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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주제 및 슬로건 확정
안동의 봄이 즐거운 상상에 빠진다! 안동시가 2024. 5. 3.(금) ~ 5. 7.(화) 5일간 열리는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를, 어린이날 여행주간을 맞아 테마파크형 축제로 기획하고 있다. 7개의 랜드로 조성될 축제장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놀이 천국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축제에 선임된 신현식 총감독은 축제의 주제를‘K-PLAY 안동랜드’로 설정하여 경상북도를 비롯한 전국의 어린이와 가족들을 안동으로 초대한다는 계획이다. 기존의 민속놀이를 재해석한 놀이 콘텐츠를 축제장에서 게임으로 즐기며 승점 포인트를 획득해 선물을 얻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차전장군랜드와 노국공주랜드에서는 20여 가지의 게임콘텐츠와 연희 공연, 연극 등이 다채롭게 펼쳐지고, 퍼포먼스랜드에서는 집단 참여놀이와 안동의 무형문화재 공개 행사를 비롯한 차전놀이 대동난장이 관광객 참여형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탈춤공원, 중앙선1942 안동역, 원도심 일원이 신명 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축제장으로 조성되어 참여자들에게 신나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이번 축제의 슬로건은 ‘오! 상상이상 안동에서 놀자!’로, 푸르른 오월 상상 이상으로 재미나고 즐거운 놀이를 가족과 함께 즐기고 싶은 이들을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에 초대하는 메시지를 전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의 대표 봄축제인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를 K-콘텐츠 대표 놀이축제로 육성해 안동의 민속을 글로벌 콘텐츠로 활용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라며,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가족과 함께 안동에서 상상 이상의 즐거움으로 민속과 놀이의 테마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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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물산업 발전 워킹그룹 1차 회의 개최
안동시가 2월 2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안동시 물산업 발전 워킹그룹 1차 회의’를 개최했다.물산업 발전 워킹그룹은 수자원이 풍부한 안동시의 물산업 발전도모와 정책방향 설정을 위해 관련 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하여 2월부터 8월까지 운영한다.운영방향은 지역의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한 물산업의 발전방향 및 육성, 특화방안 마련과 정책발굴 및 국가 물산업클러스터 연계방안 마련, 물산업 지역 맞춤형 연구기관 유치 및 설치를 위한 방안 마련 등이다.운영일정은 총 4회로, 구성원별 물산업 발전 주제발표 후 토론하는 방식이며, 8월 성과보고서를 도출할 계획이다.2월 2일 첫 회의에서는 윤호성 경북대학교 교수의 ‘녹조를 활용한 수질정화와 유용물질 생산’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지난해 심각했던 녹조를 자원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주요 논의 내용은 녹조를 활용한 바이오연료 개발, 미세조류를 활용한 하수처리, 미세조류 피코시아닌의 청각세포 보호 기능, 난청과 관련된 약물 연구등 다양한 국내·외 사례와 정보를 공유하고 특히, 안동시에서 추진 할 수 있는 방안으로 하수처리장 물산업화와 녹조를 활용하는 RND를 우선 시작하자는 의견이 도출되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 물산업 발전을 위한 워킹그룹 위원들과 관계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물산업은 지속 가능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기후변화로 인해 앞으로 물의 중요성 및 물 관련 산업이 지속해서 성장할 것이며 물산업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가진 안동이 물산업 전진기지가 될 수 있도록 지역에 맞는 선도적 물산업 정책 제안이 다양하게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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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농촌사랑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농촌사랑연구회는 2일 의회 회의실에서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갈등관리 및 예방방안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함께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한 연구 성과를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연구회 소속 의원과 귀농·귀촌 담당부서 관계자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 1월 개최한 중간보고회에서 소속 의원들이 주문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하여 귀농·귀촌 활성화 방안과 타 지자체 모범사례,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정책 등 다양하고 구체적인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원주민과 귀농·귀촌인 간 상호이해와 관계형성을 위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귀농·귀촌 체험 활성화 △귀농·귀촌인 재능나눔 프로그램 운영 △마을자치규약 표준안 마련 △갈등조정지원단 운영 등 다채롭고 색다른 대안들이 제시되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농촌사랑연구회 간사를 맡고 있는 김창현 의원(남선,임하,강남)은 “귀농·귀촌 활성화 못지 않게 귀농·귀촌인과 원주민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상생발전 모델을 구축하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이번 연구를 통해 제시된 방안들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조례 개정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회는 최종보고가 끝나고 이어진 회의에서 안동시 농촌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2024년도 연구과제 선정’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고, 새롭게 선정된 주제에 대해 상반기 중 연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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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설 명절 생활폐기물 관리대책 추진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과 귀성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월 14일까지 '설 명절 생활 쓰레기 관리대책'을 수립, 추진한다.시는 연휴 전 쓰레기 감량과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과대포장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생활폐기물 배출요령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이면도로, 원룸 밀집지역 등 상습 무단투기지역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 경각심을 제고할 계획이다.한편 설 당일인 2월 10일(토)은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으므로, 전날인 2월 9일(금)에는 쓰레기 배출을 자제해주기를 요청하였다. 또한 시민 불편사항을 적극 해소하기 위해 생활폐기물 처리상황반, 기동청소반 및 대응반도 운영할 예정이다. 연휴 이후에는 적체된 쓰레기를 전량 수거하고 읍면동 대청소를 실시해 클린시티 조성에 힘쓴다. 임순옥 자원순환과장은 “시민들과 우리 시를 찾는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시민들도 수거 일정을 확인하고 쓰레기 감량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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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일 도의원, 안동・예천 선거구 분리는 경북북부권 발전 역행
경상북도의회 김대일 의원(국민의힘, 안동3)이 2월 2일 제34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동과 예천 주민들의 의견에 반하고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국회의원 선거구 분리안에 대해 경북도의 입장표명을 촉구했다.안동과 예천 지역사회는 지난 2008년 경북도청 공동유치를 시작으로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지역구 통합을 이끌어내며, ‘경북북부권 거점도시’로 도약을 위한 상생발전 토대를 마련해왔다.그러나, 최근 여・야 국회의원 선거구 잠정합의안으로 안동・예천군 선거구에서 안동시를 단독선거구로 하고, 예천군을 분리해 의성・청송・영덕・예천 통합선거구를 만드는 안이 선거구획정위원회에 제출되며 지역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김 의원은 “이번 선거구 분리안은 십 수년간 협력해온 안동과 예천 지역사회의 노력을 무시하고 과거로 회귀하는 결정이고, 경북 북부권 발전을 심각하게 저해할 수 있는 치명적인 발상이다”고 개탄하며, “경북도가 도청신도시 발전에 대해 ‘10만 자족도시’, ‘한반도 허리 경제권 거점’같은 청사진만 제시할 것이 아니라, 이 계획들의 추진에 힘을 실을 수 있는 현행 선거구 유지에 진정성을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는 지역실정과 주민의견이 반영된 선거구 획정을 토대로 시작될 수 있다”며,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선거구 변경계획을 즉각 중단하고, 안동・예천 선거구 분리안을 철회할 수 있도록, 도차원의 강력한 입장표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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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화재 순직 소방관, 경상북도청장 장례위원회 구성
경상북도가 지난 31일 발생한 문경 육가공 공장 화재진압 및 인명 구조활동 중 순직한 문경소방서 소속 소방관 2명(故 김수광 소방장, 故 박수훈 소방교)에 대한 경북도청장 장례위원회를 구성했다.장례 추진 기구로 장례위원회와 집행위원회가 꾸려진다. 장례위원회 위원장은 이철우 경북도지사며, 박근오 경북도 소방본부장이 집행위원장을 맡는다. 장례 기간 순직 소방관들의 빈소는 문경장례식장에 마련되어 2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운영된다.이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분향소는 2월 2일에서 5일까지 경북도청 동락관, 문경·구미·상주 소방서에 설치되어 조문객을 맞이할 계획이다.영결식은 3일 오전 10시 유가족과 기관·단체장, 동료 소방공무원, 조문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거행될 예정이다.고인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1계급 특진과 훈장 추서, 영결사, 조사, 고인께 올리는 글 낭독 순으로 진행하며 영결식이 끝난 후에는 국립대전현충원으로 이동해 안장한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순직한 소방공무원들에게 마음속 깊은 애도와 경의를 표하고 장례위원장으로서 최고의 예우를 갖춰 모든 장례절차를 준비하겠다”며 “순직한 분의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 제도개선 등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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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응급진료체계 강화 ‘건강한 설날’ 책임진다
의료법인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사장 강신홍)이 민족 최대 명절 설날을 대비, 연휴기간 응급의료시스템을 강화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 만들기에 나선다. 지난 1월 1일부터 안동병원은 야간, 휴일 소아응급환자를 위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24시간 진료를 시작했다. 소아응급, 소아심장, 소아호흡기, 소아소화기, 소아알러지 등 특화된 전문 의료진을 확보하고 있으며, 2월 19일부터 소아청소년과 소아내분비 세부전문의가 성조숙증, 소아비만 등 소아성장클리닉 진료도 시작한다.권역응급의료센터는 명절에 발생 빈도가 높은 교통사고, 화상, 호흡기 질환, 소화기 질환 등 응급치료 매뉴얼을 점검하고 12명의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24시간 응급진료를 전담하며, 모든 진료과별로 의료진 비상근무계획을 수립한다.권역외상센터는 외상흉부외과, 외상정형외과, 외상신경외과를 비롯한 9명의 전담의료진이 사고를 비롯한 외상환자 발생 시 24시간 외상처치 및 수술이 가능하며, 외상전용 중환자치료가 이루어지도록 만반의 준비를 한다.닥터헬기는 경상북도 전역에 출동해 중증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킨다. 안동병원 항공의료팀은 명절에도 응급의학과 전문의 12명이 경북 권역 25분 이내 현장에 도착하여 진료를 시작한다.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심장•뇌혈관질환의 신속한 응급처치와 수술을 위해 심장내과, 신경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의료진이 24시간 지원하고 심혈관센터와 뇌혈관센터는 전문의 상주당직을 실시한다.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는 내•외과적 신체질환을 동반한 정신과적 응급환자에 대해 응급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진료과 협진을 시행하며 지역 내 관계기관과 연계하여 대응한다.권역센터 뿐만 아니라 모든 진료과별로 의료진 당직근무계획을 수립하고, 진료, 간호, 행정 인력도 근무를 실시하여 대응하며, 명절기간 병문안 방문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병원 감염방지대책도 마련한다. 또한 응급환자와 지역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하여 대체공휴일 정상진료도 시행한다.안동의료재단 강신홍 이사장은 “설날 연휴 귀성객과 시민, 모든 방문객이 예기치 못한 응급상황에도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안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보건복지부에서 응급 의료기관 수준 향상을 위해 매년 평가하는 2023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7년 연속 최상위 A등급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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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월 2일~2월 8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진행
안동시가 오는 2월 2일부터 8일까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안동중앙신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입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기간 중 중앙신시장 내 수산물 판매 점포 44개소에서 당일 결제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9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환급 부스(중앙신시장 내 특산품 카페 : 중앙시장4길 20)를 방문하면 구입 금액에 따라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환급금액은 행사 기간 내 △당일 구매금액이 38,000원 이상이면 10,000원 △68,000원 이상은 20,000원이다.국내산 수산물을 대상으로 하되, 젓갈류 등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도 포함된다. 다만, 제로페이 온라인상품권 할인 품목,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일반음식점과 수입 수산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환급받은 온누리상품권은 전국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권 활성화 구역 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또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는 농축산물 구입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도 2월 3일부터 8일까지 안동중앙신시장에서 병행 개최한다.안동시 관계자는 “설 연휴를 앞두고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고물가에 저렴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많이 구매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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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무주택 청년에 월세 최대 20만 원씩 12회 지원
안동시가 19~34세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지원대상은 청약통장에 가입한 보증금 5,000만 원 이하, 월세 70만 원 이하의 주택에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으로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가액 1억2,200만 원 이하여야 한다.이외에도 청년을 포함한 원가구(부모 포함)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이면서 재산가액은 4억7,000만 원을 넘지 않으면 된다.단, 청년 본인이 30세 이상이거나 혼인, 미혼부․모, 만 30세 미만이지만 미혼 청년가구 소득이 중위 50% 이상이면 원가구 소득과 재산은 고려하지 않는다. 청년월세 희망자는 2월 26일(월)부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온라인(복지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 선정 시 최대 월 20만 원씩 12개월간 월세를 지원받을 수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청년월세 지원사업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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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의원·예천군의회의원, 선거구 분리 반대 공동성명서 제출
안동시의회의원 14명과 예천군의회의원 9명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안의 부당성을 알리기 위해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를 항의방문하여 선거구 분리 반대 공동성명서를 제출했다.성명서에는 “신도시가 위치한 호명면에는 안동시민·예천군민을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여 함께 성장해오고 있어 안동·예천 선거구를 분리하는 것은 지역 발전을 원하는 지역민의 염원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밝혔다.특히, 지금까지 안동과 예천은 한 마음 한 뜻으로 도청을 유치하고, 10만 신도시를 만들기 위해 상생발전이라는 목표로 교통과 생활문화 등을 함께 공유하고 있어 분리될 수도, 떨어질 수도 없음을 강조했다.또한, 시군민의 염원에도 불구하고 국회에서 자의적으로 선거구를 분리시켜 정치적인 통합을 막는 것은 시군민의 기대와 염원을 저버리고 지역 발전을 더디게 하는 일임을 지적했다.아울러, 지리적 여건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공감대가 전혀 없는 이번 획정안은 향후 국회 논의에서 지역민의 의견이 반영된 합리적이고 공정한 선거구가 구성되기를 촉구했다.한편, 안동시의회 권기익 의장은 “이번 선거구 획정 안은 원칙과 기준도 없이 오로지 정치적 도구와 수단으로만 이용하는 실망스러운 결정”이라며 “안동·예천 시군민이 정당한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재검토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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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안동·예천 선거구 존속 촉구”성명서 발표
안동예천 선거구에서 예천을 분리하는 안동 단독 선거구 안에 대해 권기창 안동시장은 1일 기자회견을 열고 ‘안동·예천 선거구를 존속해 줄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성명서에서 “지난 10여 년간 안동과 예천 주민의 부단한 노력으로 경북도청 신도시는 10만 자족도시 건설, 경상북도 행정의 중심도시로의 성장, 경북 북부권 거점도시로의 목표를 향해 민·관이 함께 상생해 나가는 시점에서 안동·예천 선거구를 분리하는 것은 지역 발전을 원하는 지역민의 염원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밝혔다.특히 안동과 예천은 경북도청 신도시로 묶여 있어 분리 시 양 도시의 북부권 신성장 거점도시 변모에 지장을 초래하고 상생·화합 기조가 약해질 수 있다며 지리적 여건, 교통·생활문화권, 행정구역과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경북도청을 함께 공동 유치한 안동·예천 선거구를 존속해줄 것을 요구했다.권기창 시장은 또한 “안동과 예천은 2008년 경북도청 공동유치와 함께 2020년 21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안동과 예천의 상생 화합 발전을 위해 시·군민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안동·예천선거구를 단일화시켰다”라며 “정치적 통합을 이뤘기 때문에 안동·예천 선거구 분리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안동·예천 선거구 분리는 여·야 잠정 합의안으로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졌으며, 이에 안동·예천 선거구 존속 촉구 기자회견 등을 통해 입장을 밝혀 온 안동예천 행정구역통합 신도시추진위원회 등 9개 단체와 시민단체 대표도 기자회견에 함께 참석해 이번 선거구 개편 안에 대해 “양 시군 상생발전 염원을 저버리는 일”이라며 안동· 예천 선거구 분리에 대해 강력한 반대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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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복지환경, 모두가 누린다
안동시가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클린시티를 생활화해 청정․생태환경도시를 조성,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2024년 안동시 전체 예산의 36.8%에 해당하는 5,393억 원을 투자한다.소외 없는 약자복지 추진을 위해 기초생활보장제도를 강화, 생계급여(6,700세대, 468억 원), 의료급여(34.6억 원), 주거급여(임차 및 수선 4,530세대, 93.5억 원)를 지원하고 저소득층 자립역량을 키우기 위한 지역자활센터 운영 지원(5.04억 원), 자활근로사업(310명, 35.36억 원)도 추진한다.AI 스피커를 활용한 취약계층 돌봄사업(92명, 0.5억 원), 일상돌봄서비스 사업 지원(50명, 2.6억 원),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추진(3억 원), 이웃사촌복지센터 확대 운영(2.3억 원), 찾아가는 이동세탁차량 사업(0.6억 원)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안전망을 구축하고,활기차고 다양한 노후생활을 위해 어르신 여가문화공간 경로당 조성(53.9억 원),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167.4억 원), 노인 맞춤형 돌봄서비스 등 관련 사업(72억 원)을 추진하고, 2024년 WHO 고령친화도시 가입도 함께 추진한다.또한, 장애인 돌봄 부담완화 및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장애인 틈새돌봄 서비스(0.8억 원), 중증장애인 돌봄·휴식 지원(5.5억 원), 장애인일자리사업(21억 원) 등을 추진·시행해 장애인의 복지증진에도 힘쓴다.보육교사 대 아동 비율축소(0세 반 1:2, 3세 반 1:10 / 22억 원), 부모급여 확대 지급(0세 100만 원, 1세 50만 원 / 105억 원), 아동돌봄 지원(75.5억 원),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가족지원센터 운영(76억 원) 등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양육환경을 조성한다.한편 세계적인 문제로 대두되는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생태환경도시 조성에도 적극 노력한다. 저탄소 녹색도시를 위한 친환경 자동차 보급(68.3억 원),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49.6억 원), 도청신도시 기후대응도시 숲 조성(10억 원),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10.7억 원) 등을 추진한다.그린빗물 인프라 조성사업(210억 원), 안기복개천 생태하천 복원사업(445억 원) 등을 통한 물순환도시를 조성해 수질악화, 도심침수, 지하수 고갈 등 기후변화에 따른 물환경 문제 해결에 힘쓰고 안동댐과 저수지 녹조제거를 위한 기술용역도 실시한다.역점사업 중 하나인 클린시티 조성을 위한 노력도 이어나간다. 생활폐기물 수거체계를 개선(47억 원)하고, 영농폐기물을 전량 수거(11.5억 원)하며, 낙동강변 공중화장실 환경을 개선(4억 원)한다. 안동형클린하우스를 설치(2.85억 원)하여 올바른 분리배출을 정착시키고, ‘내내내(내집․내가게앞․내가 청소하기)’운동과 더불어 ‘덜 버리고 잘 버리기’ 시민홍보활동을 지속해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또한 시민이 함께 누리는 건강한 녹색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숲가꾸기 및 조림 사업(3,237ha, 88.5억 원), 도보 생활권 거점공원 조성(40억 원), 녹색친수공간 조성(21억 원), 기후위기 대응 도시숲 조성(10억 원) 등을 추진하고 기후변화로 대형화되는 산림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10만 본, 93.8억 원), 사방사업(10개소, 18.5억 원), 산불 예방·진화장비 보강 및 관리(15.3억 원)도 실시한다.안동시 수자원 활용 지역발전 종합계획 수립(5억 원), 대구 용수 공급 등 낙동강유역 광역상수도 공급체계 구축을 추진, 안동이 가진 두 개의 댐을 보물단지로 만들기 위한 사업도 이어진다, 수도정비기본계획 수립(10억 원),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140.4㎞, 234.4억 원),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6개소, 26억 원)으로 선진 물환경 기반을 구축하고, 광역상수도 공급체계 구축으로 발생한 수익을 시민에게 반값 수돗물로 공급하기 위한 구상도 진행 중이다. 가뭄 재해지역, 음용수 부족 마을주민에게 지역 수돗물인 ‘상생수’를 지원하기 위한 생산시스템(8억 원)이 올해 안에 구축, 생산(1.8ℓ 4,000병/일)될 예정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분야별 소외된 이웃이 있는지를 항상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라며 “기후변화는 이제 생활이 아닌 생존의 문제가 되었다. 안동시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생태환경도시, 물순환도시로 조성해 위기를 극복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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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발품팔아 인적네트워크 구축과 국가예산 확보
안동시가 올해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빠른 행보에 나선다. 올해 들어서도 각 부서장의 중앙부처 방문실적을 시장이 직접 챙기고, 예산전문가인 부시장 주도로 내년도 국비 사업 발굴에 매진하고 있다.권기창 시장은 31일 문체부와 행안부를 찾아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과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한다. 문체부에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이 승인된 13개 지방자치단체장과 함께 문체부 장관을 만나 조성계획 보완 등 공감과 함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이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을 방문해 지방재정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오지마을 진입 교량(신양교-6) 개체공사 등 3건에 대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각 부서장도 신년도 시작과 함께 경북도와 중앙부처 등을 찾아 올해와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시는 국비 사업 발굴에도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17일 부시장 주관으로‘2025년도 국가투자 사업’과 ‘24년 공모사업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69건의 국비 사업과 61건의 공모사업 참여를 확정하고, 추가 사업 발굴에 나섰다. 보고회는 3월 초 안동시장 주관으로 한 차례 더 예정되어 있으며 총선 이후 예산정책 간담회를 통해 정치권의 지원도 요청할 계획이다.한편 올해 안동시는 국가 직접 사업비 3,865억 원을 비롯해 총 국비 7,764억 원을 확보했다.안동시 관계자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로 국비 확보 여건이 열악한 상황이지만, 국비가 지역 발전의 성장 초석이 되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노력으로, 전 행정력을 모아 주요 핵심사업에 국비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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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희망2024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 110℃ 달성
안동시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안동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2023년 12월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실시한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서 약 7억 8천만 원을 모금하여 사랑의 온도 100℃를 수월하게 돌파했다.안동시의 이번 목표액은 7억 원으로, 지난해 모금된 성금액 대비 약 2천만 원 상향된 금액을 목표로 모금 활동을 전개했다. 그럼에도 시민들과 기업의 적극적인 기부 참여로, 목표액을 초과한 금액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캠페인 동안 기업, 기관, 단체, 시민들이 따뜻한 마음을 전하였으며, 24개 읍면동에서는 자체 모금 행사를 적극 추진하고 시청 공직자들도 자발적으로 기부하여 나눔 문화에 동참했다. 이러한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으로 사랑의 온도 110℃라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이웃돕기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주거비, 의료비, 교육비 등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지원될 예정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목표액 이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기업·기관·단체 및 시민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따뜻한 사랑을 나눠주신 안동시민 여러분의 귀한 나눔 정신을 받들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성금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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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안동시가 이달 29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특례보증 지원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안동시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개선방안 모색을 위해 2019년부터 현재까지 경북신용보증재단과 매년 특례보증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이어가고 있다. 사업 초기 3억 원이었던 출연금은 작년부터 15억 원으로 확대되었으며,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0배인 150억 원의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특히 올해부터는 업체별 융자한도를 기존 2,000만 원에서 4,000만 원으로 상향하여, 소상공인들의 자금융통 규모가 더욱 확대되었으며, 개인신용 평점별 보증 한도의 차이가 있으니 대출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경북신용보증재단 안동센터 대표전화(054-856-7030)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협력은행과도 협약을 체결하여 특례보증을 통해 대출받은 소상공인에게 2년간 보증 규모 3%의 이자 차액을 지원할 예정이며 경북신용보증재단 누리집 보증상품현황에서 취급은행을 확인할 수 있다.권기창 시장은 “안동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협약을 계기로 소상공인들의 자금난이 해소되고 대출이자의 부담이 완화되는 등 그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주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금리 부담 완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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