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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군은 해빙기를 맞아 봄철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지방도 및 군도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 및 정비작업을 실시한다.
군은 6명으로 구성된 도로정비반을 편성, 이달 20일까지 굴삭기, 덤프트럭 등을 동원해 관내 지방도 및 군도 등 27개 노선 265㎞를 대상으로 측구 및 노면정비, 제설용 모래를 제거키로 했다.
특히, 해빙으로 인한 낙석 제거 및 파손된 도로를 정비하고 낙석 및 산사태 등 각종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도로변 절개지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 철저한 도로점검 및 정비를 통해 각종 재난재해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요도로변 안전정비사업과 함께 안내표지판, 교통표지판, 안전시설물 등 각종 도로시설물 점검을 병행 실시, 도로변 청결유지로 도로 이용자들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