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연식이 끝난 후 동구청에서 마련한 한정식당에서 동구청장과 보령시장의 간단한 인사말과 아울러 양 의회 의장들의 건배제의로 양 도시간의 우의를 다지는 화기애애한 자리였습니다.
서해안의 중심도시인 충남 보령시는 웅천읍을 비롯한 10개면 5개동으로써, 총 16개 구역으로 나뉘어 행정과시정이 이루어지고 있고 1995년 1월 1일 법률 제4774호로 대천시와 보령군이 통합 보령시로 개명 됐습니다.
▲ 신준희 보령시장 ⓒ FM_TV 표준방송 이정영 기자
신준희 보령시장 인터뷰...
그간 자매결연을 위해 ‘금년 5월 선진문화관광지 탐방시 보령시청을 방문 자매결연을 제의 동년 9월 보령시의 자매결연회신과 실무단 상호방문으로 이날 조인식을 갖게 됐습니다.
향후 동구청은 보령시와 자매결연으로 보령시의 주요축제인 보령머드축제, 만세 보령축제를 벤치마킹하고 동구특산물인 목공예, 연근, 사과, 포도, 미나리, 깻잎 등을 상호교환 판매 하는 등 우호협력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전 분야에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이재만 동구청장 인터뷰...
▲ 이재만 동구청장 ⓒ FM_TV 표준방송 이정영 기자
▲ 방짜유기 박물관에서.. ⓒ FM_TV 표준방송 이정영 기자
점심식사가 끝난 오후 2시 이들 방문단은 대구를 대표하고 동구를 대표하는 팔공산 자락에 위치한 방짜유기 박물관에서 우리조상님들의 삶의 지혜가 가득 담긴 유물 등을 견학하고 이어 오색 단풍이 절정에 이른 팔공산 동화사를 둘러봤습니다.
▲ 동화사 대웅전을 들어서는 신시장... ⓒ FM_TV 표준방송 이정영 기자
▲ 시조 신숭겸장군 사당을 참배하기 위해 .... ⓒ FM_TV 표준방송 이정영 기자
특히 이날 신 시장의 시조인 고려개국 일등공신 신숭겸장군 태조 왕건을 도와 후삼국 시대를 통일하여 고려를 개국하고 왕건을 대신해 죽음을 맞이했다는 신숭겸장군 유적지에 들러 문중관계자들의 안내에 따라 장군 사당에 예를 갖추는 등 선인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도 했습니다.
▲ 배웅 ⓒ FM_TV 표준방송 이정영 기자
▲ 신준희 시장 일행을 배웅하기 위해 팔공산 I.C에 나온 이 재만 구청장과 정흥표의장 ⓒ FM_TV 표준방송 이정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