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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0-11 11: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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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군수 강석진)에서는 지난 10일 도시의 날 제정 기념식에서 건설교통부 및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에서 주최 및 주관한 살고싶은 도시만들기 ‘환경도시 부문,에 응모하여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살고싶은 도시만들기란 어울려 사는 건강한 도시, 일하기 좋고 활력있는 도시, 여유있는 문화도시를 지향하는 도시로서 공간의 질과 삶의 질 개선을 통해 지역을 새롭게 만든다는 비전을 가지고 주민, 단체, 지자체의 3자가 주체가 되어 쾌적하고 아름답고, 특색있는 지역공동체를 조성하는 것이다.

 

그동안 군에서 추진한 인구증가와 살고싶은 도시조성에 있어 황강수변의 생태 자연하천 복원 및 습지원 조성, 도시공원 및 녹지조성 등 각종 역점시책들이 살고 싶은 도시만들기에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황강수변의 남하면 양항제 생태자연하천 복원 및 습지원 조성은 30여년전 하천을 농지로 조성, 이용하여 오다 생물서식 공간으로서의 보존과 자연친화적 하천으로 생태복원하여 공원으로 조성하면서 환경단체 등에서 이와 관련한 전시회를 갖는 등 적극적인 참여로 환경도시로 변모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앞으로 거창군은, 언제나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의 애환이 서려있는 도심지내 위천천과 황강이 동서로, 남북으로 가로놓여 흐르면서 군민의 휴식공간으로서 접근이 가장 용이한 친환경지역을 가꾸고 정비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황강 수변 생태복원 및 습지원 조성과 거창읍 소도읍육성사업 추진, 테마가 있는 위천천 수변공원 조성계획은 환경도시로서의 손색없는 거창만의 특색있고 테마가 있는 지역공동체를 만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건설교통부에서는 금회 살고싶은 도시만들기 대상 선정과 연계하여 향후 시범 사업 평가를 통해 우수 지방자치단체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시범사업에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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