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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활력사업 "자율학습조직체" 인증서 수여
의성군은 자율학습을 통한 지역인재를 양성을 위하여 10개 자율학습조직을 선발심사하여 1개 조직체당 4백여만원의 학습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12월 18일 자율학습조직 증서 수여 및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자율학습조직에 대한 의성군수의 증서 수여와 대구대학교 홍덕률 교수의 자율학습조직 운영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특강으로 이루어졌다. 이들 학습조직체는 의성군의 현안사항에 대하여 내년 4월 30일까지 자율적으로 학습주제와 학습방법을 채택하여 전문가 자문청취, 워크숍, 토론회 뿐만 아니라 현장학습 등 다양한 학습활동을 하게 된다.의성군은 학습결과를 도출해서 학습결과 경진대회 및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며 우수한 학습조직에 대해서는 시상을 하고 학습결과는 군정에 접목할 방침이다.이번 자율학습조직체는 신활력사업으로 농림수산식품부에 공모하여 선정된 사업으로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며, 지역인재 육성은 물론 군민들이 스스로 문제점을 찾고 해결방안까지 학습하게 되어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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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카우트 학생의 "천상의 목소리 향연!"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잊혀져 가는 동요인구의 저변확대와 어린 학생들의 올바른 인격함양을 위한 제5회 걸스카우트와 함께하는 동요제를 12월 17일 오후 2시 김천문화원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 걸스카우트 동요제 이번 행사는 걸스카우트 대원으로 구성된 관내 초등학교 9개교 20개팀이 오늘 동요제를 위하여 2개월 전부터 꾸준히 연습하고 호흡을 맞추어 왔으며 독창, 중창, 합창 3부문으로 참여하여 열띤 경연의 장을 벌였다. 동요제는 몸과 마음이 발달하는 시기의 어린이들에게 동요를 배우고 부르게 하여 서로 사랑하고 세상을 밝게 보는 학생으로 자라도록 하기 위하여 2003년부터 한국걸스카우트경북연맹 김천지구협의회(회장 김숙희)의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어린이들이 바람직한 인성을 기르고 동요를 사랑하고 배우는 많은 가족들이 탄생할 수 있도록 동요축제한마당을 열어나갈 계획”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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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뱃살줄이기 3.1운동" 수료식 개최
예천군이 군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한 “뱃살줄이기 3.1운동교실”의 제2기 수료식 및 건강교육이 19일 오후 2시 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열렸다. “뱃살줄이기 3.1운동”은 뱃살을 3개월 동안에 1인치를 줄이자는 내용으로 3.1운동의 독립 이미지를 이용하여 뱃살로부터 독립해 보자는 의미가 담겨있는 것으로뱃살은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심장마비, 뇌졸중을 일으키거나 퇴행성 관절염, 코곯이, 수면 무호흡증, 암 등 각종 질병의 위험도를 나타내는 잣대로 현대인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로 등장되었다.이에 군은 만병의 근원인 복부비만을 줄이기 위해 지난 9월 보건소에서 희망자를 선착순으로 32명을 접수받아 9월 17일부터 3개월간 주2회 1일 1시간씩 신체계측과 체성분 분석, 운동 및 식이요법 상담, 월1회 보건교육 및 걷기지도 등 개인별 맞춤식 지도를 실시하여 이번에 수료식을 갖게 되었다.군 관계자는 “뱃살줄이기 3.1운동은 보건소에서 영양사와 운동지도자, 외부강사가 맞춤식 운동 및 영양 상담과 개인별 식단제공, 체성분 측정 등 뱃살을 줄이기 위한 각종 편의를 제공한다”면서 내년에도 건강관리를 위하여 체질량 지수가 25 이상이고, 허리둘레가 남자 90㎝, 여자 80㎝ 이상인 군민들은 많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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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공공기관과 산하기관의 "동반이전 물꼬"
경북 혁신도시의 성공을 위한 이전 공공기관의 산하기관이 드디어 경북도내로 이전함으로서 경북드림밸리(경북혁신도시)의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인근지역과 동반성장의 전망을 밝게 했다. ▲ 안전운전체험연구센터 조감도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에 따르면 경북드림밸리로 이전할 13개 공공기관 중 하나인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상호)의 산하기관인 『안전운전체험연구센터』가 준공되어 12월19일 준공식을 가지고 개원함으로서향후 경북혁신도시로 이전할 공공기관의 산하기관과 관련기업들이 혁신도시 인근으로 동반 이전하는 물꼬를 트게 되었다.경북혁신도시가 성공을 위해서는 13개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산하기관 및 관련기업의 동반이주로 산․학․연 클러스터를 구축과 아울러 주변지역의 동반성장이 필요한데 안전운전체험 연구센터가 인근 상주시에 준공․개원하게 됨으로 혁신도시 파급효과 가시화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안전운전체험연구센터는 사업용 운전자를 대상으로 이론과 강의가 아닌 체험과 실습위주로 안전운전교육을 하는 훈련장으로서 교통사고율이 높은 사업용 운전자에게 상황별 대처능력을 배양하고 안전의식을 드높여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필수적인 교육 기관으로 경상북도는 2006년 치열한 경쟁을 뚫고 유치에 성공하여 지난해 8월 착공 후 1년 4개월만인 이날 준공하게 된 것이다.경북혁신도시는 2012년까지 13개 공공기관이 이전하여 2만5천명이 상주하는 명품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현재 기반조성 공사중에 있으며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과 주변지역과 동반성장 등을 위한 연구용역이 진행되고 있다.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우리 도는 이전해오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인프라제공 등 많은 지원대책을 강구하고 있으며 혁신도시에 입주하는 기업체에 대해서는 One-Stop 기업지원 서비스체계를 구축하여 기업하기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고 있다”면서 “300만 도민들도 이전기관과 기업을 가족처럼 따뜻하게 맞아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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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08년 최종예산 "7천억원대 육박"
안동시가 올해 최종예산을 기정예산액 보다 216억원 늘어난 6,676억원 규모로 편성 18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기정예산액 대비 3.3%, 2007년 최종예산액 대비 18.1% 증가한 규모이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가 5,675억원으로 기정예산액 보다 3.6%, 특별회계(공기업+기타특별회계)는 1,001억원으로 기정예산액 보다 2.1% 각각 증가했다. 이 중 일반회계 재원은 지방세 9억 7천만원, 세외수입 32억 5천만원, 특별교부세가 45억원(2008년 특별교부세 총액은 57억원), 재정보전금 4억 8천만원, 국도비 보조금이 102억 7천만원 등 총 195억원이 늘어났다. 이로써 안동시의 올해 일반회계 최종 세입규모는 5,675억원으로 지방세가 8.4%인 478억원, 세외수입 8.3%인 472억원, 지방교부세가 가장 많은 2,903억원으로 51.1%를 차지하고, 재정보전금이 1.8%인 102억원, 국도비보조금이 30.3%인 1,720억원이다. 한편, 안동시 자체재원은(지방세+세외수입) 총 950억원으로 재정자립도는 16.7%다. 이에 따라 일반회계기준 시민 1인당 지방세부담액은 28만원, 1인당 재정수혜액은 338만원(일반회계 총액)으로 안동시민은 지방세부담액에 비해 12배가 넘는 수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마지막인 이번 최종 추경예산에 반영돤 주요사업으로는 △특별교부세 지원사업으로 중앙신시장주차타워 및 연결육교건립에 17억원(특별교부세 10억+시비7억), 명리-자품간도로확포장 5억원(전액특별교부세), 단호-신양간도로확포장 10억원(전액특별교부세), 서후 명리 중수천 개수공사 10억원(전액특별교부세), 장성소하천정비외 3곳에 8억원(전액특별교부세) △벼 수매농가 포장재지원 3억 2천만원 △벼재배농가 특별지원금 7억 5천만원 △쌀소득보전 고정직불금 58억 8천만원 △바이오벤처프라자조성 24억원 등을 각각 반영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지방세와 세외수입 및 특별교 부세 증가, 국도비보조사업 변경 등에 따른 예산반영과 기정예산 정리를 위한 것으로 최소한의 편성에 그쳤다.”고 밝혔다. 최종 예산안은 19일부터 열리는 제117회 안동시 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24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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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여성단체협의회 평가 우수"
청송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 수산나)는 도여성단체협의회에서 주최하는 2008 우수활동단체로 선정되어 지난 12월 16일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청송군여성단체협의회는 17개단체 3,418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사업으로는 여성교양강좌,여성지도자 연수대회,여성지도자 리더쉽 교육등을 개최하여 여성의 가치와 비젼을 바탕으로 지도자로서의 자질함양과 창의적인 역량을 높여 부자청송.명품청송의 역동적 청송건설에 여성단체가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의 사회활동은 청송수달래제 차와 떡의 만남행사 및 성금전달.여려운이웃돕기,무의탁노인 생신상차림,농촌일손돕기,장병위문.다문화가정 대모 결연사업,외국인이주여성 우리지역문화탐방,결혼이민자 가정지원 등 외국인의 안정된 생활정착에 힘을 기울이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인정받아 23개 시군 여성단체협의회중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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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면도서 나눔 마당" 행사 개최
김천시 시립도서관(관장 이쾌원)이 12월 27일(토) 오후2시, 휴면도서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누어 주는 「휴면도서 나눔 마당」을 개최한다. ▲ 휴먼도서 나눔행사 이번 행사는 각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휴면도서’를 시립도서관에서 연중 수집하여 이를 필요로 하는 시민들에게 연2회에 걸쳐 나누어 주는 행사로, 27일(토)에는 문학, 아동, 학습지 등 2,000여권의 도서를 배부할 계획이다. ▲ 휴먼도서 나눔행사 행사 참여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최대한 많은 시민에게 무료 배부의 혜택을 주기위해 선착순으로 1인당 3권씩 배부할 계획으로 행사 당일에도 휴면도서를 기증 할 수 있다. 이쾌원 도서관장은 ‘휴면도서 나눔 마당은 사장되어가는 좋은 책들을 이웃과 함께 나눔으로써 우리 사회에서 점점 잊혀져가는 공동체의식을 되새기게 하는 매우 의미 있는 행사이다.’라고 말하며 휴면도서 기증에 시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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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연말 따뜻하게 보내세요”
영주 동부초등학교(교장 류성번) 6학년2반 학생 40여명이 지난 17일 10시부터 영주시립양로원 “만수촌”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 영주동부초등학교 시립양로원 위문활동 이날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리코드연주, 합창, 연극등과 동아리활동에서 배운 각종 악기 등을 연주하여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 하였다. ▲ 영주동부초등학교 시립양로원 위문활동 또한 학생들이 고사리 손으로 만든 떡볶이 등 간식 바자회와 학생들의 모금활동을 통해 모은 성금 50만원을 기탁하여 어르신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한편 장현주 담임 선생님과 반 학생들은 2004년부터 매년 시립양로원을 방문하여 위문과 자원봉사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해주고, 주변에는 훈훈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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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생명콩 두부시식회" 가져
안동시가 지원사업으로 설치한 안동농협(조합장 권순협) 더햇 가공사업소의 두부가공공장이 완공되어 17일 오후 3시 처음 생산한 안동생명콩 두부시식회를 시청에서 가졌다. ▲ 안동생명콩 두부시식회 두부가공공장 설립은 지난 2006년 콩 가격 폭락으로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계약재배로 소득안정에 기여하고자 첫 단계사업으로 설립을 추진하여 부가가치 창출과 판매안정망 확보를 위해 23억원 투자(지원 11.4억원 자부담 11.6억원)하여 완공 하게 됐다. 안동농협 더햇 가공사업소의 두부는 100% 안동생명콩으로 만들어 더햇 생물생콩(생생)상표로 판매에 들어간다. ▲ 더햇 생물생콩 전국 농협두부가공공장 최초로 HACCP시설기준에 맞춰 생산하게 됨에 따라 서울지역 학교급식업체에서 주문생산 신청이 잇따르는 등 안동생명콩이 우리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 학교급식 식품으로 공급돼 자라나는 후세에게 좋은 식품공급과 농협계통 출하를 통해 판매망을 넓혀 연간 300톤의 안동생명콩을 가공판매하게 된다. 한편, 안동시관계자는 "두부가공공장 설치로 생산직과 관리직 10명을 추가채용과 농가와 직접 계약재배로 농가 소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하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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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이 주는 훈훈한 겨울"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올해 경제적 가치가 있는 산림을 조성 하고자 총사업비 17억 3100만원을 투자해 1,600ha에 숲가꾸기 사업을 실행 했다. ▲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이에 따라 숲가꾸기 사업으로 발생한 부산물 500㎥(트럭200대분)을 수집하여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땔감을 공급해 관내 소외 계층과의 훈훈한 정을 나눴다.영덕군에서는 올해 초부터 저 소득층 및 청년 실업자를 숲가꾸기 사업에 투입하여 일자리를 창출하는 동시에 사업에서 발생하는 원목을 수집하여 경노당,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겨울 난방용 사랑의 땔감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김병목 영덕군수는 숲가꾸기 사업으로 발생하는 산림 부산물을 산에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산불 발생시 대형 산불화의 위험성과 폭우 시 부산물의 하천 유입으로 홍수 피해 등의 재난 사전 예방 효과와 일자리 창출 및 어려운 이웃들의 땔감 나누어 주기로 연료비 절감 등 효과가 있다고 판단하고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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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생활 안정”을 위한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서민들의 생활 안정에 다소나마 기여하고자 2009년 1월 1일부터 금오천 공영주차장에 대하여 토, 일요일 및 공휴일에 대하여 무료개방하고 평일에만 종전과 같이 주차요금을 징수토록 하였다. ▲ 금오천 공영주차장 무료개방 금오천 공영주차장은 1992년 3월 15일부터 유료화로 운영되어 왔으며, 3개의 주차장에 총 501면의 주차면이 확보되어 있다. 주차요금은 현재까지 정기권의 경우 월 40,000원, 시간 주차요금은 최초 30분 주차 시 400원이며, 추가 10분마다 200원을 평일, 주말 구분 없이 징수하고 있다. 금오천 공영주차장 무료개방으로 현재 주말 ‘차없는 거리’로 지정되어 있는 문화로에 대해서도 위치상 바로 인접하고 있어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여가 및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이용자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어 이 일대의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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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합창단 송년음악회 베토벤 ‘황제’와 ‘합창’
포항시립교향단과 시립합창단의 송년음악회가 23일 오후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 베토벤시청팝업창 이번 공연은 베토벤의 다섯 개 피아노 협주곡 중 가장 유명한 제5번 ‘황제’와 아홉 개의 교향곡 중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제9번 ‘합창’을 무대에 올린다. 특히, 베토벤 ‘황제’와 ‘합창’은 지난 달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집중 소개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다. 피아노 협주곡 ‘황제’는 곡상이 장대하고 숭고하며 그 구성에 마치 왕의 품격이 있다하여 후세 사람들이 그렇게 별명을 붙인 것이다. 협연자인 피아니스트 유수현씨는 미국 뉴욕 매네스 음대에서 강의 활동을 하고 있는 재원으로 시민들에게 뛰어난 기량을 펼쳐 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합창’ 교향곡은 작곡가 친필 악보로는 처음으로 2002년 유네스코 지정 인류문화유산에 등재된 명곡으로 베토벤 당대에 획기적으로 교향곡에 4성부의 독창과 4성부의 합창이 붙여졌다. 쉴러의 시 ‘환희의 송가’를 가사로 하고 있는 이 곡은 “백만인이여 서로 껴안아라” 라는 첫 구절처럼 인류 대화합의 정신을 담고 있어, 1990년 독일통일 기념음악회 때 연주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국제콩쿨 우승에 빛나는 소프라노 박미자, 메조소프라노 양송미, 테너 손정희, 바리톤 백준현의 독창과 부산시립합창단과 포항시립합창단의 100인조 합창은 베토벤 최고의 걸작을 최상의 연주로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공연은 무료 공연이며, 기타 문의사항은 270-548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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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마을 외국인학생 "고택숙박 및 전통문화체험"
경상북도가 일본 최대 여행사인 JTB와 업무제휴를 맺고 있는 롯데제이티비(주)와 전략적 관광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된 협약은 경북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연중 관광상품으로 개발해 관광홍보를 극대화 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롯데제이티비(주) 또한 경북도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실질적으로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 자사의 영업망을 통해 일본 전역에 이를 홍보·판매하게 된다. 경북도와 롯데제이티비(주)는 앞으로도 경북도내 안동 유교문화, 경주 신라문화, 고령의 가야문화 등 세계적인 문화유산자원과 아름다운 청정 자연자원을 연계한 테마상품을 개발해 일본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경북도와 롯데제이티비(주)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아 대한민국” 외국인 유학생 한국관광문화연수단 제2기 과정으로 영주, 안동, 영덕, 경주 등 2박3일 일정 가운데 12월 18일(목) 저녁에 안동 군자마을(오천유적지)에서 외국인 학생 대상 고품격 국내여행 및 한국전통문화체험 이벤트가 진행된다. 안동에서의 연수단 일정은 한국의 정취, 전통문화 체험을 통한 국가(경북도)이미지 제고, 인바운드 활성화, 미래의 잠재고객 및 한국 홍보대사 육성의 목적아래 진행되며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관람 후 군자마을로 이동하여 고택숙박체험, 군고구마체험, 고택에서 풍류를 즐기자 ~ 해설이 있는 고택음악회, 전통차의 향기,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예음문화예술기획과 예음공연지원단에서 관광상품으로 개발·운영하고 있는 “고택에서 풍류를 즐기자~” 는 가야금병창, 대금, 전통무용, 소프라노, 오카리나, 클래식기타 등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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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최초 장애인 체육진흥 조례 제정
▲ 안동시의회 손광영 안동시의회 손광영(48)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동시 장애인 체육진흥 조례」가 경북에서는 최초로, 전국에서는 김포시에 이어 2번째로 제정되었다.안동시에 따르면 이 조례는 12월 17일, 제116회 안동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통과되었으며 이르면 2009년 상반기부터 시행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조례는 장애인 체육 활동에 필요한 시설의 설치와 운영 등 장애인들의 체육 진흥과 건강 증진을 위해 필요한 각종 정책을 시장이 적극적으로 추진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최근 1년 동안 5인 이상의 회원으로 정기적인 체육 활동을 한 장애인들이 체육 동호회를 구성할 경우 각종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또한 장애인 체육대회 추진 및 국내외 교류, 장애인 체육 진흥을 위한 조사와 연구 활동 강화, 장애인 체육시설 설치, 장애인 우수 선수와 체육 지도자 육성을 위해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안동시청 체육청소년과 조형도 담당은 “이 조례가 제정됨으로써 장애인 체육 지원을 위한 든든한 근거가 마련된 만큼 시에서도 지원계획 수립과 예산 배정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 최대한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조례를 발의한 손광영 의원은 “경북에서 최초로 조례가 제정되면서 안동시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따뜻하고 정이 흐르는 복지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며, 장애인들이 활발한 체육 활동을 통해 시련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배양함으로써 비장애인들과 함께 정상적인 사회활동을 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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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타격대원들의 "애명노인마을" 봉사활동
안동경찰서(서장 조종완)는 12월 16일 112타격대원 10여명이 안동시 북후면 도촌리 애명노인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안동경찰서 경비교통과장을 비롯해 112타격대원 10여명은 애명노인마을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겨울을 지낼수 있도록 어르신들을 위해 주변 청소와 안마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봉사활동에 참여한 안동경찰서 112타격대원들은 "어른신들과 잠시 함께 한 것뿐인데, 너무나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자신의 소중함과 뿌듯함을 새삼 느끼는 계기가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 애명노인마을 ▲ 애명노인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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