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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여름 피서객 200만 유치 총력 - 여름 피서객 200만명은 작년보다 25%가량 늘어난 것으로 고환율과 경기침체…
  • 기사등록 2009-05-25 15: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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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바다와 전국 제일의 고래불해수욕장을 자랑하는 영덕군이 여름 피서객 200만명 유치를 목표로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영덕군은 청정 해역과 푸른 산천, 다양한 먹거리와 관광명소를 바탕으로 여름 피서객 유치에 주력하여 관광 영덕의 매력을 드높이고 영덕 방문의 동기를 자극함으로써 최대 피서객 유치를 통한 지역의 활력과 관광소득 증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영덕군이 목표한 여름 피서객 200만명은 작년보다 25%가량 늘어난 것으로 고환율과 경기침체로 국내 관광이 주를 이루고 주5일 근무와 기업들의 휴가 장려로 주말 나들이가 일상화 되고 여름철 대표 먹거리인 영덕 복숭아와 황금은어 본격출하, 고온현상의 조기도래에 따른 해수욕장 개장일이 10여일가량 앞당겨지고 운영기간도 8월말까지 연장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서객 유치 목표를 대폭 상향하게 된 것이다.

공격적 弘報마케팅 전개
군에서는 5월 하순부터 여름 해수욕장 개장일 전까지 전국에 걸쳐 다채롭고 공격적인 피서객 유치 홍보활동을 계획 중인데 고속 및 일반국도변 휴게소내 관광안내소를 활용한 여름 관광지(상품) 홍보물을 집중 배포(비치)하고 서울 도심지 전광판과 지하철, KTX, 고속터미널내 운영중인 영덕관광 동영상과 관광홍보물을 정비하며 영덕 관광의 실수요자인 부산, 대구, 안동권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현장 유치 캠페인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해수욕장 및 자연발생유원지 운영 연장
영덕군은 전국적으로 알려진 고래불과 대진, 장사해수욕장은 물론 한적한 해안 마을을 배경으로 가족단위 피서를 즐길 수 있는 호젓한 분위기의 남호와 하저, 오보, 경정해수욕장등 크고 작은 바다 해수욕장 개장 시기를 7월초순으로 앞당기고 운영기간도 8월 말까지 60여일간으로 연장함으로써 여름철 국민여가 시설인 해수욕장 이용객의 편의를 극대화 할 방침이다.

해수욕장과 더불어 여름철 물놀이와 야영지로 오랜 명성을 쌓아온 옥계 계곡과 오천 솔밭유원지, 오십천 일원에도 피서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 운영 인력을 집중 배치하며 피서객들에게 가장 필요한 주차장과 화장실을 대대적으로 정비, 깨끗한 피서지 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관광객을 위한 친절과 봉사, 절대 청결의 피서 문화를 정착시켜 동해안 제일의 휴양피서지로 거듭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스토리와 테마가 있는 축제, 체험 프로그램 운영
건강한 젊음과 열정으로 가득한 영덕의 바다와 여름분위기를 가장 상징적으로 담아내는 2009 여름해변축제가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장사해수욕장에서 열리고 영덕의 젖줄인 오십천 둔치에서는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영덕황금은어 축제가 화려한 모습을 선보이게 된다.

올해 열한번째 열리는 황금은어 축제는 은어 맨손잡이 체험과 반두잡이, 낚시 및 요리체험 등 어린시절의 추억이 생생한 다채로운 물놀이 이벤트로 영덕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최대의 즐길 거리를 선사하게 될 것으로 군은 자신하고 있다. 같은 기간 고래불해수욕장 인근 송천강 활주로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초경비행기 매니아들이 제3회 영덕해변전국항공스포츠대회를 열어 영덕의 푸른 바다와 무한의 창공을 누비는 색다른 풍경을 연출함으로써 영덕에서의 여름날을 잊지 못할 추억으로 가득 차게 할 것이다.

이외에도 7월 4일과 8월 8일 저녁에는 영덕관광 일번지인 창포풍력발전단지에서 열리는 달맞이 야간산행이 여름밤의 운치를 더하고 7월초 개장을 앞둔 고래불 음악분수공원, 인량리 보리말과 괴시 전통마을, 대진어촌체험마을, 옥계 산촌마을에서는 마을마다 특색있는 레저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유치함은 물론 체험에 참가한 피서객들에게 만족과 즐거움을 배가시킬 계획이다.

맛과 미, 스릴과 열정의 국민관광지 영덕건설
김병목 영덕군수는 본격적인 피서철이 도래할 것에 대비하여 “전부서 공직자들은 여름 피서철을 맞는 각오를 새로이 다지고 군이 추진하는 피서객 유치 종합계획이 알찬 결실을 맺어 동해안 관광중심지 영덕의 매력과 인지도를 높이고 친절과 청결의 수준 높은 문화 관광기반 조성으로 여름철 최고의 국민관광지로 굳건한 자리매김하며 외래 피서객과 관광소득 증대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가속화하는 성과를 거양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을 특별히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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