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동시보건소,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 안내 - 지난달 11월 중순부터 조류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인플루엔자...
  • 기사등록 2008-12-28 00:33:28
기사수정
안동시보건소(소장 권오진)에서는 지난달 11월 중순부터 조류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표본감시결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11월 중순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50주(12월7일 ~ 13일)에 외래환자 1,000명당 3.60명으로 유행판단기준인 2.60명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증상은 기도·머리·배가 아프고, 열이 나고 추우며, 피로감과 근육통이 나타나며, 인플루엔자는 모든 연령층에서 나타나지만 소아기나 청년기에 가장 많이 나타나며 대개 추운 계절에 더 많이 발생한다.

또한,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나오는 감염된 작은 물방울을 들이마심으로써 사람에서 사람으로 호흡기를 통해 전염되며,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오면 기도 상부, 기관지, 기관을 덮고 있는 섬모 상피세포(上皮細胞)를 선택적으로 공격·파괴한다.

잠복기는 1~2일이고 이후 오한·피로·근육통 등의 증세가 갑자기 시작된다.

체온은 38~40℃로 급격히 상승하며 머리에는 두통이, 온몸에는 심한 근육통이 생기고, 흔히 목부위가 자극에 대해 과민해지거나 따끔거리는 증상이 함께 생겨 3~4일 후에 체온이 떨어지면서 환자는 회복되기 시작한다.

안동시 보건소는 인플루엔자유행이 예상됨에 따라 만성질환자, 고령자, 임신부 등 예방접종 우선접종권장대상자 중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은 사람은 병·의원에서 전문의사와 상담 후 예방접종을 받도록 권장하고 있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가능성이 있는 닭, 오리, 돼지 사육농장 종사자는 일반 인플루엔자와 중복감염 방지를 위해 예방접종을 받을것을 당부했다.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 예방접종 권장대상자는 예방접종을 받을 것
- 양치질, 손 씻기 등 개인위생철저
- 재채기나 기침을 할 때는 손수건이나 휴지로 가리도록
-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는 가능한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피할 것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2564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