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시 평화동에 핀 맨드라미
▲ 맨드라미 ⓒ FMTV 표준방송 이정영 기자 ▲ 맨드라미 ⓒ FMTV 표준방송 이정영 기자 ▲ 맨드라미 ⓒ FMTV 표준방송 이정영 기자
-
영주시 괴헌고택 기증유물 특별기획전
영주소수박물관에서는 영주시 이산면 두월리에 소재하고 있는 괴헌고택(경상북도 민속자료 제65호)에서 그간 소장해 오던 기증유물을 대상으로 기증유물 특별전을 개최한다. 괴헌고택은 조선 순조 때 사헌부장령을 지낸 괴헌 김영이 그 아버지 덕산공으로부터 가정집으로 물려받아 그 후손들이 대대로 세거해 오는 곳으로 후손인 김종국씨가 소수박물관이 개관함을 듣고 소장해오던 1만여 점에 가까운 귀중한 유물을 기증함에 따라 이번에 특별전을 개최하게 된 것이다. 기증한 유물 중에는 퇴계선생이 선조가 왕위에 올랐을 때 임금이 알아야 될 학문의 요체를 10장의 그림으로 그린 『성학십도』 판목을 비롯하여 선현들의 편지글을 모아놓은 간찰첩, 명현들의 문집, 각종 교지 및 소지, 신발, 갓등을 비롯한 민속품 등 다양하고 귀중한 유물들이많다. 이번에 특별전에는 괴헌 김영의 교지와 시권, 대형 갓을 비롯한 민속품, 간찰첩, 성학십도 목판 등 선비의 향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유물들이 전시된다.전시회는 금년 9월 1일부터 시작하여 2008년 7월말까지 11개월 동안이며 개막식은 9.1일 문중대표와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현지에서 있을 예정이다.
-
영주시 2007 풍기인삼축제『소백산인삼가요제』
2007 풍기인삼축제의 일환으로 열리는 “소백산인삼가요제”의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기간은 9월 12일까지이며 참가자격은 거주지 제한 없이 신청일 현재 18세 이상 남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접수처는 영주시청 홈페이지(www.yeongju.go.kr) 또는 영주시청 기획감사팀(☎054-639-6051, FAX054-635-3500)으로 신청하면 된다. 예심은 9월 14일(금) 13:00 풍기문화의 집에서 12명 정도 선발하고 예심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며, 본선은 10월 5일(금) 19:00 풍기인삼축제장 특설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 1명(상금 100만원), 금상 1명(70만원), 은상 1명(50만원), 장려상 2명(각 10만원), 인기상 1명(10만원)이며, 수상자 전원에게는 트로피를 수여하므로 시에서는 전국의 아마추어 가수가 많이 참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2006년에는 전국에서 200여명이 참가하여 13명이 결선에 올라 성황리에 가요제를 개최되었으며, 해가 갈수록 수준 높은 가요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
상주시, 도복벼 세우기 긴급 일손지원
지난 29일부터 30일 새벽사이 상주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하여 벼도복 피해가 발생하여 수확기를 앞두고 많은 피해가 예상되었으나 신속한 일손지원으로 복구작업을 완료하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함창읍 신흥리에 사는 김점식씨는 지난달 30일 새벽에 내린 강우와 바람으로 인하여 동읍 금곡리 태금지구에 있는 자신 소유의 논 10,000㎡(3,000평)의 벼가 쓰러져 있어 빨리 세우지 않으면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나 일손을 구하지 못해 여려움을 겪고 있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함창읍에서는 상주시청 일손돕기 창구와 협의하여 긴급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5837군부대에 병력지원을 요청하여 지역주민과 군인, 공무원 등 50여명이 지난달 31일 오전 긴급 투입되어 쓰러진 벼 세우기 작업을 완료했다. 한편, 상주시에서는 앞으로 다가올 태풍과 집중호우 등 농작물 재해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재해피해 농작물 복구와 가을 수확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농가를 적극 지원해 재해 피해의 신속한 복구와 가을 수확철 농작물의 적기 수확을 통한 품질향상과 제값 받기를 위한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안동시, 한국대학축구연맹 『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 기탁 』
▲ 변석화 한국대학축구연맹회장 한국대학축구연맹(회장 변석화)에서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16일(17일간)까지 실시한 2007험멜코리아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안동시민이 보여준 뜨거운 성원으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었다며 500만원의 성금을 안동시에 기탁했다.한국대학축구연맹에서는 폭염속에서 경기를 치루는 선수단을 위해 시청 각 부서에서 대학팀과 자매결연을 통해 일일이 경기장과 숙소를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등 선수단의 불편을 최소화하여 성공적으로 대회를 치러 냈다는 감사의 뜻으로 기탁하게 되었다면서, 성금 기탁과 아울러 2007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했다.안동시에서는 이번에 기탁된 500만원의 성금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 등 25세대를 선정하여 각 세대당 20만원씩을 지원한다.
-
고객만족 체감 100% 칠곡교육
경상북도교육청 주관으로 지난 6~7월에 걸쳐 실시한 고객친절도 조사(전화 및 방문)에서 경북 칠곡교육청이 경상북도교육청 산하 23개 지역교육청 중 1위를 차지했다.이번 친절도 조사는 교육행정 서비스에 대한 인식의 전환과 태도의 변화를 유도하고 교육수요자에 대한 입장 이해 및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함으로 전화친절도 분야의 경우 △수신의 신속성 △답변의 적극성 △고객지향성 등 총 8개 항목 100점 만점으로 평가하고 개인별 취약 분야 및 점수를 본인에게 직접 통보하는 한편 친절도 우수 부서 및 공무원에게 시상금을 지급한다. ▲ 칠곡교육청(친절) 칠곡교육청은 총 인원 50명 중 6명이 전화친절도 분야 100점 만점을 받는 등 방문고객 친절도 조사에서도 100점 만점 중 97점을 획득했다. 또한 칠곡교육청 주관, 8월 한달 동안 실시한 행정서비스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지난 2월 실시한 고객만족도 대비 3%가 향상한 82점으로 조사됐다.이번 전화친절도 조사에서 100점 만점을 받은 곽맹섭(35)씨는 “고객의 서비스 요구 수준이 급속이 높아지고 있는 시대 상황 속에서 정확한 답변을 하려고 노력했고, 개인적으로 목소리가 굵고 무뚝뚝한 편이라 단점을 보완하려고 애쓴 덕분”이라며 100점 만점의 기쁨을 표했다.한편 칠곡교육청은 교육청 1층 현관에 직원들의 웃는 얼굴 좌석배치도를 게시하여 방문 고객에게 친근감을 줄 수 있도록 하고 직원 개개인의 명패를 부착, 고객이 직원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또한 칠곡교육청 전 직원은 지난 29일(수) 칠곡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혁신 통합연수회’에서 칠곡교육청행정서비스헌장 선서를 통해 ‘함께하는 자기혁신! 사랑받는 칠곡교육!’을 위해 개개인의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
영덕군, 지진해일대비 경보시스템 구축사업 실시
영덕군에서는 지진해일경보시스템 경보단말장비 8식을 구축하고 있다.이는 지진이나 해일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작년에 이어 올6월 추가사업에 착수해 연말까지 지진해일 조기예․경보시시템을 구축하게 된것이라고 군은 밝혔다.군에 따르면 기존 민방위경보시스템과 연계하여 통일된 경보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해안부락 8개소인 남정면과 강구면, 영해면, 병곡면에 각1식을 영덕읍과 축산면에 각2식을 설치한다.국․도비와 군비를 합한 사업비 총3억2천여만원이 소요되는 이 시스템은 올 6월 조달청을 통해 시공업체와 계약이 체결되어 7월초 시공사의 설치현장점검이 완료된 상태이다.군관계자는 “경보시스템 구축이 완료되어 본격 운영되면 지진해일 피해가 우려되는 해안가 지역에도 경보전달체계가 확대되어, 실시간으로 직접 재난방송이 가능해져 소중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정확하고 신속한 경보운영을 위해 현장위주 예방업무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지진해일 대피요령홍보와 다양한 재난으로부터의 대처교육 등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2006년도 상황실에 통제대1식과 지진해일경보시스템을 강구면 오포리, 남정면 장사리, 영해면 대진리, 그리고 병곡면 병곡리와 영리 총5개소에 설치한 바 있다.
-
영덕군 가을철 발열성질환 예방 관리
영덕군에서는 성묘와 벼베기 등 가을철 야외활동이 증가되는 시기에 감염이 우려되는 쯔쯔가무시증,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 등의 질환에 노출이 되지 않도록 야외활동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군보건소에 의하면 이들 질환 예방을 위해선 먼저 쯔쯔가무시의 경후 풀밭위에 옷을 벗어 놓거나 눕지않기(돋자리를 펴고 앉기) 작업시 기피제를 처리한 옷과 토시를 착용하고 장화를 신을 것 작업 및 야와활동후 샤워나 목욕을 하고 입었던 옷은 모두 세탁해야 한다.그리고 신증후군출혈열의 경우 들쥐의 배설물이 있는 풀숲에서 휴식이나 야영을 하지말 것과 야외활동이 빈번한 사람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하고렙토스피라증의 경우 논이나 고인물에 들어갈 때에는 고무장갑과 장화를 반드시 신고 태풍이나 홍수뒤 벼세우기 등 작업시에는 고무장갑과 장화를 발병 초기에는 과로로 인한 감기몸살 정도로 생각하여 자칫 치료시기를 놓치기 쉬우므로 논.밭 작업이나 등산, 켐핑 등의 야외활동후 두통, 고열, 오한, 근육통과 같은 심한 감기증상이나 벌레 물린곳이 가렵거나 피부발진이 있으면 지체하지말고 가까운 병원이나 의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사의 진단 및 치료를 받도록 각별히 당부 했다.
-
구미시 정과 사랑이 넘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형곡2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위성하)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정임)에서는 지난 29· 30일 양일에 걸쳐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전개하였다. 이번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은 시에서 보조를 받아 독거노인, 1가구로 도배·장판교체 집수리를 하였다. 새마을남여지도자들은 복지계에서 추천받은 가구 중 대상가구를 직접방문하여 노후시설을 직접 점검하였으며, 전날 미리 대상가구의 주변환경을 정리하여 신속하게 도배·장판을 할수 있었다. 매년 사랑의 집고쳐주기 사업을 실시하는 새마을남여지도자들은 올해도 어김없이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주변 이웃들로부터 많은 칭송을 받았으며 특히 비가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눅눅한 집을 도배·장판교체 및 부엌수리로 따뜻하고 아늑한 보금자리로 탈바꿈시켜 새마을봉사정신을 몸소 실천하였다. 한편 형곡2동장(이창국)은 따뜻한 세상만들기에 앞장서는 새마을남여지도자들 노고를 격려하였으며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자고 당부하였다.
-
구미시 “곤충농장”에서 마음껏 자연학습 펼쳐
도개면(면장:홍삼식)에서는 ‘07. 8. 30.(목) 오전 10시 꽃동산어린이집 유아원 50명이 OK곤충농장(대표:이병찬)을 찾아와 야외수업의 일환으로 곤충체험학습에 참여 해 눈길을 끌었다. OK곤충농장은 5,000평의 부지에 사슴벌레 5,000수, 장수풍뎅이 5,000수를 사육하고 있으며 매주 지역 유치원과 연계하여 어린이체험학습 및 도시민 농촌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체험행사는 참여비 5,000원(1인)으로 곤충조각 만들기, 생태학습장 견학, 유충사육, 농작물 수확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사슴벌레ㆍ장수풍뎅이 구입도 가능하다. 이날 찾아온 꽃동산어린이집 50명은 오전 곤충생태학습장 견학 및 현장교육을 받으며 곤충이 유충에서 변태과정을 거쳐 성충이 되는 모습을 관찰 및 실습을 통해 이해하게 되었다. 또한 인근 농장에서 땅콩을 직접 학부모와 수확하며 농사체험을 즐기기도 했다.점심시간 야외공원에서 함께온 가족들과 도시락 먹으며 웃음을 나눈 김모 어린이는 “어린이집 실내교육도 좋지만 자연환경 속에서 곤충과 함께 야외수업을 하니 신기하고 좋았다”라고 함께온 학부모에게 자랑하기도 하였다. 체험장을 찾은 홍삼식 도개면장은 성공적인 체험농장을 만들기 위해 자라나는 어린이를 위한 생태체험ㆍ전통문화체험ㆍ농산물 명품화전략 등이 시급함을 강조하며 차별화된 전략으로 도시와 농촌이 함께 윈윈(Win Win)할 수 있는 방향으로 농촌체험을 개발하는데 도개면이 앞장서겠다고 찾아온 학부모들에게 홍보를 아끼지 않았다.
-
대학4년 부럽지 않은 노인장수대학 수료
구미시 도개농협(조합장 이실용)에서는 8월 30일 오후 3시에 도개농협 2층 회의실에서 지난 6월 21일부터 매주 목요일에 운영해 온 노인장수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노인장수대학 수료생 140여 명과 홍삼식 도개면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및 도개농협 관계자,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젊은이들 부럽지 않은 열띤 분위기 속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홍삼식 면장은 수료 인사에서 졸업 축하인사와 더불어 어르신들의 인생교훈을 젊은 사람들에게 많이 가르쳐주어 사회의 스승역할을 해주고, 장수무강하시기를 기원하였다. 어르신들의 활기찬 여가생활과 사회활동 참여를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지난 3개월간 운영해 온 노인장수대학은 전국의 저명인사를 강사로 초청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강의는 물론이고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보람찬 사회활동 참여 활성화로 지역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
영천시 농산물 직거래장터
영천시는 영천시 농산물 직거래장터(www.01000m.com) 소비자 택배비를 전액 지원하기로 하였다. 10여전부터 시작된 우리나라 인터넷 쇼핑몰 시장은 급성장을 거쳐 제2의 시장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데 영천시는 2002년 8월부터 영천쇼핑몰을 운영하여 참여농가의 다양한 판로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그 동안 40,000원 미만 구매할 시에는 소비자가 부담하는 배송료를 ‘영천도약 181혁신과제’로 ‘영천시 쇼핑몰 소비자 택배비지원사업’이 선정되어시민불편은 0(영)으로 만족은 1000(천)으로슬로건에 맞추어 2007. 9. 1일부터 전액 시에서 지원하게 된다. 영천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무료배송으로 운영되면 많은 소비자의 호응이 기대되며, 추석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과 명절선물 구입으로 쇼핑몰이 활성화되면 지역 농업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의성군 막바지 농사 중점예찰 및 방제지도
의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지병덕)에서는 성숙기에 접어든 농작물에 대해 막바지 병충해 중점예찰 및 방제지도에 나섰다. 벼의 출수상황은 조생종이 7월31일, 중생종이 8월11일, 만생종이 8월18일로 예년에 비해 2~3일 짧아졌으며 최근 계속된 불볕 더위와 폭염은 벼의 출수와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한다. 이에 의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8월 말에서 9월 초까지 20여일간 농작물 병충해 방제 및 중점예찰 기간으로 정하고 풍년농사 달성을 위해 방제지도에 나서기로 하고 방제 예찰반은 기술보급과장외 22명으로 4명씩 5개반을 운영한다.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병충해 예찰반과 더불어 본격적인 농번기에 대비,농기계 순회 수리반을 편성 운영한다. 농기계 순회 수리반은 1개반 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특별수리차량과 각종 장비를 직접 현장에 투입 9월말까지 읍면 전 지역을 순회하며 수리한다.지금까지 농기계수리 실적은 경운기, 트랙터를 비롯한 각종 농기계 1,100여대를 수리하였고 농민들의 반응 또한 아주 좋다고 한다.지난 8월27일 농기계를 수리한 옥산면 실업2리 강신태(62세)씨는 “고장난 농기계를 멀리 읍에까지 가지고 가서 고쳐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수리비용도 절약했다”며 기술센터의 농기계 순회수리반에게 아주 고마워 했다.
-
경북도, 한.중.일 어린이들 일본서 우정을 나누며
조선통신사 파견 400주년을 맞아 제3회 어린이조선통신사 80명이 2007년 8월 19일부터 27일까지 8박 9일간의 일정으로 옛 조선통신사 길을 되밟고 돌아왔다. 경상북도 안동시 교육청 관내 초등학교 6학년 5명과, 중학교 2학년 5명도 일직초등학교 권오추 선생의 인솔로 참가하고 돌아왔다. 이들은 19일 부산을 떠나 20일에 오사카미나미항에 도착하여 히코네성을 거쳐 다카쯔끼죠오 구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40여 년간 조선과 일본의 선린우호를 위해 노력한 아메노모리 호슈 선생의 생가를 방문한 후 홈스테이를 하며 일본 가정의 문화를 체험했다. 21일에는 동경에 도착하여 동경 시내 관람과 동경 타워, 센소지(淺草寺)와 아사쿠사 신사(淺草寺神社)를 관람했다. 22일에는 국회 의사당과 수상 관저를 방문하여 친서를 전달하고 나라에 도착하여 한․중․일 3개국 어린이통신사 결단식에 참가했다. 23일에는 한․중․일 3개국 어린이통신사들이 명함을 주고받으며 친교를 다지고 자기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였으며, 도다이지(東大寺)와 나라 공원을 관람하며 3국 어린의 우호를 다졌다. 특히, 경안중학교 박지혁군과 안동여중의 이지홍양은 한국 어린이조선통신사 80명을 대표하여 ‘나의 미래의 꿈’에 대한 발표를 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24일에는 우시마도의 조선통신사의 옛 길을 되밟는 시간을 가졌으며, 25일에는 시모노세키시의 축제인 바칸마쯔리의 조선통신사 행렬에 참가하고, 시모노세키 시장에게 친서전달식도 가졌다. 26일에는 시모노세키 시내를 관람하였다. ‘바다가 이어지는 미레에의 꿈’이란 주제로 중․일 어린이들과 교류하고, 홈스테이와 지역 축제에 참가하는 등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였으며, 색다른 문화를 체험하는 가운데 서로 이해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이들은 3국이 대등한 관계에서 서로 교류․협력하며 미래의 동아시아의 평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
김휘동 안동시장
김휘동 안동시장은 31일 오후1시30분 안동체육관에서 개최되는『제9회 국민화합 전진대회』에 참석하여 국민기초질서 및 화합운동에 앞장서 온 경북․전북 바르게살기운동 가족들을 격려하고, 국민대화합과 21세기 통일기반 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당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