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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후보, 안동-예천지역 공약발표
더불어민주당 안동‧예천지역위원회는 3월 1일 오전 10시 제103주년 3.1절을 맞아 경북독립운동기념관 추모의 벽에서 참배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3.1절 기념행사는 김위한 지역위원장과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육군 대장)을 역임한 예천 출신 김병주 국회의원, 김호석 안동시의회 의장, 이재갑, 김백현 안동시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참석자들은 경북 출신의 독립운동가들이 새겨진 추모의 벽에서 참배하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애국지사들의 공훈을 기리고 독립운동의 성지인 안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참배 후 김위한 지역위원장은 안동·예천지역 공약발표를 통해 육군사관학교 안동이전을 골자로 한 대선공약을 발표했다. 안동지역에는 △육군사관학교 안동 이전 △첨단 바이오 산업단지 조성 △안동댐 인근 지역 지원확대와 발전방안 모색 △구 안동역 부지 적극 개발 △디지털 농업기술 개발과 미래농업단지 조성 등을 공약했고,예천지역에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상주-도청 신도시 간 지방도 916호선의 선형개량 추진 △항공훈련센터 유치 등 예천공항 적극활용 △도청신도시 주변 밀키트 식품단지 조성 △연간 100만원 이내 농촌 기본소득 지급 등을 공약했다.더불어민주당 안동‧예천지역위원회의 이 같은 움직임은, 전날 이재명 후보가 안동을 방문해 육사 안동 이전의 당위성을 다시 한번 강조함에 따라 고향의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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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후보, 포항 종이배 유세에 '4만여 인파 몰려'
- 4만여 명의 인파 몰려, 이어진 죽도시장 방문에도 구름인파- 정권교체 열망 담은 종이배 들고 윤석열 후보 유세 응원- 윤석열 후보, "영일만대교 건설 약속!" "포항을 헬스케어 거점도시로!"- 김정재 경북총괄선대위원장, "지진을 극복하고 포스코 포항이탈을 저지한 포항시민의 힘으로 윤석열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어달라"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7일 경북 포항을 찾아 대규모 유세를 펼쳤다.이날 윤석열 후보는 첫 유세장소인 포항 중앙상가 우체국 거리에서 "윤석열이 영일만의 친구가 되겠습니다" 포항 유세를 갖고 포항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이날 유세에는 윤 후보를 보기 위해 4만 여명의 인파가 몰려 중앙상가 일대는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유세에 참가한 시민들은 정권교체의 열망을 담은 종이배를 손에 들고 윤!석!열! 대!통!령! 구호를 외치며, 윤 후보의 포항 유세를 응원했다.윤석열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내가 대통령이 되고 정권을 잡으면 포항이 계속 추진한 영일만대교 건설을 약속한다"면서, "또한 포항을 헬스케어 거점도시로 만들고 신공항과 포항을 연결하는 도로를 건설하겠다"고 공약했다.이어 "포스코는 포항의 자존심"이라며, "포항과 포스코가 함께 발전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며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이어진 "포항 상인 여러분, 힘내세요!" 죽도시장 방문 일정에서도 윤 후보를 따라온 인파로 죽도시장 앞을 가득 메웠다. 윤석열 후보는 시민들에게 꽃다발을 전달 받고 손을 들어 인사를 나눴다.특히 윤 후보는 포항을 방문할 때마다 열렬한 환호를 보내준 포항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김정재 경북선대위 공동총괄선대위원장은 "부동산 문제, 청년실업문제등등 대한민국 망조들게 만든 문재인정부는 사과도 없고 정책도 바꾸지 않는다"면서 "결국 사람을 바꾸고 정권을 바꿔야한다"고 강조했다.이어 "포항지진을 극복하고 포스코 포항이탈을 저지한 포항시민의 힘으로 압도적인 지지를 보여달라. 윤석열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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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세종·대전지역 노동조합, 윤석열 후보 지지선언
한국노총 세종·대전지역 노동조합 대표자 및 조합원이 윤석열 대통령 후보를 지지선언했다고 박대수 국회의원(국민의힘 선대본부 직능총괄본부 노동정책지원본부장)이 25일 밝혔다.한국노총이 이재명후보에 대해 공식지지 의사를 밝힌 이후, 노총 지역본부 및 산하 노조는 이에 반발하며 잇따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에 나섰다. 지난 9일 부산을 시작으로 양산·대구·경북에 이어 25일인 오늘, 세종과 대전지역의 한국노총 산하 노조도 윤석열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에 동참했다.국민의힘 세종자치시당과 대전광역시당에서 각각 열린 지지선언식에는 한국노총 산하 세종·대전지역 노동조합 산별 대표자 및 조합원과 박대수 국회의원(국민의힘 선대본부 직능총괄본부 노동정책지원본부장),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특별자치시당 위원장,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총괄선대위원장(제20대 국회의원, 대전중구), 양홍규 국민의힘 대전광역시당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공정과 정의가 실종되고 상식이 통하지 않게 된 대한민국의 서글픈 현실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며 “노동의 가치가 온전하게 인정받도록 하는 후보가 윤석열 후보기에, 우리는 윤석열 후보를 지지한다”라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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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 시민 요구사항 전격 수용
포스코와 포항 간 극한의 갈등을 빚어온 ‘포스코 지주사 서울 설립’ 논란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다.전중선 포스코 사장이 25일 포항 김정재 국회의원 사무실을 찾아, 그동안 김정재 의원(국민의힘, 포항 북구)이 최정우 회장과 김학동 부회장 등을 통해 요구해 온 포스코 지주사 주소 이전과 미래기술연구원 포항 설립에 대해 ‘전격 수용’의 입장을 전해왔다.김정재 의원은 포스코를 대표해 사무실을 예방한 전중선 사장에게, “포스코와 포항 간 갈등이 지속될 경우 국내 철강산업 경쟁력 약화 물론 지역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이 가속화 될 것”을 우려하며 조속한 해결방안 마련을 촉구했다.이에 전중선 포스코 사장은 현 사태에 대한 유감의 뜻을 밝히며, 김 의원의 우려에 공감하고, 갈등 해결을 위해 먼저, 포스코 지주사 포항 이전을 긍정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향후 이사회와 주주를 설득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정관 변경을 통해 주소 변경을 추진하기로 했다.다음으로, 향후 설립 계획 중인 미래기술연구원은 포항시민의 우수 연구인력 유출 우려와 핵심인재 영입의 현실적인 필요성을 고려해, 포항과 수도권의 이원체제로 효율적인 운영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전중선 사장은 김병욱 의원(국민의힘, 포항 남구 울릉군)과 이강덕 시장에게도 이러한 입장을 전달할 것이라 밝힘으로써, 지난해 12월, 이사회를 통해 지주사 설립을 추진한 지 2개월여 간 지속된 포항과 포스코 간 갈등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되었다.김정재 의원은 지주사 주소 이전과 미래기술연구원 포항 설립 이외에도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와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설비 투자 확대, ▲2차전지·수소·바이오․IT 등의 신산업 투자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국가균형발전 이바지, ▲더 많은 소통을 통해 새로운 상생․협력 모델을 만들어가자는 요구를 포스코 측에 전달했다.이에 대해서도 전중선 사장은 흔쾌히 수용의 뜻을 밝히고, “포스코의 뿌리는 포항”이라며, “포항과의 상생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김정재 의원은 “극한의 갈등으로 치달아 온 포스코 지주사 전환 사태가 해결의 물꼬를 트게 되어 다행”이라며 “비 온 뒤 땅이 굳듯이, 포스코가 세계 일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포항 시민과 상생의 길을 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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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전국건설산업 노동조합, 윤석열 후보 지지선언
박대수 국회의원(국민의힘 선대본부 직능총괄본부 노동정책지원본부장)이 24일 한국노총 산하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이 윤석열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은 200만 건설노동자의 권리 향상과 생존권 확보를 위해 한국노총와 유기적인 관계를 맺어 왔으나, 한국노총의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에 반발하며 나선 것이다. 이날 지지선언식에는 박대수 의원, 최승재 의원, 진병준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 위원장, 윤삼명 수석부위원장, 최형철 화물운송분과 본부장, 엄범용 건설전기분과 본부장, 이귀형 건걸기계분과 본부장, 김정희 인천지역본부 본부장, 황인성 강원지역본부 본부장, 이창대 건설현장분과 서울경기지부 지부장, 이환성 건설현장분과 수도권해체정리지부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현 정부의 친노동 행보는 약속과 달리 시간이 지날수록 후퇴하고 있다”며 노동이 존중받는 노동사회 건설을 위해서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적임자임을 확신하고 윤석열 후보의 지지를 선언한다. 고 밝혔다. 박대수 의원은 "윤석열 후보는 노동자에 대한 믿음과 소통으로 국정운영에 노동의 가치를 고스란히 녹여낼 대통령 후보이다" 며 "노동자에게 보다 더 나은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건설노조의 열렬한 지지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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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민 100인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나서
예천군 농민단체 대표 등 주민 100명이 24일 예천군청 브리핑룸에서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제 노인들마저 얼마 남지 않은 농촌에는 품을 희망조차 없어지는데 수입개방 위협과 땅 투기 세력이 넘실거린다”며 “이재명 후보를 지지함으로써 예천에 새 희망의 싹을 키우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히 “3년 전 낭비성 외유와 주먹질로 국제적 망신을 산 군의원들이 또 지역정치를 독점하려 한다”며 “군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과거로 돌아가려는 세력을 이기고, 나아가 6월 지방선거에도 새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농어촌기본소득 실시로 농촌 삶의 질이 개선되고 농어촌 인구유입과 경제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앞서 이재명 후보는 항공훈련센터 유치를 통한 예천공항 활용, 밀키트 식품단지 조성, 예천을 관통하는 중부권동서횡단철도 등 예천군 맟춤형 5대 공약을 제시했다. 이동화 주민대표는 “새로워지려는 노력 없이는 예천의 미래가 없다”며 “예천을 비롯한 경북 북부지역의 균형발전은 물론 대한민국 대전환과 희망을 이끌 이재명후보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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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의원, 선거운동 첫 주말 죽도어시장서 집중유세
제20대 대통령 선거 공식선거 개시 후 첫 주말인 지난 19일과 20일 포항에서 경북선대위 집중유세가 펼쳐졌다.국민의힘 포항지역본부는 지난 19일 두호·환여, 용흥·양학·우창 지역 유세차 인사에 이어 죽도어시장에서 집중유세를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이날 유세장에는 정권교체를 바라는 시민들이 모여 구호를 함께 외치며, 열띤 성원을 보냈다.김정재 경북공동총괄선대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을 살리는 선거, 포항의 미래를 살리는 선거다”면서 “포항시민의 힘으로 윤석열과 함께 위기의 대한민국을 살리고 내일을 바꾸자”고 결의를 다졌다.이어 “압도적인 지지로 정권교체를 이루는 순간까지 사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또한 국민의힘 포항지역본부는 일요일인 20일, 영일대해수욕장·스페이스워크· 중앙상가 등 포항의 관광명소를 돌며 윤석열 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거리유세를 이어갔다.한편, 국민의힘 경북선대위(공동총괄선대위원장 김관용, 김정재)는 이번 제20대 대선에서 80% 투표율, 80% 득표율을 목표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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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후보, ‘우리 한복 인증샷 챌린지’ 동참
정우택 후보가 우리 문화를 지키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선 넘은 한복 공정, 바로잡기 우리한복 인증샷 챌린지’에 동참하면서 챌린지를 이어갈 후속 주자로 윤석열 대통령후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나경원 전 의원을 20일 지명해 관심을 끌고 있다.정우택 후보는 “신종근 국가무형문화재 택견 전승 교육사로부터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우리 것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지키기 위한 노력에 정말 감사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정 후보는 SNS에 ‘#한복공정 공정과 상식 바로잡겠습니다’라고 적은 카드를 들고 찍은 사진을 게시하며 다음 챌린지 주자로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이준석 당대표, 나경원 전 의원을 해시태그를 통해 지명했는데 이들의 챌린지 동참이 관심 받고 있다.한편, '우리 한복 인증샷 챌린지‘는 ’한복공정, 공정과 상식으로 바로잡겠습니다‘라는 문장과 소감을 적고, 인증사진을 찍어 SNS에 첨부한 후 게시물을 업로드하면 된다. 미션 완료 후 동참할 3명 이상을 지목해야 하는 SNS상에서 확산되고 있는 이벤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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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경북지역 노동조합 대표자, 윤석열 후보 지지선언
‘한국노총 경북지역 노동조합 대표자 윤석열 대통령 후보 지지선언’이 18일 국민의힘 경북도당에서 열렸다고 박대수 국회의원(국민의힘 선대본부 직능총괄본부 노동정책지원본부장)이 밝혔다. 지난 15일과 17일 한국노총 산하 부산·양산지역 노조와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에서 윤석열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밝힌데 이어 18일, 한국노총 경북지역 노동조합 대표자도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이날 국민의힘 경북도당에서 열린 지지선언식에는 박대수 국회의원, 김형동 국회의원, 권오탁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의장을 비롯한 경북지역 노동조합 대표자 및 조합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공정과 정의가 실종되고 상식이 통하지 않게 된 대한민국의 서글픈 현실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었기에, 노동자와 청년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유일한 후보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지지한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박대수 의원은 “윤석열후보는 노동시장의 불공정을 걷어내고 노동의 가치가 제대로 인정받게 할 유일한 대통령 후보다” 며 “한국노총 경북지역 노동자의 열망을 담아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뤄내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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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후보, '어떤 이유로든 포스코는 포항을 떠나서는 안된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18일 포스코지주사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 위원장 강창호)를 찾아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포스코지주사 포항 이전에 함께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심상정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나흘째인 이날 포항 시민들을 만나 유세를 하기에 앞서, 범대위 사무소(향군회관)에서 위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심 후보는 “어떤 이유로든 포스코는 절대 포항을 떠나서는 안된다”며,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적 모범이었던 포스코마저 서울로 떠나면 대한민국이 수도권 공화국, 지방 식민지국이 될 것이다”라고 지역균형발전의 중요성을 역설했다.또한, “서울에 좋은 연구 인력이 있어서 간다고 하는 데, 포항공대가 전국 최고 수석이 오는 곳인 만큼 핑계라고 생각한다”며, “포스코가 신산업분야로 넓히는 것은 좋은데 포스코의 미래가 포항이 아니고 서울인 점은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이어 “현재 포스코의 경영자는 최정우 씨일지 몰라도 포스코는 대일청구권 자금으로 성장한 민족의 피눈물이 녹아있는 국민 기업이며, 그동안 곳곳에서 발생한 환경부담을 감당해준 포항 시민들의 것이기도 하다”며, “포스코 진로 문제에 대해선 시민들과 협의하는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덧붙였다.한편, 범대위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들을 항상 수렴해 반영하고, 모두의 뜻이 관철될 때까지 서명운동, 릴레이시위, 총궐기대회 등 다양한 수단을 총동원해 투쟁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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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의원, ‘스마트 농업 기반 조성 지원’ 5분 자유발언
영주시의회 김병기 의원(국민의 힘, 상망동, 하망동, 영주1⦁2동)이 2월 16일 열린 제260회 영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주시의 스마트 농업 기반조성을 위한 지원’과 ‘장애물 없는 배리어 프리 관광 환경 조성’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이날 김병기 의원은 “현재 우리지역 농업인구의 고령화와 환경변화에 따른 청년 인구유출로 농업인력이 감소하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변화하고 있는 농업환경에 슬기롭게 대응하기 위해 부족한 젊은 인력을 육성하고, 미래지향적인 농업기술을 개발하여 지역발전으로 나아갈 수 있는 대안 마련”을 주문했다.또한 “영주시가 청년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스마트팜에 대한 교육역량을 갖추고, 청년 농업인을 육성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며 농업의 미래인 청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스마트 농업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마지막으로 “미래 농업을 위한 새로운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으며, “농업을 생업으로 하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이 다양한 경로를 통해 판매될 수 있도록 스마트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며 5분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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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부산·양산 지역 노동조합 '윤석열 후보 지지선언'
박대수 국회의원(국민의힘 선대본부 노동정책지원본부장)이 15일, 부산과 양산에서 한국노총 산하 부산·양산지역 노조 윤석열 대통령 후보 지지선언 및 국민의힘 중앙선대본부 직능총괄본부 노동정책지원본부 임명장수여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한국노총의 이재명후보 지지선언 공식발표 이후 노총 산하조직들이 잇달아 윤석열 후보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히고 있는 가운데, 부산지역 노동조합과 양산지역 노동조합도 윤석열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에 동참했다. 이날 부산시의회와 양산시 중앙선거대책본부 국민소통 지원 캠프에서 각각 열린 지지선언식과 임명장수여식에는 박대수 노동정책지원본부장, 서병수 국민의힘 부산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 윤영석 국회의원, 류근중 노동조직지원단장을 비롯 양 지역 주요 노동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무능한 문재인 정부에서 노동존중은 사라졌고, 청년취업, 결혼, 출산, 내집 마련 등 미래세대가 품어야 할 꿈과 희망은 감히 극복할 수 없는 좌절로 바뀌어버렸다”며, “대한민국의 위기와 좌절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어 이를 극복하고자 노동자와 청년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유일한 후보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박대수의원은 “문재인 정부 5년 동안 대한민국은 피폐해졌다. 국민의 나라가 아닌 그들만의 나라, 불공정과 불의의 나라가 되었고, 공정과 정의를 중시하던 한국노총마저 일부 정치적 세력에 의해 사유화됐다.”며, “여러분의 지지선언에 감사드린다. 우리는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를 원한다. 기울어진 대한민국의 공정과 정의, 그리고 노동! 국민의 힘이 다시 바로세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부산지역 임명장 수여식에서는 ▲박진수 연합노련 부산지역본부의장 ▲천관욱 고무산업노련 위원장 ▲이영찬 부산시의원 ▲김주익 전 한국노총 수석부위원장 ▲이해수 전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의장이 국민의힘 중앙선대본부 직능총괄본부 노동정책지원본부 부산지역본부장으로 임명되었다. 또한 ▲오영현 ▲김경로 ▲박성훈 ▲강성훈 ▲하동현 ▲김성윤 ▲김정우 ▲안홍준이 국민의힘 선대본부 직능총괄본부 노동정책지원본부 부산지역 상임본부장으로 임명되었으며 그 외에 34명은 부산지역 상임 부본부장으로 임명되었다. 양산지역 임명장 수여식에서는 ▲최영식 상농전선 노조위원장 ▲운용운 대성사 노조위원장 ▲박찬윤 고려특수선재 노조위원장 ▲김남수 대영소결 양산금속 의장 ▲천홍렬 한금 노조 위원장 ▲김호준 대호특수강 노조 위원장 ▲박기봉 에스텍 노조 위원장이 국민의힘 선대본부 직능총괄본부 노동정책지원본부 양산지역본부장으로 임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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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선대위 포항에서 출근인사로 공식 선거운동 돌입
국민의힘 경북선대위(공동총괄선대위원장 김관용, 김정재)가 15일 오전 7시30분 포항 우현네거리에서 시민들께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22일간의 본격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오전 10시에는 죽도시장 수협위판장 앞에서 도당 유세차량을 통해 생중계되는 윤석열후보의 중앙출정식 첫 연설을 지지자들과 함께 시청을 하고 11시에는 오천시장으로 이동하여 장날 거리유세를 했다. 오후 2시에는 죽도시장 개풍약국 앞에서 김관용, 김정재 총괄선대위원장과 김석기, 김희국, 김병욱 국회의원을 비롯한 당원들과 포항시민, 지지자들 3,0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첫 집결유세를 가졌다.김관용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번 대통령선거는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체제의 전쟁이다. 반드시 이번 대선에서 승리하여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내자.”결연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정재 총괄선대위원장은 “이제 결전의 날이 밝았다. 항상 나라가 위기일 때 마다 앞장서 나라를 지킨 곳은 바로 이곳 경북이다. 경북에서 압승을 하여 확실한 정권교체를 이루자. 특권과 반칙이 없고 공정과 상식이 바로서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하기 위해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윤석열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였다. 한편 선거운동 둘째날인 16일에는 상주 함창시장과 의성 안계시장, 금성시장 장날을 찾아 유세를 이어가며 오후 4시에는 구미 중앙시장에서 총 집결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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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도 도의원, “포스코 지주회사 전환” 대책 촉구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소속 이재도 의원(포항, 더불어민주당)이 14일 제328회 경상북도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포스코홀딩스 본사의 서울 설립을 강력하게 반대하며 포스코 지주회사 전환에 따른 대책을 촉구했다. 이재도 의원은 포스코가 자회사 관리, 신사업 발굴, 투자관리, R&D 전략 수립 등을 문제없이 해오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명분도 없이 갑작스럽게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를 설립해 분리·추진하겠다는 것은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인 흐름에 정면으로 역행한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포스코의 모든 경영 주도권이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로 넘어가면 자회사로 전락하는 포스코의 기능이 위축되고 향후 주요 투자와 자원배분에서 포항은 소외될 것이 자명하다’며, ‘포스코가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되더라도 포스코홀딩스의 본사를 포항에 설립해야하며, 철강부문 고도화 및 신성장사업에 대한 포항투자를 지속해야한다’고 주장했다.이재도 의원은 지난 50년간 포스코의 성장에 기여하고 헌신한 포항시민과 경북도민을 무시하고 주주의 이익만 중요하게 생각하는 포스코를 포항시민과 도만과 함께 강하게 비판면서, 포스코홀딩스의 서울 설립을 즉각 중단하는 등 포스코가 지역사회에서의 시민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 해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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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산하 외기노련, 윤석열 후보 지지선언
한국노총 산하 전국외국기관노동조합연맹이 10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윤석열 후보 지지성명을 발표했다고 국민의힘 선대본부 노동정책지원본부장을 맡고 있는 박대수 의원이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박대수 의원, 최응식 외기노련 위원장, 김민호 주한미군 왜관지부장, 김영태 주한미군 대구지부장, 김형일 주한미군 평택지부장, 이강현 주한미군 동두천 지부장, 이연주 주한미군 송탄지부장, 이영찬 주한미군 부산지부장, 최의정 주한미군 AAFES 지부장, 팽우민 주한미군 진해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 위원장 및 지부장들은 성명서를 통해 “우리는 지난 대선에서 노동자들의 생존권 사수를 위해 문재인 당시 후보를 지지했지만 노동자들의 현실은 더욱 열악해졌고 생존의 위협은 더욱 커졌다” 며 “공정과 정의, 상식이 통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지지를 강력하게 선언한다”고 밝혔다. 박대수 의원은 한국노총 산하 연맹의 윤석열 후보 지지선언을 적극 환영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방위비 분담금 협상 지연으로 하루하루 힘겹게 버티고 있는 주한미군 한국인 노동자들이 더이상 정치적 볼모가 되는 일이 없도록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내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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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 동네 병의원에서도 코로나19 검사 진료비 무료지원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하수)는 9일 오후 제328회 임시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제2차 회의를 열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직접 가지 않고도 일반 동네 병의원에서도 신속항원 검사에 따른 진료비를 무료로 지원하는 『경상북도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위원회 제안으로 통과했다.최근 설 연휴 이후 전국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신규 확진자가 일일 5만명 안팎으로 급증하고, 보건소 선별진료소에는 검사를 받고자 하는 사람들로 대기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이번 조례안은 전국 최초로 누구나 가까운 일반 동네 병의원에서 일정기간 무료로 대기하지 않고도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오미크론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는 델타에 비해 중증·치명률이 낮고 무증상·경증 환자가 다수인 특성을 가지고 있어,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방지에 집중하면서 정부·민간이 협력 대응할 수 있는 오미크론 맞춤형 방역·의료체계로 개편하게 됐다.경상북도의회에서는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에 위원회 제안으로 7억원의 긴급예산편성을 통해 2월14일 본회의 의결 후, 경상북도가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쳐 코로나19 추세가 마무리 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전액 무료로 진료비를 지원하게 된다.김하수 행정보건복지위원장(청도)은 “최근 확진자를 정확하게 추산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하루하루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는 오미크론의 속도를 늦추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되며, 앞으로 2주간이 오미크론 대응을 위한 분수령이라 생각되어 속도감 있게 실행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일상적인 수준의 방역·의료 대응체계로 전환된 상황에서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오미크론 유행에 맞는 사회 부담 경감을 달성 위해 지원방안을 강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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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2022년 의정활동 시작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배진석)는 제328회 임시회 기간인 2월 7일과 8일 양일 간 상임위원회를 개최해, 위원회 소관 실국 등 2022년도 주요업무를 보고 받고 조례안 9건과 동의안 1건을 심의․의결했다.이번 업무보고에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대책,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방안 등 민생경제 현안,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각 실국별 2022년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2월 7일 업무보고에서 김상헌(포항) 의원은 동해안전략산업국 업무보고에서 “원전해체 기술개발 지원을 받는 기업의 사업 부분을 확인해보면 원전해체와 관련성이 높지 않은 기업이 일부 지원을 받는 경우가 있다.”면서, “어느 한 기업이 100% 원전해체 부분의 사업만 하지는 않더라도 관련성이 높은 기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이종열(영양) 의원은 동해안전략산업국 업무보고에서 “본의원이 경상북도 에너지 조례 개정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전담기관을 지정할 수 있게 했다.”면서, “기획경제위 위원들이 심도있게 논의해서 조례 개정, 예산 편성을 했으니 전담기관이 잘 운영되어 저탄소 경제구조로의 전환을 촉진할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이춘우(영천) 의원은 과학산업국 업무보고에서 “현재 농협 등에서 운영중인 농산물산지 유통센터는 이미 자동화가 되어 있어, 모양, 무게, 당도를 자동으로 체크하고 있는데, 스마트 농산물 유통저장 기술개발 사업이 무엇을 목표로 추진하는 것인지 집행부에서도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방유봉(울진) 의원은 동해안전략산업국 업무보고에서 임하댐에 조성하는 수상태양광 발전단지에 대하여 주민 반발이 없는지와 주민들에게 돌아가는 수익이 얼마인지에 대해 집중 질의하면서, “전라도 지역에서 수상태양광 사업을 추진하다가 중단된 경우가 많은데, 주민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사업추진시 차질이 없도록 하라.”고 주문했다.김득환(구미) 의원은 동해안전략산업국 업무보고에서 “집행부에서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를 추진하기 위해 중앙정부 건의 및 공론화를 준비하고 있는데, 원전 건설도 중요하지만 원전 페기물 관리 방안이 더 중요하다.”면서, “정부와 협의하여 원전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방안 마련과 원전건설을 병행하여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박채아(비례) 의원은 자치경찰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위원회가 출범한지 8개월 차에 접어드는데, 주민들 뿐만 아니라 자치경찰 스스로도 자치경찰이 무엇인지 제대로 모르고 있다.”면서, “자치경찰의 역할을 정립하고 적극적으로 홍보를 해서 주민들이 자치경찰에 대하여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2월 8일 업무보고에서 김상헌(포항) 의원은 기획조정실 업무보고에서 “대구경북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을 위한 과정을 보면 지난해 대구경북행정통합공론화처럼 도민들 및 의회와 충분한 교감 없이 또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투자유치실 업무보고에서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지원받는 기업이 지원받은 금액에 상응하는 투자나 고용을 하는지 모니터링 하면서 보조금을 집행하여, 투자나 고용 창출에 대한 약속을 지키는 기업에 보조금이 적정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이종열(영양) 의원은 기획조정실 업무보고에서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더 이상의 재원을 투입하는 것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이며, 지금 준비 하고 있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역시 지금껏 정부가 해왔던 퍼주기 예산과 별반 다를 바 없다.”면서, “지방을 살리기 위해서는 수도권 집중을 막기 위한 규제를 신설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했다.이어서 일자리경제실 업무보고에서 “일자리재단을 설립을 위한 용역을 수행중인데, 기존 조직을 내실있게 활용하는 것과, 새로운 재단을 설립 하는 것 중 어느것이 더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지 신중한 판단이 요구된다.”면서, “일자리 부족 문제가 재단설립으로 해결이 될지 의구심이 든다.”고 주장했다. 박영서(문경) 의원은 일자리경제실 업무보고에서 “도의 일자리 사업을 보면, 대부분이 기업들이 고용을 하면 그에 따라 지원금을 지급하는 경우의 사업이다.”면서, “도가 어떤 정책을 시행했을 때 외부 주민들이 경상북도로 와서 살고 싶다는 마음이 들 수 있는지, 그러한 정책을 발굴하는 것이 지금 가장 필요한 부분이다.”고 강조했다.이춘우(영천) 의원은 일자리경제실 업무보고에서 “지역뉴딜 벤처펀드를 조성하여 지역 벤처기업을 지원하려는 취지는 공감하나, 그동안 도에서 조성한 펀드의 손실율이 적은편이 아니다.”고 지적하면서, “펀드 조성도 좋지만 항상 손실에 대한 대응책, 우수한 기업 발굴 등 펀드 관리를 신경 써 달라.”고 주문했다.박채아(비례) 의원은 일자리경제실 업무보고에서 “지역에서 노조 관계자, 시장 상인회 관계자 등과 만나보면, 업무보고서에 있는 이런 다양한 사업들을 전혀 접해보지 못한 주민들이 많이 있다.”면서, “시군이나 수탁기관을 통해 도의 다양한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편 기획경제위원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업무보고와 더불어 집행부에서 제출한 ‘경상북도개발공사 신규 투자사업 동의안’ 및 9개 민생관련 조례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심의를 거쳐 의결했다.이선희(비례)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은 “올해는 대선을 앞두고 우리지역의 현안사업을 대선공약에 반영시켜야 하고, 코로나 방역과 병행해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의 생존을 위한 전략을 마련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다.”면서, “지방소멸을 막기위한 과제 발굴, 미래먹거리산업 육성, 민생분야 지원 시책 등을 추진함에 있어 의회와 긴밀히 협조하여 도민들이 더 나은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모두의 역량을 집중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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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동 의원, 이재명 후보의 '육사 안동 이전' 관련 성명서 발표
정월 초하루 아침부터 이재명 후보가 안동시민에게 허언을 던졌다.현재 서울 노원구에 소재한 육군사관학교(이하 '육사')를 안동으로 옮기겠다고 말한 것이다.이 후보는 경기도지사 재임 시 육사를 경기도 북부지역으로 이전하기 위해 정부에 건의까지 한 바 있다.또, 본인이 소속된 민주당에서 충남으로 육사를 옮기기 위한 노력을 오래 전부터 해왔음을 모르지는 않을 것이다.이 후보는 먼저 육사의 경기도 이전이나 충남 이전은 '없던 일'이라고 분명히 밝혀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예(禮)의 고장 안동에서 안동과 경북북부 주민들을 능멸한 것이 된다.안동시민들은 구 36사단 부지를 시민들의 복리와 편의를 위한 용도로 사용하기를 오랫동안 갈망해 왔다.지역의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치권에서도 '군부대 이전'과 '시민을 위한 활용'을 위해 국방부, 지자체와 다각적으로 논의해 왔다.이 문제만이 아니라 안동시민들은 경북도청 중심의 철도망 구축을 위한 점촌~안동선 철도 신설, 지역민의 숙원인 공공의대 신설, 경북북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바이오/대마 산업단지 확대 및 기업유치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그런 시민들의 바람이 실현되도록 도와드리겠다고 하면 또 모를까, 어디 감히 다른 데서 쓰다남은 공약을 선물이랍시고 안동에다 던지는가?아무리 선거판이라 한들, 다른 지역에서 그것도 두 군데서나 쓴 '헌 우산'을 '새 우산'으로 둔갑시키는가? 이재명 후보는 육사이전이라는 책임 못 질 얘기를 충남과 경기도에 이어 세 번째 지역인 안동에 써먹었다.이것이 안동시민에 대한 희망고문이라면 시민들의 실망과 분노에 대한 무겁고 깊은 책임을 어찌 감당하려 하는가!일에는 순서가 있고 사람 간에는 신의가 기본인 법이다.믿을 수 있게 말을 하고 들을 수 있는 얘기를 해야 하지 않는가?다시 한번 이재명 후보에게 촉구한다.육사 이전 문제에 있어서 경기도와 충남은 전혀 고려대상이 아님을 먼저 확실히 얘기하시기 바란다.그렇지 않으면 안동을 그것도 정월 초하루에 직접 안동까지 와서 던진 허언에 대해 안동시민들의 엄중한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이재명 후보는 더 이상 안동을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을 능멸하지 마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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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의원, 설 민심청취 '정권교체 열망 재확인'
김정재 국회의원(포항북구·국민의힘)이 설 명절 민심청취를 통해 정권교체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열망을 재확인했다.김정재 의원은 설 명절연휴를 앞두고 청하면과 기계면 5일장을 찾은데 이어 죽도시장, 영일대북부시장, 장량성도시장, 양학시장, 용흥시장, 두호종합시장 등 지역 전통시장을 둘러보며 명절대목 밑 체감경기를 살폈다.또한 KTX 포항역에서 택시운수종사자들과 만나 지역민의 민심을 확인하는 한편, 포항북부소방서, 포항북부경찰서, 포항해양경찰서 영일만파출소를 차례로 방문해 명절근무자들을 격려했다.특히, 김 의원은 명절연휴기간 500여 명의 지역주민들과 전화로 명절 인사를 드리며, 대선과 지선을 앞둔 지역 민심을 직접 청취했다.주민들은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침체된 지역경기, 그리고 급격히 치솟는 물가에 대한 걱정이 많았다. 또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정권교체가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열망을 확인했다.김정재 의원은 “경제·안보·민생 등 각종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의 평화를 되찾기 위해서 정권교체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열망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시민들의 열망에 보답할 수 있도록 정권교체에 온 힘을 쏟아 대한민국을 살리고 지역발전을 이루어 미래세대의 희망을 밝히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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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선 도의원, 아이돌봄 지원 일부개정조례안 대표발의
박용선 경상북도의원(국민의힘, 포항4)은 아이돌봄공동체 구축과 돌봄공간 조성 방안을 담은 「경상북도 아이돌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 아이돌봄공동체ㆍ돌봄공간의 정의 △ 돌봄공간 조성 및 기능 △ 아이돌봄공동체 실태조사 실시 △ 아이돌봄공동체의 사회적협동조합 결성 △ 재정지원 등이 있다. 조례안은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아이돌봄공동체가 돌봄공간 조성을 통해 아이(만 12세 이하 아동)를 대상으로 △ 맞춤형 공동육아 활동 및 부모ㆍ자녀 참여형 돌봄활동 지원 △ 육아 정보 제공 △ 도서ㆍ장난감 대여 서비스 등 물품 나눔 지원 △ 학습, 놀이, 체험 등의 교육 프로그램 지원 및 등하교, 간식 제공 등의 공동육아 활동을 펼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박 의원은 “조례안 개정을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 중심의 아이돌봄공동체 구축과 돌봄공간을 조성함으로써, 공적 돌봄의 틈새를 보완하고 저출산 극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례안은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2월 14일(월) 본회의를 통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