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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1-08 09: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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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평생교육원(원장 김태운)의 평생교육과정중 요리반에서는 겨울나기에 힘든 어려운 이웃들을 방문해 사랑의 밑반찬과 동내의, 속옷 등을 전달하고 집청소와 어르신들께서 가장 그리워하는 말동무가 되어주는 등 이웃사랑의 손길을 펼쳐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지난 11월 6일(화) 평생교육과정 요리반(반장 김유미)회원 30명은 그동안 실습으로 닦은 솜씨로 등뼈국, 불고기, 배추김치등 7종의 음식을 직접 만들어 선산읍 일대의 무의탁노인, 장애인세대, 독거노인 등 기초생활수급대상자 이웃 10세대를 방문하여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시는데 도움이 되도록 겨울내의, 속옷, 양말등 생필품(30만원 상당)과 손수 만든 음식물들을 제공하고 또한, 어르신들의 말동무도 되어주고 집안청소도 하는 등 따뜻한 사랑나눔을 실천하였다.
 
또한 요리반 회원들에게는 이번 봉사활동이 “우리 사회에서 소외받는 이웃들도 함께하는 사회가 되기 위한 작은 발걸음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고, 그 동안 배운 솜씨를 맘껏 발휘하는 뿌듯함을 느끼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며 홀로 계신 어르신들은 반찬을 해서 직접 찾아온 요리반 수강생들의 손을 잡고 이런 고마울때가 있느냐며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구미시평생교육원 평생교육과정 수강생들은 다음주에도 봉사활동을 계속 펼칠 계획에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는 등 형식적이 아닌 가까운 가족으로서 지속적인 마음을 나누는 등 배움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뜻에서 다양한 사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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