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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11월 부터 내년2월까지 동절기 AI 특별방역대책 추진" - 가금사육농가의 소독시설부터 집중점검...
  • 기사등록 2007-10-31 1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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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시장 김휘동)는 국내에 다시 유입될 가능성이 높은 AI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오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특별방역 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관내 사육중인 가금농장의 현황 및 방역실태를 조사하고 11월 중순까지 농가의 소독시설을 집중 점검하여 미 설치 농가에 대한 행정지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농가에서 1일 1회 이상 예찰을 실시토록 하고 이상축이 발생할 경우 즉시 시에 신고토록 홍보하고(무료전화 1588-4060) 발생시 상황대응을 위한 방역대책반도 휴일 없이 운영할 예정이며, 인체감염예방을 위한 해당농가 무료예방접종도 실시하고 있다.

(11.10일까지 보건소 및 보건지소 방문)
고병원성 AI는 ‘03/‘04년 10개시․군 19건 발생시 1,531억원, ‘06/‘07년 5개시․군 7건 발생시 582억원의 방역비용이 소요되었으며 가금산업 전반 및 발생지역 상권에 입힌 경제적인 피해까지 계산한다면 국가적 재난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피해가 큰 질병이다.

또한 인도네시아 등 12개국에서 202명 사망자를 내는 등 인체감염의 위험성까지 있어 가금사육농가 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들의 주의가 각별히 요구되는 질병이다.

안동시는 AI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가금사육농가의 노력이 가장 중요하므로 축사 내외부 소독, 출입차량 통제, 임상관찰 철저, 철새도래지 방문자제 등 농가 자체적 방역의식을 높여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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