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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전국 장승경연대회서 입상한 박원환 씨 - 6년 전부터 고향인 괴시 호지말에 작업장을 갖추고 전통악기 제작과 목공예…
  • 기사등록 2009-06-03 00: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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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해면 괴시리에서 『이색공방』을 운영하며 대금과 단소 등 전통 악기 제작에 몰두해 온 박원환(田恢, 51세)씨가 지난달 30일 영주시 서천둔치에서 열린 제12회 영주시 전국장승경연대회에서 본상인 ‘국망대장군상’을 수상했다.
 
영해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우연한 기회에 우리 국악기를 접하게 된 박씨는 전통악기가 지닌 깊고 은은한 매력에 빠져 6년 전부터 고향인 괴시 호지말에 작업장을 갖추고 전통악기 제작과 목공예 작업에 몰입하게 되었다고 한다.

5월 중순경 영덕군으로부터 장승경연대회 참가를 권유받고는 망설임 없이 참가를 신청한 박씨는 평소 관심있는 분야라서 견문이나 쌓을 겸 참가하게 되었는데 전국에서 많은 장인(匠人)들이 모인 것에 본인도 놀랐다며 “전국대회에 첫 참가하여 입상한데 만족하지 않고 자기완성과 영덕 문화예술 발전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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