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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지역인적자원개발사업 상호 협력약정 체결" - Eco-Town 조성을 위한 인적자원개발 패키지사업...
  • 기사등록 2007-10-23 22: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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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에서는 21세기 지식기반사회 성장 동력의 핵심주체인 인적자원의 중요성이 높아가는 가운데 10월 24일(수)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교육청 및 울진군과 경상북도 지역인적자원개발패키지 사업(이하 R-Pack사업) 상호 협약식을 체결한다.

본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이날 협약식에는 김관용 도지사, 조병인 경상북도교육감, 김용수 울진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교육청 및 각급 학교장, 관련 기관․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된다.

협약의 내용은 울진군을 중심으로 한 지역의 인적자원개발을 통한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련 기관간 RHRD 거버넌스 구축, RHRD 프로그램 사업운영, RHRD 계획수립 및 정보의 공동활용 및 기타 RHRD관련 상호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교류협력을 내용으로 하며, Eco-Town조성을 위한 울진군 R-Pack사업을 통해 인적자원개발 관련기관간의 협력체제 구축과 역할분담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인력 양성, 연계 및 활용의 전 분야와 과정을 직접 기획․추진토록 함으로써 지방 자치단체 중심의 인적자원개발 활성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co-Town 조성을 위한 인적자원개발 패키지사업은 교육인적자원부에서 2007. 6월 처음으로 실시하는 공모사업으로 전국 총 30개의 응모사업 중 3개가 선정(경북, 부산, 충남지역)된 사업중의 하나로 울진 OHAS(Lifestyle Of Health And Sustainability : 친환경․웰빙 농업특구)지정과 관련 친환경에너지, 농업, 관광․레저 분야의 HRD 기반구축 및 정주권 개선을 위한 기초교육, 산업인력양성을 위한 인적자원개발사업으로 기초지방자치단체 단위의 통합적 인적자원개발사업은 전국 최초이다.

2008년 4월까지 국비 9억, 지방비3억, 민간 0.5억 등 총 12억 5천만원이 투입되며 친환경 에너지분야, 친환경 농업분야, 친환경 레포츠․서비스분야, 울진군 HRD기반구축분야의 총 4개 분야 16개 사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사업에서 초등학생을 중심으로한 체험영어교육, 중학생 대상의 과학영재교육, 실업계고 맞춤형 친환경 에너지산업인력 양성교육 등 학교교육사업과, 음식서비스 및 해양레포츠 종사인력 역량강화사업, 친환경 귀농인 정착 강화사업, 친환경아카데미사업 등 13개 사업은 지역 주민대상 사업이다

최근 동해안 신재생 에너지벨트 및 울진군의 친환경 정책흐름에 발맞추어 관련인력의 역량을 강화, 평생교육에 대한 인식전환, 기초교육환경개선 등을 사업목표로 삼고 있다. 나아가 본 사업을 통해 귀농인 등 신규인구의 유입 유도, 국내외 관광객 증대 등으로 지역세수를 확대하고, 성장동력을 창출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앞으로도 경상북도는 전담인력 보강, 지역인적자원개발 조례제정 및 협의회 구성 등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제도적인 추진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의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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