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방서(서장 백형환)는 3월 들어 화재 발생이 급증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창녕소방서는 지난 5년간 봄철 화재건수가 2010년 21건, 2011년 33건, 2012년 26건, 2013년 36건, 2014년 29건으로, 매년 한해 화재건수의 상당수가 3~4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3월 1일부터 27일까지 총 6건의 화재가 발생해 약 6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논·밭두렁 쓰레기소각 등으로 인한 오인출동이 33건으로 쓰레기 불법소각행위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할 예정이다.
백형환 서장은 화재예방으로 △전기제품 사용 시 콘센트는 완전히 꽂기 △문어발식 배선 금지 △노후된 전선은 새것으로 교체 △전기기기 구입 시 반드시 전기용품 안전인증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창녕소방서 예방교육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