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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우박 피해농가 사과 팔아주기 팔 걷어"
김천시(시장 박보생)가 지난 12월 8일과 9일 이틀간 우박피해농가돕기 '사과특판행사'를 GS마트 서울 송파점과 춘천점에서 가져 일반사과 못지않은 큰 인기를 끌었다. 김천시는 올해 연이은 우박피해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사과재배 농가의 고통과 아픔을 덜어주기 위해 GS마트 전국 10개 지점에 사과를 납품했다.이날 특판행사에서 소비자들에게 '우박피해(보조개)사과'가 상품성은 다소 떨어지지만 맛과 향에서는 일반사과와 차이가 없다는 것을 적극 알려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 GS마트에서도 농가 고통분담 차원의 행사성격을 고려해 판매수수료를 받지 않는 등 많은 협조를 해 줌에 따라 시 농산물유통담당(김철용)이 직접 행사장을 방문해 GS마트 송파점과 춘천점 지점장과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한편 김천시는 생과로 판매가 불가한 우박피해사과에 대해서는 지난 11월 30일까지 수매를 실시해 40여톤을 처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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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도소 " 가족만남의 집 개관 "
안동교도소(소장 한재준)는 2007년 12월 7일(금) 안동교도소 내에 국무총리 복권위원회 복권기금 지원사업으로 1억4천6백만원을 지원받아 수용자와 그 가족들이 함께 숙식을 하면서 이용할 수 있는 콘도형 가족만남의 집을 완공하고 교정위원 및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만남의 집 개관 기념 행사를 가졌다. 가족만남의 집’은 65.42㎡ 규모로 거실, 안방, 작은방, 2개의 욕실로 구성되어 있고, 시스템 에어콘, 초절전 온수난방, TV, 침대, 가재도구, 취사도구 등을 모두 갖춘 가족 콘도형 숙박시설로써 수형자와 가족들이 전혀 불편함이 없이 1박2일 동안 함께 숙식하며 지낼 수 있도록 되어있다. 이날 개관식 행사에는 안동교도소 교정협의회 김동조회장, 이찬희수석부회장, 조태석사무국장 등을 비롯한 많은 교정위원들이 참석하여 개관식을 축하 하였다. 한편 안동교도소 한재준 소장은 가족과 함께 숙식을 하면서 이용하는 가족만남의 집이 구금으로 인한 단절된 가족관계의 회복으로 원활한 사회복귀를 도모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지만 기관내에 설치되어 있지 않아 대구교도소를 이용하는 등 많은 불편을 겪었으나 이제 기관내에 설치됨에 따라 앞으로 가능한 많은 수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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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 "학교 마음놓고가기 추진협회의"
안동경찰서(서장 조종완)은 2007. 12. 6(목)17:00, 2층 중회의실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마음놓고 학교가기 추진협의회’를 개최하였다 마음놓고학교가기 추진위원회(회장 임동걸)는 2005년 6월 16일에 발대하여 현재 회원은 총27명으로 학교폭력관련 지역 경·학협의체 전문직 종사자 및 청소년 관련공무원 등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청소년 선도·보호활동 및 학교폭력예방 근절대책을 위한 협의회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의를 가졌다. 한편 이번 협의회를 개최하면서 위촉된 신규회원 17명은 연말연시를 맞아 청소년 범죄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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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 2007년 보육사업 우수기관 표창"
영덕군은 지난 4일 오후 서울 KBS 88체육관에서 개최된 2007년 전국 보육인대회에서 보육사업 우수기관으로 표창을 받았다.영덕군에 따르면 농어촌의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보육사업의 공공성 강화, 질적 서비스 제고를 위해 공립어린이집 확충, 기능보강사업, 저소득층 보육료지원, 전 어린이집의 평가인증사업 추진, 다양한 보육프로그램 운영지원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2007년 지자체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여성부장관 표창을 받았다.특히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보육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얻어 그 가치가 크다고 했다.영덕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영덕군은 앞으로 보육시설 환경개선, 건강․영양․안전관리 강화, 보육인력의 전문성 제고 및 처우개선, 표준보육과정 보급에 힘쓰는 등 아동중심의 보육환경을 조성하여 보육사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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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대통령선거 및 연말대비 공직기강 점검"
영덕군에서는 대통령선거, 년말 연시 등 이완될 사회 분위기에 편승한 행정공백 방지와 엄정한 복무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공직기강확립계획’을 마련하고 12월 3일부터 말일까지 점검에 들어갔다. 영더군에 따르면 본청과 직속산하기관 그리고 읍면을 대상으로 선거법 위반 행위 및 민원거부처리지연 등 복지부동행위, 이미용이나 목욕탕, 음주, 골프, 포커, 고스톱 행위 등 근무시간 중 사회적 지탄행위 결재를 득하지 않은 출장과 중식시간 미 준수 등 사항에 대해 감사법무담당외 2명으로 편성된 점검반을 운영한다.영덕군 관계자는 “앞으로 영덕군은 무사안일식의 소극적인 행정처분 및 민원처리과정에서 발생한 위반행위에 대하여는 위반당사자는 물론 상급자에 대해서도 연대책임을 엄격하게 적용해 문책하여 재발사례를 방지하고,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다가 발생한 행정실수는 관용처리해 열심히 일하는 근무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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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승진임용식』
안동경찰서(서장 조종완)은 2007. 12. 3(월) 2층 소회의실에서 각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수사과 서이교 등 21명에 대한 승진임용식을 가졌다. 이날 승진임용식에서 승진자들에게 임명장 수여와 함께 계급장 부착식을 가졌다. 조서장은 각자의 노력으로 승진한 만큼 더욱 계급에 맞게 맡은바 임무에 충실하며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경찰관, 자부심과 긍지를 갖춘 경찰관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또 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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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안동사회복무관리센터 문 열어"
대구ᆞ경북지방병무청(청장 기갑서)은 안동시장과 지역사회복지시설원장, 병무청 시민참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3일(10:20)에 안동사회복무관리센터를 개소한다.병역법 개정으로 내년 1월1일부터 병역자원 중 현역으로 복무하지 아니하는 자원은 사회봉사분야에 집중 투입해 주민복지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회복무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경북북부지역의 사회복무 요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안동시 금곡동(서구동 법상중계소)에 사회복무관리센터를 설치하였다.이에 따라 서구동 법상중계소(구 법상동사무소)에는 1층은 제증명 발급 위주의 민원업무를 수행하는 민원중계소와 사회복무관리센터가 자리하고, 2층은 경북관광개발공사가 들어서 3개 기관이 함께 사용 하게 됐다. 한편, 3일 개소식을 갖는 안동사회복무관리센터는 안동시를 비롯한 경북북부지역 13개 시군의 사회복무요원과 공익근무요원들이 주어진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복무를 감독하는 것을 주임무로 하고 있다.또한, 사회복무요원들의 현장복무감독을 강화하여 공익근무요원 복무관리를 복무기관에 위임하여 발생하였던 문제점들이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안동사회복무관리센터 개설을 계기로 사회복무제도 조기정착과 병무행정 서비스 강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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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 산불 지른 40대 구속 ”
구미시 산림경영과(과장 최규종)는 사회적 불만을 가지고 산에 고의로 불을 질러 산불을 낸 구미시 형곡동 거주 장모씨(42세)를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장 모씨는 지난 11월 28일 오후 6시 30분경 경북 구미시 사곡동과 형곡동 소재 임야 3군데에 걸쳐 사회적 불만을 가지고 술을 마신 뒤 불을 질러 산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산에 방화한 사람은 상기 관련법에 따라 7년 이상의 징역형을 받게 되는데 구미시는 앞으로 이러한 유사행위에 대해 끝까지 추적하여 범법자를 끝까지 색출하여 처벌함은 물론 실수로 산불을 내더라도 일벌백계 주의로 엄벌할 방침이다 구미시는 현재 산불위험기간에 있고 특히 날씨가 매우 건조하여 산불발생시 큰 불로 전파될 우려가 높다고 하면서 산과 인접한 곳에서 불을 놓거나 불을 가지고 산에 들어가는 것을 엄격히 단속하기로 하고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자도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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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여성결혼이민자 우리말공부방 수료식"
김천시는 날로 증가하는 여성결혼이민자들의 우리 문화적응과 한글교육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8월부터 16주간 실시한『제2기 우리말공부방ㆍ사회적응 프로그램』수료식을 지난 11월 29일(목) 여성회관에서 가졌다.이날 수료식에는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해 여성결혼이민자 교육생 및 가족, 여성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1명에게 수료증을 교부하고, 5명에게 개근상을 수여했다.또한 그동안 배운 한글교육을 바탕으로 교육생 3명의 한국생활과 교육소감 발표와 직접 작품으로 만든 손뜨개와 골판지 꽃시계를 전시했으며, 축하공연으로 복지관에서 교육중인 한국무용반(5명)의 “수건춤” 공연이 있었다.16주간 한글교육과 전통요리, 제과ㆍ제빵, 손뜨개 및 공예 교육 등 다양한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했는데, 자녀 놀이방 운영과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지례 5개면) 이민자들을 위해 실시한 찾아가는 서비스『우리말 배움터』운영은 교육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김천시에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의 의사소통 장애를 해소하고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힘으로써 이주 여성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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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시청공무원, 이웃사랑 실천"
상주시청 공무원들의 이웃사랑 실천운동이 돋보이고 있다. 강용철 주민생활지원본부장과 본부소속 팀장 6명은 지난 27일, 관내 복지시설인 계림동성당 나눔의 집과 상주냉림종합사회복지관 2곳을 방문해 김장배추 200포기를 구입, 전달했다. 이날 이웃사랑 실천은 최근 상주시청 공무원이 연탄배달과 농촌일손 돕기 등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랑 운동이 확산되자 간부급 공무원들이 스스로 솔선수범을 보여주기 위해 나선 것. 강용철 본부장은 “관내 저소득노인들의 심리적 안정감과 시민에 대한 경로효친사상을 고취시켜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더 큰 관심과 사랑나눔 실천운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림동 성당 나눔의 집은 평소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저소득 노인 330명에게 무료식사를 제공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의 장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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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친환경 미나리 사이소 !
울진군 사계 미나리작목반(대표 노재규 - 북면 사계2리)에서 재배되는 키토산 밭 미나리가 지난 21일부터 본격 출하되고 있다.저온성 작물인 미나리는 일반적으로 노지에서 재배되며 봄철(4월~5월)에 출하되는 것이 보통이다.이번에 출하되는 미나리는 24동(7,930㎡)의 시설하우스 재배를 통하여 겨울철에도 싱싱한 미나리를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 8월 25일 저온처리에 들어가 25일간의 휴면타파 기간을 거친 후 9월 19일에 포장에 정식해 현재 출하되고 있다.사계 미나리는 하루 생산량 100㎏ 정도이며 지역의 대형마트, 특산물판매장, 재래시장 등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키토산 밭 미나리의 우수성과 유통활성화를 위해 1주일에 2~3차례 삼척, 동해, 태백 등의 소비자들을 찾아가 홍보활동도 벌이고 있다.울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세술)에 따르면 사계 미나리작목반은 지난해 3월 첫 출하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는 무려 3개월을 앞당겨 11월부터 내년 5월까지 지속적인 면적확대와 품질향상을 통해 울진의 친환경 특산 농산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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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공무원 사회복지시설 현장체험"
포항시 구청 및 읍면동 주민생활지원업무 담당자 24명의 공무원들이 2007년 11월29일부터 11월30일까지 고령군 쌍림면에 소재한 노인복지시설인 “대창양로원”을 찾아 현장체험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사회복지시설 현장체험은 일선 공무원들을 사회복지시설 현장에 참여시켜 소외된 곳에서 살아가는 이웃들의 삶을 직접 체험케 함으로써, 우리 사회가 갖는 어두운 단면에 대한 이해와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질 높은 주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이러한 체험봉사활동은 지난 1996년 경기도 가평꽃동네를 시작으로 해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424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오고 있다. 참가공무원들은 사회와 격리되어 살아가는 시설생활자들의 어려운 삶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저소득층을 위한 보다 나은 복지행정서비스 구상 등 최상의 복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해야겠다는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도 21세기 복지행정 실천에 선두자 역할을 했다고 호평하고 있다. 시 공무원들은 시설생활자에 대한 식사 및 용변수발, 청소, 빨래, 말벗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되며, 이번에 방문하는 대창양로원은 일제시 사할린 동토에 강제 징용된 동포들 중 무의탁 영주 귀국희망자와 미망인 및 국내 불우노인들을 보호하는 시설이다. 행사를 추진하는 주민생활지원과 권대일 과장은 “이러한 공무원들의 사회복지시설 현장체험을 통해 불우계층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새로운 사고의 정립, 대민 복지행정서비스의 향상을 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더 많은 직원들에게 체험봉사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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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장애인단체 이동권 보장 항의집회"
안동장애인단체협의회(회장 김영식)는 27일 오전11시 문화의거리에서 1만 3천여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에 대한 항의집회를 가졌다. 안동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에 대한 항의집회'는 안동시장애인협회 산하 7개 장애인 단체 회장단 및 회원 등 장애인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무력적인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 안동장애인단체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7월초, 안동의 한 종합병원을 이용하다 장애인들이 진료를 받고, 약을 타는 과정에서 병원주변이 상당히 불편하고 위험해 생명까지 위협받는 문제가 발생해 안동시와 병원 측에 시정초치를 촉구했지만, 받아 드려지지 않았다. 또한, 장애인 이동권에 대한 민원과 7천6백명의 서명을 받아 안동시청과 국가인권위원회, 국민고충처리위원회 등 세 곳에 민원제기를 했으나, 안동시청과 경북도청에서는 서로에게 미루고, 병원 측에서도 제도적으로 묶여 있어 도리 없다고 모르쇠로 일관했다. 이에, 안동시장애인협회 산하 7개 장애인 단체는 회장단 회의를 소집한 결과 대규모 집단항의 집회를 가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한편, 김영식 안동장애인단체협회장은 "당초 오늘 문화의거리에서 집회를 마치고 경북도청으로 갈려고 했으나, 지난 26일 도청관계자들이 직접 방문해, 회장단과 회의를 가졌으며, 관계공무원으로부터 최대한 시정되는 방향으로 재검토 하겠다는 확답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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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동절기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 실시"
영주시에서는 겨울철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여 자연재해와 난방 등 화기 취급 부주의로 인한 각종 사고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사고발생 시 체계적인 대응으로 재난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7일까지 시청,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정신요양시설, 한센생활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17개소에 대해 건축∙토목, 소방, 전기, 가스 안전관리 실태와 시설의 청결상태, 생활자 건강관리 실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영주시에는 생활시설 15개소, 이용시설 2개소 등 17개소의 사회복지시설이 있다. 시에서는 이번 점검을 통하여 안전에 이상이 있을 시는 즉시 보완 조치하여 안전사고의 사전 예방에 철저를 기하기로 할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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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장애인들 화 났다!"
장애인들의 인권보호와 마음 놓고 안전하게 통행 할 수 있는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편의시설 미흡으로 민원의 실마리가 풀리지 않고 정체 되자 이에 반발해 안동시 모든 장애인들이 일제히 대규모 집단 항의시위를 가지기로 했다. 안동시 장애인단체협의회(회장 : 김 영식)에 따르면 안동시 소재 모병원의 경우 하루 평균 장애인들의 이용 인원이 70~80여명에 이르지만 통행로가 가파르고 보도블럭의 틈사이가 넓어 목발이나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하고 심시어 생명을 위협받는 일이 빈번하므로 병원 측에 여러차례 시정을 요구 했지만 병원 측에서는 제도적으로 묶여 있어서 할 수 없는 실정이라고 일관하고 있다. 이에 장애인단체협의회에서는 7천6백 명의 서명을 받아 안동시와 경상북도, 국가인권위원회, 국민고충처리위원회 등에 민원을 제기했지만 경상북도와 안동시는 서로 미루고만 있어 이 같은 항의시위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장애인 집단 항의시위는 오는 11월 27일(화) 오전 11시 안동 신한은행(구 조흥은행) 앞 문화의 거리에서 안동시 장애인들과 관계자 등 1천여 명 이상이 참석할 계획으로 대규모 항의시위가 될 전망인데 안동에서 1차 시위를 한 후 10여대의 버스에 편승해 도청으로 가 2차 시위도 불사할 계획이다. 따라서 안동시 장애인단체협의회 김 회장은 “헌법에도 모든 국민은 평등하다고 되어 있고, 제도나 법률도 모두 국민들과 시민들을 위해서 존재되어야 하며, 모든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살아가도록 「장애인 편의시설 증진법」이 엄연히 존재하고 있는 현실에도 불구하고 이토록 어려운 고통을 안고 살아가야만 한단 말입니까?” 라며 울분을 토로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안동시 1만3천여 장애인들이 모두 대동단결하여 궐기해서 장애인들의 단합된 힘을 보여 줄 것이라고 전했다. 안동신문, 김태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