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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성 1인극 ‘호랑이 이야기’ 보러오세요
오는 28일(목) 오후 7시 30분에 포항시 초청기획공연 ‘김헌근의 호랑이 이야기’가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김헌근의 호랑이 이야기’는 1997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이태리 작가 다리오 포의 작품을 각색하여 제작한 남성1인극(모노 드라마)으로 전쟁도중 부상당한 병사의 목숨을 구해준 호랑이 이야기를 리얼하게 풀어낸 마당극 스타일의 소극장용 작품이다. (사)전국민족극운동협회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경북대 김창우 교수가 번안과 연출을 맡고, 대구 예술마당 솔 대표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성주 금수예술마을 촌장인 최재우 연출가가 연출을 맡았다. 배우 김헌근은 대구와 서울에서 꾸준히 활동하는 ‘극단 연극촌사람들’ 소속 배우. 호랑이 소리와 제스처, 그리고 인간의 목소리와 제스처를 동시에 소화해내는 배우의 연기는 관객에게 인간 삶의 원초적 고향이 대자연임을 깨닫게 하는 선물을 안겨준다. 연출가 최재우는 ‘김헌근의 1인극-호랑이 이야기’가 얄팍한 마케팅 전략 상품이 아니라 관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삶의 지혜와 철학을 안겨줄 수 있는 예술작품이라고 말한다. 5세 아동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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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립무용단 박성희씨 전국국악대전 대상 수상
구미 선산 지역이 배출한 판소리 동편제의 거목 명창 박록주(1905~1979) 선생의 예술적 업적과 사상을 기리는 제9회「명창 박록주 기념 전국 국악대전」이 지난 5월23일(토)부터 5월24일(일)까지 2일간 구미문화예술회관, 선산문화회관, 올림픽기념관, 금오산분수공원 등 구미시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구미시와 KBS대구방송총국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경상북도교육청이 후원하였으며, 구미문화예술진흥원(이사장 조민훈) 주관으로 올해로 9회째 개최된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국악경연대회이다. 일반부(대학생 포함)와 고등학생부로 나누어 판소리, 관악, 현악, 한국무용, 사물놀이의 5개 부문에 전국에서 248팀 329명이 참가하여 이틀간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본 대회는 심사에 있어서 참가자들로부터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대회가 진행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본 대회의 심사방식이「경연정보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용하기 때문이다 .또한 고등학생부 대회 3위 이상 수상자에게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 수시지원 할 수 있는 특전도 부여되었다. 주요 수상자 내역은 이번 대회 최고상인 종합대상은 무용 부문에 참가한 구미시립무용단 수석단원 박성희씨가 영예의 대통령상과 상금 일천만원을 수상하였다.일반부 종합최우수상에는 사물놀이 부문에 참가한 한국예술종합학교 사물놀이팀「예인」(송치호 외 8명)이 입상하여 국무총리상과 상금 3백만원을 수상하였으며,일반부 최우수상에는 기악 관악부문에 서울대학교 김대곤씨기악 현악부문에 경기도 용인시의 정미정씨판소리 부문에 전남대학교 김소라씨 입상하여 경상북도지사상과 상금 1백만원 각각 수상하였고, 고등부 종합대상에는 판소리 부문에서 경연한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유태평양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상하였다. 이번 대회를 준비한「구미문화예술진흥원」은 1994년 구미문화연구회로 발족하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구미지역 문화․예술 관련 연구사업과 명창 박록주 선생의 추모사업을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 구미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선도해 온 단체로, 지난 21일(목)에는 제9회「전국 국악대전」기념하는 창극 “내 사랑 춘향”을 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하였으며, 23일(토)에는 금오산분수공원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금오산 한마당”을 기획하여 1부 행사로 성년의 날 기념 “성년식”이 구미청년유림회 주관으로 성대히 거행되었으며, 2부 행사는 구미찬인엽합회 주관으로 “구미 차의 날” 행사 및 3부「전국 국악대전 전야제」행사를 개최 하였으며 특히 이날 구미시장(남유진)은 모든 행사에 참석하여 관계자들에게 격려와 축하를 전하였으며 해를 그듭할수록 수준이 높아지는 전국 국악대전 및 문화행사의 다양화가 전자도시 구미에서 명실상부한 명품 문화도시 구미시로서 손색이 없다고 치하하고 끝까지 시민과 함께하여 시민화합 및 참여의 장을 열었다. 대회장소인 구미문화예술회관 광장과 금오산분수공원 일대에는 명창선생의 일대기를 비롯해 사진자료, 음반자료 등을 전시하여 우리 지역이 배출한 판소리 동편제의 거목 명창 박록주선생의 예술적 업적과 사상을 널리 소개하였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구미시 민병조 부시장은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이 대회가 신뢰성과 공정성을 잃지 않고 국악인들의 등용문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우리의 소중한 전통 문화․예술을 계승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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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제 한국이 편하고, 좋아요!
포항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4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힘내자! 우리가족’이란 슬로건 아래 ‘다문화가족 어울 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500여명의 다문화 가족이 함께해 가족간의 친밀감과 사랑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김계섭)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는 각국의 전통의상 패션쇼, 가족장기자랑, 다문화 공연, 3대 가정 가족사진 만들어 주기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포항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결혼이민여성들의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주고, 다문화 가족들의 정보교류와 화합을 도모하는 즐거운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여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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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여름 피서객 200만 유치 총력
청정 바다와 전국 제일의 고래불해수욕장을 자랑하는 영덕군이 여름 피서객 200만명 유치를 목표로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영덕군은 청정 해역과 푸른 산천, 다양한 먹거리와 관광명소를 바탕으로 여름 피서객 유치에 주력하여 관광 영덕의 매력을 드높이고 영덕 방문의 동기를 자극함으로써 최대 피서객 유치를 통한 지역의 활력과 관광소득 증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영덕군이 목표한 여름 피서객 200만명은 작년보다 25%가량 늘어난 것으로 고환율과 경기침체로 국내 관광이 주를 이루고 주5일 근무와 기업들의 휴가 장려로 주말 나들이가 일상화 되고 여름철 대표 먹거리인 영덕 복숭아와 황금은어 본격출하, 고온현상의 조기도래에 따른 해수욕장 개장일이 10여일가량 앞당겨지고 운영기간도 8월말까지 연장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서객 유치 목표를 대폭 상향하게 된 것이다. 공격적 弘報마케팅 전개군에서는 5월 하순부터 여름 해수욕장 개장일 전까지 전국에 걸쳐 다채롭고 공격적인 피서객 유치 홍보활동을 계획 중인데 고속 및 일반국도변 휴게소내 관광안내소를 활용한 여름 관광지(상품) 홍보물을 집중 배포(비치)하고 서울 도심지 전광판과 지하철, KTX, 고속터미널내 운영중인 영덕관광 동영상과 관광홍보물을 정비하며 영덕 관광의 실수요자인 부산, 대구, 안동권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현장 유치 캠페인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해수욕장 및 자연발생유원지 운영 연장영덕군은 전국적으로 알려진 고래불과 대진, 장사해수욕장은 물론 한적한 해안 마을을 배경으로 가족단위 피서를 즐길 수 있는 호젓한 분위기의 남호와 하저, 오보, 경정해수욕장등 크고 작은 바다 해수욕장 개장 시기를 7월초순으로 앞당기고 운영기간도 8월 말까지 60여일간으로 연장함으로써 여름철 국민여가 시설인 해수욕장 이용객의 편의를 극대화 할 방침이다. 해수욕장과 더불어 여름철 물놀이와 야영지로 오랜 명성을 쌓아온 옥계 계곡과 오천 솔밭유원지, 오십천 일원에도 피서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 운영 인력을 집중 배치하며 피서객들에게 가장 필요한 주차장과 화장실을 대대적으로 정비, 깨끗한 피서지 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관광객을 위한 친절과 봉사, 절대 청결의 피서 문화를 정착시켜 동해안 제일의 휴양피서지로 거듭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스토리와 테마가 있는 축제, 체험 프로그램 운영건강한 젊음과 열정으로 가득한 영덕의 바다와 여름분위기를 가장 상징적으로 담아내는 2009 여름해변축제가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장사해수욕장에서 열리고 영덕의 젖줄인 오십천 둔치에서는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영덕황금은어 축제가 화려한 모습을 선보이게 된다. 올해 열한번째 열리는 황금은어 축제는 은어 맨손잡이 체험과 반두잡이, 낚시 및 요리체험 등 어린시절의 추억이 생생한 다채로운 물놀이 이벤트로 영덕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최대의 즐길 거리를 선사하게 될 것으로 군은 자신하고 있다. 같은 기간 고래불해수욕장 인근 송천강 활주로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초경비행기 매니아들이 제3회 영덕해변전국항공스포츠대회를 열어 영덕의 푸른 바다와 무한의 창공을 누비는 색다른 풍경을 연출함으로써 영덕에서의 여름날을 잊지 못할 추억으로 가득 차게 할 것이다.이외에도 7월 4일과 8월 8일 저녁에는 영덕관광 일번지인 창포풍력발전단지에서 열리는 달맞이 야간산행이 여름밤의 운치를 더하고 7월초 개장을 앞둔 고래불 음악분수공원, 인량리 보리말과 괴시 전통마을, 대진어촌체험마을, 옥계 산촌마을에서는 마을마다 특색있는 레저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유치함은 물론 체험에 참가한 피서객들에게 만족과 즐거움을 배가시킬 계획이다. 맛과 미, 스릴과 열정의 국민관광지 영덕건설김병목 영덕군수는 본격적인 피서철이 도래할 것에 대비하여 “전부서 공직자들은 여름 피서철을 맞는 각오를 새로이 다지고 군이 추진하는 피서객 유치 종합계획이 알찬 결실을 맺어 동해안 관광중심지 영덕의 매력과 인지도를 높이고 친절과 청결의 수준 높은 문화 관광기반 조성으로 여름철 최고의 국민관광지로 굳건한 자리매김하며 외래 피서객과 관광소득 증대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가속화하는 성과를 거양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을 특별히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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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고사리 손으로 죽도시장 장보기 나서
포항시는 전통시장이 친근하고 정감 있는 물건 구매 장소임을 느끼게 하기위해 22일 상대초등학교 4학년생 90을 대상으로 죽도시장 장보기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호미곶 등대박물관을 견학한 후 죽도시장에 도착해 죽도시장연합상인회 이창혁 사무국장의 안내를 받아 장보기에 나섰다. 학생들은 호기심가득한 눈으로 죽도시장을 둘러보면서 토마토, 쥐포 등 1인당 5,000원 이내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는 장보기를 체험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이렇게 재미있고 신기한 물건이 많은지 몰랐다”며 “다음에 부모님과 함께 장보러 오고 싶다”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인정이 넘치고 정감 있는 전통시장의 매력을 초등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하기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학습을 시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주기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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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제21회 안동예술제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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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지하가 안동에 거는 기대, 삼승지도(三勝之道)
현재 원광대 원불교학과 석좌교수로 있는 김지하 시인의 특강이 안동에서 있다. ▲ 황톳길의 작가 시인 김지하 김지하 시인은 1960-70년대 암울한 역사현장에서 온몸으로 민주주의를 외치며 저항적인 시를 발표한 대가로 유신시절 사형선고까지 받은 바 있다. 박정희 정권의 비민주적인 독재와 부패를 풍자했던 「오적」(1970)으로 구속되었고, 노래로도 유명한 시 「타는 목마름으로」(1975)는 이 무렵 수감상태에서 쓴 것이다. 현실 정치의 모순과 부도덕함을 날카로운 풍자와 가슴 시린 언어로 토해낸 김지하 시인의 저항적인 서정성은 70년대의 어두운 골목을 비추는 한줄기 빛이었다. 시와 실천이 함께 했던 시인은 민중사상으로 구체화된 동학과 만나면서 생명사상이라는 새로운 문학세계를 열었고 더 나아가 신화적인 상상력으로 우리민족의 고대를 새롭게 조명하는 사상을 풀어놓았다. 그의 생명사상에는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뤄 상생할 수 있는 그늘과 틈이 있고, 동학의 섬김과 모심, 그리고 우주의 질서를 담은 율려가 용광로처럼 녹아들어 있다. 특히 이번 특강은 21세기의 비전을 안동에서 모색해보려는 시인의 사색이 담겨 있다. 안동은 추로지향(鄒魯之鄕)이면서 갑오년의 동학농민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났고 근대에 이르러 명분과 신념을 지킨 독립운동가들이 많이 배출된 지역이다. 이러한 사실은 유교의 역할이 개인수양에 그치지 않고 사회와 공동체 안에서 지식인의 책임과 사명이 얼마나 중요한 사유였던가를 돌아보게 한다. 바로 이 대목에서 김지하 시인은 유교사유가 깊이 뿌리내린 안동은 새로운 문화가 태동할 온상지라고 강조한다.시대의 명운을 다한 유교가 역사의 수레바퀴 밑으로 가라앉을 것 같으나 새로운 시대와 만나 역동적으로 역사를 이끌어간 동인이 되었음을 지적하면서 문화의 세기에 안동이 무엇을 해야할 것인가를 생각하라고 제언한다. 그 가운데 시인으로 이육사 선생이 우뚝한 이 지역이 바로 개벽시대를 이끌 주체라고 본다. 새로운 문화는 주변부에서 태동한다고 보는 김지하 시인은 안동이 바로 그 적재적소임을 주장한다. 안동은 퇴계 이후 전통적인 유교문화가 지속되는 지역임을 자임해 왔는데 이 전통유교의 새로운 가능성을 김지하 시인의 강연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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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쑤~" 강릉에 알리는 안동 전통문화!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최하는‘도농문화교류사업 찾아가는 공연’의 일환으로 안동문화원이 주관하는 안동민속문화 알리기 사업이 지난 20일 강릉중학교를 세 번째로 찾아 시연했다. 안동놋다리밟기(경북무형문화재 제7호)보존회 회원 33명과 하회별신굿탈놀이(중요무형문화재 제 69호)보존회 회원 17명은 20일 오전 9시 안동을 출발해 공연장소인 강릉시 입압동 강릉중학교 강당에 도착, 당 학교 3학년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펼쳐 우수한 안동전통문화를 선보였다. 공연 도중 내내 교사들과 학생들은 연신 감탄사를 연발했으며, 별신굿탈놀이에서는 중간 중간 터져 나오는 폭소로 공연장 내는 시종일관 작은 축제장과도 같은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에 안동문화원 정광영 사무국장은 강릉시와 안동시는 자매결연 도시로 서로 전통문화의 공통점이 있고 동시대 당대 최고의 성리학 학자였던 이이와 퇴계 선생이라는 연결고리가 있어 이 같은 전통문화의 교류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우리나라의 전통을 알리고 파급시키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연을 관람한 강릉중학교 원어민 교사 마이크씨는 연신 “원더풀”을 외쳤으며 강릉에도 많은 전통문화가 있지만 양반의 고장인 안동의 두 공연을 정말 감명 깊게 관람했다며 기회가 된다면 꼭 안동을 찾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부산 동래 공연을 시작, 금년에 총 14회의 공연이 계획되어 있는 이번 공연은 ‘안동의 민속 그 신명과 함께’라는 부제로 11월 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청소년과 일반인들에게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훌륭한 전통 민속 문화를 소개한다. 시연하게 될 안동 전통 민속공연은 풍자와 해학의 미학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비롯해 여성대동놀이의 진수 안동놋다리밟기, 농사일의 고달픔을 소리로 풀어내는 저전동농요(경북무형문화재 제2호), 전통사회 여성들의 대표적 문화유산 내방가사 낭송, 옛날의 멋과 품위를 살린 전통혼례 등이 선정됐다. 강릉현장에서 자유기고가 燁記書生 김태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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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생태 문화 체험단지 조성사업 추진협의회 정기회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지난 21일(목)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영덕읍 창포리 풍력발전단지 일원에 조성될 산림생태․문화 체험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추진협의회 제2차 정기회를 가졌다. 이 협의회는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민․관 참여를 통한 이해증진과 실효적 정책대안 제시 및 이에 대한 자문과 협조로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성공적 조성을 목적으로 지난 2008년 3월 구성되었으며 지난해 정기회와 임시회를 가진 바 있다.이번 2차 정기회에는 위원장인 영덕군 부군수(김창곤), 산림청 및 경북도청 관계자를 비롯하여 지역대학 교수, 산림분야 기술사, 지역언론, 환경단체 등 각 분야별 위원들이 참석해 설계용역사와 산림축산과로부터 공원조성기본계획(안)과 사업추진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개선점에 대한 많은 의견들이 제시되었으며, 향후 조성계획수립 시 적극 검토하여 반영하기로 했다.이 자리에 참석한 영덕군 부군수(추진협의회 위원장)는 인사말에서 산림생태․문화 체험단지내에는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센터, 신재생에너지홍보관, 국민여가 오토캠핑장 등 우리군의 굵직한 사업들이 함께 자리하게 되는 만큼 모든 사업이 성공적으로 조성되어 명실공히 동해안 종합관광의 중심거점, 우리군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추진협의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조언을 당부했다. 한편 사회를 맡은 산림축산과 조경관리 담당(권오웅)은 산림생태․문화 체험단지(가칭“바람숲”공원)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총사업비 300억원으로 창포리 풍력발전단지 일원 100ha에 복합적 산림생태․문화휴양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인 만큼 지난해부터 개최된 이 협의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조성계획 및 설계에 반영할 것이라며, 산림생태․문화 체험단지를 반드시 지역 랜드마크로 조성하여 우리 영덕이 동해안 관광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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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일본인 관광객 유치” JR큐슈 팸투어 실시
(주)JR큐슈여행사업본부에서 일본인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기위해 20일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주요관광지를 현장답사하기 위해 포항을 방문했다. 이번에 방문한 일행은 「JR큐슈」의 영업팀 김홍구 과장, 아라마키 대리와 함께 「JR큐슈」가 운영하는 Bettle사의 진영수 부산지점장이다. JR큐슈 일행은 첫째날 먼저 동해안 최대의 죽도어시장을 둘러보고 이곳에서 포항물회로 점심식사를 한 뒤 포스코 역사관과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호미곶광장을 둘러보았다. 둘째날에는 흥해 대통령고향마을과 보경사를 둘러보고 부산으로 돌아갔다. 김홍구 과장은 “상품개발차 ‘한반도 최동단인 포항’이라는 도시를 처음 방문하게 되었는데, 개인적으로도 좋은 기억을 많이 담아간다”며, 이번 포항방문 일정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은 호미곶 광장이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진영수 부산지점장은 하카다항에서 부산항까지 오는 쾌속선「비틀」을 통한 홍보영상물과 일본어로 된 포항안내서를 준비해달라는 요청과 함께 포항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일에는 (주)JR큐슈여행사업본부의 본부장 일행이 포항시청을 방문해 윤정용 부시장과 환담을 나누고, 이에 일본인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포항시홍보대사패를 전달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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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주 김주영 작가와 함께하는 문학기행 청송서 열려...
청송군(군수 한동수)은 객주 김주영 작가와 함께하는 문학기행을 작가의 고향인 청송군 진보면을 비롯한 청송군 일원에서 5월23일부터 24일까지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운영한다. 이번 문학기행에는 김주영 작가와 함께 문학과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과 언론사․잡지사․사진작가 등이 참석하여 객주테마타운 건립예정지를 둘러보고 청송군 문화관광해설사의 자세한 설명을 곁들여 청송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직접 보고, 느끼며, 체험함으로써 문학과 투어를 통한 청송의 이미지를 격상시키는 것은 물론, 대외적으로 객주 테마타운 건립과 청송을 널리 알리는데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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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여보 당신과 함께해서 너무 행복해요
“여보 사랑해, 나와 결혼 해줘 너무 고마워” 둘(2)이 하나(1)되어 행복을 만든다는 부부의 날을 맞아 포항시는 21일 제3회 부부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화목한 가정을 꾸리며 모범적인 부부생활을 실천한 4쌍의 부부에 부부상을 시상했다. 모범부부상에는 북구 학잠동의 박중한-이영애 부부, 장수부부상에 구룡포읍 황보기-엄춘자 부부, 다둥이부부상에 죽도동 김진모-하경미 부부, 다문화부부상에 흥해읍 박외택-진언매 부부가 수상했다. 또한 포항시 60주년과 함께 올해 혼인 60주년을 맞는 오천읍 도효달(81)-강말예(76) 부부, 오천읍 최한달(83)-방임순(75) 부부, 신광면 이원국(81)-강봉필(78) 부부, 죽도동 손종호(85)-김말순(75) 부부 등 4쌍의 회혼례도 가족 친지 등 200여명의 축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회혼례(回婚禮)는 유교적인 예속으로 해로 하는 부부의 혼인 60주년의 기념하는 의식으로 신랑과 신부가 맞절로 인사하는 교배례, 자손들의 헌수와 친지들의 축하를 받는 자리다. 포항시 관계자는 건강한 가정은 부부간 사랑이 바탕이 되는 만큼 오늘 남편, 아내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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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행복한 결혼 ! 건강한 미래 !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5월 21일(목) 안동대학교 솔뫼문화회관에서 안동대학교와 공동주관, 올바른 가족관과 행복한 결혼관 형성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학생과 함께하는 결혼ㆍ출산 페스티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행복한 결혼 ! 건강한 미래 !』라는 주제로 안동대학교 재학생 및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2007년 대구가톨릭대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3년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요즘 가장 모범적인 가정을 이루고 있는 지누션의 “션”이 행복한 결혼과 출산에 대한 가치관확립을 위한 특별강연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결혼에 대한 설계도 공모전”도 함께 개최되었다. 김영일 정무부지사는 우리나라의 저출산 실태는 심각한 상황이며, 현재 합계출산율이 1.19로써 출생아수는 20년전에 비해 절반 수준이며 경북도는 더더욱 도 단위에서 최하위 수준인 1.36으로 그 원인은 결혼과 출산에 대한 가치관이 필수에서 선택으로 변하고 있고, 핵가족화로 인한 가족내의 육아지원망이 약화됨에 따라 여성 또한 일과 가정의 양립이 곤란한 현실과 양육 및 교육비의 부담 등이 저출산의 원인이 되고 있다. 저출산극복을 위하여 정부와 자치단체가 다양한 시책으로 저출산대책을 시행하고 있으나, 근본적으로 주민의식전환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지식인인 우리 대학생들이 주민의식전환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경북도에서도 보다더 알찬 출산장려정책을 수립하여 저출산을 극복하는데 노력해 나 갈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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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제3회 WIN-WIN 한마음축제 성황리 개최
포항시 여성문화회관(관장 윤영란)은 21일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수강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강생들의 작품전시와 공연을 펼치는 제3회 윈윈한마음축제를 개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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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회 전국자유수호 웅변대회 김천시 예선 가져
한국자유총연맹 김천시지부(지부장 김용대)에서 주최하고 김천시, 김천교육청, 김천경찰서에서 후원한 제46회 전국자유수호 웅변대회 김천시 예선대회가 지난 5월 20일(수) 오후2시 김천문화원 대강당에서 200여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건국 62주년을 맞아 국민안보 의식을 고취하고 자유민주주의 옹호 및 발전의지를 확산시켜 민주사회 발전과 국민통합에 기여하는 한편,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미력하나마 지역의 힘을 보태고자 실시됐다.김천시에 소재한 초․중고등학교 학생 21명이 연사로 참가하여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누어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초등부 최우수상에는 “나의 꿈”이란 제목으로 발표한 김천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전진하 학생이 중등부 최우수상에는 “분노”란 주제로 발표한 한일여자중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전현지 학생이 차지했다.우수상에는 초등부문은 신일초 2년 한세빈, 중등부문은 성의고 1년 김재빈 학생이 수상을 했으며, 우등상에는 초등부문은 금릉초 4년 나진이, 부곡초 3년 박혜영, 중등부문은 김천중 3년 최민철학생이 각각 차지했다.장려상에는 초등부문은 신예빈(동신초 3년), 김재석(동신초 1년), 이홍원(부곡초 3년), 김민성(금릉초 2년), 임완수(동신초 4년), 김재현(동신초 5년), 김나영(아천초 2년), 유호진(부곡초 3년), 김민지(다수초 4년), 백동윤(신일초 3년), 전도영(부곡초 4년), 중등부문에서는 권봉준(문성중 2년) 학생이 수상했다.또한, 금년에 처음 시상하게 된 지도교사 상에는 김천초등학교 김순옥 교사와 한일여자중학교 조종화 교사가 수상했다.한편,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천초 전진하 학생은 조만간 실시될 경북도지회 예선에 김천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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