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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가 올해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 활용’ 근로자를 모집하고 있다.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 활용’은 정부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및 청년 실업자를 산림사업에 투입하여 고용을 창출하고, 숲 가꾸기 산물을 수집, 산림재해예방 및 에너지 대체효과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것.
신청기간은 23일부터 내달 1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자로서 실업자, 정기 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중 구직등록을 한자, 산림관련 자격증이나 교육을 이수한 경력이 있는 자 등이다.
신청 희망자는 주민등록증과 구직등록증, 의료보험증사본, 자격증 및 수료증 사본을 지참,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근로자는 숲 가꾸기 사업 완료지에 투입되어 간벌목과 가지 등을 수집, 운반하는 일을 하게 되며, 상주시 전역으로 출퇴근해야하므로 이동수단이 필수적이다.
임금 수준은 1일 보통인부 4만원, 기술인부 4만5천원 수준이며, 교통비 등 부대비경비 5천원을 추가로 받고, 주5일 근무에 유급 주차 및 월차제도와 건강‧ 국민연금‧산재‧고용 등 4대 보험도 적용된다.
한편 상주시는 지난해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 활용’사업으로 경천대와 용흥사, 남장사 일원에 연인원 7천750명을 투입, 경관조성에 기여했으며, 올해는 사업비 7억9천만원을 투입, 연인원 1만4천49명의 고용창출에 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