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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고암면 미곡마을 도농간 1사1촌 자매결연 - 청정미나리 재배마을 고암면 미곡마을~부산 연제구 망미주공아파트부녀회
  • 기사등록 2007-10-16 09:5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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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에서 청정미나리를 재배하는 마을과 대도시의 아파트부녀회가 도농 1사1촌 자매결연식을 가져 농산물 수입파고와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되고 있다.

지난12일 오전 창녕군 고암면 미곡마을회관에서 미곡마을과 부산 망미주공아파트부녀회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농1사1촌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이번 자매결연행사는 양지역의 창녕농협고암지점(지점장:이경재)과 농협부산본부 토곡지점(지점장:박창업)이 주선해 이루어졌다.

 
1사1촌 자매결연으로 미곡마을(이장:문원수)은 도시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쉴수있도록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여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제공하고, 농촌 체험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마련키로 했다.

또, 부산 망미주공아파트부녀회(회장:이쾌순)는 농번기때에 일손돕기를 비롯 환경보호와 봉사활동은 물론 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앞장서 구매하는 등 농업.농촌발전을 적극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망미주공아파트부녀회는 의료함셋트 70개를 전달하고 미곡마을에서는 손수 끓인 추어탕으로 오찬을 제공했으며, 미곡마을출신 재부사업가 문성수(65)씨가 미니꿀양파 120Kg을 전달했으며, 문병환 농협부산본부장은 고향마을에 마을엠프시설교체비(15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행사에 참석한 농협창녕군지부 양종하 지부장은 “자매결연을 계기로 고암지역의 산좋고 물맑은 화왕산 기슭에서 재배되는 청정미나리 판로개척에도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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