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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재래시장활성화 "최우수상 수상"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경상북도 주최로 실시한2008년도 재래시장활성화 사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 크기변환재래시장 수상장면 시는 재래시장 시설현대화사업, 환경개선사업, 고객편의시설, 홍보 및 판촉시설, 공동마케팅사업 등의 평가항목에서 적극적인 실천을 인정 받았으며, 특히 교통이 불편한 재래시장의 이용활성화를 위해 양금동 구)백구테니스장 부지에 89면 규모의 주차장을 설치하였고, 평화시장입구에도 50면 규모의 주차장과 황금시장 주변에 40면 규모의 주차장을 추진중에 있어 재래시장을 살리려는 김천시장의 적극적인 실천의지, 관심도 및 사업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평화시장 이벤트 경품행사 2회, 재래시장 마케팅 투어 1회, 『건국60주년 전통시장 이벤트행사』 등을 통하여 지속적인 활성화 노력을 경주하였고, 재래시장 상품권을 3회에 걸쳐 24억5천만원을 발행하여 관내 기업체, 식당가 및 가정에서 재래시장을 이용하는 촉매역할을 하였다. 이 밖에도 430호의 재래시장 점포에 대하여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하였고, 부곡맛고을 벚꽃음식축제, 평화상가로 한마음축제, 평화시장 어울림축제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으며 상징조형물을 쾌적하게 보수하여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찾고 싶은 시장만들기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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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2009 己丑年(기축년) "제야의 타종" 행사 열려
다사다난했던 무자년(戊子年) 한해를 마무리하고 기축년(己丑年) 새해를 맞아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미래 천년의 위대한 안동의 영원한 발전을 기원하기 위한 제야의 타종 행사가 2009년 1월1일 0시 안동시 웅부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제야의 종 타종식에는 김휘동 안동시장을 비롯, 유석우 안동시의회 의장, 이희재 안동대학교 총장, 김영동 안동교육장, 조종완 안동경찰서장, 정경구, 권인찬 경상북도 도의원, 김성진, 우남식 시의원 및 각 기관단체장과 제야의 타종식을 보기 위해 5백여 명의 안동시민들이 웅부공원을 찾아 2008년 한해동안 못다한 아쉬움을 뒤로한 채 새롭고 희망찬 2009년을 맞이했습니다. 타종식은 12월 31일 오후 10시30분 안동시에서 준비한 통기타 공연, 중창공연, 마술·저글링퍼포먼스 및 새해맞이 염원의 촛불나누기와 안동에 대한 영상물 방영에 이어 0시 정각 무자년 한해를 마감하고 기축년을 여는 타종이 시작되었습니다. 웅부공원 밤하늘에는 33번의 제야의 종소리가 은은하게 울려 퍼지면서 그 소리는 지난 2008년 한해동안 힘든 기억과 경제 불황으로 인한 어려움을 날려 보내는 소리가 되었으며, 타종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은 제야의 종소리가 울릴때마다 기도를 올리며 가족의 안녕과 희망과 기쁨이 넘치는 기축년이 되기를 소망했습니다. 이날 김휘동 안동시장은 '낙동강 생태하천 조성 선도사업과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 건설, 3대문화권 개발사업, 동서 6축 고속도로 건설 등 대형 프로젝트를 지역발전의 발판으로 삼아 바이오산업과 문화산업을 성장 동력으로 미래 천년을 위한 백년의 주춧돌을 차근차근 쌓아 가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유석우 안동시의장은 '기축년은 소의 해이고 소는 옛날부터 살림살이의 상징이었던 만큼 기축년 한해는 경제가 살아나 살림살이가 나아지기를 바란다."며 "제야의 종소리가 사라져 가듯 나쁜 일들은 멀리 보내고 올 한해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이어 무자년 한해를 마무리하고 기축년 새해를 맞아 17만 시민의 행복과 미래 천년의 도읍지 안동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신년 해맞이 행사가 새해 첫날 안동 녹전면 녹래리 일출봉 일출암에서 개최되어 올해 첫 해 오름은 오전 7시37분경에 그 모습을 드러내어 십여 분 만에 일출봉 일대를 분홍빛으로 물들이며 1천여명의 해맞이객들이 올해 첫 일출을 만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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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영주시장 " 신 년 사 "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고향을 사랑하는 출향인 여러분!기축년의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 김주영 영주시장 새해를 여는 눈부신 햇살이 여러분의 직장과 가정에 어둠을 걷어내고 꿈과 희망을 가득 채워주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존경하는 시민 여러분!지난 해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힘을 모아「살기좋은 고품격도시 영주」건설을 알차게 추진해 온 한 해였습니다.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4천6백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1천9백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였습니다.시민들의 큰 기대를 모았던 판타시온리조트 사업이 국제 금융위기 여파로 중단되는 시련도 있었지만, (주)소디프신소재가 2,500억원을 신규투자하여 시설확장공사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습니다.부족한 공장용지를 확보하기 위하여 복합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등 투자유치기반을 확실히 다져왔습니다.글로벌 인재양성특구에 걸 맞는 전국 최고시설의 영어체험센터 개관, 교육환경개선, 인재육성장학재단 설립 및 장학금 지급 등으로 교육명품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풍기인삼과 영주한우가 웰빙인증을 획득하고, 억대소득 1천농가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영주농특산물 명품브랜드인『선비숨결』이 전국적 명성을 얻는 등 부자농촌의 기반을 다졌습니다.선비문화수련원 개원, 선비문화축제 개최 등 차별화된 문화관광정책을 펼쳐 영주관광 5백만명 시대를 열었습니다.주택가와 학교, 공공기관의 담장을 허물어 공원을 만들고, 도심 속 소공원을 조성하여 녹색환경도시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한국지방자치대상(교육부문), 글로벌 녹색경영대상, 공공시설 디자인시범사업 대상 등 45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거두었습니다.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만든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에 깊이 감사드립니다.존경하는 시민 여러분!올해의 경제는 지난 해 촉발된 국제적 금융위기에 따른 실물경제의 침체로 큰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우리의 비전인 『살기좋은 고품격도시 영주』를 만들기 위해서 우리가 넘어야 할 산은 높고, 건너야 할 강은 깊습니다.그러나 시민 여러분의 힘과 지혜를 모은다면 우리는 아무리 높은 산도 넘을 수 있고, 아무리 깊은 강도 건널 수 있습니다.어려운 경제여건을 조속히 극복하고 영주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우리 함께 펼쳐나갈 올해 시정의 주요 방향과 시책을 말씀드리겠습니다.먼저, 영주경제를 살리는데 최우선 가치를 두고 새로운 일자리 2천개를 창출하여 영주경제의 활로를 트겠습니다.지금까지 유치한 기업들이 조기에 가동되어 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판타시온리조트 조성사업이 금년 상반기에는 정상화 될 수 있도록 하고, 소디프신소재가 금년 하반기에는 세계 최대규모의 NF3 생산공장으로 받돋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기업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새로운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관광레저시설 등 지역 특성에 맞는 기업을 적극 유치하겠습니다.1기업 1담당제를 통하여 애로사항을 수시로 해소하는 등 기업활동을 다각적으로 지원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습니다.저탄소 녹색성장정책 및 3대문화권 개발 등과 연계된 사업을 발굴하여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그린에너지 시티』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재래시장의 경영개선을 지원하고 테마형 특성화 시장으로 만들어 경쟁력을 높이며, 영주동 일번지가를 문화와 경제가 함께하는 특성화 브랜드상가로 조성하여 중심상권을 활성화 시키겠습니다.둘째, 글로벌인재양성특구에 걸맞는 글로벌 교육의 대표도시, 선비의 고장다운 평생학습도시로 만들겠습니다.전국에서 모범사례로 벤치마크 대상이 되고 있는 영주영어체험센터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실용적이고 수준 높은 영어교육 요람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외국인과 함께하는 토크 하우스, 선비문화체험 영어캠프, 사이버 학습센터를 운영하여 학생과 시민들이 국제문화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지방세 수입의 3%를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다른 도시와 차별화된 교육환경을 만들겠습니다.영주인재육성장학재단의 장학기금 조성사업을 더욱 활발하게 추진하고, 장학금 규모도 확대하여 지역인재를 적극 육성해 나가겠습니다.지난 해 개관한 평생학습센터와 주민자치센터의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지역실정에 적합한 강좌를 개설하는 등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배움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셋째, 영주를 차별화된 문화관광도시로 만들어 관광객 1천만 시대를 열어 나가겠습니다.선비문화수련원을 전통 정신문화체험의 장으로 만들어 국민정신교육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고, 선비정신이 21세기 글로벌문화로 업그레이드 되도록 하겠습니다.부석사 주변 관광자원화, 금성대군신단 주변정비, 안향선생 생가복원, 순흥고분군 발굴조사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관광기반을 확충해 나가고, 무섬마을을 자연경관과 전통 문화자원이 잘 어우러진 자연생태형 체험관광 명소로 조성하겠습니다. 순흥 죽계천과 풍기 남원천에서 시작하여 무섬마을까지 이어지는『바이크 문화탐방로』를 개설하여 전국 최고의 시범코스로 만들어 가겠습니다.철도관광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독특한 멋이 담겨 있는 테마형 관광상품을 활성화하겠습니다.가흥동 근린공원 안에 아트파크를 만들어 시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고품격 문화예술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선비문화축제를 내․외국인이 함께 참여하는 국제적이고 독창적인 정신문화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넷째, 억대소득 1천농가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여 부자농촌으로 만들겠습니다.친환경 고품질의 특성화된 농업을 중점 육성하고, 2010년까지 억대 소득 1천농가를 만들어 돈 되는 부자농업, 잘 사는 복지농촌으로 건설해 나가겠습니다.웰빙인증을 획득한 인삼, 사과,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더 높이며, 선비숨결 쌀 생산단지 조성, 새로운 고소득작목 개발 등 다양한 농업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 식량과학원과 기술지원 협약한 축산명품 브랜드 및 기능성 명품쌀 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차별화된 명품으로 육성하겠습니다.주요 농산물의 통합브랜드를 구축하고, 포도, 수박, 화훼 등 특화작물을 경쟁력 있는 고품질 농산물로 만들어 나가며, 농업의 구조를 생산․가공․관광이 융합된 선진국형 6차산업으로 발전시켜 농업소득을 높여 나가겠습니다.출시 2년째를 맞이하는 우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선비숨결』을 집중육성하고 홍보마케팅을 강화하여 전국 최고의 명품브랜드로 만들겠습니다.농산물유통센터와 풍기인삼공판장의 운영을 활성화하고, 전국망을 갖춘 유통체계를 구축하여 사과 및 인삼산업 중심지로 확고히 자리매김해 나가겠습니다.다섯째,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하고 걸어서 5분 안에 공원이 있는 녹색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영주만의 특색 있는 도시경관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아름다운 건축물과 푸른 숲으로 어우러진 매력적인 녹색도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하여 그린파킹, 임시 공영주차장, 학교 및 공공기관 소공원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시행하겠습니다.관사골지구와 더불어 신사골․향교골․한절마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낙후지역을 쾌적한 주거공간으로 바꾸어 나가겠습니다.구성공원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산성을 복원하는 등 역사와 함께하는 도심 속 시민공원으로 가꾸어 나가겠습니다.영일교~가흥교차로간 새로운 관문 도로변에 녹지공원을 만들고, 특색 있는 가로수를 심겠습니다.마을 마다 도시숲과 공원을 조성하여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주요 도로변과 유휴 공한지에 소공원을 많이 만들겠습니다.여섯째, 시민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웰빙복지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저소득층과 장애우들의 자활자립기반을 확충하기 위하여 생산적인 일자리를 늘리고, 드림스타트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으로 저소득층 아동들이 밝고 행복한 희망을 키우도록 하겠습니다. 저출산으로 인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출산장려금 및 양육비 지원을 확대하고, 영,유아 보육시설의 환경개선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겠습니다.구 교육청 부지에 청소년 문화의 집을 건립하고, 청소년 공부방과 방과 후 아카데미를 운영하여 청소년 문화공간과 학습의 장을 마련해 주겠습니다.어르신들의 복지시설과 일자리를 많이 늘리고, 시립 노인전문요양병원을 금년 초에 개원하여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시민의 다양한 보건의료 욕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건강관리사업을 펼쳐 나가고, 생활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시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을 다져가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일곱째, 선진 미래형 정주기반을 확충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영일교~가흥교차로간 도로를 올해에 완공하고, 고품격도시 영주에 어울리는 선진화된 관문도로로 만들겠습니다.풍기 I.C입구 도로 확장, 풍기인삼 축제거리, 한정교~노벨리스코리아간 제방도로를 완공하여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증진 시키겠습니다.주요 간선도로인 풍기~단산간 지방도 931호선 확장, 가흥~상망간 국도 대체우회도로 건설, 풍기~희방사입구간 국도5호선 확장, 평은~안동 녹전간 지방도 928호선 확장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도심교통의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삼각지마을 옆 원당로 철교 확장, 시가지 소방도로 개설사업과 농촌도로정비, 지역개발사업 등을 본격 추진하겠습니다.여덟째,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 시민이 감동하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행정조직을 일 중심의 실용적인 조직으로 개편하여 새로운 행정수요에 적극 대비해 나가겠습니다.공직자 직무교육 강화, 민원처리 진단제, 직무감찰 내실화 등을 통하여 창의적이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들겠습니다.민원처리기간 1/2단축, 민원처리 마일리제, 종합민원실 문화공간조성, 민원 통합발급시스템 구축 등 시민감동 민원행정을 더욱 확대 추진하겠습니다.시청 홈페이지 이용이 더욱 편리하도록 보완하여 시민의 시정참여 기회를 넓히고, 시정 모니터링, 고객 만족도 조사 등을 추진하여 항상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고향을 사랑하는 출향인 여러분!지금까지 말씀드린 올해의 시정방향과 주요 시책들이 실현되면 우리가 바라는『살기좋은 고품격도시 영주』가 한 층 가시화 될 것입니다.글로벌 경제위기를 맨 먼저 극복한 도시에 영주가 자리할 것입니다.우리 모두 힘과 지혜를 모아 영주경제를 살립시다!우리 모두 힘과 지혜를 모아『희망의 영주』, 『고품격도시 영주』를 만들어 갑시다!아무쪼록 기축년 새해를 맞이하여, 소백산 정기를 듬뿍 받아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고 건강과 행복이 항상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2009. 1. 1.영주시장 김 주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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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수 청송군수 " 신 년 사 "
존경하는 군민여러분!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200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 한동수 청송군수 꿈과 희망을 안고 힘차게 출발하는 기축년 새해 군정을 열어가면서 군민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기를 기원 합니다.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에게도 건강과 가정의 행복이 충만하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민의의 대변자이며 군정의 동반자이신 군의회 이광호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께서도 새해 더욱 건승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길 기원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우리는 다사다난했던 지난 무자년을 보내면서 우리군정의 성과를 되새기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로 다짐하였습니다. 그리고 2009년 1월 1일 우리군민들이 함께노래산 정상에서 기축년 새해 기운을 받고 서로를 배려하며, 꿈과 희망을 나누고 다지면서 우리의 소원을 기원하였습니다. 그런 만큼 2009년 새해는 우리군민 모두가 소망을 이루는 기쁨과 활기가 넘치는 군정발전을 이루어 나가야 할 것이며 군민이 서로 신뢰와 존경으로 화합하고 단결하여 『부자 되는 명품 청송』건설에 굳건한 기반을 다지는 한해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공직자는 일치단결하여 군민의 희망과 꿈을 실현하는 도약의 역사를 성취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지금 세계는 180년 만에 오는 최악의 경제위기를 맞아 모든 나라가 위기극복을 위한 대책마련에 온 힘을 쏟고 있으며 우리 또한 국가적 난국을 극복하고 선진 한국을 건설하기 위해 국가경쟁력을 갖추어야 하는 시대적 요구에 직면해있습니다. 이와 아울러 세계속에서 최고가 되어야 살아 남을수 있는 무한 경쟁시대에 당면해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의 주력산업인 농업도 이제 국제경쟁력을 갖는 글로벌 브랜드상품으로 생산되고 인증받는 발전을 이루어야 할 것이며 관광, 문화, 사회복지 등 지역발전을 구성하는 모든 분야에서 국제적 경쟁력을 갖는 변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2009년 우리군정은 이러한 국내외적으로 변화된 환경을 지역발전과 연계하는 활기찬 군정을 성공적으로 펼쳐야 할 것입니다. 저는 새해 군정을 “군민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명품군정” “글러벌 경쟁력 창출의 혁신 군정”을 펼쳐 우리군민과 공직자가 성취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부자되는 명품 청송』을 실현해 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의 농업을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농업으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우선 우리군의 전략품목인 청송사과를 명품 브랜드로 확고한 기반을 다지기 위하여 생산(재배)시설의 현대화와 친환경∙기능성 단지를 확대 조성하고, APC시설 착공과 GAP실시 확대 및 청송사과 수출 인프라를 구축하고 청송사과 테마파크 조성 및 청송사과축제를 명품화 시켜나가겠습니다. 또한 대추가공 공장과 김치 가공공장을 설치하고 전통식품 생산시설도 현대화하여 새로운 브랜드상품을 육성코자하며 둘째, 브랜드농업 육성을 위한 기반확충에 전력코자 합니다. 우선 우리군의 브랜드농업 발전은 물론 지역브랜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친환경 지력증진과 친환경 인증지원 사업을 강화하고 녹색성장 지구조성과 친환경 농업단지 지원확대, 청보리 들판조성 등 친환경 농업 육성에 새로운 발전을 이룰 것입니다. 이와 아울러 명품고추 생산과 새소득 작목, 새 소득 임산물을 개발하고 전통명주 개발과 야생화 특화단지 조성으로 브랜드농업 육성에 새로운 기반을 확충할 것이며 농업발전의 기반환경 구축을 위하여도 밭기반 정비와 수리시설, 용수개발을 확대하고 농촌마을 종합개발로 농업환경을 발전시키며 농작물 재해보험 확대와 농기계 임대사업을 새로이 추진하고 귀농자 지원과 농업인 조직체의 육성지원, 미래 농업발전을 위한 농업인과 농업관련 공무원들의 농업교육을 더욱 활성화 하고자 합니다. 셋째, 우리군의 세계화와 지속발전의 동력을 구축하는 글로벌 휴양관광지를 육성코자 합니다. 우선 군민이 염원하는 주왕산관광지를 품관광지로 조성하는데 총력을 경주 할 것입니다. 관광지기반조성과 조경공사를 착공하고 예촌, 도예촌 조성과 동양최초의 카나디언 문화마을을 비롯한 숙박휴양지를 조성하여 우리의 한 문화와 카나다 원주민 문화를 동시 험하면서 휴양을 즐기는 명실공히 명품휴양관광지로서의 면모를 갖추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아울러 자연휴양림의 시설을 특화하고 솔누리느림보마을과 산촌생태마을 조성 등 산림휴양지를 개발하며 연도변 경관을 비롯한 휴게공간을 조성하고 주거환경 개선과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을 추진하며 자연발생 유원지 정비와 환경오염물 수거를 대폭 강화하여 우리군 전체를 양관광지 환경으로 가꾸어 나가겠습니다. 또한 문화관광 루트개발과 관광안내 센터를 치하고 종합휴양레저관광단지 조성 등 특화관광지 개발에도 새로운 발전을 이루고자 합니다. 넷째, 휴양관광지 육성에 기반이 되는 지역특화 테마관광지를 개발하고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찬경루∙운봉관 복원과 덕천민속마을 정비, 항일의병 성역화 조성, 청송백자 복원∙전승장을 완공하고 옹기동막 테마타운과 청송한지 체험학습장 조성을 착공하며 청송야송미술관 수장고 건립과 객주문학테마타운 조성으로 한 문화체험 마관광지를 개발 할 것이며 국제적 볼거리로 선호 받는 주왕산국립공원과 주산지를 배경으로 전국 디카경연대회 개최와 청송사계 포토벨리를 조성하고 주왕산 수달래제를 생태체험 테마관광으로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특히 청송주왕산 전국 빙벽등반대회에서 부터 청송꿀맛사과 전국산악마라톤 대회까지 청송사계에 걸쳐 펼쳐지는 전국 산악레포츠 대회를 욱 활성화하고 산악레포츠 훈련장 조성을 비롯한 글로벌 익스트림 벨리조성으로 송사계 레포츠테마 관광지를 건설할 것입니다. 다섯째는 우리군민들에게 어려움을 주고 있는 교육문제에 새로운 발전의 길을 열고 품군민을 육성하는 교육을 강화코자 합니다. 인재육성 장학기금의 배가모금과 더불어 장학사업에 내실화를 기하면서“명품인재 양성원”의 공립학원을 설립∙운영하여 ∙고등학생에 대한 교육발전을 이루면서 재경청송학사 운영을 지원하고 대구소재 대학의 향토생활관 입주학생 지원과 초등학교에 친환경 급식재료 공급을 확대하며 학교교육 발전을 위한 지원사업 확대 및 운영에서도 내실을 기하고자합니다. 나아가 명품청송 아카데미를 통하여 민의 성향을 개방적이고 진취적으로 고취할 수 있도록 운영하여 명품청송을 건설하는 군민의 역량을 키워나가고자 합니다. 여섯째, 우리군의 열악한 복지환경을 지역 활기를 불어오는 생산복지 시스템으로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노인일자리 확대와 이를 지원하는 시니어클럽 운영사업을 새로이 추진하며 노인복지시설의 지원확대와 노인 돌보미사업을 활성화하여 노인복지사업이 지역일자리를 창출케하고 문화예술회관, 보훈회관, 노인복지서비스센터, 청소년 수련관을 종합하는 종합문화복지타운 착공과 면단위 생활체육공원 조성으로 지역 활기와 생산적 복지환경을 창출하며 또한 지역의 각종 봉사단체의 봉사활동지원과 자원봉사 센터, 청소년지원센터, 다문화가정 상담센터 운영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하여 군민 모두가 서로 돕고 고마움을 나누는 참여복지를 실현코자 합니다. 일곱째, 군민이 만족하는 현장중심 복지운영으로 지역안정을 다지고자 합니다. 기초생활보호와 더불어 차상위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장애인 복지증진, 요보호아동의 건전육성 등 사회안전망 구축에 철저를 기하면서 경로당을 어르신들이 행복을 나누고 즐기는 공동생활 공간이 되도록 시설을 특화하고 영을 지원할 것이며 노후생활 안정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부남보건지소 준공을 비롯한 월정․중평보건진료소 시설을 현대화하고 응급진료기능 강화와 영상진료시스템을 새로이 확충하며 문보건사업 활성화와 친절의료서비스 강화로 군민이 만족하는 보건의료기능을 구축하겠습니다. 여덟째는 군민의 다양한 문화예술 요구충족과 여가선용을 위한 스포츠 활동의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야송미술관에서의 다양한 전시행사 실시와 더불어 각종 음악회와 예술공연을 유치하여 품격있는 군민의 정서함양과 자긍심을 높여나가겠습니다. 또한 엘리트체육의 육성으로 우리군민의 자긍심을 높여나가는 한편 생활체육과 동네체육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군민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아홉째, 군민모두가 웃음을 나누는 명품청송개발을 군민과 함께 이루고자 합니다. 우선 군민의 염원과 열정으로 이룩한 서6축고속도로의 조기착공과 노귀재터널이 조속히 준공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면서 항~청송~안동간 도로개설의 예비타당성 조사실시와 영천 ~ 청송간 도로확장, 청송 ~영양 ~ 봉화간 도로확장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에도 실질적인 성과를 이루고자 합니다. 아울러 지역 특성개발에 기본이 되는 명품자연환경 보존을 위하여 환경보존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하천생태 보전을 위한 주요하천 개수와 소하천정비를 확대하며 산림자원 보존을 위한 숲 가꾸기, 산림 재해예방 및 병해충방제를 더욱 강화할 것입니다. 또한 비봉산 풍력발전소 설치 등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설과 LG생활건강 자원개발, 대한산업보건협회 연수원건립 등 지역 특성개발을 가져오는 성장 동력산업을 유치하고 소도읍 육성사업의 발주와 개발촉진지구 도로개설을 추진하고 그린존 체험 프로젝트와 동해안 특정지역 개발사업의 추진계획을 수립하며 경북 3대문화권 전략사업 개발을 비롯한 북부권 신발전 전략개발 등 특정 프로젝트 추진에도 활성화를 기하고자 합니다. 열번째, 명품군민 정주생활권 조성에 확실한 면모를 갖추고자 합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낙후된 군민 생활복지 지수향상에 도약을 이루고자 합니다. 현서지역에 지방상수도 공급을 실시하고 남상수도 시설확장과 5개 지방상수 지역의 급수구역 확장으로 상수도 급수율을 향상시키면서 안덕 하수처리시설 가동에 이어 청송과 진보하수처리시설을 착공하고 안덕∙청송∙진보 하수관거정비사업도 확대 추진할 것입니다. 아울러 생활폐기물을 프라즈마 공법의 친환경시설로 소각처리하여 군민불편과 갈등을 해소하고 시계획도로 정비를 확대하며 진보시장 현대화사업도 조속히 발주코자 합니다. 지역단위 군민 생활환경 개선에 있어서도 주민생활 편익사업의 대폭확대와 지역균형을 유지하며 정주생활 및 오지생활권 기반조성을 비롯한 특정지역 주민지원 사업에도 내실과 효율을 기하고자 합니다. 특히 그 어느 해 보다 투자예산을 증대한 지역도로망 정비는 군민의 불편과 위험요소를 해소하고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기간사업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청송이 글로벌 경쟁력을 창출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다지고자 합니다. 우선 우리군의 브랜드슬로건을 전국 지자체는 물론 브랜드 업체와도 경쟁하는 파워 브랜드로 육성코자하며 명품청송 홍보영상물을 새로이 제작하여 국내외 홍보를 강화하고 국제 인터넷 홍보체제도 구축코자 합니다. 또한 명품청송 건설의 전략 수립과 전략과제 추진을 위한 자체 역량강화와 재원확보에도 전력을 경주하며 군정평가제를 강화하고 군민제안제를 새로이 실시하여 국민으로부터 군정을 평가받는 혁신군정을 운영코자 하며 군민을 위한 공직자 봉사의 기본자세와 정을 가진 500여 공직자가 되도록 지속적인 교육프로그램 참여와 정책실명제, 민원처리 평가제를 운영하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그리고 동료공직자 여러분! 이제 우리는 새로운 발전의 역사를 창조하는 벅차고 소중한 기축년 새해군정을 열었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새해 우리군정은 우리 군민의 화합과 단결을 기반으로『부자 되는 명품 청송』건설을 성취해야할 실천과제입니다. 저는 군민여러분과 공무원들의 단합된 힘이『부자되는 명품 청송』을 기필코 이룩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으며 저도 모든 역량을 다하여 군민여러분의 열정과 항상 함께하는 군정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드리며 군민과 함께 기쁨을 나누는 한해가 될 것으로 학신합니다. 군민여러분, 우리 모두 화합과 단결로 리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명품청송』건설을 향해 힘찬 출발을 합시다. 새해 군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무원 여러분들의 끊임없는 정진을 다시한번 진심으로 기대하면서 군민과 공직자 여러분의 가정에 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사되는 행복한 한해가 되길 다시 한번 기원 드립니다.대단히 감사합니다.2008년 1월 2일청송군수 한 동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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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환 구미시의장 " 신 년 사 "
존경하는 40만 시민여러분 ! 긴 어둠을 뚫고 희망의 새 빛이 찬연히 빛나는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 구미시의회의장 황경환 새해에는 구미공단에도 활기가 넘쳐나는 희망에 찬 한해가 되고, 시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돌이켜보면 2008년 한해는 참으로 어려운 한해였습니다. 고유가와 미국에서 시작된 금융위기 그리고 수도권 규제완화 등 많은 사건들이 지역경제를 괴롭히며 시련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에 굴하지 않고 다시 허리띠를 졸라매고, 고통속에서 움트는 희망을 생각하며 어려움을 이겨내야만 하겠습니다. 특히, 지난 미국 대선에서는 역사상 처음으로 흑인 대통령이 선출되었습니다. 그것은 오바마 개인의 승리에 앞서 유색인종의 길고 긴 인내와 고통 그리고 기다림의 보상이라 할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 또한 고통 뒤의 희망과 도약을 생각하며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기본에 충실하는 것이 미래를 위한 길이며, 지금이 바로 그럴 때 입니다. 존경하는 구미시민 여러분 ! 40만 시민여러분의 성원속에 출범한 제5대 구미시의회가 벌써 3년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도 각종 정책과 입법활동을 벌여왔고, 수도권 규제완화 반대와 독도수호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으나 부족한 점도 많았다고 생각합니다.따라서 새해에 우리 의회는 첫째, 시민의 귀와 입이 되겠습니다. 현장위주의 의정활동으로 지역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여 시민에게 감동과 기쁨을 주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둘째, 본격적인 지방분권화 시대에 맞는 지방자치제를 정착시키겠습니다. 주민과 집행부 그리고 의회가 자율과 책임의 환경에서 견제와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의 전략을 구체화하고 현실화하여 구미의 꿈인 500억불 수출시대, 인구 50만 시대를 활짝 열어가겠습니다존경하는 시민 여러분!이 모든 것들은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없이는 이루어 질수 없으며 시정발전도 기대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시민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애정과 조언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아무쪼록, 새해에도 시민 모두의 바램과 희망처럼 안정과 화합 속에서 구미가 더욱 더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40만 시민여러분 !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구미시의회의장 황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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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남 예천군수 "신 년 사"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새로운 희망과 기대가 넘치는 기축년(己丑年) 새 아침이 밝아 왔습니다.
▲ 김수남 예 천 군 수 새해아침 봉덕산 정상을 힘차게 솟아오르던 붉은 태양처럼 올해도 군민 여러분들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는 희망과 기쁨이 늘 함께하는 한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지난 한해는 군민 모두의 한결같은 염원으로 그 어느해 보다 힘차고 용감하게 도전하여 대 ․ 내외적으로 많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예천이 새 경북의 미래 중심에 우뚝 설수 있는 아주 뜻 깊은 한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아직도 경북 신 도청 이전이 확정 발표되던 순간의 그 ~ 뜨거운 함성과 기쁨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300만 경북도민의 기대와 희망이었던 새 경북도청은 우리 예천이 자랑하는 1,300여년의 유구한 역사와 함께하게 되었습니다.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저는 오늘 새해를 맞이하여 새로운 각오와 함께 다시 한번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지금이 바로 우리 예천의 미래 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우리의 힘과 지혜를 모을 때 라고 생각 합니다. 새로운 신도시 건설을 위한 경북도청 이전 사업은 경북의 새로운 백년대계의 기틀을 마련하게 될 것이며, 예천 발전의 신 성장축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우리는 지역발전을 위한 희망의 끈을 놓치 않고 맑고 밝은 미래를 향해 쉼~ 없이 달려 왔습니다. 지금, 우리는 무서운 변화와 도전의 시련속에 직면해 있습니다.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경제위기와 주변 환경의 변화는 우리 모두에게 또 다른 새로움을 향한 노력들을 끊임없이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경제 위기와 수많은 도전은 우리에게 고난이 아니라 대도약의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지금 우리가 처해 있는 현실은 아직까지 여전히 어렵기만 합니다. FTA의 높은 파고를 넘기 위해 안간힘을 다하고 있는 농민들의 고충도 덜어주어야 하고, 고령화 사회를 넘어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우리 농촌에 다시 젊고 뜨거운 피를 수혈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나서야 합니다. 발전 잠재력이 무한한 우리 예천의 청정생태자원과 오랫동안 잘~ 보존 되어온 자연경관을지역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아, 만성적인 낙후지역에서 벗어날 수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매년 군민의 날을 맞이하여 개최해 오던 우리 농산물 축제 행사를 지난해는 특별히, 도청 유치를 기념하기 위한 군민대화합 축제 행사로 확대 개최함으로써 4억원의 농산물 판매 실적과 20만명에 달하는 관람객에게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는 효과를 거둔바 있습니다. 친환경 농산물 생산 기반을 더욱 튼튼히 하고 작목반 운영 활성화와 경쟁력 있는 작목반을 집중 육성 ․ 지원하는 한편, 우수한 지역농산물의 유통과 판매망 확충에 많은 노력을 해 왔습니다. 지난해 8월 중국 베이징 세계올림픽 경기에서 우리군 양궁팀의 윤옥희 선수가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여 양궁의 고장 예천의 명예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린바 있으며, 행정 내부적으로 농정업무 경상북도 종합평가에서 수상하는 등 중앙 및 도 단위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로 총 사업비 7,470억원이 투입되는 예천양수발전소 건설 사업과 예천~감천간 국도 28호 4차선 확포장 사업 등 크고 작은 각종 현안 사업들이 아주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고 845억원의 순수 민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호위락휴양단지 조성 사업과 충효테마 공원내 충효관 건립 사업이 완공 단계에 있습니다. 이와 같은 모든 성과는 수~ 많은 어려운 난관을 헤쳐 나가는데 함께해준 군민 여러분들과 동료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도약하는 예천 희망찬 미래』 건설을 위해 금년도에 중점 추진할 군정운영 추진방향과 주요 역점시책에 대하여 말씀 드리면서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먼저, 신도청 이전에 따른 예천비전(Vision)을 설정 하겠습니다. 지난해는 온~ 군민이 한결같은 마음이 하나가되어 경상북도 신 도청을 우리지역에 유치하는 큰 성과를 거두게 되었습니다. 도청이전을 계기로 우리 예천은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전기가 될 것으로 확신 합니다. 무엇보다 최우선적으로 도청이전에 대비한 지역의 장기발전 계획을 수립하는데 모든 군민의 역량을 모아 나가겠습니다. 향후 도청 이전절차는 경상북도에서 사전에 계획된 일정아래 차질 없이 잘 추진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군에서는 지난번 도청 이전이 최종 확정 발표되는 시기에 발맞춰 이미 도청이전에 대비한 예천군 장기발전 종합계획에 대한 연구용역을 대구경북연구원에 의뢰하여 수행중에 있습니다. 새롭게 조성되는 인구 10만명 규모의 친환경 녹색 신도시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존도심 활성화 방안과 그 주변지역 개발은 물론, 연계하여 발전 할 수 있는 주요도로망, 관광, 교육, 산업단지, 전원주택단지 조성 등 여러가지 방안에 대하여 다각적으로 모색해 나가고 있습니다. 두 번째, 농가소득 증대로 여유로운 농촌을 건설해 나가겠습니다. 전형적인 농업군의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금년에도 변함없이 농정을 군정 제1의 역점 과제로 선정하여, 쌀시장 개방화 확대에 따라 예천쌀의 차별성을 부각시켜 경쟁력을 높혀 나가고, 고품질 쌀 생산 ․ 유통 및 경영개선 추진을 위해 예천쌀 브랜드를 지원하는 등 쌀 생산비 절감과 지속적인 고품질화와 유통을 활성화시켜 나가는 한편, 국제무역 환경 및 소비패턴 변화에 능동적인 대응과 농업생산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친환경농법 벼 재배단지 조성과, 고품질 과수생산 자재를 지원하고, 공동규격 출하 촉진을 통한 농산물 산지유통 기능 활성화와 유통시설 개선 사업을 지원하여 유통 비용을 절감해 나가는 등 여러가지 어려움에 처해있는 지역농가들을 이해하고 지원하는데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세 번째, 새 경북의 미래 주인답게 군민 의식을 함양해 나가겠습니다. 이제 경상북도 신도청 시대가 활짝 열였습니다. 새 도청 소재지 결정은 경북인의 정체성 확립과 경북의 위상을 한층더 강화시켜 준 쾌거이며, 경북발전의 새 전기를 마련해준 역사적인 대~ 사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앞으로 우리 군민 모두가 성숙한 군민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됨은 물론, 군민 화합의 계기로 승화 발전시켜 나아가야 한다 라고 생각 합니다. 전 군민이 도청 이전의 주인공이자 주체입니다. 도청이전 작업은 이제 시작에 불과 합니다. 지금까지 해온 일들보다 훨씬 더 어렵고 복잡한 새로운 일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새 도읍지 주인으로서 자긍심과 넉넉한 인심이 듬뿍 느껴질 수 있도록 군민들의 일상생활과 의식주까지 바꾸는 생활혁명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야 하겠습니다.네 번째, 건강하고 인정이 가득한 복지사회를 실현 하겠습니다. 사회환경 변화에 따라 점차 증가하고 있는 사회복지 욕구에 부응하고 자녀양육 비용 증가와 농촌인구 고령화에 따른 저출산 고령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한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저소득계층 기초생활 보장을 위한 생계비 지원과 장애인 생활안정 지원을 통한 자립기반 확충, 자활근로사업 추진, 주거환경 개선사업, 공공근로사업, 출산장려금 지원확대 등 각종 생활보장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시대상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복지행정을 구현함은 물론, 복지대상자 통합조사의 내실화와 평생학습 기반을 강화해 나가는 등 능동적이고 주민 스스로가 나눔에 참여하는 맞춤형 복지행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8%에 달하는 초고령화 시대를 맞이하여 기초노령연금 지급과 경로당 시설확충 및 노인 일자리사업 확대는 물론, 전문 노인요양시설 설립과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으로 노후생활을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노년이 건강하고 여유로운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다섯 번째, 지역 자원을 활용한 성장동력 산업을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최근 경제 환경과 생활 여건이 변화되면서 수려한 자연환경과 우수한 역사, 문화자원에 대하여 높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우리 예천은 영남의 젖줄인 낙동강과 국가핵심 생태축인 백두대간 이라는 신성장 개발축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금번 정부의 광역경제권 30대 선도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3대 문화권 생태, 관광기반 조성 국가시책 사업 계획에 삼강 강문화 체험단지 개발과 회룡포 개발, 곤충생태원 조성사업, 산림테라피단지 조성 등을 반영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한편, 예천온천, 산업곤충연구소, 국제양궁경기장, 충효테마공원, 천문우주과학관을 연계한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국민소득 4만불 시대를 대비하고 생태자원을 활용한 경북 북부지역 최고의 문화 관광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여섯 번째,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군정을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예천의 미래는 밝습니다.모든 일에는 그 일을 추진하는 사람이 가진 열정이 성공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열정이란 모든 사람들이 얻고자하는 것에 대한 행동을 의미 합니다. 우리는 생각보다 행동으로 실천하여 행정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는 열정적인 공무원이 되어야 합니다. 지금 전 세계는 국경과 이념을 넘어 지역과 지역간 경쟁을 치열하게 전개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이와 함께 국 내외적인 시대적 변화와 흐름에 발맞춰 저비용, 고효율의 내실있고 알찬 행정구조로 개편하여 운영하는 한편, 자체평가를 통해 사전에 낭비요소를 줄여나가고 성실하고 능력있는 공직자가 우대받는 공직풍토 조성과 사랑받는 공직자상을 정립하여 군민 모두가 솔선 참여하는 화합, 봉사행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세상은 참~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늘 그래 왔듯이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은 산적해 있습니다. 지역의 글로벌 경쟁력, 경쟁과 협력을 통한 발전은 그 어느 누구도 거부할 수 없는 시대적 대세입니다. 우리는 지역 발전을 위한 준비에 결코 소홀히하거나 늦출 수가 없습니다. 지금은 모두가 어렵습니다.그러나 우리에게는 꿈이 있고 밝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오히려 내일을 대비하는 지혜와 의지를 모아 모든 사람들의 가슴을 울렁거리게 하는 비전(Vision)을 만들고, 만성적인 낙후지역에서 벗어날 수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누구나 한번쯤 와보고 싶고, 살고 싶어 하는 『꿈과 희망이 가득한 풍요로운 고장』醴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들과 출향인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당부 드리면서, 기축년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고 가정마다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09. 1. 2 예 천 군 수 김 수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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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종무식 및 김휘동 안동시장 "송 년 사"
안동시(시장 김휘동)는 12월 31일 오전10시30분 시민회관에서 다사다난했던 무자년 한해를 결산하는 '2008년 종무식'을 가졌다.
김휘동 안동시장을 비롯, 각 부처 국장, 과장 및 관내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종무식에는 도청유치, 4대강 살리기 사업,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년연속 대표축제 선정, LNG천연가스발전소 건립확정, 세계역사문화도시 대상 등 기관 표창 현황 보고와 올 한해 안동을 빛낸 시정 공무원 및 부서의 공로와 업적에 대한 시상식에 이어 종무식을 통해 김휘동 시장은 송년사를 발표했다.
존경하는 17만 시민여러분! 그리고 동료공직자 여러분! 새해 여명을 열어 새로운 다짐으로 희망을 기원했던 웅부공원의 타종소리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서산의 붉은 태양과 함께 무자년 한해도 서서히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먼저 세계를 휩쓸고 있는 경제위기로 실물경제마저 침체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자 맡은 분야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신 17만 시민여러분과 동료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금년 한해는 다른 해와는 달리 국내·외적으로 많은 변화와 갈등을 겪은 격동의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시에서는 글로벌 금융위기의 한파 속에서도 미래 천년을 기약하며, 핵심 전략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산업(BT)과 문화산업(CT)의 주춧돌을 하나하나 견고하게 쌓아 가면서, 경북북부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경북도청을 장풍득수형의 길지인 안동·예천으로 안착시키는 등 안동의 역사에 길이 빛날 한 해로 기록되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안동의 발전을 위하여 한 마음 한 뜻으로 지원해주시고 성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을 비롯한 50만 안동인의 위대한 저력과 단합된 노력의 결과로 고개 숙여 경의의 뜻을 표하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17만 시민 여러분! 미래천년의 꿈과 희망이 가득한 안동을 한국의 정신문화를 계승하는 중추적인 도시로 이끌어 가면서 세계속의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역사에 남을 새로운 한 해를 만들고자 하였습니다. 또한 세계적인 글로벌 금융위기와 실물경제가 침체되는 가운데 내수경기를 진작시키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인 대응방안 마련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기도 합니다. 이제 우리에게 수많은 희비를 선사한 무자년을 마무리 하면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속에 금년한해 이루어 온 주요 성과와 보람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보고자 합니다. 먼저, 300만 도민의 오랜 염원인 경북도청 이전지 결정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지난 6월 8일은 30여년간 다른 자치단체에 속해있던 경북도청이 안동?예천으로 이전이 확정되면서 다가오는 미래 천년의 새로운 도읍지로 결정되는 가장 감격스럽고 역사적인 날이었습니다. 10월 2일 '경상북도 사무소 소재지 조례'가 제정된데 이어 11월 13일 경상북도 청사와 신도시 건설을 담당할 경북도청이전 추진단이 구성되어, 경북도청이전이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으며, 우리시에서도 지원단 구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300만 도민의 뜻을 모아 웅도경북의 정신적 가치를 승화시키고 신행정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둘째, 미래 천년의 꿈인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고 있습니다. 산업화와 핵가족화, 다문화가정의 출현에 따른 사회적 문제에 대하여 모든 사회의 근간인 가정?가족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워 사회적 모순을 치유하고자, 지난 6월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특허등록 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는 등 건전사회를 정착시켜 나가고자 하였습니다.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브랜드에 대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민 10명 중 9명이 안동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나아가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 대한 학술적이고 이론적인 토대를 기초로 전 국민의 생활속에 확산시켜 정신문화의 수도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150만명에 가까운 연수생과 체험객이 전국 최대 규모의 유교문화 체험?연수시설인 국학문화회관을 비롯한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 안동독립운동기념관 등을 찾아 우리의 소중한 정신문화를 체험하는 등 안동이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임을 국내?외에 확고히 자리매김 하는 성과가 있었습니다. 안동교육의 백년대계를 위한 장학기금 기탁자들이 줄을 이어 지금까지 17억원이 모금되는 등 21세기 인재 육성을 위한 각종 시책의 터전을 마련한 한 해이기도 합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317명의 독립운동 유공자를 탄생시킨 안동을 독립운동의 성지로 자리매김 하기 위하여 안동독립운동기념관의 운영을 활성화하고, 오미광복공원, 삼산광복공원을 준공하였으며, 아울러 이인화 의병장 생가 복원사업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셋째, 웅부안동의 천년의 꿈을 실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바이오산업과 문화산업을 양대 기둥으로 삼아 백년의 주춧돌을 놓아가는 원대한 사업이 착실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생물산업(BT)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경북바이오산업단지는 총 74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94만1천㎡ 규모로 조성(52%)중에 있으며, 내년도에 산업단지가 완공되면 산업용지의 안정적인 공급은 물론 경북북부지역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내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과 연계하여 바이오산업의 기술실용화와 산업화를 담당하게 될 2단계 지역진흥 국책사업인 '바이오벤처플라자' 설립계획이 확정되어 내년도에 착공할 계획이며, '약용작물 개발센터'도 완공단계에 있습니다. 안동시민의 최대 숙원사업인 천연가스(LNG) 유치를 위해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내에 90만㎾급 ‘천연가스(LNG) 발전소’를 2011년까지 건설할 계획이며, 발전소 건설과 연계하여 우리 지역에 천연가스 배관망이 연결되면 서민들의 연료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뿐만 아니라, 기업유치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고용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전통문화 콘텐츠박물관’이 개관된데 이어 금년에는 시민들에게 영상미디어 교육과 제작활동을 지원하는 '안동영상미디어센터'를 개소하여 문화콘텐츠산업의 중추도시로서의 위상을 정립하였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고택을 비롯하여 가장 한국적인 멋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한옥, 한복, 한식, 한지 등 지역의 고유한 생활문화를 한(韓)-브랜드로 승화시켜 고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체험관광산업으로 육성해 나가는 기틀을 마련하였습니다. 단순한 숙박형태의 고택에서 벗어나 '고택에서 풍류를 즐기자'라는 고택프로그램은 군자마을, 농암종택, 치암고택, 지례예술촌, 임청각, 충효당 등 47개 고택에서 35회의 다양한 고택음악회 등을 선보여 성수기나 주말에는 사전 예약을 하지 않으면 이용이 어려울 정도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받는 등 한국 전통문화체험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6일 운현궁에서 가진 안동 전통한복 패션쇼와 탈춤축제기간 중에 열린 안동 자연염색패션쇼에서 안동포와 안동한지, 자연염색을 소재로 건강성과 실용성, 그리고 아름다움까지 갖춘 안동 한복을 선보여 한국을 대표하는 상품으로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하기도 하였습니다. 안동 국제탈춤 페스티벌과 연계하여 ‘안동음식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이란 주제로 열린 안동음식대전 2008에는 우리지역의 고 조리서인 수운잡방과 음식디미방, 온주법으로 전통음식을 재현하여 5만 여명이 행사장을 찾기도 하였습니다. 안동한지 전시체험관을 새롭게 단장하여 날로 늘어나는 관광객들에게 한지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시·판매 등으로 한(韓)-스타일 육성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안동 국제탈춤 페스티벌'은 탈을 쓰고 인간내면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평등'을 모티브로 하여, 인종의 벽과 신분의 벽을 뛰어넘어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인류평화에 기여하는 축제로 급성장 하였으며, 축제사상 최고인파인 105만 명의 관광객이 참여한 축제로 626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가져옴으로써, 또다시 대한민국 대표축제의 자리를 지키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최고의 수질과 시설로 개장
3개월만에 20여만명을 돌파한 안동 학가산온천은 최상의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어 인근 관광지와 연계하는 관광코스로 부상하여 안동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넷째, 농업생산기반 구축으로 농촌 경제를 활성화하고, 농?특산품의 명품 브랜드화로 해외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습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개방과 농촌인력의 노령화 등으로 지역농촌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농촌경제의 위기와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농업예산을 시 전체예산의 13% 이상 투입하여, 농·축산 농가를 위한 정책개발과 명품브랜드화로 소비자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유망 수출품목을 발굴하여 해외 수출시장을 확대해 나가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해 왔습니다. 그 결과 지역 농 특산물이 금년도 목표액인 5백만불을 초과하여 수출 하였으며, 일본, 대만에 한정되어 있던 수출시장을 미국,러시아,호주,유럽지역으로 확대하고, 수출품목도 사과, 딸기에서 메론, 참외, 안동양반쌀, 와룡 잡곡과 북후 산약, 국화차, 소주, 간고등어 등으로 다변화 하였습니다. 2년 연속 '대한민국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안동사과'와 '2008 농산물 파워브랜드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풍산김치', 여성소비자가 뽑은 '2008 프리미엄 브랜드대상'을 수상한 '안동사과·안동산약(마)·안동한우' 등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명품브랜드화 하여 소비자들의 인지도와 가격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11월초에 전국 재배면적의 70%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안동산약을 소재로 한 '2008 안동학가산 산약(마) 맛 축제'를 개최하여 많은 소비자들이 산약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였을 뿐만 아니라, 언론보도를 통해 웰빙 건강식품으로써 입소문이 전국으로 파급되어 지역 농가소득 증대에 또 하나의 효자상품이 되고 있습니다. 600여 억원이 투자되는 ‘안동북부지구 농촌용수개발 사업’을 착공하여 안동댐을 바로 옆에 두고도 상습가뭄으로 물 걱정을 해야 하는 와룡면을 비롯한 북부지역 5개면의 상습 한해지역 920㏊에 대하여 용수난을 완전히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녹색농촌체험마을에 다양한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북후 옹천리, 도촌리 등 5개 마을에 대한 살기 좋은 지역만들기 사업을 추진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와 농촌지역 공동체를 형성하여 농촌 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안동 종합유통단지 내에 전국에서 생산되는 고추물량의 25%에 해당하는 3만여톤의 마른 고추를 상장·경매할 수 있는 대형 '안동고추유통센터'를 착공한데 이어, '약용작물 개발센터'를 완공하였고, 아울러 항온·항습 저장시설과 품질검사시설, 제조 가공시설 등을 두루 갖춘 '우수한약재 유통지원시설'의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다섯째,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주민복지 증진과 청정스포츠 도시를 구현하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회복지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도시로 국가의 지원 없이는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대해 생계급여와 긴급생계 구호 등 각종 급여지원으로 최저생활을 보장하였으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노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노령연금을 지급하였습니다. 장애인들에게 사회에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물리치료실을 비롯한 재활치료실, 직업 적응훈련실, 체력단련실을 갖춘 ‘장애인 복지관’을 준공하였으며, 근로자들의 문화욕구를 충족하고 취업 알선과 상담을 담당하게 될 '근로자 종합복지관'을 준공하여 근로자들의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경북 최초로 세계보건기구(WHO) 건강도시연맹에 가입하여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되었습니다. 시민의 건강한 삶에 대한 욕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낙동강 양안을 활용한 조깅코스와 생활체육공원을 조성하고, 임하댐 축구공원을 완공하였으며, 시민운동장과 안동체육관 보조경기장을 개방하여 체육시설에 대한 이용도를 제고하고, 시민들의 체력증진을 도모하였습니다. 그리고 청정 스포츠도시 정착을 위해 국제대회를 비롯한 전국대회 22회를 유치하여 연간 4만 여명의 임원?선수들이 우리시를 방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였으며, 안동시청 육상경기단과 인라인롤러 경기단이 각종 국제대회 및 국내대회에서 금메달 43개, 은메달 17개, 동메달 16개 등 많은 메달 획득과 대회 신기록을 수립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둠으로써, 청정스포츠도시를 지향하는 안동시의 이미지를 대내?외에 널리 알려 안동의 브랜드 홍보에 크게 기여 하였습니다. 여섯째, 쾌적하고 능률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하여 미래형 명품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전통미와 현대미를 고루 갖춘 최고의 아취형 다리인 ‘영가대교’가 공사 4년만에 준공되어 강남과 강북지역 간의 교통소통의 원활은 물론 시가지와 낙동강이 함께 어우러지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쾌적하고 품격 높은 도시환경 정비를 위해 시가지 일원에 도심전선 지중화 10개년 장기계획을 수립하고, 금년에는 웅부공원~ 안동역~ 버스터미널 구간을 우선적으로 시행하였으며, 2016년에 사업이 완료되면 청정문화관광 도시 이미지 제고와 보행자의 안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도시의 전통성과 지역의 특성에 맞는 생명력을 갖춘 명품도시를 조성해 나가기 위하여 도시디자인과를 신설하고 도시 디자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 9월 23일에는 '2008 한국의 아름다운도시 대상' 세계역사문화도시 부문에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번 수상은 우리시가 지난 2004년 10월 '세계역사도시연맹'에 가입한 이후 시가지에 웅부공원과 문화공원을 조성하고, 전통미를 살린 공공건물을 신축하는 등 유·무형의 문화유산을 보존·계승하고자 하는 다양한 노력들의 결과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일곱째, 국도대체 우회도로와 시가지 순환도로망을 확충하여 도심의 교통량을 분산하고, 전통시장 환경개선사업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하고 있습니다. 송현~오산(맥현)간 도로가 개통됨으로써 시가지의 교통량을 분산시켜 상습정체 구간인 운안로 일대의 교통난 해소는 물론, 운송시간 단축과 물류비용 절감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국도5호선인 안동~서후~평은간의 4차선 확장공사 중 안동~서후 구간은 73%, 서후~평은 구간은 55%, 국도34호선 안동~길안 구간 4차선 확장공사는 10%의 공정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국도대체 우회도로는 수상~신석구간이 65%, 신석~용상구간이 75%, 교리~수상구간이 10%의 공정으로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중앙신시장의 2차 환경개선 사업은 노후 된 상·하수도시설, 화강석 바닥포장 공사를 비롯한 경북 최대 규모의 아케이드 공사를 시행하였으며,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디자인과 기능으로 안동의 특색을 잘 살려 최고의 전통시장으로 탈바꿈하였으며, 하회마을과 전통시장을 연계하는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대도시 주부들을 유치하기도 하였습니다. 풍산시장은 지난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구축한 인프라에 독특한 맛과 향으로 전국 최고의 쇠고기로 알려진 안동한우 불고기축제를 개최하여 전통시장의 멋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안동을 국내 하천환경 연구와 교육·홍보의 중심센터로 육성시킬 '한국형다기능하천실험장' 공사가 금년 4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 하였으며, 이 사업이 완료되면 매년 20~30억원의 연구용역비가 향후 30년간 투입되고, 인근 하아생태공원, 하회마을 등과 연계하는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입니다. 또한, 도내에서 유일한 '산업인력공단 상설검정장'이 금년에 준공되어 내년부터 26개 분야 564개 종목에 대한 검정이 연중 실시됨에 따라, 경북 북부권 뿐만 아니라 충청권과 강원권 일부지역에서 연간 3만여 명의 수험생들이 우리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인근 안동학가산 온천과 풍산 한우불고기타운 등에도 시너지 효과가 발생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덟째, 꽃과 숲으로 어우러진 생태환경 도시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휴양과 체험학습 공간으로 조성되는 낙동강 70리 생태공원 조성사업은 금년에 마애솔숲 문화공원, 백운정 솔숲을 준공하고, 검암습지 생태공원을 착공하여 주변의 다양한 문화자원과 연계시켜 내방객에게 관광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스쳐가는 관광에서 머무르는 관광으로 유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고자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산림과학박물관을 중심으로 50㏊의 소득식물 생태 숲과 야생동물 생태공원 조성사업의 마무리에 최선을 다한 한해였다고 생각되어집니다. 또한 우리시가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 선도사업 지구로 선정되어 400여 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는 낙동강 안동지구 생태하천 조성사업이 지난 29일 첫 삽을 뜸에 따라, 낙동강 70리 생태공원 13개지구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음으로써 생태환경도시로 변모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끝으로 국가 경쟁력을 갖춘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세계탈문화예술연맹,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TPO) 등 국제도시 간 우호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네트워크체제를 구축하여 국제화·세계화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습니다. 시민과 더욱 가까워지는 의회 상을 정립하고, 제2·3별관에 산재해 있는 민원부서를 본관으로 집중 배치하여, 업무의 효율성 제고와 민원인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제2청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2002년부터 매년 전문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하여 행정수요와 시정 발전방안, 그리고 행정서비스에 대한 시민 만족도를 조사하여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금년 한 해 시정을 내실 있게 추진한 결과 2008 민방위운영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총 24개 분야의 기관표창을 수상하였으며, 아울러 16억 2천만 원의 사업비와 시상금을 지원 받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안동이 웅도 경북의 거점도시로서의 옛 명성을 되찾고 새로운 역사의 중심에서 신행정 선도는 물론 청정한 자연환경 보존과 미래지향적인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명품도시로 탈바꿈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바와 같이 시정의 각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17만 시민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1,300여 동료공직자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로서 이 자리를 빌려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17만 시민여러분 ! 그리고 동료공직자 여러분 ! 지역개발의 신호탄이 될 낙동강 생태하천 조성사업 중 안동지구 사업이 지난 29일 전국에서 최초로 첫 삽을 뜬데 이어 내년에는 웅도 경북의 미래 천년의 도읍지 건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어느 해보다 벅찬 감동의 해가 될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우리선조들의 선비정신과 독립운동 정신을 이어받아 웅부안동인의 기상과 용기로 세계적인 금융위기의 높은 파고를 헤치고 순풍의 돛을 올리는 슬기로운 지혜를 다시 한번 보여 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21세기 정신문화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되는 시기에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로서 우리 안동의 역할이 크다고 믿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안동은 잘 보존된 천혜의 자연자원과 풍부한 문화자산을 두루 갖춘 도시로서 시민들의 저력이 발휘된다면 분명히 우리에게 영광의 날이 올 것이며, 새해에는 새로운 도전과 도약을 위한 절호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보람과 아쉬움이 교차된 한 해였지만 차분하게 정리하시고, 다가오는 기축년 새해에는 기쁨과 소망으로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시민여러분의 도움과 배려, 그리고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리며, 시민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충만 하시기를 충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시민여러분 !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 한 해 동안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2008. 12. 31 안동시장 김 휘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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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종무식후 "사회복지시설" 위문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12월 31일 2008년 업무를 마감하는 종무식을 마친후, 본청 실․과․소별로 자체 선정한 사회복지시설 6개소 및 차상위 계층 40가구 등 46개소의 관내 불우이웃을 위문 하는 것으로 한해를 마무리 하기로 했다. ▲ 전 직원 연말 이웃돕기 김천시에서는 매년 3층 강당에서 종무식 후, 전 직원들과 함께 다과회를 가졌으나, 현재 경기침체로 나라경제와 서민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취소하고 불우한 이웃들에게 삶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도록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그동안 실과소별로 자체 모금한 800여 만원 상당의 생필품 등을 직접 방문․전달하므로서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박 시장은 “공직자들이 앞장서 어려운 경제난국을 타개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년말 부서별 회식은 물론, 개인적인 연말 모임이나 회식을 지양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자원봉사 모임에 적극 참여하는 등 나눔의 情과 상생의 사회문화 확산에 솔선수범”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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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영교 보수공사 완료"로 통행 재개
지난 2006년 10월 교량상판 및 난간 부식으로 인하여 1년여 이상 통행이 금지 되었던 월용교가 금년 3월 보수공사를 시작 12월 24일 공사를 완료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하여 전면 개통하게 되었다. ▲ 월영교 월영교는 안동호 보조댐을 가로지르는 국내 최장(L=387m, B=3.6m)의 목책교로서 중앙에는 팔각정을 비롯 난간에는 분수를 설치하였으며, 야간에는 통행을 위하여 교량난간 및 교각하부에 조명등 및 경관등을 설치 관광객 및 시민들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안동호 월영교의 명칭은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댐건설로 수몰된 월영대가 이곳으로 온 인연과 월곡면, 음달골이라는 지명을 참고로 확정 되었으며, 낙동강을 감싸듯 하는 산세와 안동호로 이루어진 울타리 같은 지형 등 달을 소재로 절묘한 자연풍광을 드러내는 조형물이다.이번 월영교 보수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안동호 주변 관광시설인 월영공원, 물박물관, 공예문화전시관, 야외민속촌, KBS드라마 촬영장, 민속박물관, 석빙고, 해상촬영장 등과 함께 안동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곽광 받을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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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한해 "24개 분야의 기관표창" 수상
안동시(시장 김휘동)는 2008년 한 해 동안 시정을 알차게 추진한 결과 24개 분야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하였고, 상사업비 1,579백만원과 시상금 42백만원을 받는 등 행정 전 분야에서 유감없는 저력을 발휘하였다. 수상분야로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08'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대표축제에 2년 연속 선정되어 상사업비 8억원을 지원받아 대표축제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하였으며, 2008 한국의 아름다운 도시 세계역사문화도시 대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2007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평가에서 농림부장관상과 상사업비 5억원을 받았으며, '안동사과는' 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하였고, 안동사과를 비롯한 안동산약(마), 안동한우는 여성소비자가 뽑은 2008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풍산김치”는 2008 농식품파워브랜드대전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였고, 2008 경상북도지역특화발전특구 평가에서 북후면 안동산약마을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안동시 농․특산품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된 한 해였다.특히,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창립 10주년 이웃돕기 최우수시에 선정되어 이웃과 함께 하는 인보협동의 모습을 보여 주었고, 2008 경북관광 활성화 시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상사업비 2억원과 포상금 8백만원을 지원받는 등 시정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한 해였다.한편, 안동시 관계자는 '이러한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각종 시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한국정신문화의 수도로서의 이미지 정립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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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도 치매관리사업 평가결과 "장려상 수상"
안동시 보건소는 2008년도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예방 관리사업으로 추진한『치매관리사업 평가결과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경상북도지사 장려상패와 상금을 받았다. 치매관리사업 평가항목으로는 치매조기검진, 치매상담센터운영, 교육․행사․홍보 및 종합행정추진 분야 등 4개 분야의 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치매는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하여 노인정을 방문 치매선별검사를 통해 의심환자 60명을 발견 안동병원과 연계하여 정밀검진을 실시 치료에 힘써왔으며, 현재 120여명의 환자를 등록하여 치매용품 무료제공과 배회환자를 위한 치매인식표를 배부하여 치매환자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어 높은 평가를 받게 되었다. 향후에도 치매예방 교육 및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치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시민 및 치매환자 가족들에게 정신적,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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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 육상.인라인팀 "안동 명성 떨치다"
안동시청 육상 경기단(감독 오성택)과 인라인롤러 경기단(감독 김기홍)이 올 한 해 눈부신 활약으로 안동의 가치와 명성을 드높이며 전국 최강 경기단 반열에 우뚝 섰으며 다가오는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과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 안동시청 인라인 선수단 안동시(시장 김휘동)에 따르면 육상 경기단은 10개 대회에 참가하여 한국신기록 1개, 부별신기록 1개, 대회신기록 6개와 함께 금메달 25개, 은메달 7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하였으며, 인라인롤러 경기단은 8개 대회에서 한국신기록 1개, 대회신기록 3개와 함께 금메달 18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6개를 휩쓸며 타 자치단체의 시기와 부러움을 함께 사며 맹위를 떨쳤다. 국가대표 선수들의 활약을 살펴보면, 안동시청의 간판스타 정순옥 선수(개인 금6, 동2, 계주 금3, 은1)는 2008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하여 국위를 선양하였고 제8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100m 달리기와 멀리뛰기, 400m 계주에서 2년 연속 3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으며, 원반던지기 이연경 선수(금6)는 종목에 걸린 금메달 6개를 독차지하였고 제62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는 24년 묵은 한국 신기록을 갈아치우는 위업을 달성했다. ▲ 안동시청 정순옥 선수 마라톤 이선영 선수(금3, 은2, 동3)는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좋은 기록으로 완주하였고 3월에 열린 동아마라톤대회에서 2위(2시간32분17초), 11월의 중앙서울마라톤대회에서 2시간29분58초라는 자신의 최고기록으로 1위에 올라 3,000만원의 상금 및 포상금을 챙겼으며, 200m 김하나 선수(개인 금4, 은2, 동1, 계주 금6, 은1)는 부별신기록 달성과 함께 금메달 4개를 독차지하였고 각종 계주에서도 발군의 기량을 선보이며 안동시청의 진주로 떠올랐다. 그 외 400계주와 1600계주에서 활약한 김태경 선수(개인 동1, 계주 금5), 이미희 선수(계주 금5), 이세영 선수(계주 금1, 은1), 김민영 선수(개인 동2, 계주 금4, 은1)도 나이 어린 선수들인 만큼 앞으로의 활약이 크게 기대된다. 한편 대한민국 인라인롤러의 맏언니격인 단거리 임주희 선수(개인 금6, 은3, 계주 금3, 동1)와 장거리 김혜미 선수(개인 금6, 은3, 동2, 계주 금5, 동1)는 올해도 풍성한 기록을 쏟아내며 건장함을 과시했다. 특히 김혜미 선수는 국가대표로 스페인 히혼에서 열린 2008 세계롤러스케이팅선수권대회 EP10,000m에 출전하여 동메달을 획득하였고, 중국 하이닝에서 개최된 제13회 아시아롤러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서는 금메달 2개(계주),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여 대한민국이 종합 1위를 차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올 4월 입단한 ‘인라인 요정’ 궉채이 선수(개인 금1, 은2, 동1, 계주 금2, 동1)는 안동에서 그동안의 부진을 털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한 해였다. 특히 올 7월 남원에서 개최된 2008 코리아오픈국제인라인롤러대회 3,000m계주에서 임주희, 김혜미 선수와 이어 달리며 4분30초368의 기록으로 한국신기록을 작성하였다. 내년에는 김혜미 선수의 뒤를 잇는 대한민국 장거리 대표주자로 우뚝 설 각오이다. 또한 경기단의 숨은 보배, 이현주 선수(개인 은1, 동1, 계주 금2)는 제89회 전국체육대회 3,000m 계주에서 임주희, 김혜미, 궉채이 선수와 이어 달리며 4분29초789의 기록으로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안동시청 육상팀과 인라인롤러팀의 이 같은 값진 노력과 성적은 다가오는 2010년 아시아경기대회와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최종 결실을 맺기 위한 전주곡에 불과하다. 인라인롤러 종목이 2010년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만큼 육상과 인라인롤러팀 모두 메달 입상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청 경기단이 매년 좋은 성적으로 스포츠계와 일반인들에게 각인되고 있으며 안동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업팀을 더욱 모범적으로 운영하여 타 자치단체의 귀감이 되고 대한민국 체육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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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락무용단의 여덟번째 춤판 "물의 소리"
지난 12월 27일(토) 오후 7시, 상주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이락무용단(단장 정수정)의 여덟번째 춤판 '물의 소리'가 화려하게 열렸다. 이날 공연이 열린 문화회관에는 이락무용단원들이 지역 독거어르신들을 초청, 저녁식사를 대접한 후 공연장에 모셔와 관람을 시켜 가슴마저 꽁꽁 얼어붙은 세모밑에 훈훈한 겨울사랑을 전해 미담이 되고 있다. 이락무용단 정수정 단장은 인사말에서 "갑작스러운 겨울 추위와 경제의 어려움 속에서 자칫 움츠러드는 우리의 마음에 이번 공연이 여러분의 가슴속에 따뜻한 겨울이 될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1991년 창단한 이락무용단은 그동안 상주시민과 호흡을 함께하며 성장해온 한국인의 숨결속에 감추어진 역동성과 삶에 대한 열졍, 은근한 멋스러움을 춤으로 표현해 왔으며. 또한 춤과 가락의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전통과 색깔있는 창작을 추구하며 성장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한편, '물의 소리' 총감독 안무를 맡은 정수정 단장은 (사)옛소리진흥원 이사, (사)한국예총상주지부 부지부장, (사)국악협회 상주지부장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작품으로는 '길', '춘하추동', '고구려의 혼', '소근소근 전래동화 개막공연', '하늘바라기', '상주이야기축제', '아씨방일곱동무' 외 다수이며, 현재 정수정 무용학원과 이락무용단의 대표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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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산지 왕버들 생육과 주변환경" 기초조사 완료
국립공원관리공단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신종두)는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추진 중인 『1공원1복원』사업의 일환으로 법정보호종의 서식 보고이자 왕버들의 자생지인 주산지의 생태경관을 적극 보호․복원하고자 주산지 왕버들 생태경관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의 경북대학교와 공동으로 동 사업을 위한 기초조사를 실시 ․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 주산지 의 겨울 이 연구사업은 경북대학교 임학과 주성현 교수팀과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공동으로 주산지의 왕버들 생육과 주변환경에 대한 기초조사를 실시하였고 주요 조사내용은 주산지 일원의 관속식물 종조성, 왕버들 생육상태, 토양환경이며, 조사결과 주산지 주변으로 총49과65속71종6변종2품종이 자생하며, 주산지 내 왕버들 군락 중 23개체에 대한 수고, 흉고직경, 훼손상태 등을 조사하였다. ▲ 안개에 둘러싸인 왕버들 주산지의 왕버들 군락은 대부분 노령목으로 생육상태가 불량하고 2차적인 피해(동물 및 해충)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조사 결과 치수의 발생이 보이지 않았고 이는 종자가 발아하더라도 대부분 기간 동안 물속에 잠겨 있어 산소 부족으로 치수가 생육하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장은 금번 조사․연구 보고서를 바탕으로 주산지 왕버들 생태경관 보호․복원을 위해 연구팀과 공동으로 구체적인 연구방향을 설정하고 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주왕산의 대표적인 생태경관지역인 주산지 일원의 자연자원보호와 보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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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신 년 사"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여러분의 가정과일터에 만복이 가득하고 바라는 소망과 계획이 속 시원하게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008년은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도 잠자는 경북을 깨워 새로운 경북발전의 틀을 만든 한해였습니다. 이는 어렵고 힘들지만 묵묵히 삶의 현장을 지켜주신 도민 여러분의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2009년은 대내외적으로 변화와 도전의 해가 될 것입니다. 새해에는 한 단계 도약하는 모습을 속도감 있게 느낌이 전달 되도록 더욱 구체화해 나가겠습니다. 우선 먹고사는 일에 더욱 집중하겠습니다. 경제자유구역, 포항․구미국가산업단지, 자유무역지역, 부품소재전용공단을 글로벌 비즈니스 현장으로 가꾸어가겠습니다. 하늘길, 물길, 육로를 열어 도민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겠습니다. 경북의 미래 엔진을 가속화 하겠습니다. 천혜의 동해, 낙동강, 백두대간을 동해안 에너지․관광벨트, IT융복합․그린에너지, 3대문화권 생태관광기반 조성사업으로 연결시켜 웅도 경북의 영광과 자존을 확실히 확인받도록 하겠습니다. 중소기업, 서민경제 대책도 빈틈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북부권과 동해안권의 SOC 사업을 지역경기 활성화의 기폭제로, 낙동강 물길을 살려 강 따라 시군 따라 경제와 문화가 흐르는 녹색성장의 거점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특히 절대빈곤층에 대한 안전망 확충으로 따뜻한 복지를 실천하겠습니다. 자랑스러운 도민 여러분! 지금 우리에게 절실한 것은 믿음과 희망입니다. 하늘은 시련을 견딜 수 있는 자에게 주어진다고 했습니다. 경북이 발전할 수 있도록 공동의 모습으로 새로운 희망의 역사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우리 함께 나누고 서로 도와가면서 기축년을 힘찬 도약과 영광의 해로 만들어 갑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2009. 1. 1경상북도지사 김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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