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구미시 지역균형발전 1천만 국민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 비수도권 시도 부단체장 긴급회의 개최
  • 기사등록 2007-10-26 09:01:30
기사수정
수도권 집중화를 반대하며 지역균형발전을 촉구하기 위해 「1천만인 서명운동」을 추진해 온 ‘지역균형발전협의체’ (공동회장 이낙연 국회의원,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지난 25일 오전 경북도청에서 회의실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주재로 시도 부단체장 긴급회의를 갖고 11월 2일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1천만인 국민대회」의 세부계획을 확정짓고 13개 시도가 적극 참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균형발전 촉구 1천만인 국민대회』는 다음달 2일 비수도권 각계 각층의 주민들 3,300여명이 서울역 광장에 모여 서명 결과와 공동성명서를 발표하는 집회를 가진 후, 청계광장까지 가두행진 시위를 펼친 후, 여의도 방송사 앞에서 차량시위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회의원, 시도지사, 시도의회 의장, 전국연대 대표는 국회를 방문하여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기자회견 후 국회의장과 청와대에 서명결과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국민대회의 전국적인 관심과 분위기 고조를 위해 10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전국순회 자전거 투쟁단’을 구성․운영할 계획으로 오는 30일 대구 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발대식을 가진 후 전국의 주요도시를 순회하고, 다음달 2일 국민대회장에 입장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전국의 시민단체로 구성된 수도권과밀반대 전국연대에서도 10월 29일부터 서울역 앞에서 천막을 치고 ‘균형발전 촉구 길거리 투쟁’을 전개할 계획이다.

오늘 회의에서 대구시 권영세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시도 참석자들은 균형발전을 염원하는 국민의 목소리를 집회를 통해 알리는 방법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비수도권 시도의 적극적인 참여를 약속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925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