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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0-12 13: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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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부곡하와이는 풍성한 가을을 맞이하여 ‘추억’, ‘흔적’, ‘맛’이라는 각종 테마로 오는 13일부터 ‘2007 부곡하와이 홍단풍 축제’가 시작된다. 이 축제는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체험 및 전시, 먹거리 행사로 이루어져 있다.

우선 부곡하와이에 들어서면 가을국화와 함께 만리향(금목서)의 은은한 향기가 가득한 가운데 자연과 어울려진 시화전, 2006년 ‘추억의 여행편지’ 당선작을 전시되어 있어 가슴 따뜻한 이야기와 함께 절로 시인이 된 듯한 기분에 빠진다.

 
이와 더불어 은행나무 단풍거리, 홍단풍 거리, 낙엽거리가 조성되어 있어 바스락 바스락 소리를 내며 자녀 손을 잡고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좋을 듯하다.

가을의 흔적으로 사랑하는 가족, 애인, 친구에게 편지 쓰기, 붉게 물든 낙엽을 주워 아빠와 함께 낙엽 코팅, 딱지치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많다.

특히 매주 금, 토요일 밤에는 라이브 팝클래식 공연이 가을 밤 하늘과 함께 감미로운 바이올린 선율을 제공한다. 이 라이브 공연은 외국인이 직접 연주하는 것으로 잠시 앉아 몸을 쉬기에 부족함이 없을 듯하다.

또한 예전 그 맛을 느낄 수 있는 추억의 과자와 연탄불에 직접 구워 먹는 군밤, 군고구마 등이 있어 고소한 맛과 가을밤의 운치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아울러 경품행사로 “꼭꼭 숨어라~ 하와이 리본 보인다.” 관광호텔 무료숙박권, 무료입장권 등 다양한 경품들이 제공됨으로 부곡하와이 구석구석 돌아다니면서 하와이 리본을 찾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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