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하종근)이 가을 수확철에 사용하고 있는 농기계를 중심으로 주요들녘별로 방문하여 농기계 기동수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농기계 기동수리교육은 이달 10월 31일까지 가을 수확철에 주로 사용하는 바인더, 경운기, 관리기 등 소형 농기계를 중심으로 한 점검.정비 수리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불편을 덜어주고 적기영농실현에 많은 도움을 주고있다.

▲ 창녕군 농기계 기동수리팀이 들녘에 고장난 콤파인을 수리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가을 수확철 농기계 기동수리교육은 농기계 점검.정비 수리교육 뿐만 아니라, 교통안전 불이행으로 인한 농기계 사고사례 전파 및 안전운행 지도교육을 강화해 군민의 재산과 인명을 보호하는데도 최선을 다 할 것이다.

창녕군에서는 지난 9월말까지 봄철 들녘별 기동수리교육과 오지마을 순회수리교육으로 4,500여대의 각종 농기계를 점검.정비해 주었으며, 수리에 소요되는 부품비 50,000천원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농가로부터 좋은 호응이 있었다.

이번 가을 수확철에도 농기계 사용 중 고장이 발생하면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농기계담당자에게 연락하면 필요한 조치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