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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0-18 16: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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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민의 마음은 지금 누구나 할 것 없이 이번 하 군수의 사건에 대하여 “우째 또~ 이런 일이 있노” 라고하며 분노와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 “정말로 창피해서 창녕에 산다고 하기가 부끄러울 정도며 얼굴을 못 들고 다니겠다.”고 한다. 죄인 아닌 죄인이 된 솔직한 심정이다.

“군수의 공백 속에 창녕군 행정이 어떻게 될 것인가”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안기섭 부군수가 당분간 권한대행을 하겠지만 하 군수가 추진 중인 그간의 군 현안사업은 한낱 물거품으로 사라 질것인가? 하 군수의 빈자리는 분명 크게 느껴질 것이다.

지금 창녕군에 나도는 소문은 일 잘하고 있는 군수가 누군가의 음해와 음모로 인해 검찰의 혐의를 받고서 구속 수감 되었다고 하는 내용의 풍문들이 바람을 타고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나돌고 있다.

검찰에서 조사한 군수의 혐의가 정말 사실이라면 마땅히 죄 값을 치러야 할 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소문과 같이 누군가의 음모에 의해 군수가 조사를 받았고, 구속 수감되는 사건이 있었다면 그 세력이 하 군수와 어떤 관계를 가지고 있는지 창녕군민이라면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이 또한 소문이지만 그 세력이 지난 창녕군수 보궐 선거 때 하 후보가 당선되어 지금의 자리에 있게까지 뒤에서 많은 지원과 큰 힘을 실어 주었다는 말들이 나돌고 있으며 그 세력이 군수의 권한과 모든 것들에 무언의 압력을 행사 했다는 소문도 들리고 있다.

창녕 군민은 걱정이 아닐 수 없다.
군수가 업무를 제대로 행사하지 못하는 것은 모든 것이 군수의 책임이며 해당 군수를 선출한 창녕 군민 또한 이 부분에 대해 함께 반성해야한다. 하지만 창녕군민이 선택한 군수를 누군가의 외부 세력에 의해 군수 본연의 업무를 이행하지 못하게 한다면, 이 모든 것들이 사실이라면 우리 창녕군민은 분노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창녕군민은 이제 크게 눈을 뜨고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 일 잘하고 능력 있는 군수도 중요 하지만 지금 창녕 군민의 마음은 정직하고 깨끗한 군수가 필요한 것이다.

법을 어기고 죄를 지은 사람은 당연히 그에 대한 응당히 댓가를 치러야 할 것이며, 지탄 받을 마땅할 것이다. 하지만 지금 우리 창녕군민이 알아야 할 것이 있다. 상대방의 약점을 이용해 자신의 사리사욕의 도구에 이용한다면 분명 이 또한 용서 받지 못할 것이며 지탄 받아야 마땅할 것이다.

이번 하 군수의 사건 실체가 정말 음모에 의한 사건이라면 창녕군민은 많은 분노와 실추된 명예, 잃어버린 자존심을 “꼭” 되찾아야 한다고 본다. 하 군수의 혐의가 누군가의 음해와 음모 속에서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진정 어떤 것이 진실이가? 무엇이 진실인가? 그 해답에 목말라 하고 있다. 따라서 이 모든 소문의 진실은 명명백백히 검찰에서 밝혀 주길 창녕군민은 진정 바라고 있다.

창녕군민은 한 점 부끄럽지 않은 군수를 원하고 있다. 하 군수는 이번 검찰수사에 적극 협조하여 창녕 군민들이 생각하고 있는 바와 같이 음해와 음모 속에 이루어진 사건이라면 혐의 부분에 있는 사실 그대로를 밝혀 본인의 억울함을 호소해야 할 것이고, 사실이 아닌 단지 소문에 불과 하다면 하 군수는 창녕군민들에게 고개를 들지 못하는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시대의 죄인이 되고 말 것이다.

꺼져가는 불씨가 다시 살아나듯이 위기 속에 희망을 불어넣는 마음으로 하 군수가 다시 군민의 곁으로 돌아와서 군수의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하고 갈망 하는 군민도 있다는 사실을 망각해선 안 될 것이다.

절망과 위기 속에 다시 태어나 아픈 상처를 치유하고 거듭 새롭게 태어나는 마음으로 발전하는 창녕, 깨끗하고 정직한 창녕, 점프 창녕이 되길 바라면서 창녕의 지도자들에게 조상들의 청렴결백한 선비정신과 인과응보라는 부처님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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