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 제3기 경북 농식품유통혁신위원회 ’출범'
경상북도가 7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AI, 빅데이터, 챗GPT 등을 기반으로 새롭게 다가올 농업대전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도지사 소속 유통정책 자문기구인 『경상북도 농식품유통혁신위원회(이하 위원회)』의 제3기(‘23.4~’25.3) 출범식을 개최했다.위원회는 학계, 유관·연구기관, 농기업, 농업인 등 분야별 전문가 70명(위원장 김재수 前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 구성된 민·관 협치 기구로써, 분야별 전문가의 안목과 경험을 바탕으로 농식품 산업 정책이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싱크 탱크(think tank)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제3기 위원장에는 농촌진흥청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을 역임한 지역 출신 김재수(66세, 영양, 동국대학교 석좌교수) 前 장관이 제2기에 이어 연임한다.위촉된 위원은 △농식품 유통혁신(팀장 이상호 영남대 교수) △농식품 연구개발(팀장 이원영 경북대 교수) △청년농 및 농어업 인력양성(팀장 서철현 대구대 교수) △건강한 먹거리 생산(팀장 손호용 안동대 교수) 등 총 4개의 태스크 포스(T/F)팀을 구성해 2년간 활동하게 된다.4개 분야 팀별로 정책 연구 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현장 적용 가능한 시책으로 만들기 위해 토론회, 현장 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과 정책자문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날 각 TF팀에서는 올해 연구할 정책과제에 대해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출범식에서 그동안 위원회가 추진한 성과와 제3기 위원회 추진방향에 대한 동영상을 상영하고, 김재수 위원장을 비롯한 신임위원들에게 위촉패를 수여했다. 한편 제2기(‘21.4~’23.3) 위원회의 주요성과로는 △경북 디지털농업 청년 인재양성 정책개발 △경북 농식품유통 활성화를 위한 농가 조직화 방안 △중소 농식품 업체를 위한 경북형 스마트 팩토리 구축 방안 △경북 푸드플랜 우수사례 도출 및 확산 방안 등 다양한 정책연구 과제를 수행했다.또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슈퍼, 11번가 등과 연계해 농식품 판로확대를 위한 기반 마련 등을 통해 각종 농식품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농특산물 품앗이 완판운동과 바로마켓 등 도농상생 직매장 운영을 통해 위기에 빠진 취약농가를 지원했다.아울러 수출시장 다변화에 대응한 농식품 수출전문 기업농 육성 등을 통해 지난해 사상 최초로 농식품 수출 1조원을 돌파하고, 농식품 판매액 7조원이라는 혁신적인 성과를 달성하는데 기여하는 등 도지사 자문기구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세계 농업환경은 AI, 빅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대전환 시대에 농업의 첨단화 및 농식품 산업화, 유통구조의 디지털화 등을 통한 한국 농식품 세계화에 위원회가 앞장서 주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
안동시, 올해 첫 외국인 계절근로자 라오스서 입국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도입한 라오스 계절근로자 73명이 4월 6일, 7일 이틀에 걸쳐 입국한다. 계절근로자 73명은 범죄예방·이탈방지 교육과 마약검사 등의 절차를 거쳐 26개 농가에 배치돼 5개월간 근로하게 된다. 이와 함께 결혼이민자 본국 가족 초청도 병행 추진하여 5월 중 13명의 계절근로자가 추가로 입국할 예정이다.안동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으로 인한 농가 부담을 덜기 위해 외국인등록비, 마약검사비, 산재보험료 등을 지원한다. 또한, 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고용주와 근로자의 현장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원활한 인력공급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권영백 농촌활력과장은 “계절근로자들의 입국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에 선발된 계절근로자가 성실하게 근로해 내년에도 재입국할 수 있도록 근로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고용농가에서도 근로조건 및 인권보호 등 준수사항을 철저히 지키고, 근로자가 안정적으로 근로할 수 있도록 많은 배려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아울러 지역농협이 5개월간 공동숙소를 운영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공공형 계절근로자 유치’ 등 향후 사업의 추진에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공무원노조, 경북도지사의 책임전가용 산불예방 대책 규탄
경상북도가 지난 29일 기준으로 도내 산불이 48건이 발생하여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산불이 발생하였다며 시·군에 잘못이 있다는 듯한 보도자료 배포와 함께 산불발생 시군에 대하여 각종 평가, 예산편성 등 불이익을 주고 부단체장의 인사조치 계획을 발표했다.이에 경상북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장상묵)이 지난달 3월 30일 근본적인 산불 예방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세우라며 경상북도의 자성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산불예방은 일선 시·군의 몫이 아니라 경상북도의 모든 직원들과 도민들이 함께해야 될 일이라며 시군에 산불발생의 책임을 전가하는 듯한 행태를 자중하라고 요구했다.경상북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하 경공노)는 “시·군에서 대처를 잘못해서 난 불이 아니다”라며 “지난 울진군과 안동시의 대형산불도 화재의 원인을 알 수 없듯이 공무원의 계도와 순찰에 한계가 있음이 명백한데 이에 대한 책임을 일선 시·군에 돌리며 예산의 감축, 각종 평가의 감점 부여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또한 경공노는 시장·군수에게 경상북도의 그릇된 행태에 동참하지 말 것을 요구하는 한편, 경북도지사에게 “산불예방을 위해서는 산불 감시를 위한 조기 대처 시스템의 확충과 방화림 조성, 소방차 진입을 위한 임도 확충 및 기 개설 도로 유지보수 확대, 담수지 확보, 전문진화대 확대, 안전장비 확충에 관심을 가지고, 경북도청 직원들의 산불 진화복과 안전화 확보, 위험을 무릅쓰고 진화에 동원되는 공무원들의 안전과 인센티브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
안동벚꽃축제, 4년 만에 열려 ‘상춘객 인산인해’
4년 만에 열린 안동 벚꽃 축제에 상춘객들이 몰려들었다. 축제가 열리는 낙동강변 벚꽃길과 탈춤공원 일원은 흩날리는 벚꽃비 사이로 추억을 남기려는 관광객들이 넘쳐나며 그야말로 북새통이다. MZ세대부터 가족 관광객, 봄 나들이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곳곳에서 웃음소리와 환호성이 가득하다.이번 ‘2023 안동 벚꽃 축제’는 지난 4월 1일부터 오는 5일까지 열리고 있다. 올해는 ‘벚꽃길만 걸어요’라는 주제로 경북권 최대 벚꽃 군락지를 배경으로 관광객들이 다양한 체험과 공연,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야간에 펼쳐지는 벚꽃 조명쇼, 네온아트 전시 등은 색다른 벚꽃길의 운치를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신나는 놀이동산(바이킹, 탬버린 등), 뒹굴뒹굴 워터볼 체험, 추억 속 달고나 체험, 라디오 부스 △재미있는 소품을 구입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골라골라 플리마켓&체험존 △벚꽃 나들이에 즐거움을 더하는 먹거리존 △꽃다발 클래스 벚꽃이벤트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
안동시 서구동, 올해도 '우리동네 시장바구니' 추진
서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유창원·이수형)가 올해도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및 저소득층 세대의 생활 및 정서적 지원을 위한 『우리동네 시장바구니』사업을 ‘매월’ 추진한다.동 협의체 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웃 주민 등이 발굴 및 추천한 대상자를 맞춤형복지팀에서 선정하고, 나눔 가게에서 기부한 식재료 및 먹거리(두부, 정육, 과일, 계란, 반찬, 빵 등)를 전달하며 안부 확인을 한다.또한, 돌봄이 필요한 이웃과 ‘1:1’로 매칭하여 주민주도의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수시 욕구 파악 및 연계를 통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수시로 제공할 예정이다.유창원·이수형 공동위원장은 “나눔 가게 대표님들의 이웃사랑 실천에 깊이 감사드리며, 지역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 주민복지 증진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이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경제침체 상황에서도 이웃을 위한 나눔 가게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추진될 수 있었다. 현재까지 따뜻한 나눔에 함께하기로 한 나눔 가게는 총 72개소이며, 연간 환산액 6,750만 원에 달한다.
-
안동시 가뭄종합대책 수립 ‘가뭄 피해 최소화 총력'
안동시가 올해 농업용수부족으로 농작물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가뭄종합대책을 마련하고 가뭄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안동지역 3월 말 현재 강우량은 평년 대비 58% 수준인 70mm로 가뭄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시는 가뭄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농업용수 확보대책을 세웠다.시는 가뭄피해 우려지역에 용배수로, 관정, 양수장, 저수지 등 수리시설을 긴급 보수할 수 있도록 수리시설 긴급보수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또한, 33개소에 수리시설정비로 46억 6천만 원을 투입하고, 와룡 산야리 상사골 지구에 안동 북부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의 용수를 이용하여 공급하는 소규모 용수개발사업에 15억 원, 안동 북부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급수구역 확장에 10억 원을 투자하여 66개소에 총 연장 16.8㎞의 관로를 연결해 급수구역을 확장한다. 또한, 예안면 도촌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급수구역 확장에 10억 원을 투자하여 35ha의 면적에 급수구역을 확장한다.아울러, 2023년 가뭄대비 용수개발을 위하여 국도비 2억3,400만 원을 확보하여 와룡 오천지구, 도산 온혜지구에 암반관정을 개발한다. 이로써 농업용수 부족지역 18ha에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예정이다.안동시 관계자는“상습가뭄에 대비하여 항구적대책을 수립하고 농업용수의 안정적인 공급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안동시장학회에 장학기금 기탁 답지
지역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설립·운영하고 있는 (재)안동시장학회(공동이사장 : 권기창·김원)에 장학기금이 답지하고 있다.3월 29일 (사)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 (회장 김동량)에서 350만 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같은날 박동수氏 (경상매일신문 북부 본부장)와 안동한우사랑식육점(대표 백운성)과 해군 서애 류성룡함 승조원 일동이 각각 1백만 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사)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회장 김동량)는 24개 읍면동 분회, 538개 경로당, 27,600여 명의 회원이 가입된 안동시 노인들을 대표하는 기관으로, 노인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경로당 활성화사업과 다양한 봉사활동 및 취업활동을 펼치고 있다.특히, 2018년부터 매년 경로당별 자발적인 불우이웃돕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2,290만 원을 모금하여 경북사회공동모금회에 1,652만 원, 독거어르신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쌀10kg 1포씩, 120포) 288만 원, 안동시장학회에 350만 원(누적기부액 4,030만 원)을 전달하여 지역사회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김동량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장은 “어르신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학력 신장을 위해 가치 있게 사용해주면 좋겠다”고 전했다.박동수 경상매일신문 북부 본부장은 “지역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이지만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하면서 “ 지역언론사 본부장으로 앞으로도 빠른 취재와 정확한 보도를 위해 항상 매진하겠다”고 밝혔다,대한민국 해군 서애 류성룡함(함장 백준철)은 안동시와 자매함으로서 승조원 71명은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서애정신 함양 프로그램 참가를 위해 하회마을을 방문하고, 방문 첫날 병산서원 만대루에서 장병들이 모은 성금을 안동시에 전달했다.함장 백준철은 “서애정신 함양프로그램을 준비해준 안동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안동시에 장학기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안동한우사랑식육점(대표 백운성)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29일 안동시에 전달했다.백운성 안동한우사랑식육점 대표는 “이제껏 우리 이웃들의 성원이 아니었더라면 지금까지의 과정을 이뤄낼 수 없었다고 생각하기에 이제는 받은 사랑을 주변의 독거노인을 비롯한 어려운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조금이라도 베풀며 살아가고 싶다”고 뜻을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소중한 정성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의 우수 인재양성에 소중하게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안동시, ‘미승인 유전자 변형’ 주키니 호박 판매 중지
안동시가 국내에서 생산된 주키니 호박* 종자가 미승인 유전자변형생물체(Living Modified Oranisms, 이하 LMO)로 판정되어 판매를 중지하고 전량 수거·폐기한다고 밝혔다. ※ 주키니 호박은 돼지호박 등으로도 불리며, 일반 가정에서 소비하는 애호박, 단호박 등과는 다른 품목임.정부에서는 전국 주키니 호박 재배농가(약 3,500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26일 출하정지 조치 후, 주키니호박을 원료로 사용한 제품에 대해서는 현장조사와 함께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안동시는 소비자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키니 호박을 구매한 곳이나 가까운 대형마트(홈플러스 안동점, 이마트 안동점, 농축협 하나로마트)에서 반품·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 누리집(www.andong.go.kr) 공지사항에 게재되어 있다.김영남 보건위생과장은 “반품·보상 기간은 4월 2일까지 이므로 기간 내에 가까운 대형마트 등을 방문하여 보상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동시청에서 인생사진 찍어드립니다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혼인신고, 출생신고를 하기 위해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특별한 날을 함께 기념하기 위해 종합민원실에 「축하 포토존」을 운영한다.시민들이 인생의 소중한 순간을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축하 공간을 조성해 소소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포토존 내에는 혼인신고, 출생신고뿐만 아니라 여권발급, 그리고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시민들이 자유롭게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내생애 가장 행복한 날, 꽃길만 걸어요, 너의 모든날을 응원해’등 다양한 문구의 소품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오는 1일부터는 혼인을 축하하고 출산을 장려하고자 혼인・출생신고를 하는 민원인에게 즉석사진 기념촬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혼인·출생신고 시 가족관계등록신고 창구에 신청을 하면 현장에서 즉석 사진을 받을 수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신속한 민원 처리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는 작지만 의미 있는 서비스를 적극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실질적인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에 한 발 더 다가서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동 벚꽃축제, 4월 1일부터 닷새간 개최
안동시(시장 권기창)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이사장 이희범)이 4월 1일부터 5일까지 닷새간, 낙동강변 벚꽃길과 탈춤공원 일원에서 2023 안동 벚꽃축제를 개최한다.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되는 안동벚꽃축제는 벚꽃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일러짐에 따라 일정을 앞당겨 오는 4월 1일부터 개최한다. 벚꽃길 인근 거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의 차량 통행 제한은 하지 않는다.올해 벚꽃축제는 ‘벚꽃길만 걸어요’라는 주제로 경북권 최대 벚꽃 군락지를 배경으로 관광객들이 다양한 체험과 공연,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벚꽃 포토존에선 흐드러지게 핀 연분홍 벚꽃 물결 아래로 카메라 앵글이 어디를 비춰도 예쁜 사진을 얻을 수 있다.△신나는 놀이동산(바이킹, 탬버린 등), 뒹굴뒹굴 워터볼 체험, 추억 속 달고나 체험, 라디오 부스 △재미있는 소품을 구입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골라골라 플리마켓&체험존, △벚꽃 나들이에 즐거움을 더하는 먹거리존, △꽃다발 클래스 벚꽃이벤트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시는 주차장 750면, 화장실 4개소, 스낵바 및 벚꽃쉼터 등으로 관광 편의를 도모한다. 또한, 탈춤공원 내에는 식당부스, 푸드트럭을 배치해 벚꽃 놀이의 여흥을 이어간다.특히, 야간에 펼쳐지는 벚꽃 조명쇼, 네온아트 전시 등은 색다른 벚꽃길의 운치를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낙동강변 벚꽃길은 매년 봄이 되면 수령 50년이 넘는 우리나라 고유품종인 왕벚꽃나무 수백 그루가 만개해 절경을 이룬다.시는 축제지원단을 운영해 교통, 환경, 의료 등 분야별 시민 안전대책에 만반의 준비태세를 다할 방침이다.안동시 관계자는 “안동벚꽃축제가 4년 만에 열리는 만큼 관광객들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하기 위해 볼거리·즐길거리 가득한 색다른 콘텐츠를 다양하게 준비했다”라며 “상춘객들이 벚꽃을 통해 봄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회마을에서도 오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청명, 화사한 벚꽃과 함께’ 행사를 개최한다. 벚꽃길 버스킹공연을 시작으로 전통혼례, 장승 퍼포먼스, 하회별신굿탈놀이, 음식 나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안동시, '제78회 식목일' 기념 시민 나무심기 행사
안동시가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3월 29일 남후면 무릉리(산87-1번지) 일원에서 시민, 민간단체, 산림단체 회원,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ha 임야에 자작나무 묘목 1,500본을 심었다.자작나무는 줄기의 껍질이 하얀색으로 조경 가치가 큰 나무로 고로쇠나무와 같이 수액 채취가 가능해 산림소득원이 되는 유용한 나무이다.이와 함께 시는 2023년 춘기 조림사업으로 2020년 풍천․남후와 2021년 임동지역의 산불피해지, 수확벌채지 등 329ha 임야에 38억 6천만 원을 투입해 경제수 낙엽송, 경관수 산벚나무, 내화수 상수리 등 17종 72만 4천 본을 3월부터 식재하고 있으며 4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한편, 안동시산림조합에서는 봄철 나무심기 기간동안 정하동 운동장길 178(시민운동장 테니스장 뒤 남선 원림 방향 900m 지점)에 상설 “나무시장”을 2023년 3월 1일부터 4월 14일까지 개장하여 유실수, 조경수, 실내 공기정화식물 등 200여 종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권기창 시장은 “제78회 식목일을 앞두고 산림의 공익적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푸르고 건강한 숲 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해 숲을 통한 탄소중립 녹색성장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
안동소주 기업 대상, 해외시장 수출컨설팅 개최
경상북도가 관세청 대구본부세관과 함께 안동소주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찾아가는 컨설팅」을 안동소주 업체에서 27일과 31일 2차례에 걸쳐 진행한다.이번 찾아가는 컨설팅은 어려운 국가별 FTA협약에 관한 내용과 나라별 관세율 차이를 수출기업에게 설명해 안동소주 업체들이 해외시장을 개척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다.수출기업 원산지증명서 발급업무, 품목별 인증수출자* 취득, 통관에 필요한 서류업무를 지원하고, 수출시장별 주류관세율에 대한 컨설팅으로 고품질 안동소주 수출 시 기업에서 수행하기 복잡한 서류업무나 해외시장 관세에 대한 맞춤형 수출 컨설팅을 지원했다.한편, 2022년 도내 전통주 출고액은 143억원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8년 84억원보다 70%이상 급증했다. 안동에는 전통주 주류제조면허를 취득하고 전통방식으로 소주를 만드는 곳이 집중되어 있으며, 소주 수출은 533천불(약6억4천만원)로 2026년 수출 5백만불을 목표로 전통주 세계화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농업대전환에 나선 경북도는 안동소주 세계화 전략을 통해 농업의 고부가 가치화와 수출 산업화를 도모하고 있다.그 일환으로 도지사 인증 품질기준(원료, 도수, 숙성도 등) 마련을 위해 대학과 함께 안동소주 품질 고급화 전략 연구에 착수했고, 안동시에서는 지역 주요지점에 안동소주협회와 협의 후 안동소주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지난달 말 이철우 도지사와 안동소주 기업대표가 스카치위스키 본고장인 스코틀랜드의 스카치위스키협회, 양조장 등을 방문하고 안동소주 세계화 필요성을 확인한 후 처음 갖는 이번 컨설팅은 안동소주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첫발을 내딛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스코틀랜드 스카치위스키, 중국 마오타이 못지않은 우리 전통주인 안동소주의 글로벌 명성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동시 태화동 주민자치회, 행복안동 벼룩시장 함께 펼쳐
2023년 새봄을 맞아 안동시 태화동 주민자치회는 25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광장에서 열린 『행복안동 벼룩시장』에 동참했다.이날 태화동 주민자치회 2기 회원들과 태화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 벼룩시장 부스를 운영했다. 아나바다 운동을 실천하고, 민관협력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재활용이 가능한 의류, 도서, 가전제품 등 중고 생활용품 250여 점을 모아 판매했다.또한, 코로나19와 겨울 추위에 외부 활동이 제한된 어르신들과 봄을 맞아 온화한 날씨에 어린 자녀의 손을 잡고 벚꽃 거리를 찾은 시민들이 함께 어울려 생활용품을 구경하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조달흠 주민자치회장은 “새봄을 맞아 행복안동 벼룩시장에 동참해주신 주민자치 위원님들의 뜨거운 열기에 감사드린다”며 “정기적으로 참여해 판매수익금을 안동시자원봉사센터에 기부하고, 일부는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소외계층에 전달해 주민이 주인인 태화형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균 태화동장은 “시민참여형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주민자치회가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손을 잡고 민관협력과 주민 주도의 이웃사랑 실천을 통한 지역 주민대표기구로서의 중추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안동 용상동 주민자치회 주도, 지역 소식지 발간
안동시 용상동 주민자치회(회장 이남형)에서 제5호 마뜰신문(3월 25일자)을 발간했다. 이번 마뜰 신문은 “일상의 기록이 역사가 되는 순간 새롭게 변화하는 용상동을 담아내다”라는 화두로 시작한다. 1면에는 법흥인도교의 옛 사진과 철거 중인 현재 모습 위로 벚꽃 이미지를 얹어, 주민들의 아쉬운 마음을 어루만지는 동시에 핑크빛 봄을 알린다.마뜰신문은 주민자치회 주도로 주민이 직접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은 지역 소식지이다. 작년(2022년) 4월 창간호를 시작으로 분기별로 발간해 올해 5호까지 이르렀다. 8면으로 구성된 마뜰신문은, 용상동 통장님이 돌아가면서 전해주는 마을 이야기인 “마을로 通하다” 용상시장 상인들을 소개하는 “용상시장 르네상스 시대”, 지역 작가를 알리며 아이들이 그린 용상동 작품을 수록한 “마뜰예술가”와 같은 정기 코너를 운영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주민자치회 활동 및 용상동 각종 행사를 보고하는 등 주민 맞춤형 소식지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안재홍 용상동장은 “그간 제작과 운영에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머리를 맞대고 결과물을 만들어냈다는 점이 감동적이다. 더 많은 주민이 널리 보고 즐기는 소식지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
안동시, 노지 디지털농업 선진기지로 이목집중
4차산업 혁명과 더불어 스마트농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경북 안동시의 한국미래농업연구원이 노지 디지털농업 선진기지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최초로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을 통해 구축된 생산단지와 데이터관제센터에 대해 여러 지자체와 기관 등에서 노지 디지털농업 분야 사례 견학 방문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최근, 스마트농업 선진 시스템과 AI 의사결정시스템이 도입된 미래과원과 수집된 데이터를 처리·저장·분석할 수 있는 빅데이터 센터, 그리고 분석된 데이터를 시각화하고 농가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제센터에 대한 방문이 줄을 잇고 있으며, 월 평균 10개 내외의 기관에서 안동시를 방문하고 있다.시는 2022년까지 3년간 총 245억원 규모의 안동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을 통해 안동시 임하면 오대리 일원 과수원 61.5ha에 스마트농업 시범단지를 조성하였으며, 현재 한국미래농업연구원이 시범사업의 관리와 데이터 기반 농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미래농업연구원은 스마트생산단지에 구축된 환경센서와 모니터링 장치 등 다양한 수집장비를 활용하여 기상, 토양, 생육, 병해충 정보 등 영농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하여 그 결과값을 61개 사업 참여 농가에 제공한다. 농가에는 관수·관비 자동 제어, 병해충 예찰 및 발생 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모바일 기기만을 활용하여 영농정보 활용 및 제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영농 서비스를 제공하여 미래 농업 실현을 앞당기고 있다. 강석영 유통특작과장은 “현재 우리의 농업은 4차산업혁명 기술과의 접목을 통해 미래 성장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 한국미래농업연구원과 함께 디지털 농업 분야의 선도적인 기술개발 및 보급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구현에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많이 본 기사
-
-
1
서경덕, 中알리, 뉴진스·아이브 검색하면 "짝퉁 상품 넘쳐"
-
2
부천대학교와 리앤비 체형교정 전문센터, 만성 어깨 통증 해결 위한 특별 강연 성공적 개최
-
3
한복패션쇼, 점촌 문화의 거리를 누비다
-
4
강동구,5월을 기다린 이유, 2024 강동 바람꽃 가족 축제 개최
-
5
부산대 박원영 박사, 폐암 치료 분야 혁신 연구로 BRIC '한빛사' 2년 연속 선정
-
6
동작구, ‘육아 천재 장영란’이 알려주는 육아 비법 공개
-
7
강동구, 자활기업 ‘강동희망나르미’ 정식 출범
-
8
양천구, 차량진출입로 디자인 확 바꾼다!
-
9
은평구, 취약계층 법률상담 ‘법률홈닥터’ 11년째 운영
-
10
서울중구,어버이날 맞이“감사해孝 존경해孝”행사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