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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0-16 10: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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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이 ‘영덕청정에너지특구(=(YeongDeok Clean Energy Special Zone)’지역 지정에 따른 특화사업을 발표하였다.

지난달 28일 오전 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21인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가 개최되어, ‘영덕청정에너지특구’로 지정되고 10월10일 재정경제부 고시에 따라 영덕군이 청정에너지특구로 지정되었다.
 
이에 영덕군은 특구의 명칭을 ‘영덕청정에너지특구(=(YeongDeok Clean Energy Special Zone)’로 명명하고 면적 926,888㎡에 특화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특구지역사업이 실시될 지역은 영덕읍 창포리 일원 5필지(470,100㎡), 영해면 벌영리 일원 7필지(378,023㎡), 강구면 하저리 일원 26필지(65,815㎡), 영해면 연평리 일원 43필지(12,950㎡)로 2011년까지 총사업비 265억원이 투자되어 특화사업이 실시된다.

특구지정 배경을 살펴보면 영덕은 연평균 풍속 5.8m/sec로 풍력발전에 적합한 지역이며, 우리나라 최대의 풍력발전단지가 있고, 연간일조시간은 2,698.3 시간으로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많은 일조시간을 가지고 있어 태양광 발전에 매우 적합한 지역이다고 평가받고 있다.

또한 현재 풍력발전단지를 기조성 운영중으로 시설규모는 39.6MW(1,650KW급 24기)로 발전용량은 연간 96,680MWh이고, 연간 약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고, 청정에너지를 활용하는데 있어 우리나라 최대의 풍력발전단지가 있고, 태양광발전을 위한 지리적 위치 또한 매우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친환경 에너지 도시로서의 발전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는바 기존의 풍력발전단지 외에 태양광 발전소와 같은 청정에너지 개발사업은 지역 경제성장의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고, 또한 영덕군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청정에너지투어는 지역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특구지정관계자들은 평가하고 있다.

이에 지난달 28일 오전 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21인은 풍력, 태양광, 태양열과 같은 청정에너지가 풍부한 지역이자 청정에너지 개발사업이 추진되는 지역으로 이를 통하여 지역의 소득증대 및 관광자원(해상공원, 대게특구지역 등)과 연계한 청정에너지투어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기대하기에 영덕군을 ‘청정에너지 특구지역’으로 지정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에 따라 영덕군에서는 향후 4가지 특화사업을 추진키로 하였고 먼저 풍력발전테마파크 조성사업으로 세부사업 4가지를 실시한다.

첫사업인 ‘청정에너지 종합전시관 건립’은 영덕읍 창포리 산 24번지 외 1필지(산 24-4번지)에 2007~2008년 2년간 부지25,000㎡에 전시관 2,000㎡, 광장 21,677㎡, 전망대 및 캐릭터 992㎡, 기타 331㎡사업을 70억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탐방객이 다양한 형태로 청정에너지를 배우고, 직접 체험함으로서 청정에너지의 홍보 및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는 등 관광활동의 거점기능과 교육장소 역할 수행, 주변관광지와 연계한 시너지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두 번째 사업으로 ▸ ‘청정에너지 레포츠파크 조성’은 영덕읍 창포리 산 24번지 외 2필지(산 23, 70번지)에 2007~2009(3개년) 동안 축구장 1면, 풋살장 2면, 조명탑, 산악자전거 도로, 달맞이 등산로 등 사업비 43억을 투자하여 탐방객에게 청정에너지의 체험과 함께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체육시설 이용료 징수로 인한 지역소득 및 관광수익 증대한다.

세 번째 사업은 ▸‘청정에너지 관련 박람회 개최’로 영덕읍 창포리 풍력발전 테마파크 내 광장에 2009~2011(3개년)간 국내․외 신․재생(청정)에너지 관련 업체 신청 접수, 격년제 시행으로 신기술, 신제품 소개 및 제품시연코자 사업비 4억을 들여 신기술과 제품의 소개, 제품 시연 등 청정에너지 산업의 선도 지역으로서의 이미지 제고, 그리고 관람객들을 유치하고, 청정에너지 산업의 선도 지역으로서의 친환경 이미지 제고와 관람객 유치로 인한 지역소득 증대한다.

마지막으로 ▸‘청정에너지 활용 자동차 경주대회’는 영덕읍 창포리 풍력발전 테마파크 내에 2010~2010(1개년)간 국내․외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태양광 또는 태양열 등 청정에너지를 활용한 자동차 경주대회를 사업비 2억을 투자하여 격년제로 시행해 청정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지역임을 공고히 하고, 군의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널리 알림과 동시에 관광객을 유치하고 청정에너지 지역 이미지를 제고한다.

다음 ‘태양광발전소 조성사업’을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적극 동참하여 미래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친환경적인 지역 이미지 제고를 목적으로 벌영리와 하저리 2개소에 조성한다.

‘벌영리 태양광발전소’는 영해면 벌영리 산 35-11번지에 2007~2008(2개년)동안 29,542㎡부지에 5KW/h 트렉커 200기를 설치(약 27,769㎡)하고, 운영지원시설을 조성해 연간 약 15억원(1KW당 677.38원)의 매출액을 창출코자 사업비 110억을 투자한다.

‘하저리 태양광발전소’는 강구면 하저리 산 28번지 외 3필지(산 26-1, 370-1, 375-1))에 2007~2008(2개년)동안 8,467㎡부지에 200KW/h 트렉킹시스템 1축을 조성, 연간 3억원(1KW당 677.38원)의 매출액을 창출코자 사업비 20억을 투자하고, 태양광발전소 조성사업으로 태양광발전소의 친환경 관광화, 친환경 체험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 효과를 창출하여 친환경 이미지를 제고코자 추진된다.

또한 ‘연평 그린 빌리지 설치’를 위해 우선적으로 ‘청정에너지시설 설치사업’은 영해면 연평 1, 2리내 200가구를 대상으로 2010~2011(2개년)동안 태양광 발전시스템, 태양열 집열판 등에 사업비 10억을 투자해 태양광이나 태양열을 이용한 에너지를 자급하는 마을로써 청정 친환경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주민들의 에너지 소비 경비 절감 목적으로 실시하여 친환경적 지역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들의 에너지 에 대한 인식 전환 및 자긍심 고취한다.

‘청정에너지 홍보탑 설치’사업은 청정 영덕군의 이미지 제고를 목적으로 영해면 연평 1, 2리에 2011~2011(1개년)간 청정에너지 홍보탑 1식을 사업비 2억을 들여 설치한다.

‘청정에너지 야외교육장 설치’사업은 영해면 연평리 46-1번지에 2011~2011(1개년)동안 태양광이나 태양열을 이용한 비닐하우스 또는 유리동 하우스 재배를 부지 500㎡에 시설 250㎡의 시설을 2개소 설치코자 사업비 2억을 투자하여 청정에너지의 활용 가치를 넓히고, 농업에 필요한 비용 절감,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소득 증대한다

마지막으로 ‘청정에너지 체험 및 관광투어개발’은 영덕군 내 청정에너지 체험 특구와 대게 특구 등 관광지와 연계하여 2009~2011(3개년)동안 전 연령층이 모두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교육자료를 프로그램화하고 청정에너지 관련 체험뿐만 아니라 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사업비 2억원을 투자한다.

영덕청정에너지특구지정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5년간 약455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96억의 부가가치유발효과, 221명의 고용창출효과 외에도 매년 25억정도의 관광소득유발효과가 발생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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