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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교통 체증으로 인한 사고 위험 등 교통 편의를 위해 선평 삼거리 우회 도로 개설 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선평 삼거리 도로가 급경사 비탈면으로 되어 있어 위험이 상존하고 주변 경관에도 저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중앙 정부에 수차례 건의하여 국비 50억원을 확보, 지난 6월에 착수하여 12월 준공 목표로 공사를 시행 중이다.
시에 따르면 연장 340m, 절개지 제거 25m의 급경사 비탈면을 완경사지로 개선하고, 도로의 회전 반경이 커짐에 따라 급커브 구간이 완화되어 교통사고 방지는 물론 소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또, 새로 생길 교통섬 2개소에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조경수를 식재하고 도로 비탈면에 대해서도 도시 경관을 살리는 푸른 숲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으로 탈바뀌어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의 이미지에 걸맞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