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지사 현지 확인 "종합 진두지휘"
경상북도는 지난 12월 22일 고령군 개진면 옥산 골재채취장에서 발생한 기름유출사고와 관련,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12월 27일 현지를 방문해 오염사고 조기 수습에 나섰다. ▲ 고령 옥산 기름유출 낙동강오염 이번에 발생한 기름유출 사고는 지난 12월 22일 오전 8시경, 고령군 개진면 옥산 골재채취장의 준설선이 기울어져 기름 100ℓ정도가 낙동강으로 유출. 사고 즉시 준설선을 골재채취장 웅덩이로 예인한 후 방제둑과 이중 오일휀스를 설치하고 하천순찰을 하였으나 기름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12월 27일 현재까지 13km 하류에는 기름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12월 27일 오후 3시 오염사고 현장을 방문하여 기름오염 제거 현장에 참여한 봉사요원들에게 일일이 격려하고 오염사고가 조기에 수습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여 줄 것을 현장 관계자에게 당부했다.또한, 경북도 관련부서에 오염사고 현장에 긴급하게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토록 지시하여 12월 27일 긴급대책회의를 소집하고 대대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키로 했다.한편, 경상북도에서는 이번 낙동강 가름유출사고의 조기 수습을 위하여 12월 28일 공무원 및 자원봉사자 등 150명을 동원하여 사고 현장에서 방제작업을 실시 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수거된 오염된 토양은 폐기물처리장에서 전량 매립처분토록 했다.
-
경상북도, "재래시장 위생관리" 지원 확대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최근 유통구조의 변화와 함께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서민경제의 중심인 재래시장 상인들에게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2009년 새해에 재래시장 6곳을 선정하여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 영천 공설시장 정비된 모습 특히, 이번 사업은 그동안 경상북도와 지역 상인단체의 위생관리사업 추진 의지가 다른 시도에 비해 매우 강하여 2007년 사업추진에서 빠른 진척을 보인 결과,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이번 위생관리사업은 도비 총 2억여원의 예산이 투자되며, 영천시를 비롯한 도내 6개 시군의 재래시장이 개선된다. 지원 대상 재래시장은 김천 황금시장, 안동 중앙신시장, 영천 공설시장, 상주 중앙시장 등 시범사업 대상지 4곳과 지자체로부터 공모신청을 받아 평가 후 선정 지원하는 2곳 등 모두 6곳이다.주요사업은 식품보관용기 제작보급업소 내 위생시설개선업소, 간판 정비업소, 종사자 앞치마 및 명찰제작 보급 등이다.지금까지 경상북도에서는 올해까지 17억원을 들여 위생용품 및 시설개선을 지원하였고, 특히, 2007년부터 지원체계를 갖추고 본격 지원한 결과, 기반시설을 종합적으로 고친 시장의 경우 매출 증가와 고객만족도가 크게 향상되고, 빈 점포률이 감소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앞으로도 도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래시장 위생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취약지역의 재래시장 위생수준을 향상하여 식품으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새로운 이미지 제고로 지역 재래시장 활성화는 물론, 영세 상인들에게는 매출 촉진 등 재래시장이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석주(石洲) 이상룡(李相龍)선생의 "임청각(臨淸閣)과 신목(神木)"
▲ 안동시민회관 관장 황효상 ♠ 임청각: 보물 182호 아아 슬프다. 이 보물보다도 더 중요한 민족의 혼이 스며있는 이 임청각(臨淸閣)의 건물을 일본 놈은 다 훼손하고 철길을 만들었으니 이 일을 아는 이 그 누군가 슬프고 슬프도다. 이 건물이 보물보다 더 중요하다면 반드시 그 주변의 나무도 같이 얼이 살아 있을 것인데 이러한 민족의 정기와 얼이 스며있는 것도 모르고 신목이라는 이 나무를 베어버렸으니... 아 슬프다. 즉 자기머리를 자르는 것이며 즉 자기 부모의 머리를 자르는 짓이니 아 슬프다. 이 나무는 즉 정기가 스며있는 이 신목은 댐의 입구에 드나드는 사람들에게 길안내와 안녕과 그리고 석주 이상룡 선생님의 나라를 되찾기 위해 힘쓰신 얼이 스며있는데... 아 이 나무를 베었으니 이 일을 어찌하면 좋을까 아 슬프다. 이 임청각(臨淸閣)의 임(臨)자의 뜻은 즉 부모가 자식에게 무한히 베푼다는 뜻이 있습니다. 이러한 뜻이 있는 임(臨)자가 있는 임청각(臨淸閣)을 퇴계(退溪) 이황(李滉)선생님께서 이 현판(懸板)을 손수 직접 친필로 쓰셨습니다. 과연 이러한 뜻을 알고 있었다면 그리고 이 나무에 민족의 혼과 얼이 있었다는 것을 누군가가 가르쳐만 주었다면 과연 그 사람이 이 나무를 벨 수가 있었을까 왜놈이면 이 나무를 벨 수가 있겠지만 안동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아니 그 임청각(臨淸閣)의 깊은 뜻을 아는 사람이라면 과연 이 나무를 벨 수가 있었을까 아 슬프다. 석주 이상룡선생님께서 우리의 훌륭한 단군조선사인 상고사의 역사를 찾기 위해 그리고 잃어버린 나라를 찾기 위해 무한히 애쓰셨는 것을 알고 있었다면. 역사가 귀중하다는 것을 깨닫고 알았다면 이 신목이라는 이 나무를 베지도 않았을 것이며. 나라도 빼앗겼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안중근 의사(義士)나 윤봉길 의사(義士)와 같은 훌륭한 분들의 목숨을 잃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아 슬프다. 우리고장의 훌륭한 분들의 그 깊은 뜻을 모르고 있으니 우리 고장 안동은 임청각(臨淸閣)에서 임(臨)자가 말하는 것을 보더라도 나무 하나라도 사랑하며 보살펴주는 고장이다. 하물며 사람은 더 사랑하며 보살펴주는 고장이다. 이러한 뜻을 길이길이 빛내기 위해서도 그 신목을 위하여서도 즉 안동의 얼을 되살리기 위해서도 신목보다 더 좋은 나무를 살려놓아야 한다. 그렇게 한다면 조상의 숭고한 얼을 되살릴 수 있다고 보며, 우리고장의 훌륭한 분들을 볼 면목이 있다고 보며. 시람의 도리를 할 수가 있다고 봅니다. 나아가 이것이 바로 내 고장을 사랑하는 길일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내 고장을 빛내는 것이며, 우리의 안동의 얼을 빛내는 길일 것입니다. 안동의 정신문화를 빛내는 길일 것입니다. 나아가 나라의 정신문화에 앞장서는 길일 것입니다. ♠ 임청각: 보물 182호 ▣ 臨淸閣(임청각)* 위치(位置): 안동시 법흥동(安東市 法興洞) 20* 당호의 유래- 고성이씨(固城李氏)로 안동에 처음으로 정착한 이는 세종 때 좌의정을 역임한 용헌(容軒) 이원(李原)공의 여섯 째 아들인 이증(李增)공이다.- 1555년 세조가 왕위를 찬탈하여 등극하자 의분(義憤) 지사(志士)는 모두 관작을 버리고 낙향(落鄕)하여 임천(林泉)에 은둔(隱遁)하는 풍조가 많았는데, 공(公)도 이때 영산현감(靈山縣監)의 현직을 버리고 산수가 아름다운 안동에 이거(移居)하여 정착하게 되었다. - 임청각(臨淸閣)은 중종 때 형조좌랑을 지낸 이증공의 아들 명(洺)이 벼슬에서 물러나 지은 건물이며, - 이곳은 임시정부(臨時政府) 초대 국무령(國務領)을 지낸 석주(石洲) 이상룡(李相龍)의 생가(生家)이자 고성이씨 법흥종택(法興宗宅)이기도 하다.- 당호인 임청각(臨淸閣)은 중국 송나라 시인 도연명(陶淵明)의 귀거래사(歸去來辭) 구절 중 登東皐以舒嘯(등동고이서소): 동쪽 언덕에 올라 길게 휘파람불고 臨淸流而賦詩(임청류이부시): 맑은 시냇가에서 시를 짓기도 하노라 라는 시구(詩句)에서 임(臨)자와 청(淸)자를 취한 것이다. ☞ 당호(堂號) 현판(懸板)은 퇴계(退溪) 이황선생님의 친필로 단아(端雅)한 서체가 아름답다. - 임청각에 딸린 별당형 정자는 편액(扁額)이 군자정(君子亭)으로 정자 앞에는 방형의 연지(蓮池)를 즉 연꽃의 못을 조성하여 군자를 표상하는 연꽃을 심었다.아마도 정자의 주인은 연못에 핀 연꽃을 바라보면서 군자로서의 심성을 닦고자 하였을 것이다. ☞ 역사를 사실대로 기록 보존하고 그 국민에게 가르치는 나라는 세계를 다스릴 자격이 있다.
-
안동시보건소,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 안내
안동시보건소(소장 권오진)에서는 지난달 11월 중순부터 조류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표본감시결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11월 중순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50주(12월7일 ~ 13일)에 외래환자 1,000명당 3.60명으로 유행판단기준인 2.60명을 초과했다고 밝혔다.증상은 기도·머리·배가 아프고, 열이 나고 추우며, 피로감과 근육통이 나타나며, 인플루엔자는 모든 연령층에서 나타나지만 소아기나 청년기에 가장 많이 나타나며 대개 추운 계절에 더 많이 발생한다. 또한,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나오는 감염된 작은 물방울을 들이마심으로써 사람에서 사람으로 호흡기를 통해 전염되며,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오면 기도 상부, 기관지, 기관을 덮고 있는 섬모 상피세포(上皮細胞)를 선택적으로 공격·파괴한다. 잠복기는 1~2일이고 이후 오한·피로·근육통 등의 증세가 갑자기 시작된다.체온은 38~40℃로 급격히 상승하며 머리에는 두통이, 온몸에는 심한 근육통이 생기고, 흔히 목부위가 자극에 대해 과민해지거나 따끔거리는 증상이 함께 생겨 3~4일 후에 체온이 떨어지면서 환자는 회복되기 시작한다.안동시 보건소는 인플루엔자유행이 예상됨에 따라 만성질환자, 고령자, 임신부 등 예방접종 우선접종권장대상자 중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은 사람은 병·의원에서 전문의사와 상담 후 예방접종을 받도록 권장하고 있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가능성이 있는 닭, 오리, 돼지 사육농장 종사자는 일반 인플루엔자와 중복감염 방지를 위해 예방접종을 받을것을 당부했다. -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 예방접종 권장대상자는 예방접종을 받을 것 - 양치질, 손 씻기 등 개인위생철저 - 재채기나 기침을 할 때는 손수건이나 휴지로 가리도록 -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는 가능한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피할 것
-
안동시 보디빌딩협회 신임회장에 "박진수 부회장" 선출
안동시 보디빌딩협회는 지난 12월 22일 보디빌딩협회 사무실에서 제3차 이사회를 개최, 박 진수 실무부회장(48세․ 명성지하수개발 대표)을 제7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안동시 보디빌딩협회 박진수 신임회장 박 진수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자리에 서고 보니 3년 전 우리 보디빌딩인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남을 '아시아보디빌딩선수권대회'를 개최지로서는 부적합한 소규모 지역인 이곳 안동에 유치했던 기억이 다시금 새삼스럽고 때문에 두 어깨가 더욱 무거워진다”며 “오랜 세월동안 불모지였던 안동에 보디빌딩을 뿌리내리기 위해 전력을 아끼지 않았던 선배님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또 “당시 타 지역 일부 임원들이 대회 유치 방해를 위해 온갖 음모와 회유를 가해왔음에도 굴복하지 않고 자비까지 들여가며 해외에 나가 국제대회 유치에 전력을 기울였던 선배님들의 노력에 이 자리를 빌려 다시금 경의를 표한다.”며 “이로 인해 국내․외에서 1.000여명의 대규모 임원 선수단이 참가하는 등 안동 스포츠 역사상 최초로 국제 대회 개최라는 쾌거를 올렸다는데 보디빌딩인의 한 사람으로서 무한한 긍지를 느낀다.”라고 덧붙였다.한편, 안동시는 지난 2005년 10월 4일부터 9일까지 대한보디빌딩협회와 공동으로 22개 국가에서 300여명의 임원 선수단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스포츠 행사인 '2005 아시아보디빌딩선수권대회'를 성황리에 치러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아시아권 전역에 알리는 등 대내외적으로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데 성공했다.
-
안동하회마을,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기내 홍보"
안동시(시장 김휘동)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09년 1월 한 달 동안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기내에서 안동하회마을을 홍보한다. ▲ 안동하회마을 이번 아시아나 항공 기내 하회마을 홍보는 일본 도쿄노선을 비롯한 67개 노선의 국제선에서 1분30초 분량의 홍보영상과 기내지 특집기사로 이루어진다.안동하회마을 기내홍보는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가 민간협력 네트워크 사업으로 2009년부터 매월 다른 주제로 아시아나 항공 기내 홍보를 실시하기로 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아시아나항공의 최종회의에서 1월의 주제를 “한국에서 가장 한국적인 안동하회마을”로 선정하면서 이루어지게 되었다.한국방문의해위원회의 민간협력 첫 사업이 안동하회마을 홍보로 결정된 것은 지난 9월 21일 안동하회마을 방문에서 한국적인 매력을 느낀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의 적극적인 추천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안동시가 기내 영상으로 한국방문의해위원회에 제공한 안동하회마을 홍보영상에는 부용대에서 바라본 하회마을 전경, 만송정,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모습과 고택, 전통혼례, 한식체험 모습 등 옛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매력적인 하회마을의 모습을 담고 있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한국방문의해와 협력사업으로 2억원정도의 직접적인 홍보비 절감 효과는 물론 국제선 기내에서 우리나라로 입국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회마을을 홍보함으로써 안동을 찾는 외국관광객이 획기적으로 늘어나 “2009년에는 안동관광객 500만명 시대를 활짝 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제3회 "우수 어촌체험마을" 장려상
농림수산식품부가 최하는 『제3회 우수 어촌체험마을 선정발표회』에서 축산면 경정2리 어촌체험마을(어촌계장 김복식)이 전국 우수마을로 선정돼 한국어촌어항협회장상(시상금 일천오백만원)수상과 함께 선진국 해외연수 기회를 갖게 됐다. ▲ 축산면 경정2리 어촌체험마을 어촌계장 김복식 전국 우수마을로 선정돼 08년 11월 26 ~ 27일 양일간 충남 천안에서 전국 17개 어촌체험마을 어업인, 주민 및 지자체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마을별로 추진상황, 혁신성공사례 등을 발표하여 1차 심사결과 경정2리 마을이 상위 11개 마을에 포함 선정됐으며, 08년 12월 8 ~ 12(5일간)까지 평가위원(농림수산식품부,한국어촌어항협회,대학교수 등 10명)이 마을현황, 편의시설, 소득증감, 어업외소득증대 효과, 체험프로그램운영, 마을자랑거리 등 2차 현지심사 결과 전국 우수마을(장려상)로 선정됐다.경정2리 어촌체험마을은 2004년 어촌체험마을로 지정되어 사업비 5억원으로 사업을 완료했으며, 체험프로그램으로 어촌살림집 민박체험, 대게원조비 산책체험, 해안산책로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인근에 축산대게 활어타운과 창포 해맞이공원, 달빛 야간산행, 영덕삼사해상공원의 어촌민속전시관 등과 연계하여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입지여건과 접근성이 매우 좋다.어촌체험마을은 체험프로그램운영과 어촌의 자연환경, 생활문화 등과 연계한 관광 기반시설을 조성하여 어업 외 소득증대와 어촌경제 활성화 등의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영덕군에는 경정2리 외 3개소의 어촌체험마을이 현재 운영되고 있으며, 농림수산식품부에서는 어촌체험관광프로그램 운영에 모범이 되는 우수어촌체험마을을 선정ㆍ포상함으로써 체험마을 간 선의의 경쟁유도 및 어촌체험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우수어촌체험마을에 선정된 체험마을은 해양관광 포털사이트(바다여행)등 수상마을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할 계획에 있다.
-
하반기 "공무원 정년퇴임식" 가져
포항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08년 하반기 포항시 공무원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 ▲ 하반기 정년퇴임식 이번 정년퇴임식의 주인공은 청소과 재활용담당 이상훈씨(행정6급), 정수과 유강정수담당 이장호씨(공업6급), 연일읍 청소담당 유석근씨(농업6급), 북구보건소 윤은주씨(보건7급), 서영화씨(간호7급), 자치행정과 최칠식씨(위생원6급), 남구청 건설교통과 오홍달씨(운전원7급) 등 총 7명이다. 이날 정년퇴임식에는 가족친지와 함께 근무한 동료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랜 세월 공직생활을 하는 동안 근무경력, 공직자로서의 신념과 긍지를 가지고 묵묵히 시민에게 봉사한 공적을 인정해 옥조근정훈장과 근정포장, 국무총리표창, 행자부장관 표창 등 정부 포상을 전수 받았다. 이날 퇴직자를 대표해 이상훈씨(행정6급)는 퇴임인사를 통해 “공무원으로 정년까지 근무할 수 있도록 내조해 준 가족과 동료, 선·후배 공무원들에게 감사한다”며“포항시와 후배들의 앞날에 무궁한 영광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혁신도시 이전기관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김천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인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올해도 어김없이 연말을 맞아 자매마을 사랑에 나섰다. ▲ 이전기관 자매마을 위문 지난 26일 검역원 전 직원이 금년 한해동안 「봉급끝전 사랑나눔 운동」을 통해 정성으로 마련한 성금으로 관덕 2리 자매마을 독거노인들에게 이웃사랑을 전해 그 의미가 각별하다. 이날 이주호 원장은 직접 관덕2리를 방문하여 독거노인들에게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난방용 등유와 쌀, 라면 등의 월동품을 전달하고 마을 주민과 훈훈한 대화의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이번 방문에 이종철 관덕2리 마을이장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올해 특히 조류인플렌자, 미국산 소고기 수입재개 등으로 바쁜 한해였음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매번 찾아와 많은 도움을 주신다니 정말 고맙다”고 전하였다. 한편,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2007년 5월 지례면 관덕2리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매년 양파수확과 호두수확 등 농촌일손돕기와 농산물(양파, 호두)팔아주기, 마을 농가 방역작업 등 반짝 행사가 아닌 일년 내내 자매마을과 다양하고 지속적인 교류로 이전공공기관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
현대유치원 아동들의 '만수촌 위문활동' 펼쳐
영주 현대유치원(원장 이미향)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교사, 아동 등 60여명이 23일 11시부터 영주시립양로원 “만수촌”에서 어르신들을 찾아 그동안 익혀온 재롱 공연 행사를 가졌다. ▲ 현대유치원 아동들의 만수촌 위문활동 현대유치원은 특색 있는 아동교육사업으로 노인복지시설과 연계한 교육활동을 통하여 현대사회의 핵가족화로 인한 유아 인성교육 함양과 어른에 대한 공경 및 타인을 위한 봉사를 익히고자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현대유치원 아동들의 만수촌 위문활동 이날 원아들은 떡, 과일, 음료 등 많은 간식도 준비해와 어르신들과 함께 나누었으며 그동안 유치원에서 익힌 장고춤, 부채춤, 장기자랑 등 을 펼쳐 어르신들에게 손자손녀와 함께하는 즐거움을 제공하였다.한편 이미향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양로원 어르신들에게 우리 아이들의 장기자랑으로 나눔의 즐거움과 행복을 조금이라도 드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내년에도 더욱더 알찬 준비로 어르신들을 찾아 뵙겠다”고 약속을 했다.
-
"소수서원 문화재안내판" 새롭게 단장!
영주시 소수서원 문화재 안내판이 문화재청(청자 이건무)에서 추진하고 있는 서원․향교 유형의 문화재안내판 디자인 개발 사업으로 채택되어 새롭게 단장되었다. ▲ 문화재안내판 이번 “서원․향교 유형의 문화재안내판 디자인 개발사업”은 문화재청에서 전국의 문화재안내판을 체계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추진중인 “주요 유형별 문화재안내판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영주시가 유치하여 소수서원에 처음으로 설치되었다. ▲ 문화재안내판 소수서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서원․향교 유형의 문화재안내판 디자인은 전학후묘(前學後廟, 앞쪽에 교육시설 뒤쪽에 제향시설)라는 서원의 일반 배치와는 다른 소수서원만의 입지적 특성을 살리면서, 타 서원․향교에서도 광범위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안내판 개발에 주안을 두었다. ▲ 문화재안내판 안내판 재질은 목재와 금속을 조합하여 교학적, 유교적 성격과 현대적 아름다움을 표현하였고, 색상은 서원의 분위기에 어울리도록 선정하였다. 제목의 서체는 대나무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서산돌증수무원록’을 사용하여 서원의 느낌을 잘 전달하도록 하였다.디자인 개발을 담당한 더 브랜드나인(대표 심인보)은 컨셉트가 “나무를 닮다”라고 소개하며, 나무의 질감을 통해서 유교적 학문의 이념과 곧은 선비정신을 나타내고 현대적 미를 금속으로 조화시킴으로써 전통적 가치와 미래․보편적 요소가 함께 어우러지도록 하였다고 밝혔다.한편, 영주시는 이번 소수서원의 안내판 개선을 참고하여 향후 서원․향교 문화재의 안내판을 개선할 계획이다.
-
"김천사과발전연구회" 연말 이웃사랑 실천
김천사과발전연구회(천수회)가 연말을 맞이하여 영ㆍ유아원을 찾아 한해동안 정성들여 농사를 지은 사랑과 온정이 가득담긴 사과를 전달하여 주위에 귀감을 주고있다. ▲ 사과발전연구회 불우이웃돕기 지난 12월 24일 김천사과발전연구회(회장 나정국)회원들은 김천시농업기술센터를 통하여 연말을 맞아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베다니성화원, 임마뉴엘유아원, 사랑의집 등을 방문하여 사과 45박스/10kg를 전달하고 위로하였다. 김천사과발전연구회는 평상시 사과발전에 관심이 많고 사과재배기술이 뛰어난 농민들이 하나로 뭉쳐 만든 연구회로 현재 회원은 15명으로 10년 전부터 회원들이 하나로 뭉쳐 자발적으로 사과를 모아 주위 불우한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해 왔으며 올해는 작년보다 지역경제가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5박스가 더 많은 45박스를 전달하였다. 이날 김천사과발전연구회 임원들은 “요즘 경기도 좋지 않은데 사과 물량은 많지는 않지만 우리 회원들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사과로 어린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희망을 잃지 말고 꿋꿋하게 자라길 바라며, 앞으로는 1년이 한 번이 아니라 수시로 찾아가 사랑을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
주왕산국립공원 "전신주 지중화" 사업
국립공원관리공단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신종두)는 주왕산국립공원 경관환경보전을 위한 전신주 지중화 사업을 2008년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중점업무로 선정하여 관계 기관인 청송군, 한전청송지점, KT청송지점과 수차례 협의 후 전신주 지중화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그 결실로 12월 24일(수) 주왕산국립공원 전신주 지중화 사업을 위한 청송군, 한전청송지점, KT청송지점,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간의 다자간 협약(Multilateral Agreement on Investment, MAI)을 체결했다. ▲ 주왕산 제1폭포 오늘 체결된 주왕산국립공원 전신주 지중화 사업 협약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자연생태계의 보고이자 경북 최대의 관광 명소인 주왕산국립공원 내 전신주에 대한 지중화사업의 제반사항을 각 기관이 공동으로 협력하여 국립공원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호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또한, 협약기간은 주왕산국립공원 내 전신주 지중화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이며 지중화 사업은 상의지구, 월외지구, 절골지구 순으로 연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종두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장은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를 비롯한 각 기관은 2009년부터 주왕산국립공원 전신주 지중화 사업을 위하여 사업신청, 사업비 확보, 설계, 시공 등 제반사항에 공동으로 대처하여 국립공원 최초로 전신주 없는 국립공원으로 탐방환경을 개선하고 이를 바탕으로 탐방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송년회 대신 불우이웃돕기로 "한 해 마무리"
김천시청 총무과(과장 진기상)에서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과 차상위 계층을 돕기 위해, 연말을 맞아 송년회 등을 하지 않도록 하고 불우이웃돕기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시기에 공직자로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지역민들에게 훈훈한 정을 베풀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 총무과 불우이웃돕기 최근의 경제상황 악화로 지역경기가 침체되고 서민생활 안정이 최대의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김천시청 총무과 직원은 연말 불우한 이웃을 위하여 자율적으로 모금하여 백미 25포대(20kg)를 구입 12월 24일 행정담당지역인 아포읍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차상위계층 등 25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위문하였다. 진기상 총무과장은 “최근 경제상황이 어려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 연말을 보내는 것이 뜻 깊다는 의견에 직원 모두 흔쾌히 동참하였다”고 말했다.
-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위해 비상대책 세워"
포항시는 현재의 국내외 경제를 위기상황으로 인식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위한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위한 비상 대책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 지방재정 조기집행 비상대책회의 포항시는 24일 오전 윤용섭 부시장 주재로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휘한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시가 마련한 지방재정 조기집행 비상대책회의를 차질없이 시행키로 했다. 포항시는 내년 상반기 재정 집중 투자로 내수 촉진에 나서기로 했다. 각종 사업의 90% 이상을 상반기에 조기 발주하고 60% 이상의 자금을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긴급입찰제도 활용, 신속한 대금지급 등 예산집행 절차를 최대한 단축키로 했다. 또 매월 1회 확대간부회의와 함께 조기집행 상황 점검회의를 열기로 했다. 윤용섭 포항시 부시장은 형식적인 조기집행이 아니라 현재의 경제상황을 재난에 따르는 위기상황임을 인식하고 인건비 등 법적인 경비를 제외한 모든 사업을 1분 기내 조기발주하라고 지시했다.
- 많이 본 기사
-
-
1
영양군, 제17회 조지훈 예술제 성황리 개최
-
2
강남구, 민선 8기 초심 지켰다!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최고등급 달성
-
3
용산구, 2024년 여름철 종합대책 수립
-
4
서울중구,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공약이행평가 최우수(SA)등급 최초 달성
-
5
포항시 선수단,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준우승’
-
6
상주시, 명실상주스포츠클럽 회장 이·취임식 개최
-
7
양천구,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 등급(SA)’ 달성
-
8
강동구, 암사1동 ‘5월애(愛) 풍성한 행복나눔’ 사업 진행
-
9
송파구, 경계선 지능인‧발달장애인‘데이터라벨러’키운다
-
10
대구·경북 출신 전직 장관, 경북도 방문 정책간담회 가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