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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2010년까지 투자유치 100억불 달성"
경상북도는 1월 15일부터 2일간 경상북도자연환경연수원에서 산업자원부와 합동으로 도‧시군 투자유치담당공무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까지 투자유치 100억불 달성을 위한 도‧시군 투자유치담당공무원 워크샾을 개최하였다.이번 워크샾은 경상북도의「2010, 100억불」투자유치 달성을 위해 산업자원부가 금년도의 투자유치 지원시책을 설명하고 변화된 경북의 투자유치 환경을 이해하여 목표달성에 대한 총력의지를 다질 계획이다.특히 이번 행사는 투자유치업무 이래 처음으로 산업자원부와 공동으로 실시하여 중앙과 지방이 함께 지혜를 모을 수 있는 뜻 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따라서 금년 1월 삼성에버랜드와 태양광발전 1,400억원, 서한ENP와 선박엔진산업 3,200억원 유치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현재 15개정도의 국내외 유망기업과 협상 중에 있어 유치성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경상북도는 신재생 에너지 부품산업 메카로 급격히 부상 70년대 지역산업을 주도해 오던 가전, 철강산업이 IT, 모바일 산업에서 신성장 동력산업인 신재생에너지 산업으로 급격히 변화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추어 동해안지역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트 육성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POSCO연료전지, Orix(일본), 악시오나(스페인), 엑손모빌(미국) 등 1조3천억원(지난해 총 유치액의 30%)의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유치하여 명실공히 신재생에너지 부품산업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으며 금년 초에 삼성에버랜드(주)가 김천지역에 태양광발전 1,400억원 투자를 확정한데 이어 국내 D사, S사, 외국의 A사 등과 유치협상을 벌이고 있다.앞으로 경상북도는 투자유치 확대를 위하여 기업 CEO 및 유관기관과의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외국인기업 협의체 구성, 투자 인센티브 제도개선 등 차별화된 투자유치전략을 수립하여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한 도로망 구축과 산업단지 기반시설 정비 등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며 투자유치 증가에 따른 산업단지 조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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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백두대간에 부자 산촌마을 탄생"
경상북도(지사 김관용)는 산촌생태마을에 대하여 지난 1월 경영실태조사를 실시하여 백두대간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전형적인 산간 오지마을인 문경시 동로면 석항마을이 가장 성공적인 것으로 평가했다. 현재 99가구 202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석항리는 2000년 산촌생태 마을로 선정되어 15억원의 예산으로 표고재배시설 및 저온저장고 등 생산기반시설을 조성하고 판매 유통망을 구축하였으며, 마을안길 확․포장 및 문화시설 등 생활환경 개선사업도 함께 추진하였다. 그 결과 2000년 사업 추진 당시에는 고추, 마늘 등이 마을의 주요 소득원으로서 가구당 연간 소득 1천380만원이었으나 2007년에는 가구당 소득이 2천860만원으로 2배 이상 증대되고, 주된 소득원도 표고, 송이, 산채, 오미자 등 고소득 작목으로 다양화되고 있다.특히, 석항리는 표고재배에 이상적인 지대(해발고 600m)에 위치하고 있어 품질이 우수한 표고를 생산하고, 부농 영농법인을 통해 판로를 쉽게 개척하여 농가소득이 늘어남에 따라 표고재배 농가가 처음 2가구에서 17가구로 확산되고 재배사도 14동에서 150동으로 증가했다. 2007년 표고재배 가구당 연간 소득은 8천400만원에 달하고 있다. 마을주민들은 앞으로도 종균배양장 등 생산기반을 확충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표고, 오미자 등 특산품을 활용한 다양한 산촌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소득을 증대시켜 부농의 꿈을 실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도내 산촌생태마을 조성 현황 및 계획 산촌생태마을 조성사업은 산촌지역의 풍부한 산림․휴양자원 활용한 소득원 개발과 생활환경개선을 통해 산촌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간 균형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95년 시작되었으며, 생활환경개선, 생산기반조성, 주택개량, 소득원개발, 복지시설확충 등에 마을 규모에 따라 10억~16억의 예산을 차등지원하며, 농한기 예비활동을 거쳐 최종 선정된 마을에 대해 이듬해 1년간 기본계획및 실시설계를 실시하고, 그 다음해부터 2년 동안 조성사업을 추진 하게 된다. 현재 조성 완료된 도내 산촌생태마을은 1998년 영주시 봉현면 두산리를 비롯한 20개 마을이며, 조성 중인 것은 9개 마을이고, 5개 마을은 금년에 설계를 추진한다.한편, 경북도 관계관(산림과장 은종봉)은 산촌지역의 소득향상과 지역 활력증진을 위해 지도자 및 전문가를 육성하여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생산 및 산촌체험을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며, 금년 조성중인 9개 마을에 시범적으로 산촌생태마을 운영매니저를 배치하여 임산물 관련 정보수집과, 대외 홍보, 도시 소비자와의 직거래 알선,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원토록 하고, 산촌마을별로 “1촌, 1특산품, 1축제” 운동을 전개하여 다른 지역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도농교류를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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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설맞이 우리 농산물 직거래 판매
▲ 설맞이 농산물 직거래 판매 칠곡군은 민속명절인 설을 맞아 4일 오전 10시부터 5일 오후 5시까지 2일간 칠곡군청 앞마당에서 우리 농산물 직판행사를 실시한다.이번행사에는 칠곡군 소재 생산농가 및 단체가 참여해 딸기, 오이, 사과, 배, 버섯, 매실엑기스, 벌꿀 등 다양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시중 판매가보다 15~20% 정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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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전국대게 위판물량 53% 구룡포항 통해"
경북 동해안 인근 시․군간 대게의 원조 논쟁이 치열한 가운데 전국에 위판 유통되는 절반이상의 대게가 포항 구룡포항을 통하여 생산 되고 있다.해양수산부, 경상북도 통계자료에 의하면 2007년 구룡포항을 통하여 생산 위판된 대게는 1,522톤으로 경상북도 전체위판량 2,674톤의 57%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국 계통출하 물량 2,896톤의 53%를 차지하고 있다. 구룡포항은 예로부터 전국 최대 대게 생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150여척이 청정 동해바다에서 조업하고 있으며, 수심 300~400m 심해에서 어획되는 대게는 속이 꽉차있고 단백하고 쫄깃하다.특히 단백질 함량이 많으며,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발육기 어린이들에게 아주 좋은 식품이며, 지방함량이 적기 때문에 소화가 잘되어 회복기 환자에게 좋다고 한다.한편, 구룡포에서 30년간 대게를 어획하고 있는 김경호(67세) 근해자망협회장은 “대게가 구룡포지역에서 많이 생산되는 관계로 다른 지역에 비해 매우 저렴한 가격에 속이 꽉 찬 대게를 맛 볼 수 있으며, 구룡포 대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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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과메기 경제적 파급효과 3천억 넘어"
포항구룡포 과메기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3,103억원인 것으로 조사 되었다.포항시와 구룡포과메기 생산자 영어조합법인의 공동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2008.1.30 기준) 과메기 생산량은 지난해 4,430톤, 400억원의 매출량 보다 25% 증가한 5,575톤, 501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과메기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 산출방법은 과메기 생산량 5,575톤을 한 두름당 도매가격 9,000원으로 계산하면 생산원가는 501억원이 된다여기에 물류비 33억원(과메기 5kg,택배비 3,000원), 인건비 120억원(원료 한상자당 7,000원), 음식점 소비량 2,391억원(음식점 1,848, 주류 543억원) 야채, 김 등 의 소비량 58억원으로 총 경제적 파급효과는 3,103억원이 된다. 최근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인한 기온상승과 과메기의 주생산시기인 1월초 잦은비로 인하여 과메기 생산여건이 열악한 가운데서도 생산량 및 판매액이 증가한 이유는 포항시의 방송매체 등을 통한 대대적인 국․내외 홍보와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특수에 힘입어 매출량이 증가한 것으로 판단 된다.포항시에서는 올해에도 과메기 품질관리에 주력하여 타 지역 제품과 차별화된 품질이 높고 맛도 향상된 명품 과메기가 소비자들에게 공급될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현재 포항 구룡포 일원에서 과메기를 생산하고 있는 업체는 총 400여개소로 1일 2,000여명이 과메기 생산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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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2008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 활용’
상주시가 올해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 활용’ 근로자를 모집하고 있다.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 활용’은 정부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및 청년 실업자를 산림사업에 투입하여 고용을 창출하고, 숲 가꾸기 산물을 수집, 산림재해예방 및 에너지 대체효과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것. 신청기간은 23일부터 내달 1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자로서 실업자, 정기 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중 구직등록을 한자, 산림관련 자격증이나 교육을 이수한 경력이 있는 자 등이다. 신청 희망자는 주민등록증과 구직등록증, 의료보험증사본, 자격증 및 수료증 사본을 지참,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근로자는 숲 가꾸기 사업 완료지에 투입되어 간벌목과 가지 등을 수집, 운반하는 일을 하게 되며, 상주시 전역으로 출퇴근해야하므로 이동수단이 필수적이다. 임금 수준은 1일 보통인부 4만원, 기술인부 4만5천원 수준이며, 교통비 등 부대비경비 5천원을 추가로 받고, 주5일 근무에 유급 주차 및 월차제도와 건강‧ 국민연금‧산재‧고용 등 4대 보험도 적용된다. 한편 상주시는 지난해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 활용’사업으로 경천대와 용흥사, 남장사 일원에 연인원 7천750명을 투입, 경관조성에 기여했으며, 올해는 사업비 7억9천만원을 투입, 연인원 1만4천49명의 고용창출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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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해양관광 도시건설 원년의 해
울진군(군수 김용수)에서는 울진군 근남면 엑스포공원내에 약 100억원의 예산으로 왕돌초와 울진대게를 주제로한 울진 해양생태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 해양생태관 조감도 이번에 건립하는 해양생태관은 해양생태전시관 1,650㎡, 실내 수조용량 700톤의 규모로 아쿠아리움 건립을 목적으로 기본계획 수립, 실시설계 용역 중에 있으며 오는 4월경 착공된다.이 아쿠아리움에는 왕돌초 여행, 왕돌초 비밀, 울진 대게와 친구들, 왕돌극장, 열대바다 코너, 바다목장 코너 등의 주제로 총 100여종 5,000여 마리의 어류가 전시될 계획이며, 울진의 해양생태를 전시함으로써 다시 찾고 싶은 해양관광의 매력요소를 제공하게 되며, 인근 경상북도 민물고기 생태체험관과 연계해 해수면과 내수면 그리고 왕피천 하천생태 등을 총망라하는 국내 최대의 체험학습장으로 활용할 계획도 함께 가지고 있다.울진군 관계자는 “울진 해양생태관은 2009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2009. 7. 24 ~ 8. 16) 기간 내에 엑스포 행사장을 찾는 많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며, 동해안의 해양수산 자원의 보고인 왕돌초와 울진대게의 상징성을 랜드마크화 함으로 2008년을 군의 『해양관광 도시건설 원년의 해』로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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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국립산림테라피단지 유치"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침체된 경북 북부지역에 신 성장 산업 육성을 위한『백두대간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숲과 의료를 결합하는『국립산림테라피단지』를 유치할 계획이다.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개년에 걸쳐 국비 500억원을 투자하여 연구․교육관련시설 등 기반조성을 국가사업으로 우선 추진하고, 민간사업으로 숲치유병원, 산림팬션단지 등을 조성하는 등 총4,000억원을 투자하여 경북의 청정한 백두대간지역을 세계적인 산림치유의 메카로 만든다. 산림테라피는 숲속을 걷거나 산림에 주거하면서 의료갱생, 생활습관의 치유 및 예방활동 등 산림환경을 종합적으로 사용하면서 육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키는 모든 행위를 일컫는다. 국민여론조사에서 산을 찾는 응답자의 80% 이상이 건강유지, 치료목적으로 숲을 활용한다고 하며, Bio-Philla가설(‘인간의 유전자 속에 자연을 사랑하고 의존하려는 인자가 각인되어 있다’)은 인간이 자연과 함께 교류할 때 비로소 참된 인간성의 구현이 가능함을 제시하고 숲에는 건강관련 물질인 음이온과 테르펜, 피톤치드가 발생하며, 이를 마시면 인체건강이 증진되고, 체내에 스트레스가 쌓이면 농도가 높아지는 코티졸이 숲 속에서는 현저하게 감소하여, 도시인의 스트레스 치유효과가 있음이 입증되고 있으며 숲 속에는 일상과는 다른 천연적 인자(물소리, 숲 냄새 등)가 오감을 자극하며, 산의 오르막 내리막에 의한 자연스러운 운동효과가 있다는 등 산림이 가지는 치유의 효과가 현대인의 심신회복에 효과적인 것으로 연구결과가 밝혀짐에 따라 의료보건 목적의 산림휴양 수요가 증가되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환경오염에 의한 다양한 질병이 늘어나면서 산림에 의한 치유 효과가 크게 부상되고 있다.따라서 산림테라피의 효과가 특히 예방효과에 탁월한 점으로 미루어 국민건강과 의료비 절감에 상당한 효과가 예상(우리나라 우울증 환자의 수가 942천원으로 추산, 그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연간 2조150억원으로 추계) 된다.경북의 백두대간지역은 경북 북부내륙권에 해당하며 생약․한방자원의 보고로써 전국 생산량의 27%를 차지하며 경북․대구에는 한방산업진흥원, 한방자원산업화단지, 한의학대학교 및 한의학 대학병원 등의 한의학 인프라를 잘 구축하고 있어 산림에 의한 자연치료법과 결합하면 대안의료체계로서의 산림테라피 분야를 발전시킬 잠재적 역량이 확보되어 있고 민간전문가 단체로써 산림치유포럼, 산림대체의학연구회, 산림한의학연구회 등이 조직되어 활동하고 있은 등 경북북부내륙권은 산림테라피와 한방의학 및 대체의학 결합에 의한 제3의학 기반이 조성되어 있어 백두대간 산림테라피단지 조성에 절대적 우위를 지니고 있다. 한편, 경상북도 김관용 도지사는 이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08. 1. 10(목) 백두대간 자락에 위치한 영주시 풍기 소재 옥녀봉휴양림에서 경북산림 포럼위원, 산림청, 도 및 시군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토론회를 개최토록 했고, 2009년도 국가사업과 예산에 반영시키기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백두대간 산림테라피단지를 조성하게 되면 백두대간의 산촌마을에 새로운 미션을 부여함으로써 주민소득 증대가 기대되며, 도시-산촌 교류의 활성화 그리고 지역민 일자리 창출 및 지역농산품 판매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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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미국 나파벨리 꿈 꾸는영천포도와인"
영천시는 지난해 하반기에 농림부 공모사업인 지역농업클러스트사업에 “영천와인클러스트사업”을 응모하여 2008년도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최근 발표됐다. 영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재식)에 의하면, 지역농업클러스터사업은 국가균형발전계획과 농림부 농업·농촌 종합대책에 따른 정부의 역점사업이고 지역농업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혁신체계구축 및 네트워킹지원, 핵심생산기반조성, 산업화 및 마케팅 지원 등이 유기적으로 통합되도록 3년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농림부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영천와인클러스트사업”은 전국 포도 최대 주산지인 영천포도농업을 그동안 생과 판매위주(98%)에서 와인 등의 가공산업으로 전환시키는 등 부가가치가 높은 와인산업을 일으켜 차별화된 선진농업을 육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2010년 까지 3년간이며, 사업비 45억원을 투입으로 와이너리(와인양조장) 15개소를 조성하여 포도와인을 년간 120만병(750ml) 이상 양조하고 포도 가공율을 2%에서 11%(생과판매율 89%)로 높일 야심찬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이외에도 주요사업으로 영천와인 브랜드 개발과 고품질 포도생산 기술지원, 공동마케팅실시와 와인페스티발 개최, 영천와인연구소 건립, 농가형 소규모 와이너리 설치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영천와인클러스트사업”의 유치 기대효과로 영천포도 가공율이 높아져 현재 연수익 528억원에서 900억원으로 170% 정도 소득증대가 예상되며 생과 중심의 포도농업을 고부가가치 와인산업으로 전환이 이루어진다. 그리고, 포도 생과 판매 위주(1차) 산업에서 와인가공을 통한 와인 체험과 구매, 관광을 연계한 3차 산업까지 확대되는 등 포도농업과 연관된 농산업을 육성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포도 등 농산물의 가공 및 관광농업 육성으로 농가소득을 안정화를 달성할 수 있고 소비자 트랜드에 맞는 농산업 구조를 구축하는 등 지역농업 구조조정 촉발로 선진농업을 조기에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로, 영천시는 7년전부터 포도농가 및 소비자를 대상으로 와인관련 교육과 체험을 연간 6백여명 이상 실시해 왔고 농가 단위 와인양조에 필요한 발효제와 와인용기를 지원해오는 등 와인산업 기반의 저변을 마련해 왔다. 특히 지난해는 와인산업 선포식(5월)을 가진 후 2개 와이너리에서 레드․화이트․로제․아이스 와인을 개발해 출시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으며, 특히 국내 최초로 포도 아이스와인 개발해 출시(2008년 9월)하는 성과를 얻고 있다. 그리고, 경북대학교 지역특성화교육을 유치해 와인양조 희망 농업인 43명을 대상으로 와인교육과 해외연수를 마친 후 현재 와인너리 운영 희망자 14명을 선정해 심화교육과정에 들어 가 있다. 또한, 농촌진흥청에서 공모한 지역특화농업육성사업에 “영천와인학교 운영”을 응모하여 지난해 연말에 선정돼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올해 10월 개교 목표로 건축설계 및 교육과정 개발 등에 들어가 그 결과가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와인클러스트사업 유치는 영천포도 농업 발전의 큰 전환점이 될 소중한 기회로 받아들이며, 영천지역과 비슷한 점이 많은 미국 와인의 고장인 나파벨리를 모델로 삼아 영천와인벨리 육성계획을 수립하여 국내와인 시장을 선도하는 와인벨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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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마필산업 활성화 위한 국제교류협력"
영천시 임고면 황강리에 조성중인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운영 및 영천 마필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교류 추진을 위하여 지난 1월 10일부터 14일까지 4박5일간의 일정으로 몽골공화국의 아르항가이 아이막 부지사 등 마필산업 관계자 5명이 영천을 방문했다 이번에 방문한 몽골공화국 관계자는 아르항가이 아이막 부지사(Ichinkhorloo Nyam Osor)와 몽골 SBN방송국 총괄국장, 몽골국립 농업대학교 축산학과 교수, 아르항가이 아이막 보건국 부국장, 말전문조련사 등으로 1월 11일부터 영천시장 및 시의회의장 예방, 축산관련 기관 단체 방문 등 영천시와 몽골공화국 아르항가이 아이막과의 마필산업 관련 국제교류 협력을 위한 공식 일정을 가질 예정으로 있다. 특히, 이번 몽골공화국 아르항가이 아이막 부지사 등 마필산업 관계자들의 내방은 지난 2007년 10월 영천시 마필산업 관계자에 대한 몽골공화국 아르항가이 아이막의 초청에 따른 화답의 의미로 영천시에서 초청한 것으로 향후 영천시 운주산 승마장 개장시 몽골 마필 산업을 영천시 승마장 운영에 접목하고 몽골 마필조련 인력 확보는 물론 몽골 전통천막(겔)촌 조성 등 몽골공화국과의 국제교류협력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영석 영천시장은 “몽골공화국 아르항가이 아이막 부지사 등 마필산업 관계자들의 영천 방문은 영천이 전국제일의 승마도시로 앞서 나아가기 위한 시작에 불과하다“며 이후 “운주산 승마장은 전원․관광․레저 도시로서의 영천시 관광자원 인프라 구축의 한 축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 “승마레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마필산업 추진으로 외지인들이 찾아드는 도시, 한번 살아보고 싶은 도시, 잘 사는 영천을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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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농특산물 브랜드가치 상승"
울진군(군수 김용수)은 지난 7일 경상북도농업인회관에서 영남일보사와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관계관, 품목별 생산자 대표, 시군농업기술센터 업무담당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2007 경북 우수농특산물 브랜드 인증서 수여식에서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중인 키토산 딸기 등 6개 품목이 우수농특산물 브랜드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이날 도내에서 생산된 30개 품목의 농특산물에 대한 인증서가 수여된 가운데 울진군은 울진딸기연구회의 키토산 딸기, 방주공동체 친환경 건고추, 울진 생토미, 울진두레공동체의 친환경 유기농고추, 봉산식품의 봉산 생젓갈, 월길식품의 우리진 잡곡조청의 6개 농특산물이 인증서를 수여받아 도내 인증품목의 20%를 차지했다.또한 울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세술)가 농특산물 홍보와 브랜드가치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우수기관상을 수상하는 영광도 차지하여 올해는 농업기술센터가 각급단위 평가에서 10여 차례의 수상과 상사업비를 지원받는 등 예년에 없던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이러한 배경에는 농업기술센터가 군정시책사업인 친환경농업의 육성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역특화작목육성을 위한 직원들의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로 보여진다.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앞으로도 과학영농기술의 보급과 소득작목 개발은 물론 지역농산물에 대한 브랜드가치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농특산물에 대한 홍보에도 적극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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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07년 구미수출 - 350억$ 목표 달성』
2005년, 지방자치단체로는 전국최초로 수출 300억$를 돌파한 구미시는 2007년에도 국제원유가격 상승, 환율하락, 원자재가격 상승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기업과 근로자들의 창의와 땀으로 2007년도 수출목표인 350억$(잠정)을 달성하였다.이는 2007년도 국가수출의 9.4%를 차지하여 구미시가 국가경제의 근간을 이루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 하였다. 2007년 구미세관통관 무역수지흑자(11월말 현재) 또한 217억 달러를 달성 전국무역수지흑자 159억 달러의 136%를 차지, 국내최대의 지속적인 흑자기조 유지로 국가수출 증가와 무역수지 증대에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품목별로는(11월말 현재) 구미의 주력업종인 무선통신기기, HDD, TV 등 전기전자업종이 250억 달러를 수출해 전체 수출의 78% 차지하고 있고, 지역별로는 유럽과 중국에 179억$을 수출해 총 수출액의 72%를 차지하여 일부 업종 및 지역 위주의 편중현상을 나타내었다. 한편, 구미시는 2008년도 수출목표를 380억 달러, 산업생산 목표를 52조원으로 정함 이로써 구미국가산업단지는 1974년도에 최초로 7,900만$를 수출한 이래, 75년도에 1억$ 돌파, 그리고 30여년 만인 2005년, 300배가 넘는 300억$ 시대를 열었으며, 2007년 350억$을 달성하였고, 2008년 380억$의 목표를 설정, 수출400억$ 시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에 구미시는 ‘08 목표달성을 위해 ’08년도 완공예정인 국가 4단지 조성, 4단지 배후단지 조성, 외국인전용단지 조성 및 확대, 우수한 기업유치를 투자유치 활동,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도시환경기반 구축 등 각종 인프라가 완벽하게 구축된 국가공단 건설과 중소기업의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확대․지원하여 수출증대에 힘쓰고 노사화합을 통한 산업평화정착 등 기업의 활기찬 경제활동 지원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구미시의 노력은 가까운 미래에 “일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과 어우러져 녹색의 환경과 최첨단산업이 조화된 전국에서 “ 가장 기업하기 좋은 녹색 도시”를 가꾸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세계 속의 명품도시, 구미”를 건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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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한(韓)브랜드로 한류열풍 주도"
우리 삶의 근간이 되는 의식주를 비롯해 생활에 이르기까지 옛부터 전해오는 우리의 전통문화는 조상들의 지혜가 묻어 난 것이 많아 참살이(웰빙) 열풍과 함께 최근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한(韓)브랜드는 최근 한류 열풍과 함께 우리의 전통 생활양식인 한복(衣) 한식(食,) 한옥(住)), 한지 등 우리의 전통문화를 고유 브랜드로 육성해 산업화 및 세계화 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특히, 안동은 천연염색의 원류로서 긴 역사를 지니고 있고,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고택과, 음식문화가 발달한 곳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한-브랜드의 최적지라 할 수 있다.이를 위해 안동시에서는 전통의상․한지담당과 전통음식문화담당, 고택담당을 신설해 본격적으로 한-브랜드 육성에 나서고 있다. 가장 아름다운 우리 옷 자연염색『한복』안동지역의 전통의상은 참살이 문화의 붐을 타고 안동포와 천연염색 등 전통소재의 특징을 살려 아름다움과 기능성을 고루 갖춘 의상개발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실제 지난 2006년 6월과 9월 웅부공원에서 개최된『안동의상 패션쇼』와『안동포 패션쇼』에서는 안동포와 현대의상과의 접목을 통해 젊은이들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의상을 선보여 안동지역 전통의상의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안동시는 전통의상을 관광 상품화하기 위해 지난 10월 안동댐 공예문화전시관 부근에 자연색문화체험관을 조성, 1층은 공예문화체험관으로 활용하고 2층은 자연색문화체험관으로 활용하며 체험과 전시․판매, 교육공간으로 경쟁력을 키워 나가고 있다.또한 지난 11월9일에는 서울 패션 아트홀에서 열린 VIP초청 모델 패션쇼에 김휘동 시장이 직접 모델로 참가해 안동 자연색 전통의상의 우수성을 알리고, 1봉제기술의 메카인「수다공방」과 협약을 통해 패션기술 정보교류와 자연염색제품 판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한편, 안동시에서는 천연염색 상품화를 위해 6억8천여만 원을 들여 브랜드 포장재 개발과 천연발효 염색공방 건립 등 중장기적으로 천연염색 관련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며, 올 상반기 중에 서울 인사동 또는 운형궁에서「안동어르신 종손․종부 서울나들이」란 주제로「우리의 옷 안동전통한복 패션 축제」를 마련할 계획이다. 우리의 문화가 만들어 낸 자연의 맛『한식』안동은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지리적 여건과 지역정서가 잘 어우러지면서 독특한 안동의 음식문화를 형성해 왔다.안동에는 선조들의 격조높은 음식조리법을 알 수 있는『수운잡방』이 광산김씨 문중을 통해 전해지고 있고, 의성김씨 집안에서『온주법』이, 안동음식문화권인『음식디미방』의 맛이 안동장씨 집안을 통해 내려오는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음식문화를 보유한 곳이다.이 같은 음식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도 마련돼 있다. 전통식품 명인 제20호로 지정된 조옥화 명인이 사재를 들여 건립한 안동소주 전통음식박물관에는 우리고유의 전통음식과 향토음식, 통과의례 모형을 비롯해 지난 1999년 영국여왕이 받았던 생일상 등 660점의 소품들이 전시돼 있어 우리의 음식문화 한 눈에 엿볼 수 있다.한편, 안동을 브랜드로 하는 음식은 안동 헛제사밥, 안동식혜, 안동국시, 안동소주, 안동 간고등어를 비롯해 전국 500여 개소에서 상호로 활용되고 있는 “안동찜닭”등이 친근한 이미지로 국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다.안동시에서는 이러한 전통음식 브랜드-화와 전승보급을 위해 올해 고 조리서 음식 원형 재현과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안동음식 100선 조리백서 및 음식관련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한편, 유교문화에 바탕을 둔 불천위 제사와 종가음식도 체계화 해 나갈 계획이다. 조상의 지혜와 정이 담긴 숨쉬는 미래의 집『한옥』목구조를 가진 한옥은 부드러움과 견고함이 조화를 이루고, 세계 유일의 바닥난방 시스템과 온․습도 조절기능, 통풍과 채광 등 인체 기혈의 흐름과 유사한 자연친화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어 참살이 세대에 맞는 살아 숨쉬는 미래의 집으로 각광받고 있다.안동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고가옥과 종택, 사찰을 체험관광 자원으로 활용해 주5일 근무제와 참살이 문화에 맞는 새로운 관광패턴으로 주도해 가고 있다.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고택체험에는 안동의 대표적인 7개 종택을 비롯해 하회마을, 수애당 등 37개의 고택과 봉정사 등 모두 47곳이 운영되고 있다.최근 한류 열풍과 함께 5,000여명의 외국인을 포함해 연간 4만여 명이 전통한옥을 찾고 있으며, 그 수도 매년 늘어나고 있다.한편, 안동시는 현대식 주거문화에 익숙한 고택 체험객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숙박 및 편의시설 개보수를 위해 올해 전통한옥 관광자원화 사업 및 신활력사업과 연계해 13억원을 지원하고, 행랑체험, 선비체험, 종가음식체험, 등 체험프로그램을 다양화 해 관광패턴의 변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고유의 얼과 멋이 깃들어진『한지』“종이는 천년을 가고 비단은 5백년을 간다”는 얘기에서 보듯이 천년세월을 견딜 수 있는 한지는 우리민족의 끈기를 보여주는 문화유산이다.선조들의 지혜가 응축되어 있는 한지는 일상적인 창호지와 화선지의 용도를 넘어 부채, 조명, 포장지, 가구, 의류, 신발, 수의 등 생활용품과 공예품 재료뿐 아니라 최근 에는 새집증후군을 방지하는 환경친화적 재료로서 웰빙건강 재료 및 건축부재(벽지, 장판지 등)로도 활용되고 있다.안동은 20여년 전부터 전국 최대 규모로 풍산읍 소산리에 위치한안동한지에서 옛날 전통방식을 고집하며 70여종의 최고급 한지류를 본격적으로 생산해 전국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전통한지 제조와 한지를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면서 연간 30만명의 국내외 체험객이 몰리고 있다.이에 따라 안동시에서는 전통한지와 규방공예품 관광상품화 연구개발과 안동한지 관광객 편의시설 등 환경정비에 나서는 한편, 안동전통한지산업 문화센터 건립 등 안동전통한지타운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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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고랭지포도 미국 수출단지로 지정"
상주고랭지포도가 미국 수출단지로 지정됐다. 상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상주시와 서상주농협이 지난 5월, 농림부에 상주고랭지포도 미국수출단지를 신청했고, 농림부와 경상북도, 식물검역소, 농수산물유통공사 등에서 7개월간의 현지 확인평가 후 지난달 26일, 농림부로부터 미국 수출단지로 지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주고랭지포도특구로 지정받은 상주고랭지포도는 미8군기지 등에 납품해 왔으나, 그동안 미국 수출에는 오르지 못했다. 그동안 상주시와 서상주농협, 포도작목반 회원 등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통해 철저한 준비를 해온 결과 미국 수출 길을 열게 된 것. 앞으로 서상주농협과 각 포도작목반에서는 작목반 회원들을 대상으로 엄격한 품질관리와 컨설팅, 수출업체 상품화 교육 등을 실시하게 되며, 이를 통해 생산된 상주고랭지포도는 미국농무성 검역관의 검역절차를 거친 후 미국에 수출된다. 상주시 전략개발추진팀 신중섭 시장개척담당주사는 “상주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배와 포도 2개 품목의 대미단지를 갖춘 원예단지로 거듭나게 됐다”며 “ 전국 최고의 농산물 생산고장의 장점을 살려 미국인과 한인교포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대미수출단지로 지정된 상주고랭지포도특구 지역은 해발 250m이상의 고랭지이며, 일교차가 커 포도 특유의 향과 맛이 뛰어나고, 당도가 높은 완숙포도로 이름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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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대선공약 국책사업 발굴에 총력"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새 정부탄생을 앞두고 우리시가 선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 구체화 하기 위한 정책발굴 T/F팀을 구성하여 대선공약의 전략적 대응 및 국책사업 발굴에 전력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경북도 10대 공약중 구미권 공약사업으로는 ‘구미권 첨단모바일 특구 조성’, ‘글로벌 부품소재 산업밸리 구축’, ‘낙동강 내륙지역 발전 프로젝트’ 등으로경북도 공약 세부추진계획과 연계하여 구미권 공약선정 주요 전략과제를 구체화하고 관련 연계사업도 포함, 공약사업 추진범위와 효과를 극대화시켜 나갈 계획이다.또한 경북 대운하 건설, 과학기술분야 R&D투자 확대 등 대통령 당선자 주요공약중 구미지역과 관련이 있는 국가적․공통적 공약사업의 지역주도, 선점을 위하여 기존 프로젝트와 연계, 신규사업의 우리지역 계획안 마련 등 새 정부사업계획에 반영되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를 전략적으로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새로이 구성․운영되는 정책발굴 T/F팀은 부시장 총괄하에 정책기획실장을 단장으로 분야별 5급 팀장, 6급이하 팀원 4~5명으로 구성, 총 5팀, 31명으로 구성․운영된다.주요임무는 17대 대선공약자료 분석 및 인수위측의 계획 파악, 구미권 공약사업으로 구체화, 도 주요정책 수렴 및 건의, 시정 주요현안사업 발굴 및 실현, 중장기 시책 발굴 등이다.분야별 팀장 책임하에 자율적으로 운영하되 부시장주재로 매주 1회 정기점검․조정회의와 분야별 팀장 주재로 수시로 분야별 회의를 가지고, 정책발굴 자문단을 구성하여 외부 전문가에 의한 분야별 정책자문을 받아 구미권 대선공약 및 국책사업 발굴을 체계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그리고 차기정부의 주요정책을 분야별로 면밀히 분석하여 우리시의 개발프로젝트와 당면 현안사업을 상호조정하면서, 새 정부의 주요 정책방향과 보조를 맞추어 대응전략을 사전에 수립․추진하는 등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구미시는 부시장 주재로 2009년도 예산확보를 위한 국책사업 발굴을 위한 보고회를 지난 12월 17일에 개최한 바 있으며 새해 벽두부터 부서별로 추가 신규 사업 1건 이상 발굴에 분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