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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0-25 16: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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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군수권한대행 안기섭)은 10월 25일 군청 2층 전자회의실에서 2007년도 하반기 투자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군의원, 민간단체 대표 및 관련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투자심사위원회를 통해 한정된 군의 예산을 계획적.효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주요 투자사업에 대해 사업추진의 타당성 여부를 검토했다.

 
주요 심의안건으로는 부곡온천 관광테마거리 조성을 위한 보행환경 개선, 옥외상업광고물 개선, 조경.조형시설물 설치, 족탕 설치 사업비 등 24억원과 2008 람사르 총회 대비 우포늪 가는 길 환경정비를 위한 가로경관 조성, 공한지 조성, 꽃길조성, 비탈면 녹화 사업비 등 27억원, 1억 4천만년 전의 원시자연늪의 청정함을 유지하기 위한 우포늪 주변 6개 마을 하수도 설치 사업비 등 126억원에 대한 투자사업의 적정성을 심의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엄격한 투자심사를 통해 대규모 사업의 투자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며, 심의된 사업비는 2008년도 예산에 반영하고 조기착공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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