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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예비후보, 맞춤형 공약으로 가파른 상승세
권기창 국민의힘 안동시장 예비후보가 맞춤형 ‘핀셋공약’으로 표심을 공략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권기창 후보 선대위에는 시민의 피부에 와닿은 이러한 맞춤형 공약이 시민과 통하면서 최근 판세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3월 27일에는 파크골프인의 마음을 잡기 위해 파크골프장 부족 문제 해결 공약을 내놓으며, 핀셋공약을 이어갔다. 권 후보는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생활체육이 활성화되고 있다”며 “최근 생활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파크골프 동호인을 위해 파크골프장 부족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해결방안으로는 △파크골프장 36홀 3곳 증설 △장애인전용 파크골프장 조성 △야간 운동을 위한 조명 설치를 약속했다. 권 후보는 택시기사를 위한 △시민편의 교통환경 구축, 어린이집을 위한 △보육의 공공성 강화, 농민을 위한 △희망있는 농업, 살맛 나는 농촌, 노인을 위한 △행복한 평생복지 실현을 이미 ‘핀셋공약’을 내놓기도 했다. 택시기사편에서는 이야기 및 관광택시 확대, 택시승강장 확대 조성을 약속했으며, 농민편에서는 농촌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외국인계절근로자제도 도입, 농산물공판장 증설 및 지역농민 우선 출하시스템 도입, 어린이집 편에서는 보육교사 1인당 아동비율 낮추기, 노인편에서는 경로당 운영비 사용 자율권 확대 등을 공약했다. 이러한 생활밀착형 맞춤공약, 즉 핀셋공약은 권 후보가 직접 발로 뛰며 현장에서 오래 보고, 지역민과 소통하고, 깊게 새기면서 개발한 공약으로 하루아침에 나올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권 후보는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 △대학생 학업부담 경감 등 지속적으로 ‘핀셋공약’을 SNS와 블로그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4일 발표된 영남신문 안동시장 여론조사에서 권기창 예비후보는 안동시민 적합도에서 39.3%로 12회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42.1%로 압도적으로 선두를 지켰다. 위 조사는 △조사의뢰 : 영남신문 △조사기관 : 모노리서치 △조사일시 : 2022년 3월 20일~3월 21일 △대상 : 경상북도 안동시민 만 18세 이상 남녀 805명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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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동 의원,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임명
국민의힘이 28일, 최고위원회를 열어 김형동 의원(경북 안동․예천)을 수석대변인으로 임명하는 안을 의결했다. 김형동 의원은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15년간 한국노총에서 변호사로 일하며 노동자 및 소외된 계층의 권익보호를 위해 앞장서왔다.김 의원은 제21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원내부대표를 역임하며 원내현안 해결과 대여협상에 적극 참여해왔다. 특히 지난 20대 대통령선거에서 윤석열 당선인 선대본부 대변인으로 언론창구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정권교체에 힘을 보탰다.김형동 의원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수석대변인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지방선거의 승리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15년간 노동자는 물론, 사회적 약자를 대변해왔던 경험을 살려 소외계층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는 대변인이 되겠다”며 “당의 정책과 메시지를 정제된 언어와 낮은 자세로 전달하고 국민과 함께 교감하는 대변인, 국민의힘만의 대변인이 아닌 국민 대변인으로 기억되기 위해 매 순간 겸허한 마음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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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의원, ‘청소년 복합 문화 공간 설립’ 촉구
김병기 의원(국민의 힘, 상망동, 하망동, 영주1⦁2동)이 지난 3월 22일 열린 제261회 영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각각 ‘경로당 안전점검대책 수립 및 무선화재알림시스템 구축’과 ‘청소년 복합 문화 공간 설립’에 대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이 날 김병기 의원은 “집행부의 담당부서에서 매년 전체 경로당을 대상으로 가스 및 전기안전점검, 화재보험 가입여부 등 안전관리실태를 조사하고 있지만 정작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환경조성은 미흡한 실정”이라며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화재 등 안전사고에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에 “무선화재알림시스템을 통해 화재 시 긴급하게 소방서에 자동으로 통보되는 동시에 마을 이·통장, 이웃주민, 담당자에게 신속히 전송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고령화율이 높은 경로당을 우선으로 무선화재알림시스템을 설치할 것을 촉구했다.김병기 의원은 “경로당 화재 및 손해배상책임보험을 가입할 경우 가입절차 등이 까다로워 노인들이 약관과 보장내용을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고 보험을 가입하여 사고 발생 시 적절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며 “화재 사고에 대하여 적절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관내 전체 경로당을 대상으로 화재 및 손해배상책임보험을 일괄 가입하고 지원하여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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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는 “지금 공직선거법” 열공 중
경북도의회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올바른 공직선거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3월 24일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등을 대상으로 지방선거 대비 ‘공직 선거법’을 주제로 의원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제329회 임시회에 앞서 개최된 특강은 제8회 지방선거(2022. 6. 1.)를 앞두고 공직선거법에 대한 이해 및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경북선거관리위원회 김용철 지도담당관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주요 개정내용, 평상시 가능한 선거운동, 2022년 지방선거관련 당부사항 등 공직선거법 전반에 걸친 법령내용과 사례를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통하여 그동안 궁금하였던 선거관련한 행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의회는 의정활동 수행에 필요한 전문 지식 및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매년 ‘의원 교육연수 실시 계획’을 수립하여 공부하는 의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고우현 의장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의원들의 공정선거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에 경상북도의회가 앞장서서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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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북 지역위원장들, 지방선거 중대선거구제 실시 촉구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장세호) 13개 지역위원장들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3인 이상 중대선거구제를 실시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이들은 ‘국회는 국민통합 정치개혁을 위한 역사에 함께 하길 바란다’는 성명을 통해 이번 지방선거는 정치교체, 기득권 교체, 다당제로 개편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국회가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회복할 중요한 시기인 만큼 3인 이상 중대선거구제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지난 2월27일 ‘국민통합 정치개혁’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먼저 기득권을 내려놓고 정치를 바꾸기로 결의했다”고 전제하고 “국민의힘당도 원내대표가 결정할 일, 지도부가 결정할 일이라며 미루지 말고 국민통합 정치개혁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제안했다.아울러 “이제는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아 다양한 민심이 반영되는 국민통합의 정치를 만들고 승자독식 선거제도의 근본적인 개혁을 통해 실질적인 다당제를 구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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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수 안동시장 예비후보, 핵심 공약 발표
지난 3월 13일 “기업이 미래다. 일자리가 희망이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안동시장 출마를 선언한 권대수 전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장이 안동의 희망과 미래를 담은 시정 8개 분야 46개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산업에 기반을 둔 ‘경제’라는 하드웨어와 안동의 정체성인 ‘문화’라는 소프트웨어가 균형과 조화를 이룬 “경북의 3대 산업경제도시 건설”이라는 새로운 안동의 청사진을 제시하면서 “시민의 마음을 공약에 담고자 최선을 다했다”는 말과 함께 핵심공약은 ‘공약의 실현 가능성’, ‘시급성’, ‘중앙정부와의 연계성’, ‘시민과의 공유성’, ‘일관성’, ‘파급효과’라는 6개 기준을 갖고 선정하였다고 밝혔다.권대수 안동시장 예비후보가 공약한 8개 분야는 ▲경제 ▲기업 ▲청년 ▲문화 ▲복지 ▲환경 ▲농촌 ▲행정으로 공약분야별 정책 목표로 경제에는 ‘역동성을’, 기업에는 ‘성장을’, 청년에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문화는 ‘품격있게’, 복지는 ‘충분하게’, 환경은 ‘다양하게’, 농촌은 ‘넉넉하게’, 행정은 미래비전을 만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8개 공약분야에 포함된 46개 과제를 살펴보면, 고령인구, 청년,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정책이 많다는 특징이 있는데, 이에 대해 권대수 후보는 “어려운 이웃을 먼저 살피는 시민들의 마음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로 이해해 달라”는 말과 함께 ‘불감위(不敢爲 : 함부로 하지 않는다)’ 라는 본인이 30년간 지켜온 정책에 대한 행정철학도 녹아 있다고 말했다.발표된 8개 분야 46개 과제 80여 개 실천과제 하나하나에서 새로운 안동을 건설하기 위한 권대수 후보의 깊은 고민과 열정, 그리고 행정 철학을 느낄 수 있고, 중앙정부에서 검증된 정책적 전문성과 역량을 확인할 수 있다.공약 발표를 마친 권대수 안동시장 예비후보는 “안동이 경제 침체와 인구 감소로 야기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급속하게 다가오고 있는 4차 산업혁명,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의 시대변화에 잘 대응하기 위해서는 산업경제 육성과 청년 기업가 양성에 집중 투자하여야 한다”며, “이것만이 안동의 미래 성장동력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므로, 양질의 기업과 일자리가 창출되는 안동을 만들기 위해 지역 정치와 행정은 책임의식을 가지고 성실한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는 말을 전했다. 또한, 권 후보는 현재 안동의 재정 자립도가 매우 낮은 관계로 시급성이 높은 소상공인을 위한 서민경제 정책과 청년친화 정책, 취약계층인 부모세대를 위한 공약은 시장이 되면 무엇보다 우선하여 추진하고, 그 외 공약은 중장기 로드맵을 갖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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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열 도의원, 영양 ‘빛깔찬 고춧가루’ 해외 수출 확대 이끌어
영양고추유통공사가 ‘빛깔찬 고춧가루’를 독일로 첫 수출(3월 25일) 한다고 밝힌 가운데 이종열 도의원(영양)이 상당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영양고추유통공사에 따르면 이번 독일 수출액은 약 16,500달러로 영양고추유통공사, 경북통상(주)과 독일 HANDOK kaufcenter Gmbh이 상호 협력하여 독일 지역 중소형 마트를 대상으로 판매하며 B2C 판매에도 수출 물량을 확대한다. 이 과정에서 이 의원은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는 영양고추유통공사와 국내외 시장을 개척하는 경북통상(주)을 연계해 지역 생산 농산물의 수출시장 판로 확대를 이끌어냈다. 이 의원은 평소, 경북통상(주)이 해외 홍보 자원을 통한 인프라 교류 및 시장정보를 공유하여 도내 농산물 생산기업과 추진하는 사업의 확대를 위해 지대한 공을 들여왔다. 이종열 의원에 따르면 ‘빛깔찬 고춧가루'는 영양지역에서 재배되는 고추 중 가장 맛있는 품종을 선정해 육묘부터 수확까지 계약재배하고, 홍고추를 수매해 세척·살균·절단·건조·분쇄 과정을 거쳐 생산하며,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호주로도 첫 수출(약 20,000달러)을 시작했으며, 미국, 일본, 캐나다, 싱가포르 등으로 수출되고 있다. 한편, 영양군은 한국의 맛을 상징하는 고추의 주산지로, 청정 자연의 햇살을 가득 담고 자란 영양고추는 한국관광공사 ‘1명품 1명소 선정사업’에서 국내 고추 가운데 유일하게 명품으로 지정(1999년) 받았으며, 빛깔찬 고춧가루는 ‘경북도 명품화사업 대상’으로 선정(2008년)됐다.이종열 의원은 “전국 최고의 품질의 영양고추가 국내를 넘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판로 확대를 위하여 더욱 노력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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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의원,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
앞으로는 사전투표를 하기 위해 장시간 줄을 서서 기다리거나, 사전투표소를 찾아 먼 길을 헤매는 불편이 사라질 전망이다.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 포항 북구)은 인구와 면적 등을 고려해 읍·면·동별 1개소 이상씩 사전투표소를 설치하도록 하는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8일(화)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사전투표를 위해 구·시·군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일 전 5일부터 2일 동안 관할 구역의 읍·면·동마다 1개소씩 사전투표소를 설치·운영하도록 하고 있다.이에 따라 수도권 등 인구가 밀집한 도심지역에서는 사전투표를 위해 추운 날씨에도 수백 미터씩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또한 면 단위 농촌지역 등에서는 사전투표소가 너무 멀어 오랜 시간 차로 이동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사전투표를 포기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했다.특히 지난 5일 진행된 제20대 대선 사전투표에서는 일반 유권자와 코로나19 확진·격리자들의 동선을 겹치지 않게 하기 위해,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한 확진·격리자들의 투표용지를 선거사무원이 대신 투표함에 전달하면서 큰 혼란이 발생한 바 있다.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면, 구·시·군선거관리위원회는 인구와 면적 등을 고려해 읍·면·동별 최소 1개소 이상씩 사전투표소를 설치하게 된다.또한 코로나19 확진자 등을 위한 별도의 사전투표소를 마련할 수 있게 되어, 지난 5일 사전투표와 같은 혼란 발생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된다.김정재 의원은 “투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사전투표가 국민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것을 넘어, 선거에 대한 불신까지 조장해서는 안 될 일”이라며, “인구와 면적 등을 고려해 사전투표소를 유동적으로 설치하도록 해,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참정권을 더욱 두텁게 보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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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고향' 안동 찾은 윤석열, 웅부공원 6천여명 인파 몰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4일 오후 안동을 찾아 표심 잡기에 나섰다. 앞서 지난달 27일 안동 방문 예정이었으나 단일화 결렬 여파로 유세가 취소된 바 있다.윤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해 "최근 나라에 도둑놈이 많다고 한다. 도대체 누가 도둑인가"라며 "같이 경쟁하는 후보로써 부끄럽다"고 말했다.또 "(이 후보가)엄청난 부정부패가 많아서 법인카드 정도는 애교"라며 "공무원이 그런 짓 하면 모가지가 날아간다. 이런 사람이 여당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다는 자체가 그 정권이 썩은 것 아니겠느냐"고 날이 선 비판을 이어갔다.30여분간 진행된 연설에서 윤 후보는 정부 여당과 이 후보를 강하게 비판했다. 윤 후보는 "이런 사람이 선비의 고장, 퇴계의 고향 안동 출신이 맞느냐"며 "돈이 없다면 굶으면 굶었지 누구에게 손 벌리지 않는 분들이 안동 사람 아니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면서 "이 후보가 고향이라고 말하고 다니는 게 안동의 자부심이 맞느냐"면서 "민주당 정권 5년이 안동시민과 경북인들의 자존심은 물론 국가에 대한 자부심을 짓밟았다" 강조했다.그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탈원전 정책 실패를 비판하며 민주당 정권에 대한 쓴소리를 이어갔다.윤 후보는 "26년간 법과 원칙에 목숨까지 걸면서 공직 생활을 해왔다"며 "부정부패 세력, 무능한 정치 패거리들, 국민 알기를 우습게 아는 오만하고 무도한 사람들은 이 윤석열이 싹 갈아치울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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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후보, 안동-예천지역 공약발표
더불어민주당 안동‧예천지역위원회는 3월 1일 오전 10시 제103주년 3.1절을 맞아 경북독립운동기념관 추모의 벽에서 참배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3.1절 기념행사는 김위한 지역위원장과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육군 대장)을 역임한 예천 출신 김병주 국회의원, 김호석 안동시의회 의장, 이재갑, 김백현 안동시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참석자들은 경북 출신의 독립운동가들이 새겨진 추모의 벽에서 참배하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애국지사들의 공훈을 기리고 독립운동의 성지인 안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참배 후 김위한 지역위원장은 안동·예천지역 공약발표를 통해 육군사관학교 안동이전을 골자로 한 대선공약을 발표했다. 안동지역에는 △육군사관학교 안동 이전 △첨단 바이오 산업단지 조성 △안동댐 인근 지역 지원확대와 발전방안 모색 △구 안동역 부지 적극 개발 △디지털 농업기술 개발과 미래농업단지 조성 등을 공약했고,예천지역에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상주-도청 신도시 간 지방도 916호선의 선형개량 추진 △항공훈련센터 유치 등 예천공항 적극활용 △도청신도시 주변 밀키트 식품단지 조성 △연간 100만원 이내 농촌 기본소득 지급 등을 공약했다.더불어민주당 안동‧예천지역위원회의 이 같은 움직임은, 전날 이재명 후보가 안동을 방문해 육사 안동 이전의 당위성을 다시 한번 강조함에 따라 고향의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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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후보, 포항 종이배 유세에 '4만여 인파 몰려'
- 4만여 명의 인파 몰려, 이어진 죽도시장 방문에도 구름인파- 정권교체 열망 담은 종이배 들고 윤석열 후보 유세 응원- 윤석열 후보, "영일만대교 건설 약속!" "포항을 헬스케어 거점도시로!"- 김정재 경북총괄선대위원장, "지진을 극복하고 포스코 포항이탈을 저지한 포항시민의 힘으로 윤석열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어달라"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7일 경북 포항을 찾아 대규모 유세를 펼쳤다.이날 윤석열 후보는 첫 유세장소인 포항 중앙상가 우체국 거리에서 "윤석열이 영일만의 친구가 되겠습니다" 포항 유세를 갖고 포항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이날 유세에는 윤 후보를 보기 위해 4만 여명의 인파가 몰려 중앙상가 일대는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유세에 참가한 시민들은 정권교체의 열망을 담은 종이배를 손에 들고 윤!석!열! 대!통!령! 구호를 외치며, 윤 후보의 포항 유세를 응원했다.윤석열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내가 대통령이 되고 정권을 잡으면 포항이 계속 추진한 영일만대교 건설을 약속한다"면서, "또한 포항을 헬스케어 거점도시로 만들고 신공항과 포항을 연결하는 도로를 건설하겠다"고 공약했다.이어 "포스코는 포항의 자존심"이라며, "포항과 포스코가 함께 발전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며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이어진 "포항 상인 여러분, 힘내세요!" 죽도시장 방문 일정에서도 윤 후보를 따라온 인파로 죽도시장 앞을 가득 메웠다. 윤석열 후보는 시민들에게 꽃다발을 전달 받고 손을 들어 인사를 나눴다.특히 윤 후보는 포항을 방문할 때마다 열렬한 환호를 보내준 포항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김정재 경북선대위 공동총괄선대위원장은 "부동산 문제, 청년실업문제등등 대한민국 망조들게 만든 문재인정부는 사과도 없고 정책도 바꾸지 않는다"면서 "결국 사람을 바꾸고 정권을 바꿔야한다"고 강조했다.이어 "포항지진을 극복하고 포스코 포항이탈을 저지한 포항시민의 힘으로 압도적인 지지를 보여달라. 윤석열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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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세종·대전지역 노동조합, 윤석열 후보 지지선언
한국노총 세종·대전지역 노동조합 대표자 및 조합원이 윤석열 대통령 후보를 지지선언했다고 박대수 국회의원(국민의힘 선대본부 직능총괄본부 노동정책지원본부장)이 25일 밝혔다.한국노총이 이재명후보에 대해 공식지지 의사를 밝힌 이후, 노총 지역본부 및 산하 노조는 이에 반발하며 잇따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에 나섰다. 지난 9일 부산을 시작으로 양산·대구·경북에 이어 25일인 오늘, 세종과 대전지역의 한국노총 산하 노조도 윤석열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에 동참했다.국민의힘 세종자치시당과 대전광역시당에서 각각 열린 지지선언식에는 한국노총 산하 세종·대전지역 노동조합 산별 대표자 및 조합원과 박대수 국회의원(국민의힘 선대본부 직능총괄본부 노동정책지원본부장),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특별자치시당 위원장,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총괄선대위원장(제20대 국회의원, 대전중구), 양홍규 국민의힘 대전광역시당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공정과 정의가 실종되고 상식이 통하지 않게 된 대한민국의 서글픈 현실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며 “노동의 가치가 온전하게 인정받도록 하는 후보가 윤석열 후보기에, 우리는 윤석열 후보를 지지한다”라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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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 시민 요구사항 전격 수용
포스코와 포항 간 극한의 갈등을 빚어온 ‘포스코 지주사 서울 설립’ 논란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다.전중선 포스코 사장이 25일 포항 김정재 국회의원 사무실을 찾아, 그동안 김정재 의원(국민의힘, 포항 북구)이 최정우 회장과 김학동 부회장 등을 통해 요구해 온 포스코 지주사 주소 이전과 미래기술연구원 포항 설립에 대해 ‘전격 수용’의 입장을 전해왔다.김정재 의원은 포스코를 대표해 사무실을 예방한 전중선 사장에게, “포스코와 포항 간 갈등이 지속될 경우 국내 철강산업 경쟁력 약화 물론 지역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이 가속화 될 것”을 우려하며 조속한 해결방안 마련을 촉구했다.이에 전중선 포스코 사장은 현 사태에 대한 유감의 뜻을 밝히며, 김 의원의 우려에 공감하고, 갈등 해결을 위해 먼저, 포스코 지주사 포항 이전을 긍정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향후 이사회와 주주를 설득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정관 변경을 통해 주소 변경을 추진하기로 했다.다음으로, 향후 설립 계획 중인 미래기술연구원은 포항시민의 우수 연구인력 유출 우려와 핵심인재 영입의 현실적인 필요성을 고려해, 포항과 수도권의 이원체제로 효율적인 운영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전중선 사장은 김병욱 의원(국민의힘, 포항 남구 울릉군)과 이강덕 시장에게도 이러한 입장을 전달할 것이라 밝힘으로써, 지난해 12월, 이사회를 통해 지주사 설립을 추진한 지 2개월여 간 지속된 포항과 포스코 간 갈등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되었다.김정재 의원은 지주사 주소 이전과 미래기술연구원 포항 설립 이외에도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와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설비 투자 확대, ▲2차전지·수소·바이오․IT 등의 신산업 투자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국가균형발전 이바지, ▲더 많은 소통을 통해 새로운 상생․협력 모델을 만들어가자는 요구를 포스코 측에 전달했다.이에 대해서도 전중선 사장은 흔쾌히 수용의 뜻을 밝히고, “포스코의 뿌리는 포항”이라며, “포항과의 상생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김정재 의원은 “극한의 갈등으로 치달아 온 포스코 지주사 전환 사태가 해결의 물꼬를 트게 되어 다행”이라며 “비 온 뒤 땅이 굳듯이, 포스코가 세계 일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포항 시민과 상생의 길을 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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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전국건설산업 노동조합, 윤석열 후보 지지선언
박대수 국회의원(국민의힘 선대본부 직능총괄본부 노동정책지원본부장)이 24일 한국노총 산하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이 윤석열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은 200만 건설노동자의 권리 향상과 생존권 확보를 위해 한국노총와 유기적인 관계를 맺어 왔으나, 한국노총의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에 반발하며 나선 것이다. 이날 지지선언식에는 박대수 의원, 최승재 의원, 진병준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 위원장, 윤삼명 수석부위원장, 최형철 화물운송분과 본부장, 엄범용 건설전기분과 본부장, 이귀형 건걸기계분과 본부장, 김정희 인천지역본부 본부장, 황인성 강원지역본부 본부장, 이창대 건설현장분과 서울경기지부 지부장, 이환성 건설현장분과 수도권해체정리지부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현 정부의 친노동 행보는 약속과 달리 시간이 지날수록 후퇴하고 있다”며 노동이 존중받는 노동사회 건설을 위해서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적임자임을 확신하고 윤석열 후보의 지지를 선언한다. 고 밝혔다. 박대수 의원은 "윤석열 후보는 노동자에 대한 믿음과 소통으로 국정운영에 노동의 가치를 고스란히 녹여낼 대통령 후보이다" 며 "노동자에게 보다 더 나은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건설노조의 열렬한 지지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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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민 100인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나서
예천군 농민단체 대표 등 주민 100명이 24일 예천군청 브리핑룸에서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제 노인들마저 얼마 남지 않은 농촌에는 품을 희망조차 없어지는데 수입개방 위협과 땅 투기 세력이 넘실거린다”며 “이재명 후보를 지지함으로써 예천에 새 희망의 싹을 키우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히 “3년 전 낭비성 외유와 주먹질로 국제적 망신을 산 군의원들이 또 지역정치를 독점하려 한다”며 “군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과거로 돌아가려는 세력을 이기고, 나아가 6월 지방선거에도 새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농어촌기본소득 실시로 농촌 삶의 질이 개선되고 농어촌 인구유입과 경제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앞서 이재명 후보는 항공훈련센터 유치를 통한 예천공항 활용, 밀키트 식품단지 조성, 예천을 관통하는 중부권동서횡단철도 등 예천군 맟춤형 5대 공약을 제시했다. 이동화 주민대표는 “새로워지려는 노력 없이는 예천의 미래가 없다”며 “예천을 비롯한 경북 북부지역의 균형발전은 물론 대한민국 대전환과 희망을 이끌 이재명후보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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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의원, 선거운동 첫 주말 죽도어시장서 집중유세
제20대 대통령 선거 공식선거 개시 후 첫 주말인 지난 19일과 20일 포항에서 경북선대위 집중유세가 펼쳐졌다.국민의힘 포항지역본부는 지난 19일 두호·환여, 용흥·양학·우창 지역 유세차 인사에 이어 죽도어시장에서 집중유세를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이날 유세장에는 정권교체를 바라는 시민들이 모여 구호를 함께 외치며, 열띤 성원을 보냈다.김정재 경북공동총괄선대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을 살리는 선거, 포항의 미래를 살리는 선거다”면서 “포항시민의 힘으로 윤석열과 함께 위기의 대한민국을 살리고 내일을 바꾸자”고 결의를 다졌다.이어 “압도적인 지지로 정권교체를 이루는 순간까지 사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또한 국민의힘 포항지역본부는 일요일인 20일, 영일대해수욕장·스페이스워크· 중앙상가 등 포항의 관광명소를 돌며 윤석열 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거리유세를 이어갔다.한편, 국민의힘 경북선대위(공동총괄선대위원장 김관용, 김정재)는 이번 제20대 대선에서 80% 투표율, 80% 득표율을 목표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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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후보, ‘우리 한복 인증샷 챌린지’ 동참
정우택 후보가 우리 문화를 지키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선 넘은 한복 공정, 바로잡기 우리한복 인증샷 챌린지’에 동참하면서 챌린지를 이어갈 후속 주자로 윤석열 대통령후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나경원 전 의원을 20일 지명해 관심을 끌고 있다.정우택 후보는 “신종근 국가무형문화재 택견 전승 교육사로부터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우리 것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지키기 위한 노력에 정말 감사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정 후보는 SNS에 ‘#한복공정 공정과 상식 바로잡겠습니다’라고 적은 카드를 들고 찍은 사진을 게시하며 다음 챌린지 주자로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이준석 당대표, 나경원 전 의원을 해시태그를 통해 지명했는데 이들의 챌린지 동참이 관심 받고 있다.한편, '우리 한복 인증샷 챌린지‘는 ’한복공정, 공정과 상식으로 바로잡겠습니다‘라는 문장과 소감을 적고, 인증사진을 찍어 SNS에 첨부한 후 게시물을 업로드하면 된다. 미션 완료 후 동참할 3명 이상을 지목해야 하는 SNS상에서 확산되고 있는 이벤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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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경북지역 노동조합 대표자, 윤석열 후보 지지선언
‘한국노총 경북지역 노동조합 대표자 윤석열 대통령 후보 지지선언’이 18일 국민의힘 경북도당에서 열렸다고 박대수 국회의원(국민의힘 선대본부 직능총괄본부 노동정책지원본부장)이 밝혔다. 지난 15일과 17일 한국노총 산하 부산·양산지역 노조와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에서 윤석열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밝힌데 이어 18일, 한국노총 경북지역 노동조합 대표자도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이날 국민의힘 경북도당에서 열린 지지선언식에는 박대수 국회의원, 김형동 국회의원, 권오탁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의장을 비롯한 경북지역 노동조합 대표자 및 조합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공정과 정의가 실종되고 상식이 통하지 않게 된 대한민국의 서글픈 현실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었기에, 노동자와 청년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유일한 후보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지지한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박대수 의원은 “윤석열후보는 노동시장의 불공정을 걷어내고 노동의 가치가 제대로 인정받게 할 유일한 대통령 후보다” 며 “한국노총 경북지역 노동자의 열망을 담아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뤄내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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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후보, '어떤 이유로든 포스코는 포항을 떠나서는 안된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18일 포스코지주사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 위원장 강창호)를 찾아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포스코지주사 포항 이전에 함께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심상정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나흘째인 이날 포항 시민들을 만나 유세를 하기에 앞서, 범대위 사무소(향군회관)에서 위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심 후보는 “어떤 이유로든 포스코는 절대 포항을 떠나서는 안된다”며,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적 모범이었던 포스코마저 서울로 떠나면 대한민국이 수도권 공화국, 지방 식민지국이 될 것이다”라고 지역균형발전의 중요성을 역설했다.또한, “서울에 좋은 연구 인력이 있어서 간다고 하는 데, 포항공대가 전국 최고 수석이 오는 곳인 만큼 핑계라고 생각한다”며, “포스코가 신산업분야로 넓히는 것은 좋은데 포스코의 미래가 포항이 아니고 서울인 점은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이어 “현재 포스코의 경영자는 최정우 씨일지 몰라도 포스코는 대일청구권 자금으로 성장한 민족의 피눈물이 녹아있는 국민 기업이며, 그동안 곳곳에서 발생한 환경부담을 감당해준 포항 시민들의 것이기도 하다”며, “포스코 진로 문제에 대해선 시민들과 협의하는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덧붙였다.한편, 범대위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들을 항상 수렴해 반영하고, 모두의 뜻이 관철될 때까지 서명운동, 릴레이시위, 총궐기대회 등 다양한 수단을 총동원해 투쟁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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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의원, ‘스마트 농업 기반 조성 지원’ 5분 자유발언
영주시의회 김병기 의원(국민의 힘, 상망동, 하망동, 영주1⦁2동)이 2월 16일 열린 제260회 영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주시의 스마트 농업 기반조성을 위한 지원’과 ‘장애물 없는 배리어 프리 관광 환경 조성’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이날 김병기 의원은 “현재 우리지역 농업인구의 고령화와 환경변화에 따른 청년 인구유출로 농업인력이 감소하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변화하고 있는 농업환경에 슬기롭게 대응하기 위해 부족한 젊은 인력을 육성하고, 미래지향적인 농업기술을 개발하여 지역발전으로 나아갈 수 있는 대안 마련”을 주문했다.또한 “영주시가 청년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스마트팜에 대한 교육역량을 갖추고, 청년 농업인을 육성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며 농업의 미래인 청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스마트 농업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마지막으로 “미래 농업을 위한 새로운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으며, “농업을 생업으로 하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이 다양한 경로를 통해 판매될 수 있도록 스마트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며 5분 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