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 유발과 과학적 탐구력을 높이기 위해 관내 초등학교 4 - 6학년생을 대상으로 10월부터 12월까지(10주)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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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범운영하는 생활과학교실은 대구경북여성과학기술인회의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선산읍사무소(매주 목 15:30)와 진평초등학교(매주 목 15:00)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강의와 실험․체험을 통해 기초부터 원리까지 차근차근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또 내년부터는 소외 계층에 대한 과학문화 혜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찾아가는 생활과학교실과 주민자치센터에서 유익한 과학문화 교육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초등생, 청소년 및 주부들에게도 풀뿌리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지역내에서 쉽게 과학기술을 접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과학기술의 의미와 중요성을 인식하고 또한 청소년들에게 구미의 전자산업 도시에 발맞춰 이공계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켜 우수인력의 이공계 유입을 촉진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