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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8-06 09: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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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소방서(서장 백형환)는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계속됨에 따라 물놀이를 하다가 사고를 당하는 사람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안전사고 주의가 각별히 필요하다고 6일 밝혔다.
  실제로 4일 고흥군 금산면 오천리 오천저수지 제방 아래 수로에서 선모씨(23)가 물놀이를 하던 중 미끄러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으며, 앞서 지난 1일 무안군 망운면 송현리 나루해수욕장에서 고무튜브를 이용해 해수욕을 즐기던 한모씨(27)와 강모씨(31)가 바다에 빠져 숨졌다.
  안전한 물놀이를 위하여 먼저 물에 들어가기 전에 충분한 준비운동을 하며, 수영을 할 때는 2인 이상이 함께 할 것과 어린아이들의 경우 주위에 항상 보호자가 지켜보아야 한다. 또한 수영 금지 구역에서 절대 수영하지 말고, 하천이나 강가는 바닥의 굴곡이 심하므로 정해진 안전구역에서만 수영을 하도록 한다.
  백형환 서장은 “사람이 물에 빠졌을 경우에는 신속히 119에 신고를 하고, 주위에 위험을 알리며 함부로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하려 물속에 들어가면 안된다.”며 “응급상황을 대비하여 간단한 응급처치 방법과 심폐소생술을 배워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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