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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3-02 17:4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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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는 지난해 말 신청 받은 무대공연작품 42건에 대해지난달 2.27~2.28일까지 심사한 결과 연극분야 4건 5천3백만원, 무용분야 5건 8천9백만원, 음악분야 5건 4천만원, 국악분야 7건 6천4백만원 등 총 21건에 2억4천6백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는 신청건수대비 50%만 지원함으로서 심사에 큰 변화를 가져왔으며 작품의 질적인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제작경비가 많이 소요되는 무대공연작품 제작지원사업을 공정하게 심사하여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기 위하여 원로예술인을 비롯한 대학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되는 심사위원의 60%이상을 신규위원으로 위촉하고, 울산지역과 외부지역의 위원을 1/2씩으로 구성했다.

이번 심사에서는 작품성과 전문예술성을 띤 공연단체중 우리시 소재 공연단체를 우대지원 하였으며, 다액소건(多額少件) 지향 및 순수창작 초연 작품을 상향평가하고 전년도 평가결과 우수평가 단체에 대하여는 가점을 부여했다.

한편, 선정된 작품은 단체별 자체공연계획에 의거 3월~12월까지 공연을 하게 된다. 울산시는 우수한 문화예술작품을 발굴하여 민간부문의 창작활동 활성화와 질적 수준 향상을 기하기 위하여 매년 무대공연작품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작품에 대한 사후평가를 철저히 하여 내년 작품심사 시에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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