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필)에서는 10월 7일 선산중고등학교에서 농업인 6개단체 주최로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 및 농업인 2,000여명과 내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농업인한마음 화합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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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농업인 한마음 화합대회는 FTA 협상 및 농산물 수입개방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들이 단합된 마음으로 농업환경을 극복해 나가고 지역농업발전에 더욱 증진할수 있도록 의지와 결의를 다짐하기위해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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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에서는 김교철 농촌지도자회장의 대회사에 이어 남유진 시장의 격려사와 김태환 국회의원의 축사 등이 있었고 고아읍(박우식)외 20여명의 우수 농업인에 대한 시장과 국회의원 표창 이 있었으며, 유관기관 유공자(선산출장소 김왕수 외 2명)에 대한 대회장 감사패전달 및 ‘FTA 대응 농업농촌활력화’에 대한 결의문 낭독도 있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구미우수농특산물 전시장에 9개읍.면.동 최고농산물과 지역브랜드쌀 전시와 신농자재와 농기계 전시 및 농촌과 농업 사진전시 등 농업인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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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행사로 농악과 에어로빅 시연이 있었고 화합 체육행사로는 읍.면.동별로 발묶어 달리기, 투호 던지기, 줄다리기, 소망탑 쌓기가 있었고 마지막으로 노래자랑에서는 숨겨둔 솜씨를 마음껏 발휘하고 또 응원하면서 한마음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되었으며 많은 경품의 주인공에겐 기쁨을 안겨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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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행사주관단체인 김교철 농촌지도자회장은 장기간의 흐린 날씨와 비로 인해 올해는 풍년농사가 어려운 가운데 농업인들이 풀이 죽어 있는데 오늘 한 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근심을 떨쳐버리고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도약할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행사의 의의를 되새겼다.