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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08년 MBC방송예정 ‘식객’ 촬영으로 분주... - 아름다운 영덕 풍광이 드라속에 그대로 방영..
  • 기사등록 2007-10-22 11: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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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에서는 허영만작가의 만화를 드라마화한 ‘식객’촬영이 한창이다.

2008년 방송예정인 MBC드라마 ‘식객’ 10월분이 지난 18일부터 영덕군 축산항일대에서 촬영에 들어갔다.

축산항에서의 촬영은 1부 드라마 도입부분으로 운암정에서 쫒겨나 전국을 돌아다니던 성찬(김래원)이 봉주(권오중), 대령숙수(최불암)와 함께 축산항 일원에서 낚시로만 잡은 생태를 구하기 위해 배를 기다리는 신을 시작으로 영덕대게, 영덕송이가 지역 특산품이자 요리주재료로 사용되면서 한국최고의 맛을 찾는다는 내용으로, 드라마의 주 장면들이 모두 영덕에서 촬영될 예정으로 군 전역의 아름다운 풍광이 그대로 드라마로 옮겨져 영덕홍보에 일익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덕군은 농어산촌이 공존해 영덕대게, 영덕복숭아, 황금은어, 송이 등 특산물이 많이 생산되는 지역풍경과 목은이색과 나옹선사, 신돌석의병장 등 역사적 인물을 배출한 유서 깊은 영덕고장이미지, 고래불․장사․대진해수욕장을 비롯한 풍력단지와 이색적인 창포말등대, 거기에 빛의 거리가 조성된 해맞이공원일대의 바다관광지와 함께 옥계․산성계곡이 유명한 육지관광지가 어우러진 전경, 기타 유적유물이 산재한 괴시․인량마을의 영덕전통풍광은 그 자체가 영상산업세트장으로 활용될 수 있다.
 

또한 한 동안 전국 각 지자체가 영화나 드라마 촬영을 통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촬영세트장을 조성 후 지속적인 관리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면, 영덕군에서는 관광객과 군민들이 평소에도 찾을 수 있도록 개발 컨셉에 신중을 기하여 기 조성된 관광단지를 세트장으로 소개하는 영상물제작에 영덕군이 주체가 되어 추진하고 있는바 지역적 특색을 고려한 영상문화산업이 신재생에너지산업과 신활력사업 추진중인 영덕지역경기 활력에 새로운 획을 그을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한편, 지난 10월 초순부터는 코믹멜로드라마 ‘산타마리아’가 군 전역을 오픈세트장으로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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