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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3년도 이·통장 자녀 장학금 전달식 가져
안동시가 지난 23일 시청 공감실에서 장학생으로 선발된 이·통장과 자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이·통장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이·통장 자녀 장학금은 지방행정의 최일선에서 행정과 주민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면서 시정 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애쓰는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총 12명의 장학생에게 769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번 장학생 선발을 위해 시는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 각 읍면동에서 1년 이상 재직 중인 이·통장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 신청을 받았다. 타 장학금의 수혜 여부 등 적격 심사를 거쳐 최종 12명을 선발했다.전달식에 참석한 권기창 안동시장은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며 미래 안동을 이끌어 나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학업에 열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권 시장은 “행정과 주민의 가교역할뿐만 아니라 복지, 재난 안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모든 분야에서 역할하는 이·통장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안동시는 내년부터 생활비 명목으로 장학금의 성격을 정비하고 중복 지원 제한 규정을 삭제하는 등 관련 조례를 개정하여 이·통장 자녀 장학금 지원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대상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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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일타강사 이지영’과 함께 명사초청 토크쇼 성료
안동시(권기창 시장)와 안동청소년문화센터(김지혜 센터장)가 23일 시청 영남홀에서 이지영 강사를 초청해 ‘반드시 성공하는 다섯 가지 원칙’이라는 주제로 명사초청 토크쇼를 진행했다. 사회탐구 영역뿐만 아니라 동기부여 일타강사로도 유명한 이지영 강사가 수능을 마친 700명의 관내 고3 학생들에게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절적인 조언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또한 특강을 마친 후 참여 청소년들과 1시간 동안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고민과 이지영 강사의 진심 어린 답변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토크쇼에 앞서 권기창 안동시장이 고3 학생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와 더불어 부대행사로 열린 ICU 2023 월드컵 치어리딩 세계4위 천무응원단의 오프닝공연과 힙합 공연팀(성수&Youth Tonic&LAD)의 축하공연으로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평소 강의를 챙겨 듣던 강사님을 만나 직접 특강을 들을 수 있어 더욱 깊이 공감할 수 있었다”라며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끊임없이 도전해볼 용기를 얻게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토크쇼를 계기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은 이지영 강사의 열정과 노력을 배워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꿈을 이룰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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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도산구곡길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경상북도가 22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도산구곡길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구곡 관련 자문위원, 김대일 경북도의회 의원, 조현애 경북도환경산림자원국장, 시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도산구곡길의 노선 제안, 지역 연계 사업,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용역은 자연풍광이 뛰어난 도산구곡 일원의 산림과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복합 산림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도산구곡 활성화 방안의 기본구상과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되었다.한편, 이날 보고회에는 지역의 도산구곡문화연대, 문화관광해설사, 문화유산지킴이, 숲해설가 등이 함께 참석해 옛 선현들의 발자취가 묻은 도산구곡길의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도산구곡의 가치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대일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도산구곡길의 유산적 가치에 다양한 이야기를 입혀 주변의 3대문화권 사업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는 마중물 사업이 될 수 있다”면서 “앞으로 많은 사람이 찾고 지역 관광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어서 구곡길 활성화를 위한 △도산구곡 예던길의 새로운 의미 부여 △안동호로 사라진 1~5곡의 선상유람길 활용 △8~9곡의 청량산과 맹개마을 활용 △3대문화권과 융합된 프로그램 개발 △지역과 협력하는 민·관 협력 운영 체제 구축 △종택과 고택 문화유산 활용 및 온라인 서비스 제공 등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자문과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이번 용역 결과 도출된 사업방안을 적극 추진해 도산구곡길 일원을 현대인들이 향유할 수 있는 산림과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 산림관광자원으로 육성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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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풍산장터 전통주와 김장축제’ 첫 개최
안동시가 오는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풍산시장 일원에서‘2023 풍산장터 전통주와 김장축제’를 개최한다.안동시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최하고 풍산시장상인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사라져가는 전통 김장 문화를 살리고 지역 특산품과 전통시장을 연계해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행사인 김장 담그기 체험은 1,000kg 이내에서 하루 3타임으로 나눠 선착순으로 사전 예약을 받아 진행한다. 신청은 현수막, 포스터 등 홍보물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김장 체험 가격은 ▲절임 배추 5kg + 양념 2kg 3만 원 ▲절임 배추 10kg + 양념 4kg 6만 원으로, 신청자는 절임배추와 양념으로 현장에서 직접 김치를 담가 가져갈 수 있다. 또한, 안동소주, 막걸리, 맥주 등 안동시에서 생산되는 전통주도 한자리에서 선보여 전통주와 김장김치를 함께 경험하고 즐길 수 있다.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 다양한 김치류 홍보 및 판매 부스, 지역민과 상인이 함께 준비한 수육, 전, 두부 등 풍성한 먹거리도 마련돼 있다. 즉석 노래방, 김장 그림일기 쓰기, 김장 퀴즈, 룰렛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어 관광객-지역민-상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처음 개최되는 이번 축제를 통해 가족과 함께 김장 체험도 해보고 맛있는 김치를 담그며 풍산시장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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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국공립 풍림아이원 어린이집 개원
안동시가 11월 16일 용상 풍림아이원 리버파크에서 ‘국공립 풍림아이원 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풍림아이원 어린이집은 313㎡의 1층 규모로 보육실 3개와 유희실, 교사실, 단지 내 어린이 놀이터 등을 갖춰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지난 5월 사업주체인 ㈜대명수안과 설치ㆍ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약 2개월간의 리모델링을 거쳐 개원하게 됐다. 입소정원은 45명으로 해당 아파트 입주민에게 정원의 70%까지 우선 입소권을 부여하고 나머지 30%는 일반적인 입소 우선순위에 따라 입소자를 결정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국공립어린이집 개원을 통해 입주민들의 보육 부담이 완화되고, 지역 내 보육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공보육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국공립어린이집 의무 설치는 보육 공공성 강화와 영유아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2019년 9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신규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는 국공립어린이집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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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2024학년도 수능생 격려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노마스크로 치르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 경상북도교육청 82지구 제01시험장 안동고등학교 정문에서 가족과 친지들의 응원과 격려가 이어졌다. 이날 권기창 안동시장과 권광택 경북도의원도 안동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권기창 시장은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평상심을 잃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수능은 오전 8시 40분 국어영역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한국사 및 탐구영역이 치러지며, 마지막 5교시 제2외국어와 한문과목은 오후 5시 45분에 끝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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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관광두레 사업 두번째 성과, 여행자 카페 ‘나르므로’ 오픈
안동시(시장 권기창)와 안동관광두레센터는 지난 14일 안동관광두레 지원사업체 ‘나르므로(대표 박종선)’오픈 파일럿을 개최했다.‘나르므로’는 개개인의 취향에 맞는 자기 나름의 여행을 찾아준다는 의미를 담아, 여행자에게 안동의 속 깊은 이야기를 전할 목적으로 만든 카페형 로컬 여행사이다. 하회마을 입구(풍천면 하회리 222-1)에 위치하여 관광객 접근성이 좋다.이날 오픈 파일럿 행사에서는 다방면의 관광산업 종사자들이 참석해 나르므로의 오픈을 축하했다. 특히, 향후 긴밀한 협업을 위한 결속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주민 주도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안동관광두레사업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하나로,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자원의 연계를 통한 주민 공동체 중심의 관광사업체 육성사업이다. 지난해 선정된 5개 사업체와 올해 신규 선정된 3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각종 교육·컨설팅·마케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선정된 5개의 관광사업체 중 기념품샵‘안동단’에 이어 여행자 카페‘나르므로’까지 오픈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고 남은 3개의 사업체도 연말까지 오픈하고, 이후 마지막 단계인 홍보마케팅에 집중할 예정이다.안동시 관계자는 “여행자 카페 나르므로의 오픈을 축하하며 관광거점도시 안동의 하회마을과 원도심을 이어주는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라며, “지역 관광산업에 필요한 관광사업체 발굴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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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월영교, 선성현문화단지 문체부 ‘열린관광지 공모사업’ 선정
안동시 월영교, 선성현문화단지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모한 2024년도 열린 관광지로 최종 선정됐다.이번 공모에는 전국 28개 지자체 67개소 관광지점이 접수됐고, 서면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12개 지자체 30개소 신규대상지를 선정했다.‘열린관광지’사업은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이동불편을 해소하고 장애 유형별로 체험 콘텐츠를 개발해 누구나 제약 없이 안전하고 편리한 관광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선정된 관광지는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전문가 및 장애인 당사자가 참여하는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거쳐 세부사업을 확정하게 된다. 국비 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억 원으로 내년도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한다.월영교에는 ▲보행로 개선 ▲월영교 데크보수 ▲공중화장실 개선 등 인프라 개선사업과 ▲벚꽃길 맨발체험 프로그램 ▲안동댐 일원 전기자동차 운영과 같은 콘텐츠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선성현문화단지에서는 ▲주차장 정비 ▲쉼터 조성 ▲경사로 설치 등 시설 개선과 ▲영유아 예절학당 ▲도예공방 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소외 계층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관광환경으로 조성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열린관광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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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관광 영크리에이터 1기 해단식 열어
안동시(시장 권기창)와 주식회사 이공이공이 8일 모디684에서 '안동관광 영크리에이터' 1기 해단식을 가졌다.이번 해단식에는 지난 6월부터 이달까지 안동의 관광을 젊은 세대에 홍보하기 위해 SNS 콘텐츠를 생산하고 홍보한 30명의 「안동관광 영크리에이터」가 참석해 활동 종료의 아쉬움을 달랬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우수 콘텐츠 제작팀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으며, 수상자 선정에는 히트메이커스 남시언 대표, 안동MBC 광고사업팀 이진수 사업PD, 안동대학교 유럽문화관광학과 배만규 교수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심사 결과 인스타그램 부문에서는 ‘유식한팀’과 ‘안동씽크빅’팀이, 블로그 부문에서는 김진영 씨와 ‘홍익즈’팀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안동시는 이번 「안동관광 영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을 통해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34세로 구성된 총 30명의 ‘영크리에이터’를 배출했다. 콘텐츠 제작 강의와 온라인 마케팅 강의를 비롯한 전문 강사의 육성 교육과 동시에 콘텐츠 제작 결과물에 대한 피드백을 진행해 전문성을 갖추도록 지도했다. 이러한 결과, 올해 총 104건의 관광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2만 건 이상의 조회수, 5,670개가 넘는 누리꾼들의 적극적 반응(좋아요, 공감 등)을 끌어내 젊은 층에 ‘관광거점도시’ 안동의 매력을 어필하는 데 기여했다.한편, 이번에 배출된 ‘영크리에이터’는 이번 육성사업의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도 안동의 사계절 축제와 관광명소를 홍보하는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하는 등 크리에이터로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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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 안동인의 힘으로 지역경제 활력 더한다
안동시가 9일부터 사흘간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 「2023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해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를 전개한다.이번 박람회는‘내 고향을 향한 아름다운 기부’라는 주제로 TBC가 주최, 경상북도가 후원하고 도내 지자체와 답례품 관련 업체가 참가한다. 고향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모아 고향사랑 기부문화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만휴정을 배경으로 하는 홍보관을 설치해 답례품 전시, 홍보물 배부, 고액기부자 명예의 전당 공개 등을 진행한다. 또한, 행사 참여자의 관심과 기부를 유도하기 위해 엄마까투리 포토존 설치, 하회탈 점핑돌 만들기, 현장 기부자 기념품 제공 등의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TBC에서 특집프로그램으로 편성해 방송되는 만큼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말을 맞아 많은 분들이 기부를 통해 세액공제와 답례품 제공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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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유네스코 그랜드 슬램 달성 1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안동시가 오는 14일(오후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유네스코 그랜드 슬램 달성 1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안동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세계기록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 3가지 카테고리를 모두 등재한 최초의 지자체이다. 지난 2010년 ‘하회마을’, 2018년 ‘봉정사’, 2019년 ‘도산서원’과 ‘병산서원’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고 2015년에는 목판 기록물들인 ‘한국의 유교책판’이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 특히, 지난 2022년 11월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유네스코 3관왕을 달성하며 올해 1주년을 맞이하게 됐다.그랜드 슬램 달성 1주년 축하와 함께 지역 예술인 육성을 위해 이번 콘서트에는 지휘자 황원구, 소프라노 마혜선, 테너 신상근, 디오오케스트라, 안동청소년오케스트라 소속 추민권(첼로), 안동MBC어린이합창단 등 다수의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한다.이번 공연은 안동의 유네스코 그랜드 슬램 달성 1주년을 축하하고 명실상부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의 문화유산을 다시 한번 널리 알리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유네스코 그랜드 슬램 1주년 기념 콘서트’는 전석 무료로 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http://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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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사계절 축제 육성 위한 ‘2023 안동축제학교 운영’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이 본격적인 사계절 축제 육성과 축제 기획·운영 주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3 안동축제학교’를 운영한다.교육 기간은 11월 7일부터 17일까지이며, 안동 축제에 관심 있는 시민과 축제 연출진을 대상으로 선착순 20명 내외를 선발한다.안동축제학교는 △축제의 원형과 지역 관광축제의 중요성 교육 △현대 축제 트렌드 파악을 위한 강의 △타 지역 축제 감독의 경험 공유를 통한 축제 열전 △축제 공간 기획과 자원 활용을 위한 워크숍 등 총 8회차로 진행된다. 교육과정 중 80% 이상을 수강 완료 시 수료증이 발급되며, 수료자에게는 향후 안동사계절축제기획단 1기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모집기간은 11월 2일까지이며, 신청 및 문의는 (재)한국정신문화재단 관광사업팀(☎054-840-343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축제학교를 통해 축제에 대한 여러 가지 경험을 해볼 좋은 기회”라며, “안동축제학교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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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한국국학자대회 개최 ‘K-인문 청사진 제시’
제1회 한국국학자대회가 28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학과 한국학 사이에서'라는 주제로 제10회 인문가치포럼 내 삶의 방향 세션에서 개최됐다.이날 한국국학자대회는 국내 국학 연구자 44명과 권기창 안동시장, 이희범 한국정신문화재단 이사장, 정종섭 한국국학진흥원장, 김병일 도산서원 원장, 김광림 전 국회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국문학, 한문학, 사학, 철학 등 국학진흥의 성과를 통해 사회 문제 해결과 함께 미래 K-인문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먼저, ‘국학과 한국학, 같고 다른 인문정신’이라는 주제로 계명대 홍원식 철학과 교수가 기조강연을 펼치며 국학과 한국학의 대립적·상보적 개념을 파악하고 현실문제와 미래 인문학에 견주어 성찰한 결과를 발표했다.기조강연에 이어 국학과 한국학에 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먼저, ‘한문학, 인문정신을 곱씹다’라는 주제로 과거에 묻힌 한문학이 아닌, 현실에 조응하는 한문학을 위해 국학과 대비해 토론을 펼쳤다. 김언종 한국고전번역원 원장을 좌장으로 이규필 경북대 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됐다.또한, ‘인문정신의 역사, 사학의 역사’라는 주제로 경북대 우인수 교수가 좌장을 맡고 한국국학진흥원 이병훈 책임연구위원이 사회를 보며 국사학과 한국사학이 같은 뿌리에서 다른 길을 걸어오며 얻어낸 성찰을 통해 현실 연구방법과 태도를 도출했다.이어, ‘한국 철학에서 찾는 미래 인문가치’를 주제로 한국학중앙연구원 한형조 교수가 좌장, 안동대 전성건 교수가 사회를 맡아 국학과 한국학 개념의 충돌과 융합 방안을 토론했다.‘여성이 꽃피운 내방가사 속 인문가치’에서는 위덕대 이정옥 교수가 좌장을 맡아 조선시대 여성의 인문 정신이 응축된 한글문학인 내방가사에서 여성의식을 성찰하고 문화관광콘텐츠로 활용할 방안을 모색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국내 유수의 국학자들이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방문해주셔서 진심으로 환영하며 국학과 한국학의 개념을 토론하고 정립함으로써 현실문제에 조응하는 학술 논의의 토대를 구축하는 성과를 남겼기를 기대한다”라며 “국내 인문가치의 뿌리를 더욱 성찰하고 현실문제에 대응하며 미래 K-인문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함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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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주목하는 K-인문 콘텐츠 한자리에 펼쳐져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제10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2일 차를 맞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다양한 세대들이 한곳에 모여 서로가 생각하는 인문가치에 대해 나눔과 공감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청년인문교류 세션 ‘인문정신문화와 콘텐츠’에서는 기술과 문화예술의 복합적인 발전으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K-인문과 콘텐츠를 비롯해, 한국적 정신문화와 인문가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특별강연자로 참석한 KAIST 이광형 총장은 인간 고유의 영역이 많이 대체된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은 어떤 태도로 새로운 AI를 바라보아야 하는지 ‘21세기의 휴머니즘’에 대해 전했다.이어 하버드 대학교에서 공연예술을 전공한 줄리아 류(Julia Riew)는 3세대 한국계 미국인으로 성장하고 스토리텔링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 그녀의 할머니가 들려준 한국 전래동화 ‘심청전’에서 영감을 받아 창작뮤지컬 ‘Dive’를 만들며 얻은 인사이트를 공유하였으며, 해당 세션에 같이 참석한 KAIST 문화기술대학원생과 합주하는 미니콘서트도 열렸다.엄융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가 연설자로 나선 ‘삶의 지혜와 행복의 비밀’에서는 모두가 바라는 행복한 삶을 위해서 우리에게 필요한 삶의 지혜는 무엇인지, 나를 넘어 우리라는 의식을 갖고 보다 지혜로운 삶, 행복한 내일을 위한 인문적 성찰의 기회를 가졌다.미래세대들이 직접 이끈 청소년 참여형 세션도 많이 만나볼 수 있었다. 전국 5개 고등학교 40여 명의 학생이 모인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청소년 인문활동’ 에서는 학교별 특색있는 인문 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국 단위 참가자를 모집해 1박 2일 동안 인문의 재미와 안동의 인문정신문화를 체험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인문캠프’ 도 당일 입교식을 진행했다.이외에도 청춘 연사들이 참석해 매회 인기 있었던 ‘청춘콘서트’에는 씨야 이보람, 벨기에 방송인 줄리안, 개그우먼 이성미, 가수 죠지가 함께해 ‘나’를 잃어버리지 않고 스스로 지키며 살아가는 나만의 청춘 스토리를 전하며 위로와 희망, 용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한편, 제10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오는 29일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인간다움, 우리는 누구인가’를 주제로 인간다움의 가치와 의미를 새로운 차원에서 회복하기 위한 성찰과 논의의 장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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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국외 자매우호도시 초청 '국제인문도시회의' 개최
안동시가 27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외 자매우호교류도시 시장단을 초청하여 '국제인문도시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21세기 인문가치포럼'에 주한 페루대사, 페루 쿠스코시장, 그리스 코린트 부시장, 일본 가마쿠라시장, 이란 알다빌시장, 이란 테헤란 국제교류담당 등 5개국 6개 도시 시장단 20여 명이 참가했다. 인문 관련 각 도시의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상생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최초로 개최됐다. 회의는 양일모 서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돼 「현대사회와 인문가치」, 「온고지신」이라는 테마로 5개국 6개 도시의 시장단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일본 파트너시티 가마쿠라시 마츠오 다카시(松尾崇) 시장은 「공생사회, 공창(公創)으로 지속가능한 도시만들기」라는 주제로 「가마쿠라시의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구상 실현을 위한 조례」제정와 가마쿠라 시민을 위해 가마쿠라시가 실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에 대한 인문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권기창 안동시장은「인문가치의 재발견, 세상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안동시의 역사·문화를 소개하면서 물질 만능주의에 따른 국제사회 불안 등 현대 사회의 문제에 대한 해결 대안으로 인간 중심의 사회를 지향하는 유교 가치의 중요성을 전했다. 또한, 『21세기 인문가치포럼』를 통해 국제인문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지속가능한 도시의 상생 발전을 모색하자고 제안했다. 그 이외에도 페루 쿠스코 루이스 벨트라 반토야 칼보 시장은「인문학적 측면에서 본 쿠스코 고유문화 정체성」, 코린트시 조지 바가키스 학습도시 자문관은 「오늘날 발전을 시도하는 역사도시, 그리스 코린트」라는 제목으로 각 도시의 우수한 정책과 의견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회의에 대해 “각 도시가 시민의 행복과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큰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으며, 우수한 정책이 많아 감명받았다”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인문가치를 통한 시민행복이라는 동일한 목표를 가진 도시가 국제인문도시네트워크를 구축해 함께 협력관계를 형성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안동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국제인문도시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고, 더 많은 도시와 공유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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