이 효율적 △인구수에 맞춘 국회의원 수로 지방의 낮은 목소리 △경북특별자치도 추진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와 함께 저출생 극복을 위한 캠페인도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저출생 극복 경북이 앞장서겠습니다!'와 '결혼하GO! 아이낳GO! 잘키우GO!' 등이 피켓을 들고 저출생 극복을 위해 서로 앞장서겠다는 구호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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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읍면동 아동업무 담당자 직무교육 실시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2월 14일 안동시청 대동관 2층 정보화 교육장에서 읍면동 아동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홍보 및 아동보호서비스의 이해’ 첫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읍면동 아동업무 담당자 24명이 참석했으며,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읍면동 아동업무 담당자의 일선에서의 역할과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아동보호서비스 및 각종 아동업무에 대한 다양한 교육이 이루어졌다.주요 내용으로는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읍면동 아동업무 담당자의 역할 ▲아동보호서비스의 종류 ▲e아동행복지원사업의 이해 등이다. 이어 국립안동대학교 아동·사회복지학과 김성환 교수가 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안동시는 2023년 한 해 156건의 아동학대 신고가 발생했으며, 이 중 112건이 아동학대로 판단됐다. 이에 보육아동가족과(과장 정진영)는 다양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사업을 실시했으며, 올해도 꾸준하고 효과적인 활동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정진영 보육아동가족과장은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읍면동 아동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여 일선 현장에서의 업무혼선을 줄이도록 하겠다”라며 “안동시민 모두가 아동학대 예방에 관심을 가져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한 안동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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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새해 첫 의원전체 간담회 개최
안동시의회(의장 권기익)가 14일 의회 간담회실에서 새해 첫 의원전체 간담회를 열고 집행부와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임명 후보자 인사청문 요청 △안동시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2024 차천장군노국공주축제 개최 △반다비체육센터 및 다목적체육관 운영자 선정 건 △구 안동역사 부지 매입 추진 등 당면 현안사항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집행부는 시설관리공단의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이사장 임명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요청함과 동시에 시설관리공단 행정사무조사 지적사항 조치를 올 4월까지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보고했다. 또한,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의 성공을 위해 차전놀이의 웅장함과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축제 추진과 안동시립예술단 창단에 대해서는 지역문화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확실한 목적 수립과 체계적인 사업계획을 주문했다. 권기익 의장은 “집행부에서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면밀하게 검토해 주시길 바란다”며 “갑진년 올 한해도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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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별신굿탈놀이, 베네치아 카니발 축제에서 흥겨운 마당 펼쳐
‘마르코폴로의 여행’을 주제로 10일간 열린 이탈리아 베네치아 카니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폐막식에서 안동이 자랑하는 세계유산 하회별신굿탈놀이 무대가 펼쳐졌다. 공연단은 2월 13일(화) 산마르코 광장에서 신명 나는 공연으로 전 세계인과 함께 흥겨운 마당을 열었다. 각 나라에 찾아온 관광객들은 흥겨운 사물놀이 장단에 맞춰 어깨춤을 추고 풍자와 해학의 몸짓에 열렬한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매년 사순절을 앞두고 10여 일간 펼쳐지는 이탈리아 베네치아 카니발 축제는 이탈리아의 가면을 중심으로 화려한 퍼레이드와 경연을 선보이는,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는 대표축제이다. 2024년은 대한민국과 이탈리아가 수교를 맺은 지 140주년이 되는 해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단의 이번 공연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총 10개 마당 중 4개 마당을 선보인 하회별신굿탈놀이는, 한국 고유의 흥을 한껏 발산하며 모여든 관객들을 금세 매료시켜 열렬한 박수와 찬사를 받았다. 이번 공연은 태평소 소리와 함께 신내림을 받은 각시광대가 무동을 타는 무동마당을 시작으로, 주지마당, 파계승마당, 양반선비마당을 통해 관광객들과 함께 흥겨운 사물놀이 장단에 어깨춤을 추고 호흡하며 마무리되었다. 한편 공연무대 옆 부스에서는 안동시 관광홍보 책자를 나눠주고 하회탈 목걸이를 걸어주며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의 활발한 현장 홍보도 펼쳤다. 특히 현장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은 공연단과의 포토타임 이벤트는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앞서 2월 9일 이탈리아를 방문한 권기창 안동시장과 공연단은, 이성호 주이탈리아 대한민국대사와 전예진 주이탈리아 한국문화원장을 만나 이탈리아의 한국 입양아 지원단체인 이타코(ITAKO)를 21세기 인문가치포럼에 초청하는 것을 협의했다. 또한 2월 11일(일)에는 베네치아 시의회 세바스티아노 코스탈롱가(Sebastiano Costalonga) 경제위원장과 마시모 안드레올리(Massimo Andreoli) 카니발 축제위원장을 만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 베네치아 카니발 축제의 가면 공연단 참여를 요청하기도 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베네치아와 안동은 물의 도시라는 것과 가면축제를 한다는 것, 옛것의 아름다움에서 새로운 놀이를 만들어간다는 공통점이 있다”라며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이탈리아 최대 축제인 베네치아 카니발 축제에 참여하게 되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안동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알리는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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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시설관리공단, 경영 정상화 속도 높인다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 경영쇄신방안 수립과 운영방법 개선 등 자체 노력을 통해 시민들의 신뢰 회복과 경영 정상화를 위한 속도를 높이고 있다.먼저, 지난해 발생한 경영상의 문제점 해결을 위해 안동시에서 경영전문기관에 시설관리공단 경영 효율화 방안 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용역에는 효율적인 조직 재설계방안, 무기계약직 일반직 전환 문제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어 경영 정상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안동시의회 행정사무조사에서 지적된 문제점에 대해 비상경영체제에서 신속한 후속 조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철저한 업무연찬으로 자정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지난해 추가사업 수탁에도 불구하고, 조직진단을 통해 정원을 20명 감축했고, 관행적으로 실시되던 초과근무와 출장을 전면 금지하는 등의 노력에 이어, 올해 1월에는 사업별 효율화 방안과 근무형태 개선, 운영자문위원회 구성 등의 내용을 담은 자체 경영쇄신방안을 수립 후 추진 중이다.사업별 운영시간 및 요금 조정, 무인시스템 도입으로 인력 5명 감축 및 경영수익 20% 증가를 목표로 하고, 휴무일 변경 및 탄력근무 추진 등을 통해 운영비용도 연간 4억 원가량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효율적인 정책수립과 추진을 위해 안동시의회 의원, 자치단체 공무원, 외부전문가 등을 위원으로 하는 운영자문위원회를 2월 중 구성해, 경영 전반에 대해 자문과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소통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시설별로는 도청 신도시 맑은누리파크 주민편익시설이 시범운영과 시설개선을 마치고 2월 1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함에 따라 도청 신도시 주민들의 복리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노상주차장은 유료 운영시간을 1시간 축소하고, 중앙신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쿠폰 제공을 통한 할인혜택을 부여하는 등 이전보다 편리한 주차 서비스를 제공한다.청소년수련원은 비수기인 동계기간 동안 서울 효제초 등 유소년 야구부의 전지훈련 숙소로 활용해 시민들과 야구 관계자들의 찬사를 받고 있으며, 현재 조성 중인 야구장 2면이 완공되면 야구 전지훈련장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시설관리공단은 비상경영체제를 종료하고, 경영 정상화의 마침표를 찍기 위해 장기간 공석인 임원 모집 절차에 들어갔으며, 모집 절차가 완료되고 새로운 임원이 임명되는 4월에는 경영 정상화 추진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새로운 경영진 구성과 함께 효율적인 조직개편과 규정개정협의체 운영, 안전보건 전담조직 구축과 감사기능 강화 등 다양한 경영 쇄신을 지속하여 시민들에게 완전히 탈바꿈한 시설관리공단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김도선 이사장은 “경영쇄신방안 추진과 경영 효율화 용역 실시 등 지속적인 노력과 기본을 중시하는 조속한 경영 정상화로 하루빨리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겠다. 경영진이 새롭게 구성될 때까지 임직원의 단합된 마음과 분골쇄신의 정신으로 시민 복리증진과 편의 제공에 더욱 노력하는 시설관리공단을 만들겠다”라며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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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활력이 넘치는 성장도시로 도약한다
안동시가 현재 가장 큰 화두인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일자리 창출과 미래 신성장산업 기반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의 취업 기회를 제공(90명, 2억 원)과 창업 기회를 확대(40명, 3.8억 원)하고 지역대학 학생행정인턴(40명, 1.9억원) 운영 및 청년정책위원회 활성화로 청년의 시정 참여의 장을 확대한다. 또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150명, 0.3억)과 청년근로자 사랑채움사업(9명, 0.7억 원) 추진으로 청년들이 지역에 쉽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최근 시가 추진하고 있는 안동 전통주의 세계화에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해 전통주 마스터 청년 창업 인력을 양성(15명, 0.6억 원)하고, 청년 200명의 어학 자격시험 응시료도 지원(0.2억 원)한다.2021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안동형 일자리사업’이 올해도 계속된다. 시는 직접일자리창출, 직업능력개발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7,374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1,145.4억 원), ‘지자체-대학-기업이 상생하는 안동형 일자리사업’을 추진(71.08억 원)한다.경험, 교육 등 맞춤형 취업지원이 가능한 공공형 지식산업센터를 건립(35억 원)하고,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75명, 4.3억 원)과 공공근로사업(50명, 2.8억 원)을 추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 지원에도 노력한다.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산업기반 마련에도 힘쓴다.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구축(73억 원), 백신전문인력 육성지원센터 구축(65억 원), 백신글로벌 산업화 기업지원사업(20억 원), 지역 유치 헴프기업 사업고도화 지원사업(7.5억 원) 및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추진해 백신·헴프 등 바이오 중심도시 도약을 꿈꾼다.안동시는 현재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3,579억 원) 최종후보지로 선정돼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해 입주수요를 확보하고 있으며,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 확장(819.9억 원)과 풍산 제2농공단지 조성(450억 원)을 추진해 신산업 기업 유치에 노력하고 있다.또한 중소기업 ICT 융합기술, 물류유통자동화 등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생태계 조성 및 SW융합 인재 육성(94억 원)을 추진하고 남후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를 건립(26억 원)하는 등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지원으로 안정적인 기업환경을 조성한다. 한편 1시장-1특성화 사업을 추진해 ‘소(소주)․소(소고기)․문(문어) 축제, 간고등어 먹거리 축제’ 등 전통시장별 특색을 반영한 축제를 개최하고, 용상시장 문화관광형사업(10억 원)을 추진해 쇼핑과 문화체험이 가능한 테마형 관광시장으로 육성한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안동을 ‘활력 넘치는 성장도시’로 만들기 위해 청년이 머무를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꾸준히 창출하고 새로운 미래산업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으로 시민의 삶이 나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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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미국 유타 주 현지 홍보 설명회 개최
의료법인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사장 강신홍)이 1월 미국 유타 주 현지 홍보 마케팅에 나섰다.안동병원은 미국 유타 주의 주도 솔트레이크 시티를 방문하여 현지 미국인과 거주하는 교민들에게 건강검진 헬스투어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유치활동을 펼쳤다. 지난 1월 25일 유타대학교 Rice-Ecclues Stadium에서 개최된 안동병원 홍보설명회에는 130여 명 내빈이 참석했다. 유타 한인상공회의소 이혜원 회장은 “권역외상센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닥터헬기 등 높은 기준의 국가정책사업을 지정받은 안동병원과 업무 협약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경상북도 LA사무소 채홍승 소장은 “미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재외동포가 거주한다. 하회마을, 도산서원 등 유네스코 등재 문화탐방이 포함된 안동병원 헬스투어 프로그램은 한국의 아련한 추억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실속 있는 상품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유타 의과대학교, 유타대학교 병원, 유타 연구기관 등을 산하로 두고 있는 유타 헬스(Utah Health)와 업무 협약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 의료진 및 임직원 인적 교류 △ 연구, 학술자료 정보 교류 △ 환자 교류 등이다. 유타 헬스 후안 카를로스 디렉터는 “유타대학교 병원은 응급헬기 6대, 외상센터, 응급센터, 암센터, 의사 및 임직원 4천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안동병원과 유사한 포지션을 가진 거점병원이다.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보완적인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또한 솔트레이크 시티에 위치한 레이튼 교회(Layton)와 유타 주 한인노인회를 대상으로 활발한 홍보를 펼쳤다.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Korean American Chamber of Commerce USA) 및 휴스턴 한인상공회의소 등과 외국인을 안동병원으로 유치하기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이경철 회장은 “올해 10월 전주에서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세계한상대회, World Korean Business Convention)가 개최된다. 전 세계 한인 기업과 바이어들이 방문하는 대회로, 일정을 조율하여 안동병원 헬스투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의료재단 강신홍 이사장은 “안동은 지난 2020년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됐다. 이와 더불어 안동만의 개성적인 이미지와 지리적 여건을 극복하는 차별화된 의료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올해 확장 오픈 예정인 검진센터를 주축으로 외국인환자 전담 컨시어지팀, 병원 내 게스트하우스, 사후 관리팀 등과 연계한 환자 중심 시스템도 지속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델타항공의 인천~솔트레이크 시티(유타 주) 직항노선 신설이 유력한 상황으로 한국을 찾아오는 관광객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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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이탈리아에 세계유산도시 안동을 알리다
안동시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단이 12일과 13일, 이탈리아 최대 축제인 베네치아 카니발에 참가해 신명 나는 탈춤 한판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며 베네치아 카니발 국제협회의 공식 초청을 받아 성사된 것으로, 2023년에 이어 두 번째 공연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을 포함한 안동시 참가단은, 축제 참가에 앞서 하회별신굿탈놀이 보존회와 함께 이탈리아 로마에 도착해, 2월 9일(금) 실베스트로 광장에서 로마 관광객들 대상으로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을 시연했다.이어 이성호 주이탈리아 한국대사와 전예진 주이탈리아 한국문화원장을 만나 안동의 우수한 문화와 세계유산 3대 카테고리 보유를 적극 홍보하고, 9월에 열리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10월에 열리는 인문가치포럼 개최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 이탈리아에서도 안동을 찾아 줄 것을 당부했다.2월 11일(일)에는 베네치아 시의회 파올라 마르(Paola Mar) 문화위원장과 마시모 안드레올리(Massimo Andreoli) 카니발 축제위원장을 만나, 안동이 명실상부한 세계유산도시임을 강조하고, 문화관광 교류 확대 등을 이야기했다. 또한 9월 안동에서 열리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 베네치아 카니발 축제의 가면 공연단이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다.2월 12일(월)에는 베네치아시 루이지 브루나로(Luigi Brugnaro) 시장을 만나 상호 간 문화․관광, 인적․물적 자원의 지속적인 교류 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한다.이 자리에서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의 관광 자원과 세계문화유산 등 안동의 관광 잠재력과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베네치아 카니발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대표하는 가면 공연단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참가를 요청하고, 안동시의 창의도시 지정(민속공예)과 관련해 우수한 공예 분야 자원을 가진 베네치아와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협력도 논의한다.권기창 안동시장은 “대한민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며, 이탈리아 최대 축제인 베네치아 카니발 축제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를 공연하게 된 것은 안동의 세계유산도시로서의 위상을 알리는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안동의 우수한 문화관광 자원을 보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전 세계인과 문화유산 가치를 향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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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2024년 읍면동 공감 소통의 날 마무리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24개 읍면동에서 개최한 읍면동 주민과의 공감 소통의 날을 마무리했다. 1월 15일 용상동을 시작으로 예안면까지 3주간 2,000여 명의 시민들과 만나 시정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시작된 공감 소통의 날은 올해 3회차로서 지난 3년간 694명의 시민이 1,071건의 건의사항을 제안했다. 지난 2년간의 건의사항 760건 중 278건은 완료, 156건은 추진 중이며 130건은 타 기관의 협의를 필요로 하는 등 장기적인 검토와 추진이 필요한 사안이다. 196건은 불가한 것으로 결정됐으나, 불가 사유를 상세히 설명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대안도 함께 제시했다.올해는 219명의 시민이 311건의 건의사항을 제안했으며, 관련 부서를 통해 사업을 면밀히 검토한 후 가부 결정을 내려 가능한 사업에 대해서는 힘 있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주요 쟁점으로 ▲3대 특구(기회발전·교육발전·문화) 지정 총력 ▲폐역사·철도 부지 복합휴양레포츠 공간 활용 ▲안동댐·임하댐 활용 물산업 육성 ▲농업용수 및 상수도 시설 공급 ▲농기계 임대료 인하 및 임대 대상 확대 ▲교통신호체계 개선 및 인도 정비 ▲폐교 부지 활용 방안 ▲지방소멸 위기 극복 등이 논의됐다.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종합적이고 장기적으로 계획을 수립하여 근본적인 해결을 하도록 소통하였고 오랜 시간이 소요될 것을 대비한 대안도 함께 제시했다.농촌 일손 부족 문제에 따른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도입 등 제도적 보완, 농기계 임대 사업 확대 및 배송서비스 전면 실시, 농기계 보험료 지원율 상향 등 농민 중심의 정책을 강조하며 농업도시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자 미래 안동농업의 발전상도 논의했다.도로 불법 적치물 제거와 시설 일부 보수, 등산로 일부 개선 등 적은 예산이 소요되는 건은 즉시 해결하고, 도로 및 농로 확포장공사, 하천 정비, 배수로 정비 등은 수반되는 예산 금액에 따라 순차적인 해결을 제시했다. 안동시의 권한이 아닌 사항은 관계기관과 협의를 추진하고, 법적으로 불가한 건에 대해서는 사유를 설명하고 대안을 함께 제시했다.아울러, 권 시장은 주민이 주도하는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강조하며 주민이 주인이 되어 안동의 미래를 결정할 것을 당부하였으며, 그에 따른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또한 안동댐과 임하댐을 활용한 물 관광 자원화에 대한 논의도 다루는 등 안동의 전체적인 미래 청사진을 함께 조망하기도 했다.이에 참석자들은 안동시장이 지역 현황을 잘 알고 있는 것은 물론, 시민 가까이에서 소통하기 위해 불철주야 매진하는 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마음가짐을 계속 지켜나갈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안동시는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시장이 답한 내용에 의거 추진하고 있으며, 즉시 처리가 가능한 사안은 신속히 처리하고 시민이 궁금해하는 사업은 진행 상황을 수시로 알려 행정의 신뢰성을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성공적인 성과를 내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시민 여러분의 삶을 가까이서 살피고 작은 목소리도 귀담아들으며 오로지 시민만을 위한 올바른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라며, “올해 시정 화두인 ‘백절불굴 중력이산(百折不屈 衆力移山)’의 마음가짐으로 백번을 꺾여도 절대 굴하지 않고, 시민의 지혜와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해 대전환의 시대로 도약하는 안동의 해로 거듭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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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설맞이 일상적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추진
안동시가 2월 1일부터 8일까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일상적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했다.이번 행사는 물가 상승 등으로 위축된 전통시장의 소비 촉진을 위한 것으로 시 공무원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및 단체가 함께 참여해 구시장, 중앙신시장, 용상시장, 풍산시장을 방문, 안동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자율적으로 장보기를 실시했다.신동보 안동시 부시장은 지난 6일 중앙신시장을 방문하여 설 명절에 필요한 물품들을 구입하고, 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위로했다.한편 장보기 행사와 더불어 물가안정 홍보 캠페인을 실시해 상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및 가격표시제 준수를 홍보하고, 합리적이고 건전한 소비를 통해 지역 물가안정에 동참해 줄 것을 유도했다. 앞으로도 시는 물가 모니터링, 현장점검 등을 통해 물가안정에 힘쓸 계획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물가 상승으로 모두가 힘든 요즘, 신선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 가계 부담도 줄이고 상인에게도 도움이 되도록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라며 “설 명절 오랜만에 고향을 찾아오는 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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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배움의 끝이 아닌 '더 큰 배움을 향한 첫걸음'
안동시 평생학습원이 2월 6일(화), 2월 7일(수) 풍산읍, 남후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여성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여성대학은 19세 이상 해당 읍·면에 거주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지난 1월 15일(월)부터 2월 7일(수)까지 총 85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주 2회 총 4주간 현지출장 교육으로 운영되었다. 교육프로그램은 노래교실, 캔들 만들기, 생활요리, 커피 드립백 만들기, 생활리듬댄스 등 총 13개의 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81명이 소정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수료했다. 안동시 여성대학은 지역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자기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는 수료율은 교육생의 배움을 향한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바쁜 와중에도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여성대학을 수료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여성들의 사회 참여 확대 및 자기개발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번 여성대학 수료가 배움의 끝이 아니라 더 큰 배움을 향한 첫걸음이 되어 졸업생들의 인생이 더욱 풍요로워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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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설맞이 '덜 버리고 잘 버리기' 홍보활동 추진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7일 강남동 일대에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덜 버리고 잘 버리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강남동은 최근 안동경찰서 이전 신축과 한전,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등 공공기관이 있어 이에 따른 정주인구 및 생활인구가 많은 편이다.특히 눈앞으로 다가온 설 명절 연휴를 대비해 대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말끔히 청소하고, 상가를 중심으로 올바른 배출방법을 홍보했다.환경공무관 및 직원들은 구역별로 홍보활동과 더불어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적극적인 정화 활동도 펼쳤다.안동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쓰레기 배출요령에 따라 잘 배출해 주면 환경공무관의 업무능률이 많이 향상되고, 아울러 재활용 비율도 지금보다 훨씬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설 당일에는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아 설 전날인 9일에는 쓰레기 배출을 자제를 부탁하고, 각종 선물 포장 등 평소보다 쓰레기 배출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규정에 맞게 배출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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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설 연휴 시민 지키는 소방관 위문
권기창 안동시장이 2월 7일 오후3시 설 명절을 앞두고 안동소방서를 방문해, 국민 안전의 최일선에서 앞장서고 있는 소방관을 위문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의 민족최대 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쉼 없이 묵묵히 책임을 다하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얼마 전 문경에서 일어난 화재로 소방관을 잃은 아픔을 나누기 위해 영결식에 참석한 데 이어 이날 “늘 화재 출동에 망설임 없이 현장으로 뛰어가고, ‘가장 먼저 들어가고 가장 늦게 나온다’라는 신조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뜨겁게 가슴이 뛰었다”라며 “늘 최일선에서 솔선수범하는 소방관은 우리의 영웅”이라 강조하면서 “그날을 잊지 않겠다”고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이어 광역매립장을 방문해 평소 생활폐기물 처리에 고생하는 근무자를 격려하고, 시설관리공단 환경사업소에 들러 도로공무관을 만나 격려 및 신속한 도로정비 등을 당부했다.한편 안동시는 설 명절 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종합상황실 운영 등 120여 명의 비상근무자를 편성해 각종 사건 사고와 시민 불편에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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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안동시의회는 설 명절을 앞둔 2월 6일 중앙신시장에서 권기익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장보기 행사에 참가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미리 구매한 안동사랑 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매하고, 시장 내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는 등 전통시장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 이날 장보기행사에 참여한 의원들은 시장 곳곳을 돌아보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권기익 의장은 “전통시장이 살아야 안동의 경제가 산다”라며 “고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과 골목상권을 많이 이용하여 전통 시장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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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설 명절 연휴 응급진료체계 운영
안동시가 설 연휴(2월 9일~12일) 기간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진료공백 방지를 위한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연휴 기간 중 응급진료 대책을 위해 의사회·약사회와 협력하여 관내 ▲종합병원 3개소 ▲의원 7개소 ▲약국 27개소로 지정·운영하는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이와 함께 보건소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하여 의료기관·약국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진료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한편, 설 연휴와 상관없이 응급환자 및 대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의료기관 3개소는 24시간 응급의료 진료체계를 유지한다.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이나 약국은 전화, 인터넷, 스마트폰 앱을 통해 쉽게 안내받을 수 있으며, 안동시청 및 보건소 누리집,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남주 보건소장은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를 강화하여 연휴 기간 응급진료 상황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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