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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 조곡동 농악단(대표 박경임)은 우리 고유의 명절 대보름을 맞아 지난 1일 조곡동 철도운동장에서 다양한 세시풍속놀이와 문화행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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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둠북(난타), 전통춤공연, 판소리, 남도민요공연, 풍물놀이, 달집태우기, 강강술래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쳐 큰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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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행사로는 가훈써주기, 소원지쓰기, 전래놀이, 연날리기, 팽이치기, 제기차기, 쥐불놀이 등 청소년들이 우리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마당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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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달집태우기는 소원지에 각자 소원을 빌며, 서로 손을 맞잡고 흥겨운 강강술래와 함께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