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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치안행정 길라잡이 정책연구단 출범
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가 15일 도청에서 경북형 자치경찰의 미래 디자인을 책임질 ‘치안행정 길라잡이 정책연구단’을 구성하고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정책연구단은 7월 1일 자치경찰제가 전면 시행되면서 치안행정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연구와 소통을 위한 창구로 25명의 위원들로 구성했다.학계, 연구기관,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 대표성을 갖춘 다양한 인적구성원이 참여해 지역이 원하는 치안 수요 파악에서부터 정책대안 제시까지 한 번에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화 했다.특히 자치경찰사무 분야별 정책연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생활안전 ▷여성 ▷아동․청소년 ▷노인 ▷교통 등 5개 분과로 세분화해 전문성을 높였다앞으로 연구단은 전체회의와 분임회의를 통해서 자치경찰위원회의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에서 이슈가 되는 치안행정 분야에 대한 수시 토론과 정책 방향을 도출하는 등 실무 활동을 위주로 지역 맞춤형 치안정책 발굴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이날 출범식에서는 연구단, 자치경찰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경찰제도 소개와 치안행정 길라잡이 정책연구단 운영 계획에 대해 안내하고, 경북자치경찰제의 발전 방안에 대해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장철영 대경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자치경찰제의 완전한 정착을 위해서는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을 분리하는 이원화 모델 도입과 자치경찰 교부세 등을 신설할 수 있도록 시도 차원의 중앙부처 대응이 필요하다”라고 주문했다.김경희 가정편한복지센터장은 “경북의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점을 반영해 고령자를 위한 범죄와 교통사고 예방 등 초고령 사회를 대비한 사회 안전망을 촘촘하게 설계할 필요가 있다”라고 제안했다.이순동 위원장은 “위원님들의 제안을 중요성과 시급성, 실현가능성 등을 감안해 도청, 경찰청 등과 협력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며, “이번 정책연구단은 경북도의 연구중심 혁신도정의 핵심이자 경북형 자치경찰제의 성공을 위한 필수 요건이다.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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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인의 만주망명, 영화 ‘암살’의 모델, 남자현 지사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과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정진영), 안동대학교 인문대학이 만주망명 110주년을 맞아 경북지역 여성들의 항일투쟁기를 주제로 총6회에 걸친 기획 보도를 진행하고 있다. 제3편은 영화 ‘암살’에서 직접 독립운동에 뛰어든 여걸 ‘안옥윤’ 역할의 모델이 되었던 남자현 지사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독립운동을 위해 만주로 떠난 여성들은 대부분 한인 사회의 안정과 같은 후방기지의 역할을 담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남성들과 함께 항일투쟁에 직접 뛰어들어 활약한 여성들도 존재했다. 남자현 지사가 바로 그와 같은 역할을 한 실제 주인공이었다.남자현 지사는 영양남씨의 후손으로 1872년 경북 영양에서 태어났다. 부친은 남정한(南珽漢)과 진성이씨 사이에서 막내였다. 의성김씨 김영주(金永周, 1871~1896)와 혼인하였다.남자현 지사가 주체적으로 항일 무장투쟁에 뛰어들게 된 것은 당시의 시대적인 상황과 함께 가족의 비극적인 환경이 함께 작용하였다. 결혼하고 5년 밖에 안 된 1896년, 항일 의병 활동을 전개하던 남편 김영주가 전사하는 비극을 맞았다. 남편의 죽음 이후 생계를 맡아 시부모를 봉양하고 유복자인 아들 김성삼(金星三)을 길러야 했다. 더욱이, 1910년에는 원수였던 일본에 의해 국가가 강점되는 비극을 경험하였다. 당시 경북 지역의 유수한 인사들이 만주로 망명하여 독립투쟁을 준비한 것도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1915년 시어머니마저 돌아가시자 만주로의 망명을 결심하게 되었다. 1917년 아들 김성삼을 우선 만주로 보내 기반을 닦게 하였고, 1919년 3.1운동에 참여한 이후 곧바로 만주로 망명을 떠났다. 만주 망명 이후 생계를 아들에게 맡기고 본인은 직접 독립투쟁에 뛰어들었다. 남자현 지사는 경북지역 출신인사들이 다수 운집한 서로군정서(西路軍政署)에서 활동을 시작하였다. 망명 초기 만주에서 수행한 주요한 역할은 교육활동이었다. 남 지사에 대해 “어려서부터 매우 총명하여서 부친인 남정한이 일찍부터 글을 가르쳤는데, 7세에 한글을, 8세에 한문을 터득하였다. 12세에는 소학과 대학을 읽었고 14세에 사서를 독파하고 한시(漢詩)를 지었다.”는 기록이 전해지고 있을 정도로 학식이 있었다고 한다.또한 정의부로 옮겨 활동한 시기에도 교육 사업에 적극적이었고 특히 여성계몽에 앞장서고 있었다. 지청천의 딸인 지복영은 당시를 회고하면서 “우리 독립운동사에 빛나는 남자현이라는 분이 있었는데 (중략) 우리의 이 비참한 망국의 설움과 멍에를 벗으려면 여자들도 독립운동에 참여해야하고 글도 배워야 한다.”고 적극적으로 설득하고 다녔다고 한다. 1928년에는 길림교당에서 ‘김림여자교육회 부흥’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여 여성 교육에 열정을 쏟기도 했다.남자현 지사는 만주 망명 이후 8년이 지난 1927년대부터 보다 적극적으로 무장항일투쟁을 위한 역할에 헌신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이 시기 공식적으로 남자현의 이름이 만주지역에서 등장하였다. 바로 ‘조선혁명자후원회’의 중앙위원이라는 공식 직함이 생긴 것이다. 이 모임은 혁명가와 가족을 후원하기 위한 국제적 조직이었다.남자현의 무장활동이 처음 확인되는 것은 사이토 마코토 총독 암살 시도와 관련된 사건이다. 1927년 암살 계획을 수립한 이후 권총 한 자루와 탄환을 받아 서울로 잠입했던 것이다. 이러한 적극적인 무장투쟁에 나선 모습이 2015년 개봉한 영화 ‘암살’의 소재로 활용되기도 하였다.만주로 망명한 이후 교육 활동과 같은 후방의 지원 업무에 매진했던 남자현 지사는 1927년을 기점으로 보다 본격적인 무장 투쟁에 뛰어들게 되었다. 총독 암살 시도 이후 꾸준히 독립활동을 전개한 남자현 지사의 모습에서, 이 시기 경북 여성 독립운동가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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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장학회에 익명의 기탁자 성금 1억원 통큰 기부
(재)안동시장학회(이사장 권영세, 김원)에 따르면, 지난 11월 10일 익명의 기탁자가 안동시청을 방문하여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에 써달라며 안동시장학회에 1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익명의 기탁자는 평소 검소한 삶을 살아오면서 아껴서 모은 재산 일부를 통크게 기부하면서도 전달식 참석과 이름을 밝히는 것을 일절 원하지 않았다. 하지만, 다시 전달식에 참석하게 된 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동기부여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참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익명의 기탁자는 “남은 여생도 나눔을 실천하는 삶을 이어가겠다.”고 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되어 서로 도와가면서 함께 잘 살 수 있는 행복한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권영세 안동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흔쾌히 거금 1억 원을 기탁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나눔을 실천해주신 소중한 마음을 받들어 훌륭한 인재육성에 잘 쓰이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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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생강 포트 육묘재배로 초기 생육 촉진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종숙)가 올해 '생강 포트 육묘재배' 실증사업을 추진한 결과 생강 생산량 증대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생강은 4월 하순 파종을 시작해 보통 50일 정도 지난 6월 상순이 돼서야 싹이 나는 등 생육이 늦고, 아예 싹이 나지 않는 경우도 빈번히 발생한다. 이에 따라, 육묘 재배 시 불량 종강을 미리 골라내고 생육초기 온도를 15~30℃ 범위로 관리하여 싹을 틔워서 5월 중순에 정식하면 결주율이 없을 뿐만 아니라 생육을 균일하게 확보할 수 있다.센터는 이번 실증사업의 결과를 토대로 내년도에 추진하는 농촌진흥시범사업에 「생강 포트 육묘재배」 사업을 반영, 더 많은 생강 재배 농가의 현장에 적용하여 육묘 재배에 대한 정확한 결과물을 산출할 예정이다.류종숙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안동 지역에 적합한 농법을 지속적으로 강구하여 농가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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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사과 ‘애이플’ 한국의 ‘효’ 정신 담아 영국 여왕에게
지난 6일 사이먼 스미스 주한영국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에서 사과를 수확했다. 이 행사에는 권영세 안동시장과 권순협 안동농협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수확한 사과는 2019년 엘리자베스2세 영국여왕의 차남 앤드루 왕자의 방문 당시기념식수한 나무에서 수확되었으며, 사이먼 스미스 영국대사의 방문으로 ‘앤드루 왕자가 기념 식수하였던 나무에서 수확한 사과를 왕실과 왕자에게 보내는 의미’있는 행사를 가지게 되었다.앤드루 왕자는 2019년 당시 여왕의 20년전 발자취를 따라 안동을 방문하였고, 전국 최고의 사과 도매시장인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에서 진행되는 경매시연을 관심있게 지켜본 후 이를 기념하여 사과나무를 심었다.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은 여왕의 방문 20주년을 기념하여 ‘애이플’이라는 사과를 개발하였고, 이 사과는 2018년 이후 매년 여왕의 생일상에 오르고 있다. 지난 10월 26일은 김건 주영한국대사 부부가 한복에 갓을 쓰고 영국 여왕에게 신임장을 제출할 때에도 어김없이 ‘안동사과’가 전달되었다.‘애이플’ 사과는 A+가 최고 등급이듯 안동사과의 품질 우수성을 의미하며 ‘Apple’의 초성을 한글로 표기하고 ‘플러스’를 합성하여 만들어졌으며 여왕의 왕관을 모티브로 대한민국 최대, 최고의 사과라는 자부심을 담아 안동시와 안동농협의 아이덴티를 표현했다.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품질 좋은 사과를 취급하는 안동의 이미지와 부합되는 ‘애이플’ 사과는 국내뿐 아니라 국외로의 수출을 위해 더욱 도약하고 있다. 권순협 안동농협 조합장은 “이번 앤드루 왕자의 기념식수에서 수확한 사과가 한국의 ‘효’ 정신을 발현하여 여왕의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길 바란다. “며 여왕의 건강을 챙겼다. 아울러 2022년 여왕의 즉위 70주년을 축하하는 행사에도 안동사과 “애이플’을 전달할 계획이며, 안동사과의 맛과 품질이 세계적으로 인정 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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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 고위직공무원 폭력예방교육 실시
안동시가 성희롱, 성폭력 등 직장 내 각종 성범죄 근절을 위해 11월 3일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안동시는 매년 전 직원 대상 4대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기관장 및 고위직을 대상으로 하는 별도의 폭력예방교육이 의무화되어, 관리자로서의 책임과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호 배려와 존중으로 건강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이날 교육은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을 강사로 초빙해 공공조직의 특성에 맞는 양성조직문화에 대한 이해와, 과거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과 관련된 사례를 중심으로 예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간부 공무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를 계기로 남성과 여성의 차이와 다양성을 인정해 양성이 평등한 직장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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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하반기 청춘남녀 만남지원 '10커플 탄생'
경상북도가 지난달 22일부터 29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 주관으로 청춘남녀 44명이 참여한 올해 하반기‘청춘남녀 만남데이 비대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지난 9월 경주(도자기공예), 영주(커피&디저트), 칠곡(홈스타일링), 예천(목공예) 등 권역별로 시행한‘청춘남녀 만남지원(동아리)’사업의 연장선이다. 1일차(10. 22) 경주&칠곡 동아리 활동 참가자, 2일차(10. 29) 영주&예천 동아리 활동 참가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비대면 영상으로 초대해 라이브를 통해 진행했다. 동아리 활동 영상 감상과 동아리별 최우수 참가자 시상을 통해 그 간의 즐거움과 추억을 되살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온라인 마카롱 만들기와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등 비대면 화상클래스를 진행하고, 커플 영상 레크레이션, 시네퀴즈 및 경북 지식왕을 선발했다. 로테이션 매칭토크인 개인별 대화시간을 가지며 참가자 전원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 후반부에는 모바일 매칭 시스템에 최대 3명까지 호감가는 이성을 선택하면 상호 동의한 분들에 한해 개인별 최대 3번의 대면 만남 기회를 진행했다.하반기 동아리활동은 95% 높은 참석률을 보이며 매주 토요일마다 2주간 동아리 활동에 참석하고 청춘남녀간 취미활동 공유로 만남에 대한 긍정적 인색개선의 기회를 가졌다.이번 활동에 참가한 44명 중 10커플(20명)이 탄생하는 성과를 거두면서 지난 9월 한 달 간 4개 지역에서 실시한 동아리 활동 일정을 마무리했다.올해 4~5월에 치러진 상반기 동아리 활동 및 워크숍은 46% 매칭율을 보이며 11커플(22명)이 탄생했다.한편,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참석자 대상으로 실시한 모바일 설문조사를 시실했다. 조사에서‘청춘남녀의 결혼과 만남을 위한 필요한 정책은?’이란 질문에 남 63.2%, 여 70%가 ‘만남기회를 확대’해야 하고, ‘싱글들이 많은 이유?’에는 남 94.7%, 여 70% ‘만남 기회가 없다’라는 결과가 나왔다.행사 마지막 개인 소감발표에서 김oo(33, 남)은“처음 해보는 동아리 활동이라 긴장도 되고 기대도 많았다”라며, “한 사람 한 사람 진중하게 알아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만남의 기회가 생겨서 즐거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유정근 경북도 인구정책과장은 “청춘남녀 만남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결혼의 가치를 돌아보고 지역에서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지속해서 만남의 장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한편, 경북도는 분만취약지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영유아 무상보육, 마을돌봄터 및 공동육아나눔터 확대를 통한 촘촘한 돌봄환경 조성, 초중고 전면 무상급식, 청년근로자 주거비 지원, 청년창업 및 정착지원 등 결혼·임신·보육·청년일자리·주거지원 등 생애주기별 전 분야에서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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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경주시, 핼러윈 대비 외국인 밀집지역 불시 점검
경상북도가 경주시와 합동점점반을 편성해 27일 핼러윈 기간 외국인들의 커뮤니티로 인한 코로나19 집단감염 및 재확산을 막기 위해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역 외국인 근로자가 가장 많은 경주의 외국인 밀집지역과 식당, 카페, 유흥시설 등 주요 커뮤니티 장소를 중심으로 이뤄졌다.특히, 외국인 거주 밀집지역인 경주 성건동, 동천동, 황성동 등을 중심으로 경북도와 경주시 안전정책과, 식품안전과, 경주경찰서, 자율방범대로 6팀 25명으로 편성했다.점검반은 외국인 다수 밀집지역의 식당·카페 102개소와 유흥시설 38개소 등 총 140개소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 상황 등을 집중 점검했다.주요 점검 내용은 ▷방역수칙 준수 ▷운영시간 준수 ▷사적모임인원 제한 ▷마스크 착용 등으로 주요 이용시간대에 방역수칙 위반행위 발생 차단과 백신접종을 안내했다.이번 점검에서 방역수칙과 사적모임 인원 제한 등은 전반적으로 잘 준수하고 있었다.하지만, 방역수칙을 미준수한 5개 업소 중 경미한 사항을 위반한 4개 업소는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영업시간 제한을 위반한 업소 1개소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고발 조치했다.김동기 경북도 사회재난과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합동으로 불시에 특별점검을 실시했다”라며, “핼러윈 기간 지속적인 방역점검을 통해 코로나19 감염병 차단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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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서울본부, 7번째 릴레이 현안 간담회 열려
경상북도(서울본부)가 21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제7차 도정현안 간담회 in Seoul’을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대구‧경북 재경 언론인․국회의원 보좌진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7차 간담회는 지난 9월 10일에 열렸던 ‘국회의원-도 예산정책협의회’ 이후 개최되는 자리다.지역 국회의원 보좌진과 함께 서울에 상주하는 대구‧경북 언론인들을 초청해 그간 경북도가 추진한 주요 정책에 대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장호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재경 대구‧경북 언론인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또 2022년 국비예산 확보,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과 더불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등 주요 도정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대승적인 협조도 요청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과 재경 언론인들은 국회에서 곧 열릴 내년도 예산 심의에 경북도가 요구하는 예산이 원안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외철 경북도 서울본부장은 “다른 시도보다 한 걸음 앞서서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에 협조를 구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라며,“남은 기간 역점을 기울여야 할 부분을 중심으로‘원팀’정신을 발휘해 주실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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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1 자랑스러운 시민상 시상식 개최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지난 5일 ‘2021 자랑스러운 시민상 및 명예로운 안동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자랑스러운 시민상’ 부문에는 모범적인 기업경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과 장학재단 설립,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대덕산업 심재덕(남, 69세) 대표가 수상했다. 출향인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안동인상’에는 인쇄산업발전에 기여한 김봉회(남, 82세) 동서문화 대표와 출향인의 단합과 고향 발전을 위해 헌신한 손요헌(남, 71세) 재경안동향우회 명예회장, 의료인재 육성과 국내 의료기술 발전에 기여한 이상석(남, 77세) 전 고려대학교 보건대학 교수가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10월 3일 안동의 날 기념행사 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기념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지난 5일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관계자 일부만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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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역 미래 먹거리 선순환 전략 마련
경상북도가 24일 오후 도청 회의실에서 2020~2030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경상북도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경북도 및 교육청 관계자, 전문가, 도민참여단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발표된 경북도 푸드플랜은‘지속가능한 건강먹거리, 도민이 행복한 경상북도’라는 비전과, 3대 전략 과제를 담았다.또한, ▷공유하는 순환먹거리 ▷마음담은 보장먹거리 ▷상생하는 공공먹거리라는 3대 전략과제를 바탕으로 28개 신규 세부 과제를 제안했다.우선, 순환먹거리 분야는 지역단위 생산자 공동체 활동 지원, 저탄소 인증 농산물 확대 및 농축산물 소비촉진 지원, 대체 단백질원 공급 지원 등 13종, 54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보장먹거리 분야는 취약계층 먹거리 품질 향상, 계층별 맞춤 먹거리 지원, 공익형 먹거리 배송 지원, 푸드뱅크 활성화 지원 등 7종, 82억원을 투자한다.끝으로, 공공먹거리 분야는 공공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설치, 경북형 공공먹거리 기획생산체계 구축지원, 먹거리 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조례 제정 등 8종, 624억을 투자할 계획이다.또 대구 시민을 대상으로 공공급식 및 로컬푸드 연계 확대 전략으로 대구ㆍ경북 초광역 공공먹거리 공급 체계를 확대 구축한다는 방침이다.그간 경북도는 도민 500명을 대상으로 먹거리 실태 및 정책 인식 모바일 조사를 실시하고, 4개 권역별 먹거리 이슈 발굴 및 토론을 위한 간담회도 개최했다. 또한, 민간단체, 산업체,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참여자를 모집해 도민참여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푸드 플랜의 관심과 이해를 위한 아카데미 교육도 진행했다.이를 통해 얻은 먹거리 정책 방향 설정, 통합 등을 위한 다양한 의견 을 연구용역에 포함시키고, 지난 7월 중간보고회 및 24일 최종보고회를 통해 지역 내 미래 먹거리 선순환 전략을 마련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농산물 생산ㆍ유통ㆍ소비뿐만 아니라 기후 변화 대응, 식량안보 중요성 등을 감안한 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 전략을 담았다”라며, “농가 소득 증대와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푸드 플랜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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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
남부지방산림청이 9월 17일 안동 시외버스터미널 일원에서 관행적 부패행위 등 청렴 저해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공직기강 취약시기인 추석을 대비하여 고향 안동을 찾은 귀성객들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청탁금지법)을 홍보하고, 청탁을 위한 공직자 회유 및 편의 제공 등의 금지 사례를 전파하고 민간부문에도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되었다. 특히 청탁을 수용해서는 안 되는 대상이 공무원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훨신 더 넓은 범위에서 비공무원도 적용될 수 있음을 알리면서, 청렴문화는 공직사회뿐만 아니라 민간에도 널리 확산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남부지방산림청 직원들은 귀성객 및 지역주민들에게 청탁금지법 바로알기 포스터와 추석에도 변함없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대용 세정제와 마스크를 나누어 주었다.조병철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청렴으로부터 떳떳한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남부지방산림청 전직원이 솔선수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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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불빛으로 골목길을 밝히다
안동시가 올해 범죄예방 환경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여성아동 안심거리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안심귀가 조성사업은 여성이나 학생들이 야간에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범죄에 취약한 골목길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특히 이번에 설치한 다양한 캐릭터 모양의 LED 조형물은 복주초등학교 주변 길게 이어진 어두운 골목길을 환하게 밝혀 안전취약계층인 여성이나 학생들을 비롯해 지역주민들에게도 안전한 보행길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안동시가 추진하는 범죄예방 환경 조성사업은 안동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의하여 셉테드(CPTED, 범죄예방 환경설계) 등 과학적인 자료를 기반으로 관내 범죄에 취약한 골목환경을 개선하여 범죄발생률을 줄이고, 궁극적으로 범죄예방을 목표로 하고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예쁜 조명을 보면서 조금이나마 마음에 위안을 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범죄예방사업을 통해 여성아동 등 안전취약계층은 물론 시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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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추석엔 역시 ‘264청포도 와인’
안동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류종숙)는 2021년 추석 선물로 ‘264청포도 와인’을 추천했다. 도산면에서 직접 재배한 청포도 ‘청수’를 원료로 만든 와인은 맛과 향이 뛰어나 호평을 받고 있다.직접 와인을 시음해보고 구입할 수 있는 는 독립운동가이자 민족 시인인 이육사 선생 고향인 도산면에 있으며, 역사 공부와 관광이 가능한 이육사 문학관, 퇴계종택, 도산서원 등 명소와도 가까운 곳에 자리잡고 있다.안동시 농업기술센터는 2016년부터 지역 특화 사업을 통해 청포도 재배단지를 육성하였고, 2019년 와인 제조 시설을 완료해 지역 특화 상품으로 개발했다. 또한 와인 제조기술 향상을 위한 컨설팅 추진으로 고품질의 와인이 생산될 수 있도록 했다.전통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선비의 고장 도산면에서 생산되는 264청포도 와인은 ‘절정’(오프 드라이), ‘광야’(미디엄 스위트), ‘꽃’(스위트) 등 3종류가 판매되고 있다. 스위트 와인은 발효 중 껍질을 제거하여 쓴맛은 줄이고 상큼한 풋사과 향과 단맛의 조화로 산뜻한 풍미를 느끼며 가볍게 마시기 좋다. 반면에 드라이 와인은 껍질째 발효하는 양조법으로 만들어 상큼하고 풍부한 향이 코끝을 자극하며 쌉싸름하고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어 우리 음식과 잘 어울려 식사에 곁들이기 좋은 와인이다.와인 보관은 햇볕이 들지 않고 온도 변화가 크지 않은 서늘한 곳(10∼20℃, 최적 10∼12℃)에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개봉 후에는 냉장 보관하고, 본연의 맛과 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마시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안동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올 추석에는 온라인 구매를 통해 264와인을 만나보시기 바라며,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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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송이 시장, 13일 개장 본격 출하
13일부터 안동송이 시장이 개장되어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되었다. 올해는 여름 폭염을 이겨내 향이 짙고 우수한 품질의 안동 송이가 출하될 전망이다. 송이버섯 생산량은 생육환경(땅속 온도, 토양수분)에 크게 좌우되는 품목으로 최근 6~7년간 이상고온과 가뭄으로 송이버섯 생산량이 작아 소비자들이 쉽게 만나기 어려웠다. 올해는 송이의 생장에 적합한 기후가 이어져 왔으며 앞으로의 기후가 뒷받침된다면 송이 생산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이채취 농가에서도 폭염 이후 찾아온 태풍과 폭우, 적당히 내려간 기온이 생육에 많은 도움이 되어, 현재로서는 생산량이 늘어 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안동시는 앞으로 순조로운 송이 생산이 이어져 산촌소득 증대 및 지역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임산물은 산림 소유자가 동의한 경우에만 채취할 수 있고, 국공유림도 인근 마을 주민에게 송이 채취권을 매각하는 경우가 많다.”며, “송이버섯을 채취하려고 무단으로 사유림과 국공유림에 출입하는 일이 없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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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포 전통문화 기반 주민참여사업 앞장
안동포타운을 위탁 운영 중인 다누림협동조합이 지난 9월 10일 금소리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안동포의 원료인 헴프를 활용한 생활용품을 제작하는 주민 소득창출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주민 소득창출 교육 프로그램은 금소리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대마종자에서 추출한 헴프오일을 활용해 비누, 천연향초 등 현대인에게 필요한 생활용품을 제작하는 과정을 다룬다. 이번 교육사업을 계기로 헴프를 활용한 실생활 제품 및 체험관광 상품 개발이 확대되어 전통문화 기반의 주민소득창출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2021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공모 사업’ 일환으로 지난달부터 매월 주민들을 대상으로 안동포타운 내 공간을 활용하여 영화 상영을 개최하는 등 전통문화를 매개체로 지역 주민단체 간의 화합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같이 시는 안동포라는 전통 특화자원을 바탕으로 다누림협동조합 단체와 주민 간 협업을 통하여 지역의 공동체 및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수백년간 천연섬유 옷감으로 사용되어온 안동포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소득창출 효과까지 얻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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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태풍‘찬투’대비 비상대응태세 돌입
경상북도가 추석을 앞두고 북상하는 제14호 태풍‘찬투’에 대비해 비상대응태세와 재해 우려지역 점검 및 사전예찰활동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경북도는 15일 관계부서 및 시군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대비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재해우려 지역을 직접 점검하는 등 비상 대응 태세를 갖추도록 지시했다. 특히, 강풍에 대비해 옥외간판, 배수로, 상습 침수지역, 추진 중인 재해복구현장, 코로나19백신접종센터 등 시설물의 피해가 없도록 사전 점검하도록 당부했다.또 비상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을 위한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집중호우로 산사태, 침수, 붕괴 등의 위험이 있는 지역은 사전점검과 예찰을 강화하고 해안가 저지대 및 산사태 위험지역에 대해 위험징후 발견 시 사전대피 권고와 대피명령을 적극적으로 시행하도록 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본격적인 수확철인 만큼 이번 태풍으로 인해 농작물 낙과 및 침수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대비를 철저히 하고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주문했다.이번 태풍은 16~17일 동안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50~80mm이상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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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방서, 추석 연휴 특별경계근무 돌입
안동소방서가 오는 17부터 23일까지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주요 추진사항은 ▲소방관서장 중심 초기 현장대응체계 구축 ▲ 화재취약대상 순찰활동 강화 ▲신속 소방 출동을 위한 차량 정체구간 및 우회도로 확인 ▲공장·물류창고·숙박시설 등 소방시설 점검 ▲긴급구조지원기관 등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점검 등이다. 특히, 최근에 발생한 영덕시장 화재와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 내 의용소방대를 동원해 전통시장 11개소에 대한 야간 순찰을 1일 1회 이상 실시 할 계획이다. 최원호 소방서장은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으로 도민 모두가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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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선관위, 추석 명절 전후 특별 예방·단속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오는 추석 명절을 전후하여 선거와 관련한 위법행위의 예방·단속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라 밝혔다. 2022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가 실시됨에 따라 예비후보자·입후보예정자 등이 명절인사 등 세시풍속을 명목으로 선거구민에게 금품 또는 음식물을 제공하거나 사전선거운동을 할 우려가 있어, 선관위는 단속인력을 총동원하여 예비후보자 및 입후보예정자들의 참석이 예상되는 행사현장 등을 순회하며 위법행위 예방·단속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누구든지 정치인으로부터 선거에 관하여 금품이나 음식물 등을 제공받으면 받은 가액의 10배 이상 50배 이하의 과태료(최고 3천만원)가 부과되며, 자수한 자는 과태료를 면제받을 수 있는 한편, 위법행위 신고자에게는 최고 5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주요 위반행위로는 ▲ 세시풍속행사 등 선거구민의 행사나 모임에 금품이나 음식물 기타 이익을 제공하는 행위 ▲ 선거구민에게 선물을 제공하는 행위 등이다. 선관위는 추석 연휴기간 중에도 선거법위반행위 신고·제보 접수체제를 갖추고, 불법행위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위법행위를 발견하면 국번없이 1390번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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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 바이오산업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가 지난 10일 안동농업협동조합(조합장 권순협) 및 농업회사법인 ㈜이팜과 산학연협의체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산학협력을 통한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고, 바이오산업 활성화와 식물성 콜라겐 신 성장 사업 분야 확대라는 공동 목표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동대 권순태 총장을 비롯해 안동농업협동조합 권순협 조합장 및 농업회사법인 ㈜이팜 전광우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협약 기관은 △상호 보유 기술의 교류 협력 △새로운 기술 개발 △원료, 추출물 등의 공급 △상품개발, 상품판매, 브랜드 활성화 △식물성콜라겐 시장 확대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안동대 권순태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교류와 협력으로 신 성장 사업 분야를 활성화하고 상호 공동이익의 증진 및 지역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다양한 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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