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07-10-22 09:06:07
기사수정
 
울산시가 본격적인 단풍 행락철을 맞아 쓰레기와의 전쟁에 나선다. 시는 단풍명소 및 지역별 축제행사장 등 가을철 행락지에 쓰레기 투기가 급증함에 따라 오는 11월 16일까지 쓰레기 처리와 무단 투기 단속 등에 행정력을 집중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 주요 행락지에 일반 쓰레기 및 음식물 쓰레기 수거함을 각각 비치하고 기동 청소반을 운영하는 등 쓰레기 수거와 처리 대책을 강화키로 했다.

또 안내 방송과 현수막 등을 활용해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자기 쓰레기 되가져오기 등을 홍보하고 단체 탐방객에 대해서는 행락지 청결유지에 대한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구.군 및 행락지 단속기관 직원들로 단속반을 편성해 쓰레기 무단투기를 집중 단속하고 적발된 투기행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과태료 스티커를 발부키로 했다.

이밖에 구·군별로 단풍관광 및 축제행사가 마무리되는 시기에 국토 대청결 운동을 실시토록 하는 등 가을 행락철 쓰레기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재열 기자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905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